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택 사는 분들이 무슨 죄인도 아니고
특정계층을 타겟팅해서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은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사람들이 원하는 인프라가 있고 선호하는 지역에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비싸서 진입하지 못하는게 문제가 되는거 아닙니까?
이 문제는 공급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그 지역에 땅이 없다고요?
국가의 땅은 전국 어느도시에나 널려 있습니다.
바로 도로와 철도부지요.
도로 위에 필로티형식으로 주상복합을 지은 낙원상가 아시죠?
사람들이 살고싶다는 지역 압구정이든 반포든 간에
지하철 주변 도로 600m 정도의 길이로 용적률 600~900% 정도의
낙원상가 같은 도로 위 주상복합을 지어서
저렴하게 임대든 분양을 하면 됩니다.
물론 주차는 포기해야 겠지만
초역세권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이 많이 불편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땅은 국가소유이므로 건물가치에 대해서만
가격을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시세가 매우 저렴할 것이라, 자동차는 포기해야 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공급을 한다면 반포 국평도 6~7억대에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주변 가격의 15%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해지죠.
이 방식을 도입하면 전국 어디든 공급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용적률 제한을 두는 이유는 공간이 없어서라기보단
도로 교통/주차,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행정 서비스같은 인프라의 수용의 한계치 때문인 게 커서요.
물론 집을 마구 지어서 고의적으로 인구 과밀 상태를 만들고, 인프라를 악화시키고, 거주 가치를 떨어뜨려서 최종적으로 집값을 잡는다는 방향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건폐율 100%로 지으면 6층 정도에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뷰도 포기해야겠습니다.
세율은 동일하지 않나요? 세율까지 중과세 하는건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요.
우리나라 보유세는 특혜수준이죠
차라리 과소필지 비유율, 차량접도율을 완화해서 재개발 요건을 완화해서 노후 저층주거지를 적극 개발하는게 낫죠.
용적률 300% 이상은 실제로 어마어마한겁니다. 단지내 여건만 좋지 외부에서 조망과 스카이라인, 교통영향까지 도시적인 시선에서 바라봐야 하죠. 또한 세금은 한국 보유세가 전세계적으로 낮은편 아니었던가요
다음 정권에 세금 없어지면 떼돈 벌 거에요.
세율을 헌법에 새길게 아니면야 인기 떨어지는 정책이 유지되기 어렵긴 하죠...
헌법에 세금 명시하지 않는 이상 다음 정권에 100% 없어질 거라고 장담합니다. 일단 저부터 투표장 가서 없애는 쪽에 투표할 거거든요.
결국 수도권 최대 이슈는 직주근접 이슈인데 직주근접부터 아직까지 안좋은 동네가 많아서..
집은 아무것도 혼자 하는게 없는데 가격만 오른겁니다
그럼 거기에 대한 세금도 합리적으로 높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이미 고밀과밀이라 추가 공급보다는 1:1재건축으로 가야하지 싶구요. 직주근접과 직장문제를 해결하려면 신도시에 대학과 일터를 옮기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문제는 그게 가능하냐는 건데요...
솔직히 부동산세금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말씀하세요.
낙원상가야 예시겠지만 낙원상가에다가 그리 지으면 최근 이슈 있었던 세운상가 재개발하고 다를 것도 없고요
세금도 예외는 아니지요
여전히 면세자가 40퍼에 육박하는 것도 좀 고쳐야지요
물론 그러지 못하는건 보유세의 보편화를 못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벤츠, 나 포르쉐같은 차를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왜 못하나요? 가격과 유지비 때문이죠. 만약 벤츠가 중고가 되어도 새로나온 신차 가격이나 오히려 더 비싸게 팔린다면 사람들은 다 달라들어 사려고 할겁니다.
이상한 현상이지만 한국의 현재 서울 집가격이 그렇죠. 달라들어서 사려할 수록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차야 더 만들면 되지만, 주택은 그럴수도 없죠. 토지의 제약과 주거환경이 열악해지니 말이죠. 홍콩의 경우와 같이 말입니다. 그럴 때는 유일한 방법이 소유에 제한을 둬야 하는데, 그게 바로 소유에 큰 비용이 들게 만드는 거죠. 홍콩에서 차를 소유하려면 엄청난 가격의 번호판 가격과 주차비가 든다고 하더군요. 그런 것이 바로 보유세죠.
소유에 많은 비용이 들게 하여야 사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그래서 가격이 안정화가 되죠.
제가 사는 캐나다 시골에도 부촌이 있습니다. 의리의리한 주택들이죠. 엄청난 사이즈의 집들....그래봐야 한국 강남 평균 30평 가격도 안됩니다만... 그 동네 거주한다면 누구나 저 사람 엄청 성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합니다. 왜냐면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게 나오니 그렇죠. 그런 주택은 수익을 얻기위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트로피 주택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가는 경비도 감당하고,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소유를 합니다.
선호지역 주택이 비싼 거 인정합니다. 단 그런 선호주택에 사는 만큼 감당이 가능한 사람들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