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라는 말은 기준과 부연설명이 필요한 말입니다. 룰라도 가치중심 정치 하고 탈레반이나 이란 신정정치도 가치중심 정치를 합니다. 정반대의 사례도 하나의 울타리로 포괄할 수 있는 말인 겁니다. 그런데 가치라는 말만 뚝 떼놓고 보면 긍정적이고 높은 차원의 동기를 연상케 하잖아요. 반대로 이익이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이기적이고 낮은 차원의 동기를 연상케 하죠. 기준과 부연설명 없이 뚝 던져놓은 말은 그 자체로 도덕적 우열을 전제하게 되는 겁니다.
또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죠. 표면적으로는 중립적인 분류를 한 것 같지만 애초에 말의 구성 자체가 저렇게 됐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평가는 정해지는 겁니다. 유작가가 가까운 진영은 A쪽으로 가고 낮춰보는 쪽은 B로 가는 거예요. C는 구색맞추기이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애초에 이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분석이 아닙니다. A라고 이익추구를 안 하겠으며, B라고 가치가 없을까요? 유작가 본인의 평가를 어느정도 교묘하게 숨기고 전달하는 수사인거죠.
하루종일 AB 감별사가 돼서 기세등등하신 분들이 꽤 있던데, 이분들이 뭘 오청하고 이런 게 아닙니다. 유작가의 의도에 잘 따르고 계신 거죠.
그냥 지금 일어나는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방식을 표현해준거에요. 님이 말한테로 한사람이 ABC 의 마음이 다 일수 있죠.
ㅋㅋ 있지도 않은 일을 막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믿나요?
이재명 대통령을 침팬치로 비하했다고 어서 거짓선동을 하시나요?
침팬지 이야기는 과거 일종의 사회성 실험에서 실제로 있었던 침팬지 우두머리들의 각기 다른 성향을 이야기하면서 나온 비유이지 누구를 침팬지라고 빗대어 조롱한 것이 아닙니다. 침팬지 이야기는 과거에 윤석열 이야기할 때부터 나온 일종의 쉽게 설명하기 위한 도구일뿐입니다.
그게 돌려까기로 들리셨다면 이미 유시민에 대해 상당한 안 좋은 감정이 있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세상에 무서워서 뭔 비유를 할 수 있을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64107CLIEN
이 글 쓰신 분과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것이 참 신기하네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5747교보문고
여기가 출처인데 참고가 되시려나요?
뭐 인간이 매우 고등한 생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침팬치와 유전적으로 99% 일치합니다.
왜 B에 긁히는건가요
A B C로 나눠 자기쪽은 가치지향적이라 두둔하면서 다른쪽은 웬지 까는것 같은 어투로 나누는지
갈라치기 폭탄을 던졌네요
유작가님은 단순하게 분류했는지 모르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미 급을 나누어서 상대를 보더라고요
b를 이익에 따라 옮겨다니는 철새 취급을 하던데 그런 사람들 데려오려고 밭갈고 했던 클량에서 왜 그런 이분법젹으로 지지자들을 나누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더 심하고 모욕적인 표현들도 많던데요...유작가님 발언이 갈라치기라고 오해받는건 스스로를 a라고 생각하는 일부 분들 때문에 더 심해지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순수하게 이상적인 사람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이상주의자에 가까웠다면 fta나 파병같은 정책을 선택하셨겠어요..
맞아요. 유작가가 A는 좋고 B는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죠.
예를 들자면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주120시간 근무를 이야기했던 윤석열에게 표를 준 20~30대 직장인들도 A인 거죠. 자신들의 피해를 도외시하고 이재명이 싫다는 이념을 중요시한 거에요.
애초에 유작가님이 중립이 아닌데 왜 중립이어야 하는건지요?? 유작가 입장에서 B가 '난동을 부리며' A를 위협하는데 왜 중립기어만 박고 선비인 척 해야하는 지요??
가치 지향은 좋은 것 선, 이익 추구는 나쁜 것 악 이렇게 구별해서 글을 쓰셨네요.
그리고 그러한 딱지 붙이기는 부당하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매우 교묘 하다는 것입니다.
뉴라이트 주장들도 찬찬히 읽어보고 들어보면 그들은 항상 우리에게 강요하듯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어때서' '너는 아니야?' 이렇게 말이죠.
이 글도 맥락적으로 비슷해 보입니다.
가치 지향 A형 과 이익 추구 B형 그리고 중간형 C라는 단순한 분류는
인간에 대해 깊이 통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태양이 있고 지구가 있는 것이 자연과학 이라면 인간의 역사로 실증된 사회 과학 역시 진리죠.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는 만큼만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