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번째 쓰는 주식글입니다.
첫글은 - 여러분 주식 투자하세요 - 라고 작년 7/17 에 썼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25413CLIEN
두번째글은 - 코스피가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 라고 올해 2/4 에 썼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37867CLIEN
이번이 3번째 쓰는 주식글입니다.
근데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이 랠리가 언제까지 갈까?
이미 국민연금에서 추가로 더 매수한다는 좋은 신호를 주긴 했지만 7조원 수준이라 거의 의미없어 보이고
자산 리밸런싱 생각하면 팔아야 하는 시점이 오긴 올겁니다.
예전엔 14% 까지 보유한다고 했었는데 14% 보유했던 주식이 3배 올랐으면
국민연금 총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 넘었을거니까요.
그럼 강제 리밸런싱을 해야 하니 주식을 매도해야죠.
물론 선진국 지수 MSCI DM 시장으로 편입될 수 있는 호재가 있긴 합니다만, 뭐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패시브 (기계적으로 사고 팔고 하는) 자금이 신흥국 시장에서 빠지고, 선진국 시장에서 들어오고 하니까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결과적으로 플러스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몇백조씩 자금이 들어오는건 아니라서 2000~3000 대라면 모르지만, 지금 정도에선 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뭐 막말로 자금 빠지고, 들어오고 해서 한 30조 들어온다 해봤자 삼전 시총이 1000조가 넘으니까 이젠 뭐..
호재는 호재인데, 그냥 음 그렇군 할 정도라고 할까요?
퇴직연금의 규제를 풀어서 코스피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데 그 자금도 대략 40조 정도 예상하고 있더군요.
뭐 전체 연금을 다 주식에 몰빵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어쨌든 국민연금도 그렇고, 퇴직연금도 그렇고 빠져나갈 것도 생각한다면 결국 매도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 오긴 해야 하니까 너무 큰 포션을 차지하는것도 어렵겠죠.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여튼 이런 저런 수급의 호재는 있습니다.
진짜 서학개미들이 아직은 컴백했다는 데이터는 없지만, 컴백할 수도 있겠죠.
그 자금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근데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까?
엇그제인가? 노무라에서 코스피 8000 얘기하고, 제이피모건은 상반기 7500 얘기하고
들었을때는 와? 에반데? 하다가도
될 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바뀌네요.
꼭지가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4~5월까지는 쭉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삼전, 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할때가
개인적인 코스피 꼭지 부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실적 발표하면, 당연히 실적은 엄청나게 나올거고
모든 사람들이 환호를 하면서 더욱 더 매수를 하겠죠.
그리고 고수들은 슬슬 매도를 시작할 거구요.
그 다음엔 뭔가 코스피가 질질 흐르면서 7~8월을 넘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주식은 실적이기도 하지만,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또 수급이 더 중요하니까요.
실적이 계속 오르는데 수급이 왜 안오냐? 그건 작년, 올해 전반기까지 상황인 거 같고
삼전, 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할때쯤 7500~8000 간다면
그 뒤부터는 더 이상 실적이 뭐 나올게 더 있냐? 하면서
수급이 좀 제한되지 않을까 싶은데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파티중이고, 근거가 없는 파티 (코스닥같은) 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 파티라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라고 봅니다.
다만 그 파티가 언제 끝나냐? 가 제일 중요한데
그 생각을 한번 쯤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잡글 한번 남겨봅니다.

제 지인처럼 2008년 주식을 지금까지 들고있으면서 3000% 퍼센트 보는것도 좋긴 한데
이게 가능한 사람이 흔한건 아니니까요 ㅋ
50주가 아니라 500주였으면 진즉에 팔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
감사합니다.
인생 살다보면 또 기회는 옵니다 :)
과거를 돌아보면 IMF (저도 20살이라 투자할 나이는 아니긴 했지만)
리먼브러더스, 코로나, 지금까지 보면 총 4번의 아주 큰 기회가 있었는데
10년에 한번씩은 오는 거 같아요 ㅋ
투자를 잘하냐 못하냐 보다는 소액이라도 항상 투자와 인생을 함께 간다고 생각하시면서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인생을 투자와 함께 동행한다고 생각하면 경제 뉴스를 봐도 조금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고 그런식으로 인생 자체가 조금 더 다이나믹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생 가는거죠 :)
최소한 철근 콘크리트까지는 몰라도
시멘트 위에서 파티하는 셈이라 충분히 안전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 파티가 언제 끝날까? 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씩들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큰 의미는 없지요.
다만 해외 자금들에겐 국민연금도 자국 주식을 추가 매수한다는건 하나의 시그널이 될 수 있겠죠.
1분기 끝나고 4월 정도에 조정이 조금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저유가.저금리 유지 되며 한국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터진 것 이 행운 이었죠 원달러 환율만 더 도와 주면 거의 3저호황에 가까운 상황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