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가 결렬된 이유가 절대금액때문이 아니잖아요
돈을 더 달라 덜 달라 절대금액은 합의가 된거고
이걸 누구한테 줄거냐 가지고 논란이 터진건데
노조 / 중재안 기준 공통70 사업부30
회사 주장 공통40 사업부60
회사입장은 돈 더 많이 번 놈이 더 가져가야 한다 이런 입장이라서 노조안을 수긍 못하겠다고 한건데
3월 30일에 회사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노조가 돈 받아갈 애들만 욕심부리고 적자부서 안챙긴다고 비판한거 아니었어요?
(당시 노조 안이 돈 많이버는 사업부에 더 배분하자는 안이었습니다)
노조에서 메모리 사업부가 돈 덜받고 적자부서 돈 더 뿌리겠다고 수정안을 내놓으니 삼성전자가 말을 바꾼게 협상이 꺠진 원인이죠
삼성전자가 원하는건 뭔데요?
3월 30일 기준으로는 적자부서 챙겨라
5월 20일 기준으로는 흑자부서 더 가져가라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돈 더 많이 버는 부서가 더 많이 가져가는게 맞으면, 과거로 회귀해서 메모리 부서가 돈을 더 많이 가져가는 안을 채택하면 되죠
삼성전자라는 회사가 말을 바꾸면서 교섭을 회피하는게 교섭이 체결 안되는 근본 원인인건데.
향후 회사 사정이 어렵게 되거나 적자가 됬을시에
직원의 임금을 동결내지 삭감하는 조항이 이번 합의내용에 있나요?
투자자에게 모든 손실 리스크를 전가하고
직원이 초과 이익분을 나누겠다라는건 너무 비정상인데요. 더군다나 시장 싸이클이 분명한 반도체 산업인데요...
선물옵션의 스트래들, 스트랭글 처럼 노조 합의사항에 과도한 성과금, 임금인상분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단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때"라는건 없습니다 ㅎㅎㅎ
https://v.daum.net/v/zEXy7EtWv9
하이닉스도 그렇고, 과거 조선업도 그렇고, 어려울 때 급여를 전성기만큼 주는 대기업은 없습니다
무급휴직, 급여반납, 각종 방법으로 어려운 시기를 버텨야 산다고 하면서 버텨온 것 아닙니까?
마치 이제까지 그런적이 없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예전 삼성 반도체 적자때도 파업 했었고,
이번 지금 이 순간에도, 적자 사업부에서도 성과급을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 지금 이번 파업에서 누구 손을 들고자 하는 의도는 절대 없습니다.
그치만 노조 말만 다 들어줬을시, 기업입장에서 합의 내용을 문서화해서 그대로 이행을 시작하게 되면
향후 기업이익감소 & 시장침체(반도체 싸이클) 등에 대비하는
리스크 관리 장치를 이번 합의 내용에 포함해야 할텐데,
과연 그런 내용이 있는지를 여쭤보는겁니다.
마치 계약서의 addendum 처럼이라도요.
뉴스에서는 그 상세한 부분까지는 안 말해주네요 ㅎ
LSI,파운드리 적자인데 성과급 48프로 받았죠.
회사대응이 아마츄어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