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랫만에 세벌식 사용자라고 한번 써 봅니다ㅎ
- 세벌식 390 사용합니다.
- 중학교 2학년때 PC 잡지에서 세벌식 기사를 보고
한글문화원에 세벌식 스티커 신청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일단 30년은 무난히 넘었네요)
그 때 부터 지금까지 390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개인 피씨) 윈도 운영체제에서 기본 입력기는 두벌식으로 두고,
날개셋 입력기를 추가로 셋팅해서 390 으로 설정하고 씁니다. (재부팅 직후 두벌식 상태)
- 공용 컴퓨터등의 사용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 두벌식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만은 조금 불편합니다.
- 스마트폰의 쿼티 키보드 한글 자판이 두벌식 자판이라서 어차피 두벌식과 잘(?)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 안드로이드의 경우 입력기를 잘 설치하면 물리 키보드 (블투키보드 등)에서 세벌식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 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 물리 세벌식 타이핑은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 해 줄 거 같..
- 다행히 맥OS 의 경우는 세벌식이 기본적으로 지원 돼서 아이패드는 고려도 안 하고 맥북 에어 샀습니다.?!!
- 뱀다리..
-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세벌식 사용하시는 분 한번도 뵌 적 없습니다.
- 세벌식이 뭔지 아시는 분은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더라구요.
- (오래 쓴 거 치곤) 타이핑이 그렇게 빠르진 않습니다. 제 연배의 일반적인 다른 분들 한글 타이핑 속도와 큰 차이 없을거 같습니다. (오타는 덜 날 수도 있습니다)
링크 - 세벌식의 추억.. (한글문화원 유인물) : 클리앙
예전에 온라인 타자방 유행할 때 세벌식분들에게 발리고, 그 뒤에 속기 유저분들한테 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건 US키보드와 호환이 된다는점때문에 두벌식이 살아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벌식이 주류가 되면서 오타가 많이 나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진지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윈도우나 모바일기기의 한글 입력시 입력기의 오타감지, 단어자동완성등의 발전은 느린거같아 아쉽습니다.
특히나 모바일은 그래도 자동완성, 자동수정이 발전하여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윈도우 환경에는 재대로된 입력기가 없네요.
세벌식에 도전했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아무래도 금방 포기하였네요
애증의 아이패드!
두벌식은 좀 치다 보면, 왼쪽 손목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