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에 있는 삼성 평택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장걸휘씨. 그는 그동안 모은 급여와 주식 투자금을 합쳐 올해 서울 강동구에 내집을 마련했다. 그가 직장과 정 반대편에 있는 곳에 집을 마련한 이유는 서울 집값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는 주중 퇴근이 늦어지는 날에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회사 휴게실이나 근처 찜질방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장거리 출퇴근은 고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믿는다. 자기 자신이 투기적 주택 보유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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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의 정책방향은 "실거주 1주택자 중심의 주택시장 조성"입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간 토지거래허가제와 종합부동산세로 인해 이미 그런 환경은 조성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그 결과가 강남과 교통 연선에 일어난 똘똘한 1채와 키맞추기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사회에서는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이동성은 증가하고 있는데 거래세로 인한 부담 때문에 "실거주 1주택"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닙니다. 내가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투자성이 좋은 1주택을 소유하고, 내가 살 곳은 빌려서 사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만약 정부가 실거주 1주택 중심의 주택시장 조성을 위해서, 실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거래세를 등기실비 수준으로 철폐하고(비거주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부과), 지방소득세 공제와 연계한 보유세 제도를 시행(직장이 있는 곳에 주택 보유시 혜택)한다면 저는 진심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보유세만 올린다면 그냥 세금 걷으려고 그러는 것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제가 문재인 정부 때 집값 안정은 핑계고 세금 걷으려고 그런다고 댓글 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맥락이 되풀이되면 탄핵당한 정치세력에 또 정권만 헌납하게 될 것입니다. 7월 세제개편안을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부동산 규제 정책은 하는 게 낫다는 쪽인데, 다만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대출규제라고 해도 자기자본의 유무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들어가니까요. 아무래도 청년층이 더 타격이 크겠죠?
동탄으로 셔틀버스 출퇴근하면
과연 정부 기준으로 투기일까요? 아닐까요?
지금까지 뉘앙스론 투기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실거주 투기 1주택'이란 괴랄한 용어도 등장하겠네요
사실 똘똘한 한채란 용어는
정부가 다주택을 때려잡아, 주택 처분 후 뭉쳐서 하나로 가야 살 수 있어 나온 현상적 용어라...
실거주 1주택이라도 고가라서 투기적이면 징벌적 세금을 부과한다는 거에는 맞지 않아 보여서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57027CLIEN
서울에서 KTX/SRT 로 세종 출퇴근 하는 공무원은 실거주니 선이고,
서울집 전세주고, 세종에서 전세살면서 소비하는 공무원은 비거주 1주택이니 악이라고 보는게 문제죠.
물론, 서울집 팔고 세종에 집 얻어 사는 공무원이 젤 낫겟지요.
사람마다 상황이라는게 있는데 다 무시하고 실거주인지 아닌지 가지고 문제 삼기 시작하면
역으로 공격받는 상황도 충분히 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쪽의 문화 생활이 더 매력적일수도 있는거죠
이유는 다양합니다
정책결정자 입장에서는 그런 개별 사례에 심하게 말하면 거기 문화생활이 너무 좋다면 그 지역에서 일하세요.. 라고 해도 되는 거라서요.
다만 사고 싶어하는 사람 적은 지방에 신축 아파트 올라가는 것처럼 다주택자가 손바뀜 중간에 끼어서 기름칠을 해주는 선역도 있는지라,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서 건설주택에 대한 특례 같은 건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저는 강남 집은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살아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 적은 기보유자 매물 출회시키는 게 과제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강남 아닙니다. 경기도 저 남쪽 구석 어딘가에.. ㅠ
보유세가 없다시피 가능한 최대의 래버리지로 가능한 최대한 비싼 아파트를 본인의 주거환경과 관계없이 사니까요.
보유세 일정량 도입하고 나서는 그러건 말건 본인 자유가 되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40419CLIEN
살거주 1주택 혜택도 언젠가는 줄여야 하는데,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