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15 부동산 대책 직후에 이런식으로 서울 전역에 토허제 걸면 수혜 받는건 오세훈이다 라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와... 그냥 기우이길 바랬는데 진짜 오세훈이 최대 수혜 받을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당시 규제 이후로 집값 및 전월세가 잡혔으면 모르겠는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스카이로켓팅 해버렸죠.
8~10억 정도 언저리의 중산층 이하 주택들이 6개월 사이에 1.5~2억씩 올라버렸으니까요.
전세도 6개월 사이에 괜찮은 아파트들은 15%씩은 올랐다고 보셔야 합니다. 가격 오른건 둘째치고 매물 자체가 종말해버렸습니다.
저는 이게 이번 선거에서 제일 큰 민주당의 마이너스 요소라고 봐요.
문재인 정권때도 규제 했는데 안먹혔고 이재명 대통령때도 규제해서 안먹히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제는 한번쯤은 좀 발상의 전환으로 오히려 규제를 풀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 어렵네요 정말.... 기분도 매우 꿀꿀하고요. 점심 먹을 생각도 안들고 그렇습니다.
유동성 공급 차단과 공급확대 딱 두가지가 근본적 대책이고, 규제라고 해도 부동산 대출규제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따지자면 구간을 자른 것이 잘못일 뿐.
아...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짜증나서.
자꾸 단기간에 어떻게 하려고 하는데 그 결과가 안좋네요.
3월 오쏘공 토허제 실기의 이미지 실추를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부장관이 이자까지 얹어서 가져가셨죠..
그렇다고 강제적으로 돈줄을 막는 것은 부작용이 너무 크고요. 결국 자연적으로 금융위기가 오기 전까지는 부동산 거품이 계속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