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분석님 이게 참 아이러니 한게.. 저는 공대 출신이라 대부분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는 직장에 다녀서 그런지... 30 중반 남어가니까 전공 학과 친구들 80~90퍼센트는 결혼을 했더라구요 나머지는 진짜 비혼인 친구들 저 포함 입니다 ㅎㅎ 누가 뭐래도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큰거 같아요 경제력이 있으면 일단 결혼은 해보자 비중이 엄청 늘지 않을까 싶네요
언어분석
IP 211.♡.196.148
09:29
2026-05-07 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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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밥님
주변인 통계는 그럴 수 있어요 제 주변 95% 이상 결혼했거든요 제 사촌동생들 30대 많은데 다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국가 전체 통계는 차이가 나지요
저는 주변인 통계는 말하지 않습니다
메론밥
IP 121.♡.141.134
10:53
2026-05-07 1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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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분석님 맞습니다 ㅎㅎ 이게 친구들 그룹이 많아서 특정 그룹은 진짜 통계 처럼 절반 정도만 결혼했고 앞에서 말씀드린 대학교 동기들은 혼인 비중이 높고 어떤 곳은 통계에 한참 못미치는 그룹도 있습니다
가습기야
IP 211.♡.155.109
08:51
2026-05-07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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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에는 훨씬 더 줄어있겠네요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 지금같은 시대에 결혼은 사치라는 인식이 너무 퍼진것 같아요
AI시대다 뭐다 해서 지금 있는 노동력도 대체된다는 얘기가 뉴스에 하루걸러 하루꼴로 나오는 시대인데 애를 낳을 이유도 동기도 없죠. 이제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생산성이 늘어나는게 담보되지 않는 시대이고 오로지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사랑 만으로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그러면 저 낮은 출산율이 너무나도 합리적인 결과죠. 2030은 똑똑해서 애를 낳지 않는 것입니다. 애를 낳게 하려면 다시 신정정치로 돌아가 대다수가 교육받지 않고 피임은 하지 않은 채 아이는 하늘의 계시라고 받아들여서 사는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게 인류에게 더 나은 길일지는 의문이지만요.
어... 눈팅만 하다 댓글 남깁니다. 이건 표본을 나이로만 뭉뚱그려 나눌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윤택한 분과,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분들을 나눠서 살필 문제 같네요.
우선 경제적으로 윤택한 분들, 예를 들어 판검사나 변호사 등의 율사라든가 의사, 한의사, 공중파 방송의 아나운서 등의 방송인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엔 굳이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기가 벌어서 자기 앞가림 다 하고 있는데 굳이 결혼해서 '귀찮은' 혹이나 울타리를 만들 필요가 없는 거죠. 그렇다고 애인이 없는 건 아닙니다. 편하게 만나다 질리면 바꾸는 거죠. 물론, 전문직 이상의 찐으로 있는 분들, 예를 들어서 집안 자체가 잘 사는 재벌가 같은 경우엔 자신들의 부를 대물림하기 위해서라도 자녀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따라 결혼은 필수 입니다만, 자신에게 대쉬하는 상대가 그 정도 준재벌급이나 그걸 커버할 매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난 개천용이라 내 커리어 쌓아가기도 바쁘고 힘든데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굳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물론 남자라면 특히나 30대 넘어서면서 결혼 생각이 나겠지만, 전문직 여성 분이라면 결혼과 출산이란 말이 경력 단절의 동의어인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할 이유도, 여유도 없죠.
그에 비해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분들은 결혼 자체가 부담입니다. 이런 분들은 당연히 집안 자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실 확률이 크다보니 요즘같은 물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부담이겠죠. 결혼식 제끼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고 쳐도, 만약 수급자나 차상위 등의 혜택을 받던 분들은 배우자의 수입 등등으로 아슬하게 혜택을 탈락하는 경우들도 생길 것이고 (그것 때문에 혼인 신고조차 안하고 사실혼 정도로 만족하고), 무엇보다 애를 낳고 키우는 데서부터 힘들고 돈 깨지는 일이라는 생각이 강할 겁니다. 물론 찾아보면 국가에서 주는 혜택들 많겠지만, 그것들을 다 감안한다고 쳐도 당장 어려운 가운데서 힘들게 일궈놓은 자기 삶의 기반인 직장 등등이 다 사라지는 일인데, 특히나 출산휴가 등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직업을 가진 저소득층 여성 입장에서, 결혼과 출산이 반가울리 없습니다.
결국, 여성의 결혼과 출산율을 올리려면 중산층, 그것도 적게 일하면서 수입은 많고 고용은 안정적으로 평생 보장된 직업을 가진 중산층이 늘어야 합니다. 특히나 여성은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고, 남편의 외벌이로도 자신의 이때까지의 생활 이상이 보장되는 수준의 소득이 있어야만 하죠. 그런데 그건 마치 유토피아와 같은,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 결혼과 출산이 줄어드는 겁니다. 여성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남편도, 자식도 아닌 여성 자신이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은 그딴 생각 자체를 사치라고 생각말 한큼 삶이 각박하기 때문에 말이죠...
언어분석
IP 211.♡.196.148
09:35
2026-05-07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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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님
잘사는 사람은 소수이고 소득이 높은 사람도 소수입니다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좋은 대기업 일자리가 전체 기준으로 5~10% 안쪽이니 소득 중위값을 기준으로 대다수가 잘사는 사회가 되어야 미혼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문직이나 대기업 종사자의 미혼율은 20%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엔 0.1%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0%대까지 늘어난 거죠 이것도 심각하다면 심각한 수치입니다
비꽃
IP 125.♡.222.187
09:43
2026-05-07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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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분석님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 비해 즐길 거리가 많고, 자신의 삶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풍토, 즉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풍토'가 이미 조성된 사회이다 보니, 소득이 늘어날 경우 청년들의 '연애' 까지는 늘어날 수 있어도, 그것이 곧 결혼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언급하신 고소득 층의 미혼율 증가가 바로 그런 이유로 늘어난 것이라서... 전체적인 소득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난다 쳐도, 그 경우 결혼 연령의 상향과 더불어서 결혼은 하되 출산은 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게 될 겁니다.
언어분석
IP 211.♡.196.148
09:46
2026-05-07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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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님
그래도 통계상 소득이 늘면 미혼율이 줄어들더라고요 유의미할 정도로요
고소득층의 미혼율이 20%라면 저소득층의 미혼율은 50-60% 이상입니다 유의미할 정도로 차이가 나긴 해요
비꽃
IP 125.♡.222.187
09:49
2026-05-07 0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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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분석님 그렇죠. 그래서 저도 원래 썼던 글 마지막에 수입은 많고 고용은 평생 보장된 중산층이 늘어야 출산율도 오른다고 한 거구요. 하지만 문제는, 그걸 감당할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나 국제적인 경쟁을 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선,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들처럼 정부 입맛에 맞춰서 완전고용 가깝게, 필요없는 사람까지 죄다 정규직으로 뽑아서 돈 퍼줄 수는 없는 상황이니 더욱 문제죠.
후룩후루룩
IP 211.♡.181.233
09:41
2026-05-07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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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와 비교해서 평균수명이 15년정도 늘어난 것도 감안해야하겠지만 그렇다고해도 미혼율이 높긴 하네요
philo.
IP 118.♡.14.26
09:58
2026-05-07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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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래도 미혼? 비율이 있긴있네요.. 이렇게 오래 결혼 안할줄이야 ㅠ yo
중간보스
IP 203.♡.44.185
10:03
2026-05-07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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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연구실은 남탕인데 작년까지 50%가 미혼이었습니다. 금년에 나이 많은 기혼자 두 명 충원되면서 50% 기록은 깨졌지만요 ㅎㅎ
jidi0109
IP 211.♡.2.37
10:26
2026-05-07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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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쪽으로도 출산율이 낮아지는쪽으로만 진행되니 개선될 수가 없죠. 딱 한가지 AI혁명이후 기본소득제 기반사회로 바뀌고, 노동으로부터 대부분 해방되면 출산율이 오를수 있어 보입니다. 그땐 이미 출산가능인구가 너무 줄어 있어서 출산율이 2.0이 되어도 인구가 계속 감소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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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죠
그런데 작년이 결과가 더 심하다고 하네요...
저는 공대 출신이라 대부분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는 직장에 다녀서 그런지...
30 중반 남어가니까 전공 학과 친구들 80~90퍼센트는 결혼을 했더라구요
나머지는 진짜 비혼인 친구들 저 포함 입니다 ㅎㅎ
누가 뭐래도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큰거 같아요
경제력이 있으면 일단 결혼은 해보자 비중이 엄청 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인 통계는 그럴 수 있어요
제 주변 95% 이상 결혼했거든요
제 사촌동생들 30대 많은데 다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국가 전체 통계는 차이가 나지요
저는 주변인 통계는 말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ㅎㅎ 이게 친구들 그룹이 많아서
특정 그룹은 진짜 통계 처럼 절반 정도만 결혼했고
앞에서 말씀드린 대학교 동기들은 혼인 비중이 높고
어떤 곳은 통계에 한참 못미치는 그룹도 있습니다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 지금같은 시대에 결혼은 사치라는 인식이 너무 퍼진것 같아요
작년(2025년)에 5년마다 하는 인구총조사 했는데요
미혼율 수치가 더 안좋아진거로 알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결과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일듯 싶네요
경제적 요인이라면 선택의 결과가 좀 다르게 나오네요.
20-30대가 결혼 안하고 애를 안낳거든요. 그러니 40대 출산 얘기가 나오죠.
2030대가 결혼은 안해도 애를 낳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야합니다.
몇년 전만 해도 최대한 혼인신고를 늦게하는게 당연시됬었죠...
제도적으로 혼인신고를 도모해도 모자를 판에...
요즘 z세대는
설득 당하는 걸 원치 않는 세대인 거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러게요
신기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25916CLIEN
이제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생산성이 늘어나는게 담보되지 않는 시대이고 오로지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사랑 만으로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그러면 저 낮은 출산율이 너무나도 합리적인 결과죠.
2030은 똑똑해서 애를 낳지 않는 것입니다. 애를 낳게 하려면 다시 신정정치로 돌아가 대다수가 교육받지 않고 피임은 하지 않은 채 아이는 하늘의 계시라고 받아들여서 사는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게 인류에게 더 나은 길일지는 의문이지만요.
흠...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하지만 거의 모든 일들이 실제로 겪어보면 간접 경험과는 절대적으로 다르 다는걸 알게 되죠 ...
40~44세 혼인신고 안하는 비율은 2% 입니다
거의 영향 없다고 봐야합니다
우선 경제적으로 윤택한 분들, 예를 들어 판검사나 변호사 등의 율사라든가 의사, 한의사, 공중파 방송의 아나운서 등의 방송인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엔 굳이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기가 벌어서 자기 앞가림 다 하고 있는데 굳이 결혼해서 '귀찮은' 혹이나 울타리를 만들 필요가 없는 거죠. 그렇다고 애인이 없는 건 아닙니다. 편하게 만나다 질리면 바꾸는 거죠. 물론, 전문직 이상의 찐으로 있는 분들, 예를 들어서 집안 자체가 잘 사는 재벌가 같은 경우엔 자신들의 부를 대물림하기 위해서라도 자녀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따라 결혼은 필수 입니다만, 자신에게 대쉬하는 상대가 그 정도 준재벌급이나 그걸 커버할 매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난 개천용이라 내 커리어 쌓아가기도 바쁘고 힘든데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굳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물론 남자라면 특히나 30대 넘어서면서 결혼 생각이 나겠지만, 전문직 여성 분이라면 결혼과 출산이란 말이 경력 단절의 동의어인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할 이유도, 여유도 없죠.
그에 비해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분들은 결혼 자체가 부담입니다. 이런 분들은 당연히 집안 자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실 확률이 크다보니 요즘같은 물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부담이겠죠. 결혼식 제끼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고 쳐도, 만약 수급자나 차상위 등의 혜택을 받던 분들은 배우자의 수입 등등으로 아슬하게 혜택을 탈락하는 경우들도 생길 것이고 (그것 때문에 혼인 신고조차 안하고 사실혼 정도로 만족하고), 무엇보다 애를 낳고 키우는 데서부터 힘들고 돈 깨지는 일이라는 생각이 강할 겁니다. 물론 찾아보면 국가에서 주는 혜택들 많겠지만, 그것들을 다 감안한다고 쳐도 당장 어려운 가운데서 힘들게 일궈놓은 자기 삶의 기반인 직장 등등이 다 사라지는 일인데, 특히나 출산휴가 등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직업을 가진 저소득층 여성 입장에서, 결혼과 출산이 반가울리 없습니다.
결국, 여성의 결혼과 출산율을 올리려면 중산층, 그것도 적게 일하면서 수입은 많고 고용은 안정적으로 평생 보장된 직업을 가진 중산층이 늘어야 합니다. 특히나 여성은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고, 남편의 외벌이로도 자신의 이때까지의 생활 이상이 보장되는 수준의 소득이 있어야만 하죠. 그런데 그건 마치 유토피아와 같은,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 결혼과 출산이 줄어드는 겁니다. 여성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남편도, 자식도 아닌 여성 자신이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은 그딴 생각 자체를 사치라고 생각말 한큼 삶이 각박하기 때문에 말이죠...
잘사는 사람은 소수이고
소득이 높은 사람도 소수입니다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좋은 대기업 일자리가
전체 기준으로 5~10% 안쪽이니
소득 중위값을 기준으로
대다수가 잘사는 사회가 되어야
미혼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문직이나 대기업 종사자의 미혼율은
20%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엔 0.1%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0%대까지 늘어난 거죠
이것도 심각하다면 심각한 수치입니다
그래도 통계상
소득이 늘면
미혼율이 줄어들더라고요
유의미할 정도로요
고소득층의 미혼율이 20%라면
저소득층의 미혼율은 50-60% 이상입니다
유의미할 정도로 차이가 나긴 해요
금년에 나이 많은 기혼자 두 명 충원되면서 50% 기록은 깨졌지만요 ㅎㅎ
딱 한가지 AI혁명이후 기본소득제 기반사회로 바뀌고, 노동으로부터 대부분 해방되면 출산율이 오를수 있어 보입니다. 그땐 이미 출산가능인구가 너무 줄어 있어서 출산율이 2.0이 되어도 인구가 계속 감소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