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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서울 부동산이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78

18
2026-06-16 21:04:23 수정일 : 2026-06-16 21:19:06 175.♡.86.216
Jun911

안녕하세요.


올 초에 글 하나 적었습니다.


서울 부동산 하락? 불가능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50157CLIEN



뭐 여러 댓글들이 있었지만, 사실 부동산 관련 글 쓰는건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부동산은 어느 지점에 있는지에 따라 말하는 방향이 다 달라요.



주식은 최소한 실적으로 들이밀면서 얘기하면 그래도 50% 이상은 설득이 가능합니다.


꿈과 희망으로 들이밀면서 얘기하면 설득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겠지만, 숫자로 밀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설득이 가능한데


부동산은 진짜 아무리 잘 맞는 사람간의 관계라도 서로 바라보는 방향 자체가 다르면 아예 부동산을 바라보는 방향 자체가 달라요.



결국 1000명이 모이면 진짜 1000가지 이야기가 나오는게 부동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면 난이도로 봤을때


부동산 > 교육 > 종교 = 정치 


이 정도 레벨인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제 포지션을 말하면


전 무주택자고, 서울에 살고 있고, 서울에 살면 페널티를 물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단 제목대로 서울 부동산이 빠진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제가 올 2월에 아래와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코스피가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Part. I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37867CLIEN


이글의 핵심 논지는 


박스피때 코스피 상장 기업 영업이익이 100조 언저리인데, 지금 삼전닉스 둘만 합쳐서 400~500조 얘기하고 있다

삼전닉스 빼고 나머지 애들이 100조만 찍어줘도 코스피 영업이익은 500~600조 가는거다, 

그럼 코스피가 안오른다? 안오를 수가 없다.


똑같은 밸류를 줘도 그냥 산수로 계산해도 코스피는 오를 수 밖에 없다, 박스피때 평균 코스피 밸류가 10배였는데

갑자기 한국 산업이 괜찮아지는 섹터가 많은데 

반도체 + 방산 + 원전 + 전력기기 + 조선 + 배터리 (ESS) 등등 

갑자기 박스피때 평균 밸류가 10배인데, 지금 코스피 밸류를 5배 줄리도 없다


결론적으로 산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오른다 라는게 논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엔 AI 수혜를 얘기했고, AI 는 경제적인 논리도 중요하지만 안보 + 패권 논리로서 미국은 결코 AI 를 놓지 못할것이라는 논지도 포함되어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5월 말에 또 글을 한번 더 적었죠.


코스피가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Part.II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97244CLIEN


이때의 논지는


삼전닉스로 수급이 몰린다, 삼전닉스 점유율이 50%가 넘었고 수급은 계속 몰리고 삼전닉스가 오르면 코스피는 오른다.

그렇다고 다른 기업들이 다 망이냐?
동일 가중 지수 (특정 기업 가중치 없이 그냥 상장 기업 총합의 수익율을 엔빵하는 지수) 를 봐도 다른 기업들도 다 예전보다 올랐다.


삼전닉스만 간다? -> 동일가중지수보면 그런것도 아니다 -> 그럼 코스피는 당연히 간다 뭐 그런 논리입니다.




그냥 크게 보면 


AI 사이클이라는게 왔고, 미국은 AI 사이클을 패권을 지키기 위해서 결코 포기할 수 없고

한국은 미중 패권 다툼 사이에 AI 밸류 체인의 핵심 국가로 자리 잡게 되었고

정부의 상법 개정 같은 밸류업 프로그램도 작동하면서

코스피는 빠질 수가 없을거다 라는 논리의 흐름입니다.



부동산도 이런걸 대입해 보겠습니다.


https://snapshot.bok.or.kr/dashboard/A5


스크린샷 2026-06-16 194217.png


한국은행 링크에 가보시면 모두 볼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M2 통화량입니다. 10년 그래프 선형으로 보시면 통화량이 대략 2배 증가했습니다.


막대 그래프는 전달대비 잔고가 늘었냐, 줄었냐 뭐 그런 개념이니 사실 특별히 볼 건 없고


결국 10년 사이 통화량이 대략 2배 증가, 향후에는 어떨것인가? 당연히 증가하겠죠.


경제가 성장해서 증가하던, 경제가 나빠져서 정부에서 금리를 인하해서 통화량을 증가시키던


Good is Good 이고 Bad is Good 인것처럼 통화량은 계속 증가 될 겁니다.



통화량이 증가되면 다들 아시다싶이 인플레이션이 오죠. 자산 인플레이션도 오고, 현금의 가치는 떨어지죠.


대충 평균 년 7% 정도씩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즉 연봉 인상률이 7% 라면 그냥 러프하게 매년 같은 돈을 번다 정도로 받아드리면 됩니다.



스크린샷 2026-06-16 195640.png


그럼 이번엔 GDP 대비 M2 통화량 비율을 보죠.


사실 M2 통화량만 보는것 보다는 GDP 대비해서 보는게 좋죠.


GDP 가 매년 7% 씩 증가하는데 M2 도 7% 씩 증가했다? 물론 GDP 안에는 실질 경제성장 + 인플레이션이 포함 된 수치니까 서로 같더라도 인플레이션은 올 수도 있는게 맞긴 합니다만


M2 통화량 성장률 > GDP 성장률이면 인플레이션이 더 많이 빨리 올 수 있는거죠.


즉 위 그래프를 해석하면 


한국은 명목 경제 규모보다 시중 통화량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실질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경제 안에 존재하는 돈의 농도가 진해지고 있다는 의미죠. 


물론 이 M2 가 늘어난다고 무조건 인플레이가 온다라고만 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소비로 돌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되고, 금융시장이나 부동산으로 몰리면 자산 인플레이션 압력이 될 거고,


반대로 예금이나 대기자금으로 묶이면 단기 물가는 제한될 수 있긴합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크게 보면


1. 통화량은 매년 늘어남 -> 현금 가치 하락 -> 인플레이션 옴 -> 자산 인플레이션도 상승 압박이 강해짐

2. GDP 대비 통화량 비율로 봐도 -> 한국은 경제 규모보다 통화량이 더 빠르게 늘어난 구간이 많음 -> 즉 1번과 같은 프로세스


결국 한국은 매년 어쨌든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국가고, 통화량은 계속 증가하는 국가고, 자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생기기 쉬운 국가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통화량에 대한 설명으로 인해서 자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생기기 쉽다는걸 설명했으니 


이젠 그럼 서울의 도시 경쟁력에 대해서 얘기해봐야겠죠.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08


국가 데이터를 표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시도별 지역내총생산(GRDP) 정리

지역 2022 전국대비 2023 전국대비 2024p 전국대비
전국 2,327.6 100.0% 2,411.9 100.0% 2,560.8 100.0%
서울 528.5 22.7% 553.0 22.9% 575.0 22.5%
부산 113.8 4.9% 116.4 4.8% 121.1 4.7%
대구 70.3 3.0% 72.4 3.0% 74.5 2.9%
인천 113.3 4.9% 117.7 4.9% 125.6 4.9%
광주 49.2 2.1% 51.4 2.1% 54.8 2.1%
대전 50.7 2.2% 53.3 2.2% 56.3 2.2%
울산 84.9 3.6% 89.4 3.7% 94.0 3.7%
세종 16.1 0.7% 16.7 0.7% 17.4 0.7%
경기 587.3 25.2% 594.7 24.7% 651.4 25.4%
강원 57.7 2.5% 62.2 2.6% 64.6 2.5%
충북 84.8 3.6% 87.6 3.6% 91.8 3.6%
충남 140.9 6.1% 141.8 5.9% 150.7 5.9%
전북 61.3 2.6% 63.8 2.6% 66.8 2.6%
전남 96.2 4.1% 98.8 4.1% 104.0 4.1%
경북 121.4 5.2% 127.4 5.3% 134.7 5.3%
경남 126.9 5.5% 139.3 5.8% 151.2 5.9%
제주 24.3 1.0% 26.1 1.1% 26.9 1.1%


핵심만 요약

서울 GRDP(2024p): 575.0조 원, 전국의 22.5%

경기 GRDP(2024p): 651.4조 원, 전국의 25.4%

인천 GRDP(2024p): 125.6조 원, 전국의 4.9%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합계(2024p):

1,352.0조 원, 전국의 약 52.8%


https://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Index.do?menuId=M_01_01&vwcd=MT_ZTITLE&parmTabId=M_01_01&outLink=Y&parentId=Q.1;Q_7.2;#Q_7.2


국가 데이터를 표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시도별 1인당 소득, 생산 지표 정리

지역 1인당 GRDP 1인당 지역총소득 1인당 지역순소득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1인당 가계순처분가능소득
전국 4,948만 5,020만 3,919만 2,783만 2,629만
서울 6,122만(123.7%) 6,903만(137.5%) 5,859만(149.5%) 3,222만(115.8%) 3,019만(114.8%)
부산 3,709만 (74.9%) 3,845만 (76.6%) 3,114만 (79.5%) 2,616만 (94.0%) 2,481만 (94.4%)
대구 3,137만 (63.4%) 3,618만 (72.1%) 3,017만 (77.0%) 2,578만 (92.7%) 2,435만 (92.6%)
인천 4,119만 (83.2%) 4,342만 (86.5%) 3,410만 (87.0%) 2,687만 (96.6%) 2,557만 (97.3%)
광주 3,768만 (76.1%) 4,042만 (80.5%) 3,243만 (82.8%) 2,778만 (99.8%) 2,655만 (101.0%)
대전 3,822만 (77.2%) 4,235만 (84.4%) 3,486만 (89.0%) 2,875만 (103.3%) 2,739만 (104.2%)
울산 8,519만 (172.2%) 6,675만 (133.0%) 4,590만 (117.1%) 3,112만 (111.8%) 2,990만 (113.7%)
세종 4,461만 (90.2%) 5,114만 (101.9%) 3,962만 (101.1%) 2,838만 (102.0%) 2,713만 (103.2%)
경기 4,700만 (95.0%) 5,020만 (100.0%) 3,863만 (98.6%) 2,791만 (100.3%) 2,646만 (100.7%)
강원 4,256만 (86.0%) 3,993만 (79.6%) 3,008만 (76.7%) 2,524만 (90.7%) 2,382만 (90.6%)
충북 5,633만 (113.8%) 4,731만 (94.3%) 3,326만 (84.9%) 2,655만 (95.4%) 2,519만 (95.8%)
충남 6,776만 (136.9%) 5,274만 (105.1%) 3,520만 (89.8%) 2,561만 (92.0%) 2,413만 (91.8%)
전북 3,798만 (76.8%) 3,818만 (76.1%) 2,974만 (75.9%) 2,613만 (93.9%) 2,467만 (93.8%)
전남 5,918만 (119.6%) 5,231만 (104.2%) 3,842만 (98.0%) 2,680만 (96.3%) 2,516만 (95.7%)
경북 5,230만 (105.7%) 4,431만 (88.3%) 3,043만 (77.7%) 2,486만 (89.3%) 2,333만 (88.7%)
경남 4,655만 (94.1%) 4,313만 (85.9%) 3,180만 (81.2%) 2,506만 (90.1%) 2,373만 (90.3%)
제주 3,991만 (80.7%) 3,940만 (78.5%) 3,054만 (77.9%) 2,461만 (88.4%) 2,226만 (84.7%)



서울만 핵심 요약

항목 서울 전국 전국 대비
1인당 지역내총생산 6,122만 원 4,948만 원 123.7%
1인당 지역총소득 6,903만 원 5,020만 원 137.5%
1인당 지역순소득 5,859만 원 3,919만 원 149.5%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3,222만 원 2,783만 원 115.8%
1인당 가계순처분가능소득 3,019만 원 2,629만 원 114.8%


2024년 기준 서울의 1인당 지역총소득은 약 6,903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137.5% 수준입니다.

1인당 지역순소득은 약 5,859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149.5%까지 올라갑니다.


즉 서울은 단순히 사람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1인당 소득 수준 자체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도시입니다.

거기에 서울 외 지역에서도 부동산 사고 싶은데 2주택 규제로 인해서 돈 좀 있다? 그럼 서울 사야죠, 그러니까


서울 거주하시는 분들은 평균 소득도 높은데, 그 외 지역에서도 돈 좀 있다고 하는 분들이 모두 매수하려고 하는게 서울 부동산입니다.


차라리 여러채를 가지고 있더라도 합리적인 다른 규제 방법을 마련했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다주택자일때 페널티가 강하면 당연히 서울 부동산의 가치 >>> 서울 외 지역 부동산의 가치가 되어버리니


서울 부동산은 수요 > 공급일 수 밖에 없죠.


즉, 서울이 좋은 지역인것도 사실인데 거기에 제도 자체도 서울 쏠림을 강화하는 셈입니다.



그외 국제적으로도 여러가지 지표들이 있습니다만, 뭐 신빙성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그게 어떤 의미인지 사실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는 있으니 따로 기재하진 않겠습니다만


어디서 평가해도 보통 서울은 글로벌 Top10 안에 드는 도시로 나옵니다.


높은곳은 탑5 안에 드는 도시로 나오기도 하고, 낮은 곳은 세계 12위 정도 도시로 나오기도 합니다.


가충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순위가 달라질 뿐 서울이 글로벌에서 탑 레벨에 드는 도시라는건 부정할 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럼 논지가


1. 통화량 늘어남

2. 서울이 국가 내부적으로 볼때도 소득 높고, 규제 때문에 쏠림 현상이 강화됨

3. 서울이 국가 외부적으로 볼때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됨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죠.



거기에 현재 경제 상태입니다.


26년 6월 수출 잠정치 분석: 반도체·IT

https://moneyrecipe.blog/26-06-semiconductor-it-export-preview/


해당 링크에서 6월 수출 실적을 아주 디테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걸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보면


6월 1~10일 수출 실적

구분 금액 전년동기대비
수출 286억 달러 +85.9%
수입 234억 달러 +35.6%
무역수지 +53억 달러 흑자 흑자
일평균 수출 40.9억 달러 +46.1%
조업일수 7.0일 전년보다 +1.5일


주요 수출 품목

품목 수출액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111억 달러 +205.8%
승용차 16억 달러 +25.4%
석유제품 미공개 +68.7%
선박 미공개 +52.0%
철강제품 미공개 +39.1%
컴퓨터 주변기기 미공개 +259.4%


주요 지역별 수출 증가율

지역 전년동기대비
중국 +101.4%
미국 +54.4%
베트남 +102.9%
EU +46.0%
대만 +134.0%



많은 분들이 한국 반도체 원툴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원툴이라는 단어는 주관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어디서 어디까지가 원툴이냐? 로 평가하기 나름이니까요.



다만 지금의 한국경제는 반도체가 매우, 아주, 정말로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건 맞습니다만


전력기기, 조선, 방산, 화장품, 식품 등등 다양한 산업군이 골고루 잘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 산업이 100 이 있는데 몇이 잘 나가고? 몇이 안나가냐? 그 비율까지 말해봐라 그럼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결국 매출이 크고, 영업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들의 포지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나 수도권 외 중소기업의 상황은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거시적인 지표 자체는 분명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체감 경기는 안좋다 ->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 연령대에는 안좋다 ->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 지역 경기는 안좋다 ->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한국 경제 안좋다 ->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한국 경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낙수효과든 뭐든 그게 올지 안올지 모르겠고

쏠림 효과가 있다는것도 알고 있고

양극화가 심해진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명백하게 한국 경제는 최근 몇년보다 더 성장하고 있고,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산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약해진다? 혹은 자산의 가치가 떨어진다?


단기적으론 어떤 이벤트, 금리, 정책에 의해서는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울 부동산 가격?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보면 수도권 부동산 가격? 떨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럼 계속 오를거냐? 뭐 그거까진 제가 알 순 없죠.


다만 오를 확률이 높고, 떨어질 확률은 아주 아주 희박하고, 이 AI 사이클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그 사이클내에 있는 동안은 지표는 계속 잘 찍힐거고

삼전닉스 직원들의 인센티브도 천문학적으로 나올거고


24년 데이터로 연봉 1억 이상 급여 근로자가 150만명이 넘었는데, 올해는 200만명 이상 되리라 봅니다.



인구 구조가 출산율이 낮으니까 인구가 20~30% 갑자기 줄어들어서 한국에 인구가 확연하게 줄어드는게 보였다라면 모를까


서울 부동산이 빠지긴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향후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인구가 20% 빠졌다고 한들 서울 인구는 20% 줄어들진 않겠죠. 

그 빠진 만큼 또 서울 외 지역에서 다시 서울로 전입을 하겠죠.


결국 제 말대로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수능 응시생이 100만명일때 서울대 가는 난이도와

수능 응시생이 40만명일때 서울대 가는 난이도의 차이를 명확하게 정량적으로 증명하긴 어렵겠지만


정성적으로 보면 그냥 서울대 가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운 걸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인구가 50% 이상 박살나지 않는 이상 10~20% 빠진다고 해서 서울 부동산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일은 없을거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만


전 무주택자고, 서울에 살고 있고, 서울에 살면 페널티를 물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서울 부동산의 가격이 내려가긴 매우 어렵고, 계속 상승할 거라 봅니다.


상승의 퍼센테이지가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죠.



안정화라는 말도 쓰는 분들 있던데, 안정화의 개념이 뭘까요? 인플레이션 정도만 상승하면 안정화라는 건지, 아니면 내리지도 오르지도 않는게 안정화라는건진 모르겠지만


인플레이션 수준의 상승이 안정화라면 그것도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해결책? 없습니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보유세 올린다? 5% 쯤 올리면 폭락하겠죠.


근데 다들 아시다싶이 그럼 나라 망하구요.



보유세 1% 한다? 살짝 조정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러면 정권 뺏기고 국힘이 정권 잡은 다음에 다시 원복 시키겠죠.


그 기간동안은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대출 규제는 이미 하고 있고, 금리를 막 올리기도 어렵죠?


한두번 올리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경제 지표가 좋기 때문에 한두번 인상으론 별 타격이 없을겁니다.



누군가는 공급 얘기 맨날 하던데


도대체 서울 어디에 공급을 합니까? 남는 땅이 어딨다고


재건축 재개발 빨리 해야 한다고 하던데, 재건축 재개발 하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나요? 안정화 되나요?


기존 아파트가 20억인데, 재건축해서 신축이 나오면 30억으로 가격이 책정되고, 기존 아파트는 20억 -> 25억으로 따라 오릅니다.


그리고 서울에 공급을 계속 하면 할수록 서울 외 지역의 수급을 다 빨아드리는 셈이라, 서울 외 지역은 더 어려워지는건 뻔하구요.



누군가는 임대 얘기 맨날 하던데


임대의 적정선이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즘 30평 대지 지분 빼고 건축비만 3~4억이라고들 하고 있어요.


30평 임대 아파트 만들면 임대료가 얼마가 적정선이라고 보시나요?


땅값은 하나도 안넣고, 금리 대충 5% 기준으로 (손해는 보지 말아야 하니까) 


10% 보증금으로 임대료 계산하면


건축비 보증금 10% 실제 부담금액 90% 연 5% 이자비용 손해 안 보려면 월세
3억 원 3,000만 원 2억 7,000만 원 1,350만 원 112.5만 원
3.5억 원 3,500만 원 3억 1,500만 원 1,575만 원 131.3만 원
4억 원 4,000만 원 3억 6,000만 원 1,800만 원 150.0만 원


매달 이 정도 임대료가 나옵니다.


그럼 여기에 장기 수선 충당금, 관리비, 공실 리스크, 감가 상각, 행정비용까지 넣으면 얼마나 더 올려야 할까요?


대지 지분에 대한건 0% 로 했을때도 이렇습니다.



임대 주택인데 월 150만원 200만원 내라고?? 미친놈들아냐?? 100% 욕만 먹죠.


요즘 나오는 공공임대보면 위 표의 절반 수준 가격이던데 이런 구조는 100% 손해보는 구조죠.


그래서 LH, SH 공사가 부채가 계속 쌓이는거죠. 



물론 공사니까 어느정도 적자를 보고, 부채를 쌓더라도 임대 주택 저렴하게 공급해라! 그럴 수도 있겠죠.


한전도 전기요금을 저렴하게 하니까 부채가 쌓이고, 예전엔 총 부채가 200조가 넘는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서울시 버스는 거의 공영제입니다, 사기업 버스가 아니예요. 일년에 버스 지원금만 7천억씩 쓰고 있습니다.


지하철도 당연히 적자죠. 건강보험도 뭐 고갈 곧 되죠?



사실 공사고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들이니까 어느정도 손해는 봐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겁니다.


뭐 저도 사실 굳이 따지면 그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런 구조를 계속 돌이기 위해서는


1.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세수가 늘어나야하는 구조

2. 금리가 낮은 상태로 계속 유지되야 공기업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이 낮음

3. 인구 구조가 버텨줘야 함

4. 요금 현실화를 조금씩이라도 해야 함


결국 이런 구조들은 사회 인프라 비용들을 제 값을 받지 않고

공기업, 지자체, 미래 납세자에게 넘기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가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론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결론


서울 부동산 해결책이 없다


당위적으로 좋은말을 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죠.


이광수 같은 분이 그렇죠. 그 분이 좋다/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니라



당위적으로 얘기하는건 글쎄요, 어떤 이데올로기 라면 모를까


현실 경제 관련 정책에서 당위적으로 얘기하는건 거의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이득을 줘야죠.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정책적인 목표를 달성해야지


페널티를 통해서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는것도 거의 안통한다고 봅니다.



결국 서울 외 지역을 엄청나게 성장시키면 어느정도 서울 부동산의 해법이 되겠습니다만


그게 가능할까요?



해결책이 없는데 왜 글을 썼냐?


답답해서 그냥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Jun911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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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tone
IP 115.♡.224.98
21:09 2026-06-16 21:09:46 / 수정일: 2026-06-16 23:24:03
·
저도 동의하는데, 무한한 믿음을 가진 것에 전 회의감이 있습니다.
2021년의 논리도 2023년에 끝났잖아요. 그 때도 뭐...지산이니, 오피스텔이니, 상가니, 지방이니 다들 난리도 아니었죠.
지금은 또 2026년의 논리가 있긴한데 이게 지금은 무적 같아 보여도 늘 틀릴 가능성이 있긴 하죠.
Jun911
IP 175.♡.86.216
21:15 2026-06-16 21:15:16 / 수정일: 2026-06-16 21:17:05
·
@lightstone님 뭐 그건 19~21 년이 너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윤돼지때 그냥 냅뒀으면 전 20~30% 하방 되고, 영끌 했던 사람들 나락 좀 가고

아 부동산 잘못 매수하면 인생 X 되는구나 라는 경각심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 너무 쉽게 말하는걸 수도 있습니다만)

윤돼지때 어떻게든 하락을 막으려고 별 짓을 다 했죠. 실제로 약간 내려가긴 했습니다만, 얼마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lightstone
IP 115.♡.224.98
21:19 2026-06-16 21:19:57 / 수정일: 2026-06-16 21:20:38
·
@Jun911님 그거야 후향적으로 분석하니 조롱 피식 한번 하고 시니컬하지만...한푼, 두푼하는 것도 아닌 부동산을 그 때 산 사람들은 지금 같은 논리가 있었거든요.
---
실제로 약간 내려가긴 했습니다만, 얼마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
이건 개개인 마다 다르겠죠. 특히 그 당시 지산, 생숙, 상가 산 사람들은 피눈물 흘리고 있거든요.
Jun911
IP 175.♡.86.216
21:23 2026-06-16 21:23:00
·
@lightstone님 아 상가쪽은 맞죠. 그건 앞으로도 계속 별 메리트 없으리라 봅니다.

본문은 결국 아파트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대부분 부동산 = 아파트라고들 생각하니까요.
lightstone
IP 115.♡.224.98
21:25 2026-06-16 21:25:23 / 수정일: 2026-06-16 22:39:23
·
@Jun911님 사진 속 시세도 아파트에요. 제 말은 그 때 논리가 지금 와서는 조롱 받는것 처럼 언제나 지금 논리도 틀릴 수 있다는 거죠.
TLDR
IP 211.♡.124.185
21:11 2026-06-16 21:11:46
·
잘 읽었습니다.
파도솔레라미시
IP 182.♡.181.24
21:13 2026-06-16 21:13:55
·
지금 이 상태에서는 서울은 안 떨어지겠죠 그러니 구조부터 바꿔야죠 지방 활성화를 넘어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Jun911
IP 175.♡.86.216
21:16 2026-06-16 21:16:07
·
@파도솔레라미시님 다들 그렇게 말은 하는데 그게 될까? 라는거죠.

개인적으론 김경수가 당선된뒤에 전재수 + 김경수 + 김상욱 해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트라이해봤으면 했는데, 경남을 뺏겼네요.
오르테가
IP 118.♡.74.224
21:18 2026-06-16 21:18:01
·
따지는건 아니고 윤석열때 아무것도 안했잖아요? 실제 지표가 가격상승률이 높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어떻게 보세요? 여기나 언론이나 부동산이슈는 드물
포메라
IP 1.♡.213.239
21:20 2026-06-16 21:20:15 / 수정일: 2026-06-16 21:25:32
·
@오르테가님 안하긴요. 주택도시기금 거진 30조이상 풀렸죠. 둔촌살리기도 했구요. 21년도에 49조 였던 기금이 한자리수로 앵꼬난것도 기사 있습니다요. 장부에 안잡히는 기금들 다 앵꼬 냈다는 말이 괜히 도는게 아니었습니다.
POOHOLIC
IP 220.♡.65.47
21:22 2026-06-16 21:22:58 / 수정일: 2026-06-16 21:24:15
·
@오르테가님 그때 둔주 빠그라지게 냅뒀으면 건설시장 다 무너져서 지금 철거,착공하는 사업장들도 올스톱이고 조합원들 죽어나는 트리마제 엔딩 사업장이 한둘이 아니었을겁니다. 그나마 기금 퍼부어가면서 호흡기 붙인 덕에 사업장 간신히 돌아갔죠. 그리고 윤석열정부 길게 잡아도 3년인데 정비사업장 철거에 2년 그리고 토지정비해서 준공하는데만 해도 4년은 걸리니 뭐 유의미한 공급효과도 없었지만요.
Jun911
IP 175.♡.86.216
21:23 2026-06-16 21:23:24
·
@오르테가님 윤돼지가 부동산 하락 막으려고 돈 엄청 풀었습니다. 서칭해 보셔요.
POOHOLIC
IP 220.♡.65.47
21:18 2026-06-16 21:18:21 / 수정일: 2026-06-16 21:20:20
·
LH, SH 등등 주택공사에 돈이 없는데 중산층이 살고싶은 브랜드 공공임대아파트의 시행/시공은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이상향이죠. 중산층이 살고싶은 신축아파트 자체가 1군 브랜드, 커뮤니티(스카이라운지, 4레인 수영장, 사우나, 골프, 피트니스 + 알파)에 조경에 세대당 1.5대 이상의 주차대수에 2.5m 내외의 층고특화, 세대내 음쓰 이송설비 등등이 갖춰진 4세대 신축 아파트인데 이걸 공공이 책정하는 공사비로는 택도 없어요. 어떻게든 실적이 급한 중견건설사들 아니면 잘해야 호반, 부영, 서희가 수주하겠죠. 이들 브랜드는 선호가 낮으니 안단테 달고 나올테고요.

그러니 정비조합에게 용적률 인센티브 명목으로 많게는 전체 세대의 20%를 헐값에 뜯어내고 한줌 임대공급에서 오세훈 시장 등등 정치인들이 "한강뷰 나오는 임대(미리내집) 당첨되시다니 복 받으신거에요" 이러면서 치적사업하는게 현상황이고요. 그 와중에 조합은 임대세대 1개당 3-4억씩 손해보고 분상제 지역은 분양가상한제와 재초환으로 트리플 적자가 터지는거죠. 그냥 분담금 10억 내더라도 종후가치 상승 하나만 보고 이 악물고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Jun911
IP 175.♡.86.216
21:24 2026-06-16 21:24:52
·
@POOHOLIC님 요즘 싱가폴도 정책의 부작용때문에 망한다고 많이 나오던데

영상을 여러개 보긴 했습니다만, 거기 사는건 아니라서 체감으로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겠죠.

다만 우리도 시작을 싱가폴처럼 임대 베이스로 시작하면서 민간이 성장했으면 모를까? 나라가 돈이 없어서 선분양으로 대규로 공급해 가면서 야 부족한 돈은 재건축하면 챙겨줄께

이런식의 정책 논리와 시장이 70년 이상 지배해오면서 성장한 국가인데 지금 임대 주택 정책? 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POOHOLIC
IP 220.♡.65.47
21:35 2026-06-16 21:35:09
·
@Jun911님 네 맞아요. 특히 싱가폴 모델, 오스트리아 빈 모델이 한국(서울-수도권) 부동산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건 좀 과도한 정치권의 뻥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3기 신도시들, 서리풀지구, 구룡마을 등등 원주민들 토지등소유주들한테 토지매입하고 매입가 불만있는 소유주들하고 소송하고 내쫓고하는데도 천년만년인데 서울 아파트가 깔려있는 민간택지들을 매입하려면 나라 땅에서 석유나 황금이 펑펑 쏟아져야하는거죠. 아니면 군부정권시절 서울 판자촌 사람들을 구성남으로 내쫓듯이 하면 모르겠지만요..
리트리셈
IP 210.♡.16.108
21:19 2026-06-16 21:19:12
·
그래서 해결책이 없다는 결론은 이상한데요, 재산세 1%하고 양도세 예외없이 고율로 물리겠다고 해도 과연 지금 가격이 지탱될까요? 아 정권 넘어간다고요? 그럼 대한민국 수준이 그런겁니다.
다 같이 죽는 길로 가고 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자는 소리를 길게도 쓰셨네요.
Jun911
IP 175.♡.86.216
21:26 2026-06-16 21:26:00
·
@리트리셈님 정권 넘어가면 그냥 원복 시키면 끝이예요.

그게 그럼 의미가 있는 정책입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종부세 만들었다가 이명박이 원복시켰고
문재인 대통령도 종부세 만들었다가 윤돼지가 원복시켰죠.

그럼 어떤 정책을 한다고 합시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이후에 바로 정권 뺏기고 원복 시켜요. 그리고 다시 부동산은 계속 상승해요.

그럼 그 정책을 왜 해야 합니까?
그시절그때
IP 223.♡.45.127
21:31 2026-06-16 21:31:22 / 수정일: 2026-06-16 21:32:55
·
@리트리셈님 양도세를 올리면 매물감소로 시세가 더 오릅니다.

현실적으로는 보유세는 약간 올리고, 양도세는 확 낮춰주고 지방세인 취득세는 살짝 내리는 정도가 정답입니다. 답이 있는 문제입니다.

다만 표를 생각하면 그렇게 못하고, 상승장에는 자칫 수요가 더 쏠리게 될 부작용도 있을수 있습니다.
옴뇸뇸놈
IP 223.♡.73.253
21:31 2026-06-16 21:31:35
·
@리트리셈님 정권이 넘어가는게 아니고 무주택자가 죽어나죠
리트리셈
IP 210.♡.16.108
22:37 2026-06-16 22:37:53
·
@옴뇸뇸놈님 출산율 개박살에 대한민국이 소멸의 길로 가는걸 말하는 겁니다. 그 때가 되면 유주택자니 무주택자니 의미가 있을거 같으세요?
토마토주스
IP 36.♡.168.215
21:23 2026-06-16 21:23:15
·
긴 글 감사합니다. 재밋게 읽었습니다. 그나저나..FOMC 가...
Jun911
IP 175.♡.86.216
21:27 2026-06-16 21:27:58
·
@토마토주스님 FOMC 뭐 악재 떴어요?? 나오는건 없는뎅??
포메라
IP 1.♡.213.239
21:23 2026-06-16 21:23:37
·
싸이클 끝은 언제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마침 유동성 고갈될때마다 일이 터져서 그런거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뒹굴뒹굴0
IP 118.♡.73.62
21:23 2026-06-16 21:23:43
·
현실적으로 부동산에 과도한 자산 쏠림이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는건 사실 이기 때문에 레버리지 수단(대출, 전세대출 등)은 차단해두는 정도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언제든 부동산에 대출 다 풀어주면 무제한으로 부동산 가격 올라가다 금융 위기 맞아야 끝날건 뻔하니까요.
순수하게 현금 박치기로 오르면 사실 방법 없잖습니까.
Jun911
IP 175.♡.86.216
21:29 2026-06-16 21:29:12
·
@뒹굴뒹굴0님 서울 부동산 대출은 이미 상당히 조여놨죠.

전세 대출이야, 저도 전세 대출은 진짜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 자체가 임대인 - 임차인의 사적 계약이니까 그들 둘이 전세 계약을 하던 말던 알아서 하는거까지야 막을 순 없는데

사적 계약 자체가 레버리지 계약인 셈인데, 거기에 또 정책적으로 레버리지를 더해준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해가 안되더군요.

다만 전세 대출 조이면 또 욕할 사람들 널렸을겁니다.
매트릭스999
IP 115.♡.1.235
21:27 2026-06-16 21:27:27
·
개인적으로 최근 그리고 앞으로 엄청나게 올라갈 한국의 국내총생산 등등 원본 데이터를 위주로 조사를 해봤는데, GDP대비 가계부채/주담대부채가 선진 주요국들 중에서 이전에는 최상위권 이던게 중위권으로 내려오더라구요 올해부터는요.

또한, 주식처럼 12M foward 소득 대입하면 소득대비 중위가격의 집값도 경기도는 고사하고 서울조차도 선진국 대비 오히려 싸게 잡히더라구요.

결론이 그래서, 지금 한국 심지어 서울수도권 집값은 소득대비로도 다른나라 비해서 안 비싸고, 한국의 gdp대비해서 가계부채 비중은 상당히 건전하다. 이런 결론이 나와서 놀랐어요
Jun911
IP 175.♡.86.216
21:29 2026-06-16 21:29:40 / 수정일: 2026-06-16 21:29:51
·
@매트릭스999님 사실 저는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 기준으로 부동산이 계속 싸다는 주장을 한 10년 내내 했었는데

그런말 할때마다 욕만 먹었죠 ㅎㅎㅎ
매트릭스999
IP 115.♡.1.235
21:41 2026-06-16 21:41:49
·
@Jun911님 2017년-2019년, 이정도 기간이 주요 선진국들 대도시 부동산이 좀 주춤하던 시기였는데, 서울은 그때 반대로 호황이어서 이 시기만 서울이 상대적으로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가격이다. 하는 구간이었던거 같구요. 이 이외 시기 그러니깐 2012-2016, 특히나 202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전세계 주요 대도시 부동산 폭등시기에 서울은 초고가 말고는 거의 제자리걸음 이어서. 전세계적으로도 이례적으로 집값이 매우 싼 대도시가 서울이었다고 생각되요.

즉, 지난 4년간 서울 상급지제외한 서울경기도 집값은 이례적으로 매우 쌌었던 시기였고, 내집장만을 할 아주 좋은 시기였죠.

저도 몇몇 선진국 초거대 대도시에서 일하고-집사고-집팔고-살아보고 해봤지만 서울을 글로벌 탑10 이내로 보고 있어요
POOHOLIC
IP 220.♡.65.47
21:42 2026-06-16 21:42:35
·
@Jun911님 주택 평형/평면이나 건축 퀄리티 보면 비싼데, 커뮤니티 시설이나 대지지분 같은 내재 가치를 보면 또 한참 저렴하고요. 월세는 진짜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저렴하죠..

지금에서야 전세가 매가를 지지하는 만악의 근원으로 치부되지만 마냥 악의 근원이라 보기엔 월세의 상단을 꾹 누르던 존재기도 했는데 말이죠..
매트릭스999
IP 115.♡.1.235
21:52 2026-06-16 21:52:00
·
@POOHOLIC님 나래비를 세워 각각의 등수를 선진국 대도시의 해당 등수와 비교시키면 확실히 서울이 퀄리티는 낮은거 같아요. 반면에 각각의 등수의 가격만 보면 서울이 상당히 저렴한거 같고요.

서울 상위 15% 집 퀄리티 vs 토론토 상위 15% 집 퀄리티. 토론토 압승.
서울 상위 10% 집 가격 vs 시드니 상위 10% 집 가격. 서울 엄청 쌈.

이런 느낌이요. 물론 일인당 소득이 한국 1.5배-2.0배 인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싸더라구요
POOHOLIC
IP 220.♡.65.47
21:57 2026-06-16 21:57:22
·
@매트릭스999님 시공사-전문시행사가 각 잡고 개발하는 외국과 달리 정비조합의 재원으로 짓는게 아파트다보니 건축 품질 측면에선 어쩔 수 없다고 봐요. 특히 조합원 평균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축 품질이나 조경, 커뮤니티 유형과 규모가 요동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이제야 한국 사람들도 주거상품의 퀄리티를 세세하게 따지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른바 5세대 아파트로 불릴 압구정 특별계획구역, 성수전략정비구역, 잠실(주공5차, 장미) 일대의 아파트들은 얼마나 좋아질지 감도 안 잡히네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2:13 2026-06-16 22:13:55
·
@POOHOLIC님 네, 디벨로퍼 위주의 문화가 아니라서 사실 서울 상급지 대기업 대단지도 해외 심지어 동남아와 비교해도 수준이 매우 낮았었는데, 4세대 부터는 이젠 어지간한 선진국이나 동남아 저리가라 할 만큼 천지개벽 수준으로 급승장 한거 같은 모습을 보고있어요. 많이 놀랐습니다. 이전에는 정말 한국이나 서울 수준에 많이 못 미치는 대단지들 뿐이었는데요
그시절그때
IP 223.♡.45.127
21:27 2026-06-16 21:27:51
·
본문 내용에는 동의하는 부분도, 동의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간만에 보는 정성글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잘 보고 갑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그걸 누가 할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살길이라 봅니다.
Jun911
IP 175.♡.86.216
21:30 2026-06-16 21:30:52
·
@그시절그때님 부울경 메가시티 말고는 딱히 메가시티 할만한 곳도 없긴 합니다.

김경수가 당선됐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북극항로 이슈도 있고, 나라 곳간도 예상보다 빵빵해지는 시기라서 한번 트라이해볼만 했는데
tirpleA
IP 118.♡.66.67
21:29 2026-06-16 21:29:14
·
서울이라고 퉁쳤지만 그래도 아직 전고점에 못 다다른 곳도 있기야하죠
서울은 균일한 곳이 아닙ㄴ다 그만큼 서울도 양극화의 공간이라는 거고 앞으로 더 벌어지겠죠 ㅎㅎ
Jun911
IP 175.♡.86.216
21:30 2026-06-16 21:30:09
·
@tirpleA님 뭐 그거야 어느 분야든지 그렇죠.
안드로S2
IP 211.♡.21.80
21:32 2026-06-16 21:32:15 / 수정일: 2026-06-16 21:32:56
·
부동산 하락이 불가능하다면 더더욱 대안 정책을 미리 준비해서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미리 준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주택자들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부동산 가격 하락은 불가능 하다고 직접적으로 못 박지 않는 이상 부동산 정책은 하락을 위한 정책이라고 굳게 믿을테고(착각?) 하락되지 않으면 배신감 느낄겁니다.
Jun911
IP 175.♡.86.216
21:33 2026-06-16 21:33:36
·
@안드로S2님 그니까 그게 애초에 불가능한거고, 이재명 정책이 부동산 하락 시키겠다는 아니었잖아요?

국민 자산의 60% 정도가 부동산인데 그걸 하락시키겠다고 공약으로 말하고 당선될 수 있는 정치인은 한국에 없죠.

안정화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단어라면 모를까요.
안드로S2
IP 211.♡.21.80
21:37 2026-06-16 21:37:24 / 수정일: 2026-06-16 2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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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1님 국민 대부분은 하락정책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대안이라도 지금 시점에 나왔으면 조금 더 나았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예를들면 지금쯤 공급폭탄에 대한 구체적 위치와 호수, 아니면 중산층도 입주 가능하고 위치가 나쁘지 않은 59~84 국평 임대아파트 대규모 공급이라던지.. 사실 이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부동산 정책 시행 전에 조금 더 많은 구상을 해보고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Jun911
IP 175.♡.86.216
21:40 2026-06-16 21:40:01
·
@안드로S2님 공급 폭탄이라는 단어를 쓸 땅이 서울엔 없어요.

임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매년 부채 계속 늘려라는 말과 똑같죠.

사실 이재명 정부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특별히 한건 없어요. 서울 기준으로는요. 대출 규제 강화한거 정도?

윤돼지 때 유예기간 온거 유예 안할거야, 그 메시지만 수십개 X 로 던진거 말고는 딱히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뭔가를 한건 없습니다.

다만 결국 선거도 앞두고 있고 해서 건들이지 못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안드로S2
IP 211.♡.21.80
21:44 2026-06-16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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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1님 솔직히 제가 쓰면서도 비현실적이긴 합니다... 서울 지도를 살펴보니 복정역부근, 방이동쪽 땅이 눈에 띄네요. 그쪽이라도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POOHOLIC
IP 220.♡.65.47
21:45 2026-06-16 2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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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S2님 그런 숙고를 제대로 했었다면 9.7 대책 같은 하나마나한 공급대책은 나오지 않았겠죠..

이광수 같은 사람들은 최고의 공급대책이라고 선동했지만 본질은 그거 아니었습니까..공급 대상 부지 선정은 문재인정부, 윤석열정부의 공급대책 시즌3, 민간은 절대 서포트 못해주겠고 공공으로만 할거니 민간정비사업 공급은 없다! 선언문이었죠.
Buddys
IP 1.♡.149.223
22:22 2026-06-16 22:22:00
·
@안드로S2님
방이동이 올림픽 선수촌 뒤쪽을 말씀하시는 것이면, 생태보호구역(?) 이라, 보전 대상이고,
복정역 동쪽은, 이미 타 용도로 매각되었고,
서쪽은 고도제한이 빡세게 잡혀 있을 것입니다...
POOHOLIC
IP 220.♡.65.47
22:30 2026-06-16 22:30:47
·
@Buddys님 서울공항 고도제한 빡세죠. 그래서 문정동 일대에 그 유명한 파크하비오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고요..
Buddys
IP 1.♡.149.223
22:33 2026-06-16 22:33:38
·
@POOHOLIC님 그곳은 19층(?) 인데, 빡센 것도 아니죠.
복정역 서측은, 말 그대로 서울공항 담 넘어라...
POOHOLIC
IP 220.♡.65.47
22:37 2026-06-16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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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ys님 아 거긴 진짜 빡세죠..그래도 파크하비오가 이면도로의 아파트쪽 말고 대로변 오피스텔 건물의 비주얼이 폭력적이니까요..
ekjfedj
IP 182.♡.112.166
22:41 2026-06-16 2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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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1님 안정화라는 정체를 알수 없는 기묘한 단어 //

동의합니다
가격을 안오르게 하는게 안정화인지
가격을 통화량 만큼만 올리는게 안정화인지
가계대출의 하락이 안정화인지
서울 쏠림을 막는게 안정화인지
사람들의 심리를 주식으로 바꾸는게 안정화인지

아님 전부다 해당하는건지
(근데 전부다 될까요?)
Buddys
IP 1.♡.149.223
22:42 2026-06-16 2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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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OLIC님 오피스텔은, 그냥 디자인 문제죠. 낮은 층수로도 디자인 뽑을 수 있는데,
시행사가 싸게싸게 이익 뽑아먹으려 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아파트건, 오피스텔이건, 분양 받은 사람들은 대박 났구요.
Jun911
IP 118.♡.65.181
22:44 2026-06-16 2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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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jfedj님 그냥 유권자에게 호소 하는 정치적 단어라고 봅니다.

그게 무슨 뜻이냐고 사실 캐 물어야 하는 건데 그런 게 언론의 역할인 건데

우리나라 언론들은 다 상당 베팅만 하는 곳이니
옴뇸뇸놈
IP 223.♡.73.253
21:33 2026-06-16 21:33:27
·
양질의 글인데, 있는 부정적인 분들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어렵죠.
그서니 항상 세금 올리면 다 해결 된다.
공공임대 늘리면 해결 된다 라고 귀결밖에 안됩니다.

지금 정부가 하는 정책은 무주택을 조지는거밖에 안되는데 그걸 이해했으면 이미 무주택자가 아니겠죠.
미래잘보임
IP 119.♡.150.27
21:38 2026-06-16 21:38:59 / 수정일: 2026-06-16 2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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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은 어중간하니 망한겁니다
1.대규모 공급시기 놓침
박원순시절에 10년동안 건축비 쌀때 날려먹었죠
이거는 뭐 지지자들 서울밖으로 내보내기 싫어서 그런거고 공급해봐야 민주당 아닌 지지자들이 살게되니 안한거 같음
2.다주택자를 악마화
다주택자면 집값상관없이 혜택이 전무하고 한채는 거주유무상관없이 세제혜택을 줬죠
전국에 돈 있는 사람들이 지방에 집 다 팔고 몰려와서 똘똘한 한채 서울집을 사니 비정상적으로 올랐죠
안 거주해도 세금 40프로 면제 몇년만살면 80프로 면제니 너도나도 사니 가격이 오르죠
애초에 악마화를 하려면 똘똘한 한채 규제도 하고 해야되는데 아무것도 안하니 산으로 부동산가격이 가버렸죠
3.세금 정책 실패
공급을 안할거면 보유세를 매겨서 살지도. 않거나 능혁이 안ㄷ늬는데 고가주택소유하면 세금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걸 알려줘야 영끌해서 투자안하는데 아예 정책이 전무했죠
선진국이 보유새 왜할까요? 능력안되면 영끌해서 사지 밀라는 겁니다 고가주택 및 비거주부동산에 보유세 안하면 계속 돈 영끌해서 삽니다
4. 저금리 정책
기준금리가 2.5입니다 미국보다 싸죠. 가보지 않은길 간 결과 영끌해서 부동산만 더 사게되었고 환율이 올라서 물가상승 및 재건축비 폭증으로 공급이 더 안되죠
총평
올해도 대규모 공급 하든가 보유세 하든가해서 부동산 안 잡으면 부동산 더 폭등하고 정권교체 되기쉽습니다
Enigma24
IP 61.♡.130.220
21:46 2026-06-16 21:46:35 / 수정일: 2026-06-16 21:50:01
·
서울, 특히 한강벨트는 세계적으로봐도 별로 꿀릴곳이 없습니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관광, 의료, 치안 모든게 다 갖춰져 있습니다.
분산은 사실상 행정수도 이전 시도할때가 마지막 기회였고, 그 뒤로는 사실 의미 없죠.

그런데 유동성도 지속적으로 공급되니, 전세 없애는 정도로 중심지 잡기는 이미 불가능합니다.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주변지만이라도 관리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하는게 현실적이라 보는데요
민주당 정권, 시정은 그 방안에 계속 이상한 반 자본주의적 이념을 끼워넣어온게 문제였죠. 이번에도 고치긴 쉽지 않아보이네요.
POOHOLIC
IP 220.♡.65.47
21:48 2026-06-16 21:48:00 / 수정일: 2026-06-16 2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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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gma24님 그나마 마지막 기회가 2018년 지선에서 단체장 싹 쓸어갔을때였죠. 그때 부울경 메가시티로 서울수도권에 대항하는 2극 체제를 만들었어야했는데 말이에요..
Enigma24
IP 61.♡.130.220
21:49 2026-06-16 21:49:38 / 수정일: 2026-06-16 2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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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OLIC님 그거는 분산이라기 보단 그나마 부산이라도 겨우 건져보는 수준이었을텐데..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늦은듯 합니다.
POOHOLIC
IP 220.♡.65.47
21:53 2026-06-16 2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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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gma24님 서울-수도권 경제권역은 완성 상태죠. 심지어 서울 내에서도 강남(GBD) 1극 체제가 완성 직전입니다. 강남 쏠림을 완화시킬 여의도(YBD)-용산 국제업무지구-종로(CBD) 연담화 플랜도 정치적 이유로 지연, 좌초 위기죠..국제업무지구가 지지부진하는동안 강남은 GBC(삼성동)-MICE(잠실)부터해서 테헤란로 용적률 대규모 상향, 서초동 서리풀지구 복합개발까지 서초대로-테헤란로-올림픽로 일대가 고도화되고 있는데 말이에요.
블루텀
IP 125.♡.139.19
21:50 2026-06-16 21:50:13
·
그 서울 부동산이 불과 4년전에 급락했었죠. 당시 굥의 둔촌주공살리기나 신혼특공 같은 각종 정책대출 없었으면 그리 쉽게 반등 못했을 겁니다. 지금이야 반도체와 자산 경기가 워낙 좋으니 괜찮겠지만 자산시장에서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게 국룰이죠
우율
IP 114.♡.232.128
21:50 2026-06-16 2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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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위 어느 분처럼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과하지 않게 잘 정리해 주셔서 거부감없이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생각하듯 지방분권화가 답이겠지만,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쉽지 않겠죠.
sltx
IP 49.♡.125.146
21:50 2026-06-16 21:50:38 / 수정일: 2026-06-16 2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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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은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지금 집값이 너무 비쌉니다. 단적으로 전세가율만 봐도 알 수 있죠. (실사용가치의 2-3배 수준 가격)
주식으로 치면 (적정 PER이 계산하기 쉽게 10이라고 가정할 때) PER 20, 30 수준입니다.

물론 지금 집값이 그렇게 비싼 데에도 이유가 있을 테고 (예를 들어서 낮은 보유세, 낮은 양도세 by 장특공, 재건축 신화, 금융투자 미발달), 그 이유들이 유지되면 집값이 더 오를 수 있겠죠.
그 이유가 무너지면 집값도 무너질 수 있는 것이구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1:59 2026-06-16 21:59:48 / 수정일: 2026-06-16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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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tx님 대전제의 인식여부에서 다르게 생각하는 의견이 있는거 같아서요.

지금 집값이 너무 비쌉니다...이와 정 반대로,

지금 집값이 너무 쌉니다. 특히 소득대비로 선진국 대도시에서 너무 싸고, 선진국들 비해서 가계부채도 매우 건전하고요. ---> 이렇게 바라보는 의견도 소수지만 있는거 같아서요. 제가 그렇기도 하구요

어찌되었든 저가부터 고가까지 아주 브로드하게 전체 가격대 영역에서 보유세 인상은 저는 이전부터 계속 주장하는 부분이기는 해요. 또한 대출제한도 전 가격대에서 현행처람 타이트하게 해야한다 보구요. 조금이라도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되는걸 지연시켜야 한다 생각하기에요
sltx
IP 49.♡.125.146
22:03 2026-06-16 22:03:51 / 수정일: 2026-06-16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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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999님 저와 현실인식이 다르시네요.
우리나라가 GDP 대비 집값이 비싸고, 가계부채도 세계 탑급 아닌가요.

저는 대출규제나 토허제 같은 것은 임시수단이고, 보유세를 높이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보유세 높여서 투자 매력을 낮추고, 대신 집이 꼭 필요하면 대출받아서 사는 것이죠.
매트릭스999
IP 115.♡.1.235
22:07 2026-06-16 22:07:16
·
@sltx님 최근에 원 데이터로 전수조사 했더니 바뀌었더라구요.

분모인 gdp가 급상승했고, 분자인 대출총액이 최근에 제한적이었구요.

가격에서는, 분모인 소득이 크게 상승한 반면에, 분자인 집가격은 지난 4년간 고가 제외하면 정체상태 였었구요. 최근까지는요
sltx
IP 49.♡.125.146
22:19 2026-06-16 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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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999님 방향성은 맞는 것 같은데, (GDP 상승, 대출 억제) 그래서 집값이 싼 수준이 되었는지는 의문입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6974
이 기사에서 GDP 대비 부동산 총액이 7.5배인데 (미국 2.5배, 프랑스 3.1배, 스페인 3.3배), GDP가 늘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나라 수준으로 떨어졌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2:36 2026-06-16 22:36:37
·
@sltx님 우선 저는sltx님 지향하시는 정책 방향과 거의 일치함을 말씀드리며 논쟁을 벌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써주신 댓글에 제가 아는 부분에 한해서 의견을 남기고자 함이니 나쁜 감정이 안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Gdp대비 집값 총액은 많이 안 쓰이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Gdp대비 대출총액도 사실 자료가 많이 없고요. 대부분은 gdp 대비로 할때는 가계부채총액을 보더라라구요. 그것도 usd 환산이 주라서 환율변동이 심한 국가들은 노이즈가 끼는거 같습니다.

Gdp대비 집값 총액을 많이 안 쓰는 이유는 총액을 산정하는 어려움 입니다. 한국은 아파트 시세라서 쉬운데 단독주택위주에서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나라에서 집값 추세를 자료화 할때 쓰는 지표는,

Median Sold Price(전수가 아닌 판매된 것에 한해서만) 이걸 1개월 쿼터당 12개월당 이런식으로
이걸 기준으로 합니다. 수치가 나오는게 이거말고는 나머지는 다 어림짐작일 수 밖에 없고, 제 개인 경험 그리고 실제 아티클들을 봐도 이런 구조의 사회에서는 미디언 솔드 프라이스가 실제 그 도시의 중위집값보다 매우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가격보다는 추세를 파악하는데 주로 사용하고요
푸르른소년
IP 118.♡.60.90
22:01 2026-06-16 22:01:49 / 수정일: 2026-06-16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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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서울 부동산 해결책이 없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총선/대선 등... 각 후보자들은 득표를 위해서 사탕발림? 같은 정책들을 들고 나오고,
각자 처한 환경/조건에 따른 유권자들은 분위기?에 따라 표심이 모이기도 하고 나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M2 통화량 그래프는 정말 잘 가져오셨습니다.
모공에서 M2 그래프를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지 말입니다.
본인이 보유한 서울의 아파트가 10년에 약 2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 고작 M2 증가에 따른 화폐 가치의 하락을 겨우 커버하는 수준이라 생각하면 되고요 (매년 보유세를 내기에 단순한 계산으로는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지요)
10년에 2배 이상 오르는 아파트를 소유하는 경우, 약간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0년 동안 아파트 가격이 변함이 없다? 예를 들면 지방의 아파트... 이건 절반씩 까먹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상승율 높은 한강변 신축 아파트가 아닌 이상, 서울의 평범한? 아파트들은 겨우 겨우 M2 증가량 맞춰가는 수준이라는 느낌이 들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M2 그래프를 살펴보면,
민주당 정부 시절에 M2 증가량 그래프가 살짝 더 가파른 경향이 보입니다.
성빈아범
IP 210.♡.45.238
22:11 2026-06-16 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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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는 맞는데, 개개인의 욕망을 어찌 정권이 이길까 싶습니다.
저도 서울 전세살이로서 글쓴이의 의견에 기본적으로 공감합니다.
cleritie
IP 49.♡.24.52
22:12 2026-06-16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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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뭐 파리 처럼 되겠죠. 열심히 집을 짓는데도 불구하고 월세 1000만원에 평균 70억대 라든지, 그걸 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출퇴근 4시간 이상 걸린다든지…설사 경기도를 아예 기가시티급 서울로 합친다고 해도 기존 서울 상급지, 경기도 하급지가 될테니 의미 없고…지금으로선 서울 핵심 지역들은 돈만 보면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0억 넘어갈지 모르죠. 근데 100억 짜리 아파트 사는 사람이 중산층이라면 도대체 물가는 얼마나 올라야 하는 걸까요?
Extry
IP 121.♡.54.149
22:14 2026-06-16 22:14:32 / 수정일: 2026-06-16 22: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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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하고
사고의 과정과 결론 모두 제 의견이랑 99프로 일치합니다.

클량에서 쓰기쉽지 않으셨을텐데
고맙습니다
매트릭스999
IP 115.♡.1.235
22:21 2026-06-16 22:21:36 / 수정일: 2026-06-16 2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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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노도강 금관구 급지의 동네에서 구축 중소형 평형 아파트 포지션을 담당하는 그런 집들이 최근 3년간 순식간에 2.5배-3.5배 폭등한 사례를 선진국 대도시들 일부에서 직간접적으로 목격을 했기때문에, 이 포지션 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에도 대비는 하셔야 하신다 생각이 됩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1990년대 초중반 년식 300세대 24평 지금 4억초반 하는 도봉구 아파트가, 3년후에 10.5억 까지 올라버리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POOHOLIC
IP 220.♡.65.47
22:29 2026-06-16 22: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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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999님 노원은 광운대 복합개발로 들어오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리딩하면서 미미삼이 동반 상승, 인근 장위뉴타운-중계/상계동 일대도 같이 올라가고 있죠. 그 교회로 유명한 장위10구역 국평 분양가가 17-8억 할 예정이라하니 무시무시할겁니다..서울원 아이파크 미분양 주워야했는데 타이밍 문제로 못 주운게 천추의 한이네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2:49 2026-06-16 2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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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OLIC님 담론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사회 중간층 및 중간층 이하 서민분들에게 실제 닥칠 영향 측면에서 봤을때를 얘기하고 싶었어요. 서민 주거 부분에 관심이 많지가 않은거 같아서요 상대적으로. 그래서 6억이하의 변화양상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가격대는 정책금리 적용하면 대출받아 집 사는게 전세나 월세 내는거 보다 오히려 쌀 수가 있어서요.

실제로 미미삼 옆 단지들 소형평형이 실거래로 불과 6개월-9개월 사이에 1.5억 대략 40%폭등하는 사례가 지금 계속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작년 말에 4억중반 하는게 6억대에 거래되었고 호가는 7억가까이 나오더라구요. 이게 10억 12억 가버린게 일부 선진국 대도시들이 최근에 겪고있는 일이고요.

원아이파크는 30억 가지 않을까요 결국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지가 나중에 선진국/홍콩/싱가폴 이런 디벨로퍼 들이 하는 방식으로 복합개발의 한국 최초 사례가 될 수도 있을테고요
POOHOLIC
IP 220.♡.65.47
23:03 2026-06-16 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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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999님 정부 대책 들어갈때마다 강남-(6.27/9.7)->한강벨트-(10.15)->노도강 등 15억 이하로 번지는게 1년만에 일어나는걸 보니 허탈하더라고요. 상승 타이밍 못 맞춘 매각건도 있고, 재작년말-작년초에 알아보던 본가 근처 구축도 신생아 특례 가능한 범위였는데 이젠 신생아 특례로 갈 수 있는 지역에서 한참 멀어지긴 했지만요..

6억 이하의 아파트도 압력 받고 있는데 22년 하락장과 빌라왕 사태로 오랜 기간 멈춰서 죽어가던 비아파트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3:13 2026-06-16 23: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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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OLIC님 정책이 그렇게 하라 몇년째 시키기에 감당 가능한 대출에서 살 수 있는 최대치를 사서 거주중이고, 작년여름 부터는 국장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줄어드는 긍정효과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6억이하, 9억이하, 15억이하 뭐 전부 다 좋게 보는 입장에 있습니다. 심지어는 지방까지도 저는 좋게 보고 있어요
태평천하
IP 203.♡.173.70
22:29 2026-06-16 22:29:42 / 수정일: 2026-06-16 2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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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감사합니다. 서울만큼 매력적인 지역이 없는 이상 자금 공급에 관계 없이 수요는 무제한이고, 이것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상. 서울 부동산 문제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제 생각과 매우 일치하는 글입니다. 사람들이 불편하지만 현실을 보고 생각을 해야겠지요.
아싸라뵹
IP 104.♡.70.250
22:41 2026-06-16 2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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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감사합니다
저도 서울 전세 거주 중인데.. 그럼 집은 언제 사야할까요...? ㅜㅜ
Jun911
IP 118.♡.65.181
22:43 2026-06-16 2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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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뵹님 살 수 있을 때 바로요.
뒹굴거려
IP 1.♡.190.37
22:47 2026-06-16 22:47:49 / 수정일: 2026-06-16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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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적으로 좋은말을 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고
현실 경제 관련 정책에서 당위적으로 얘기하는건 거의 의미없다고 생각한다고 하신 부분에서 공감 200개 드리고 싶네요..

현실문제를 얘기하는데 자꾸 대한민국이 소멸의 길로 가는걸 말하는 거냐 식의 당위성을 말하는 댓글이 나오면 갑갑해집니다.
TLDR
IP 211.♡.124.185
23:01 2026-06-16 2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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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거려님 그걸 배알꼴렸다고 합니다. 냅두시지요.
매트릭스999
IP 115.♡.1.235
23:06 2026-06-16 2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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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한문도 표영호 이런분들 당위적으로는 저도 그분들 주장과 거의 일치해서 나쁘게 보지는 않고 분명 필요한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이라 생각이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집값이 충분히 조정을 받고 사도 될 시점이 왔음에도 무주택자 분들이나 더 좋은 주거환경으로 갈아타기 하시려는 분들에게 집을 사라고 안 하시더라구요.

둔촌주공이 13억이 되었을때, 그리고 지난 3년간(21년휴반-25년초반) 상급지 제외하고 전국이 21년 최고점대비 -20%에서 큰 변동이 없었을때, 이정도일때 일반 국민들에게 부동산 이제 사도 되신다. 다만 대출은 감당껏 받으셔라. 이런말씀 남겨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외, 보유세 인상 같은 부분은 저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고, 대신에 저가주택부터 고가주택까지 할증율은 다소간 차이를 주더라도 저가주택에도 보유세를 내야 한다고 보고있어요. 당연히 고가주택은 율과 액 모두에서 저가주택 보다 매우 많이 내야 한다 보고요. 대신에 집 갯수 기준 종부세는 없애고 1채 있더라도 금액으로 기준을 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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