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25/12/16/opinion/young-white-men-discrimination.html
젊은 보수주의자들은 왜 이토록 급진화됐는가. 낙관적인 기성세대 보수와 레이건 시대 이후 태어난 비관적 젊은 보수 사이에는 왜 이토록 거대한 장벽이 존재하는가. 공화당 유력 정치인들을 만나면 늘 듣는 이야기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 가설은 많다. 탈산업화 경제 구조에서 남성이 겪는 고충, 성별 양극화에 따른 성적 좌절감이 급진화의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에 매몰된 환경, 빅테크 기업의 알고리즘,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인종주의 팟캐스트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불안감이나 디지털 시대의 인간 소외 같은 거대한 담론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필자도 이런 주장 중 일부에 동의한다. 하지만 때로는 좁고 구체적인 물질적 분석이 더 효과적이다. 지난 10년간 미국 사회를 휩쓴 '워키즘(Wokeism, 진보적 정체성 정치)'과 인종 갈등 속에서, 주요 기관은 젊은 백인 남성을 고용과 승진에서 체계적으로 배제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세대는 현 시스템과 가치가 자신들의 이익을 침해하려는 인종적 음모라고 믿을 만한 구체적이고 경제적인 이유를 갖게 됐다.
우경화, 비관주의, 극단주의, 이민 반대, 그리고 극우 인사 닉 푸엔테스에 대한 열광까지. 이 모든 현상은 기술 변화나 사상의 문제라기보다 결국 '일자리'의 문제다. 전문직 진출 기회를 박탈당하고 눈앞에서 문이 닫히는 것을 목격한 이들의 좌절감이 본질이다.
제이콥 새비지는 최근 '잃어버린 세대'라는 에세이에서 백인 남성이 겪는 차별을 다뤘다. 새비지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시대의 영향이 관념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학계, 언론계, 연예계 등 엘리트 직종 전반에서 젊은 백인 남성을 배제하는 새로운 고용 시스템이 안착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젊은' 세대다. 기관을 장악한 중장년 백인 남성들은 대부분 자리를 지켰다. 40대에서 60대 사이의 백인 리더들은 권력을 여성이나 소수자에게 넘기는 대신, 워키즘의 도덕적 주장을 수용함으로써 그 피해가 자신이 아닌 아래 세대에게 돌아가게 했다.
특권에 익숙한 이들에게 평등은 억압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는 백인 차별 주장을 과거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나타난 뒤늦은 반발로 치부하는 논리다. 그러나 새비지의 논거 중 가장 중요한 지점은 수치다. 통계는 이것이 단순한 평등을 넘어 보복성 고용 패턴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런 현상은 문화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의대 입학부터 기업 중간 관리직까지 워키즘이 지배하는 환경에서 백인 남성의 비중은 급감했다. 압도적인 천재성을 갖추지 못한 평범하고 야심 찬 젊은 백인 남성들에게 지금은 가혹한 시대다.
진보 진영은 인구 구조 변화나 남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원인으로 꼽는다. 일부 일리 있는 말이지만, 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과거 미국 역사에서 차별이 반대 방향으로 작동했다는 반론도 있다. 지난 10년의 불공정은 혁명의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일 뿐이라는 시각이다.
하지만 집단적 처벌이라는 윤리적 문제나 인종·성별에 따른 차별이라는 법적 문제를 제쳐두더라도 정치적 문제는 남는다. 이런 식의 '혁명'은 현 시스템에 원한을 품은 반혁명 세력을 양성했다. 특히 인종 문제와 관련해 시스템이 내세우는 도덕적 우월감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집단이 탄생했다.
새비지는 "인터뷰한 남성 대부분이 원래는 자유주의자였다"고 밝혔다. 실패한 소설가, 낙방한 시나리오 작가, 학계 진출에 실패한 학자 지망생들은 본래 트럼프의 지지층이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좌절은 사회 전반으로 번진다. 엘리트 문화 산업에서 밀려난 이들이 다른 직종으로 유입되면서 그곳에서도 경쟁과 원한이 쌓인다. 대학 입시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Z세대 백인 남성들도 시스템에 등을 돌린다. 연애 시장에서의 열등감도 여기에 맞물린다. 결국 이들은 테크 분야, 특히 가상화폐 산업처럼 자신들이 환영받는 곳으로 모여들어 급진적인 목소리를 낸다.
좌우 모두의 절망에 반대해온 필자에게 새비지의 분석은 명확한 통찰을 줬다. 중년의 칼럼니스트가 청년들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많다. '신앙을 가져라,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성을 만나라, 결혼하고 아이를 가져라, 알고리즘에 속지 마라’ 등등. 세계 최고의 부국 미국에서 기회를 잡으라고 격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젊은 백인 남성 특유의 정치적 비관주의를 치료하는 비결은 그들의 내면에만 있지 않다. 시스템에 지분을 가진 온건한 청년 세대를 다시 육성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들을 차별하지 않는, 아주 기본적인 자유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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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에서 퍼왔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인종문제는 없지만 페미니즘에 적용되죠. 40-60세대는 본인들의 남성으로서 얻은 기득권은 내려놓지 않고 여성에게 양보하지 않으면서
20-30 남성들에게는 여성들에게 양보하라고 역차별을 강요하죠.
@4everwithu님
성재기 추모 글을 쓰신 적이 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2654CLIEN
공감목록:
Ytl 님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obe2010CLIEN
박제이력: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91247CLIEN
데이빗산본 님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otaru97CLIEN
한국에선 30년전에도 20대 여성들의 경제참여와 소득은 높았습니다.
나이들어 다 도태되고 남성만 남은거죠.
기성세대가 가부장적 혜택을 보고 20대만 피해 본다는건 망상입니다.
지금 20대도 40-50 되면 남성만 고소득으로 남습니다.
어차피 20대도 40되면 그런 특권을 누립니다.
뭔가 대단히 착각하시네요.
한국사회에서 40대 넘어가면 여성의 경제참여도가 줄어드는 현상은
가부장적 문화의 잔재입니다.
그걸 뜯어 고치려면 일단 20-30 남성이 육아도 책임져야 합니다. 40-50은 다 길렀거든요.
여성이 40-50이 되서도 사회진출을 원하면,
20-30이 문화를 바꾸면 됩니다. 남성이 집에서 애 보는걸로요.
본인이 바로 저기에 속하는 극우이셨네요. 성재기 추모까지 하시고 ㄷㄷㄷ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53863CLIEN
법원 테러 한 내란집단 남성연대를 성스럽게 포장하시고
민주당 지지하는 척 교묘하게 민주당 혹은 민주당스피커가 잘못한 것들만 글을 올리시고
성인지감수성 판결 아직도 운운하시고
20대와 기성세대(4050)는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힘든 부분이 다르니깐요
근데 20대 남여 사이에 불공정한게 뭔가요?? 어떤 부분을 말하는걸까요??
공무원 뽑을때 군가산점 제외한건 저도 불합리하다 생각합니다만 이거 하나 때문에 그런건 아닐거 같아서요
차별 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선 자신이 남들을 차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작년기준 49:51인데요?
1999년도 군가산점폐지
2000년 비례대표 30%여성할당제
2001년도 여성부 신설
2008년 호주제폐지
남성연대가 저런 제도에 대항하기 위해 2006년도 생겼습니다.
20~30년에 있었던 것이고 그당시 20~30대인 사람들은 현재 40~50대가 되었습니다.
저당시도 각 사이트 게시판들은 난리였고 20대들이 저런 정책에 반감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다음 아고라 같은 곳에 민주당 공격하는 글들을 퍼나르더구요.
남성연대 대표가 죽은 것은 있네요 지금 살아있으면 50대겠네요.
이시기에 각 사이트 게시판은 난리였습니다.
경우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에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불만이 쌓인 국내 노동자들이 미국 유럽
처럼 반이민 반난민 외국인 노동자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네요.
진보사상이 외국인 내국인 구분말고 힘을 합쳐서 자본가와 맞서 싸워 노동자세상 만들자는
이론도 있거든요.
이런 진보 노동 이념이 안먹히는게 국내 노조에게 통하지 않는 이론이 되버렸어요
조선소가 먼저 시작한거지 앞으로 전체 지방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추방 요구가 나올겁니다
예전에는 먹고 살만하니 속으로 아닐지언정 겉으로는 외국인노동자 보호를 노조가 주장했는데
시대가 변해서 지금은 노조가 진보 이념 버리고 외국인 추방해달라 요구하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1030이 먼저 극우화 된게 청년 빈곤 문제 일자리도 없고 미래 희망이 안보이니 남녀갈등이
발생한건데 4060 노동자들도 먹고 살기 힘드니 국내 노동자들이 조선소를 중심으로 외국인
몰아내 달라고 정치권에 로비중이라네요.
외국인 때문에 조선소 노조가 와해 되고 국내 노동자 임금이 오르지 않는 불만이 폭발한건데
진보 사상이라는게 환경을 생각하고 다른사람을 생각하자 이런건데 먹고 살기 힘드니 다른사람
생각해줄 상황이 못되고 사회전체가 미국 유럽 처럼 반난민반이민 극우화 되가는 상황입니다
먼저 청년 빈곤 1030이 극우화 되면서 나타난거고 4060 지방 노동자들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 추방 요구 극우화 되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페미반대 PC반대 남녀갈등 세대갈등 반이민 반난민이 점점 사회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먼저 시작된게 페미반대 PC반대는 사회 널리 퍼졌고 세대갈등은 조만간 시작될게 연금고갈과
맞물려서 극단화 될겁니다. 지금도 세대갈등이 심하다지만 앞으로 연금때문에 지금 보다
100배는 심각해 질겁니다. 반이민 반난민 외국인 추방은 조선소를 비롯해서 지방 노동자들 부터
시작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1030이 우경화된게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 유럽이 훨씬 심하다니 전세계적 현상입니다.
따지고 들면 남녀갈등 세대갈등 외국인 추방하자는 극네 노동자 요구 전부 먹고 살기 힘드니
다른 사람들 배려해줄 상황이 못되서 발생하는 빈곤 문제들입니다.
유럽 미국이 먼저 시작한게 노동자들 중심 외국인 노동자 추방 반난민 반이민이고 1030
극우화 현상인데 한국도 현상이 조금 늦은거지 사회전체가 진보를 버리고 극우로 가고 있습니다
서울 사무직 노동자는 외국인과 경쟁해서 임금이 깍이는 경우가 없었으니 그런일은 없겠지만
우리나라도 트럼프 같은 정치인 나와서 조선소 같은 외국인이 들어와서 노조가 와해 되고 임금이
오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반이민 반난민 공약 걸면 그동안 진보에 투표하던 4060세대
지방 노동자들도 진보 대신 극우 정치 몰표해 줄겁니다.
차라리 본인들이 매력이라도 올려서 여성들을 결혼을 시켜요. 출산한 여자들 도태시키는 시스템은 아직도 멀쩡하니까. 출산율이 아직도 0.7이나 되는데 그건 50% 의 한국 여자들이 아직도 출산을 한다는 뜻이에요. 희망을 가져요. 지금 20 대 30대 남자들도 4050이 되면 좀 더 살기 편해 질테니. 30대후반쯤 되면 눈낮추고 아이가지고 싶은 본능에 굴복하는 여자들 생기니 그때까지 기다렸다 결혼하면 되고.
어차피 여자들은 책임감도 없고 체력도 약해서 오래 못 버틴다고들 하잖아요. 체력으로 야근 많이 하고 회사에 시간외 노동 많이 해주면 돼요. 남자들을 그래서 체력좋다고 회사들이 좋아하잖아요.
적당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 가부장적인 사회구조에서 승자는 결국 남자들이 되는데 겨우 2030때부터 뭘 그리 징징거리는지. 참을성을 좀 가져보라니까요.
커뮤니티 20대 남성중 많은 수가 5060이 남성기득권하에서 꿀빨았다고 말하는데 그럼 "너희들이 원하는 건 뭐냐? 계속 남성기득권 가지고 꿀빨고 싶은거냐?" 아님 성별은 평등하게 가져가고 싶은데 자기들은 꿀빨고 우리를 가르치려 드는 5060이 그냥 미운거냐?"라고 물으면 막상 대답을 못해요.
어차피 5060은 좀 지나면 늙고 사회주류에서 퇴갤하는데 인생 창창한 이들이 과연 여성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고 싶어하냐? 기득권 꿀빨고 살던 기성세대가 문제라면 이걸 극복할려면 남성들은 살기가 더 빡세져야 하거든요.
엠팍같은 싸이트에 보면 전업주부 혐오가 넘쳐나죠. 왜냐 이들은 직장에서 일하고 돈버는게 겁나 숭고하거든요. 전업주부는 하찮은 무위도식. 근데 이 논리자체가 5060 남성이 가부장에서 꿀빨때 구조인데 이 논리를 그대로 답습합니다.
요즘 이들 남성중 상당수가 일본여성과 결혼하는 환타지를 적극 생산하고 있는거 보면 대충 그림 그려집니다.
맞아요 한국의 가부장제는 아직 짱짱하죠. 커뮤에서 결혼한 남성들이 아무리 "결혼해보면 한국에서는 남성이 기득권인걸 알게 된다"고 말해도 커뮤 미혼 남성들은 들을려고 하지 않죠. 아니 안듣는 정도가 아니라 "순종하고 고마워할줄 안다는" 일본여성 판타지에 적극 감정이입이 되어 "억센" 한녀들을 조롱하기 바쁩니다.
아버지세대가 꿀빨았던 가부장제를 놓고 싶지 않으면 차라리 그러고 싶다고 말하는게 5060남성들에게 이해와 동정을 받는 길일지도 몰라요.
성공은 어떤 세대도 다 제 앞에 있을땐 막연한거에요.
이미 지나간 세월을 놓고 결과론을 들고
뭐 맡겨놓은것처럼 생각하면 출구가 보이지 않을거에요.
4060이 2030남에게 뭘 양보하라고 했다는 겁니까? 그리고 실제로 뭘 양보했는데요?
각종 여성가산점 추가 등등
양보했다기 보단 양보 당했죠
그럼 그게 올바른게 아닌건 알고 계시는군요
그런데도 올바르지 않은방향으로 쭉쭉 나아가는건 왜그런가요
2030 애들이 그걸 원해서 쭉쭉 나가는건가요?
그리고 제 말은 이 글의 주장처럼 4060남자들이 지금의 2030남자들에게 뭘 더 양보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는 건데 그게 이해하기 어렵나요?
그걸 결정한 주류세대가 4060입니다
왜 우리한테 따지나요 같은 책임은 아주 소수에게 떠넘기고
정책으로써 피해는 전체세대에게 주는
정말 기이한 구조를 얘기하고 계시네요
기득권 가부장은 개뿔. 부양 의무는 늘어났는데 존경 같은 것은 애들한테도 못 받아요. 마눌님 등짝 스매싱에 ATM기를 넘어 배민 라이더(퇴근길 외식 사오기) 야간 대리 기사 (애들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기)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회사서도 워라밸 즐기는 후배분들이 칼퇴할 때 야근하며 보고서 마무리하는 사람은 대부분 4050이더만요. 고발 잘하는 요즘 문화 덕분에 제가요? 이걸요? 왜요? 타령하는 후배들 야단도 못처요. 사회 기득권도 뻘소리입니다.
대단하네요. 안티페미니즘은 페미니즘보다 더 역겨운것 같아요
그분의 동일 주제 글에 남긴 댓글을 이곳에 옮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1807?c=true#150883695CLIEN
https://archive.md/aEbAW
흥미로운 주제이고 흥미로운 첫 댓글이라서 퍼플렉시티에 검색해 봤습니다.
● 제 질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1807CLIEN
CLIEN
] 이 링크에서 '젊은 남성들의 우경화에 대한 더 간단한 설명'이라며 뉴욕타임즈의 뉴스레터 내용을 소개했어.
내가 보기엔 저 뉴욕타임즈의 뉴스레터 내용이 '젊은 남성들이 느끼는 역차별이 실질적인 통계가 있다. 역차별 맞다. 그러니 젊은 남성들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공감해 줘야 한다'라는 주장을 하는 것 같아.
너는 어떻게 생각해?
● 답변:
질문하신 그 NYT 뉴스레터(Compact의 Jacob Savage 글을 요약·인용한 NYT 오피니언)는 “젊은 남성들이 느끼는 역차별이 사실이다, 그러니 역차별에 공감해야 한다”라기보다는, “일부 영역에서 젊은 백인 남성이 구조적으로 불리해진 경험을 했고, 그 체감이 우경화의 중요한 연료가 되고 있다”는 설명에 더 가깝습니다.
NYT 글이 실제로 말하는 것
글의 핵심은 지난 10여 년간 미국의 일부 엘리트 영역(학계·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에서 DEI 정책 등으로 인해 “젊은 백인 남성이 채용·승진에서 불리해졌다고 ‘느끼는’ 경험이 널리 퍼져 있고, 이게 오른쪽으로의 정치적 이동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주장입니다.
특히 “기성 세대 백인 남성 엘리트는 자리를 유지한 채, 도덕적으로 ‘워크’한 척 하면서 실제 비용은 젊은 세대 백인 남성에게 전가했다”는 식의 분석을 제시하며, 이로 인해 젊은 남성들이 체제를 “자기에게 적대적인 음모”로 인식하게 됐다고 서술합니다.
역차별 평가와 공감의 위치
이 글은 “역차별 통계가 있으니 역차별이 정당하다/부당하다”를 판정하려고 하기보다는,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그 ‘물질적 경험’ 자체를 정치적 요인으로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NYT는 다른 기사에서 남자아이·청년 남성이 교육·정신건강·노동전환에서 구조적 어려움에 놓여 있다는 데이터도 다루면서, 이 집단이 “진짜로 힘들고 소외감을 느끼는데도, 정치·담론에서 제대로 돌봄을 못 받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이 읽은 인상은 왜 나왔을까
“젊은 남성들의 우경화에 대한 더 간단한 설명”이라는 식의 소개는, 복잡한 요인을 다루는 대신 “DEI 때문에 젊은 백인 남성이 손해 봤고, 그래서 오른쪽으로 튄다”라는 한 줄짜리 ‘원인’처럼 받아들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걸 한국의 “남성 역차별” 담론 위에 얹으면, “역차별은 실재하고, 그 불만에 공감해줘야 한다”라는 정당화 논리처럼 번역되기 쉬운데, 원문은 최소한 “도덕적으로 역차별이 정당하다”는 식의 가치판단을 직접적으로 내리기보다는 “그 체감이 정치적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서술에 가깝습니다.
같이 짚어볼 지점
첫째, “체감되는 차별 경험”을 정치적 설명 변수로 인정하는 것과, 그 경험을 둘러싼 인식이 과장·왜곡·선동과 섞여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NYT 글도 인터넷 급진화, 트럼프·극우 인플루언서의 영향 같은 요소를 병렬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런 감정이 극우화로 흘러가는 경로를 우려하는 맥락을 깔고 있습니다.
둘째, 한국의 젊은 남성 우경화 논쟁처럼, “역차별 체감”은 분명 중요한 정서지만, 실제 성별·계급·세대별 지표(임금, 폭력 피해, 돌봄 부담 등)를 보면 여전히 여성·소수자가 더 열악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누가 더 피해자인가” 경쟁으로 몰고 가면 구조 분석이 빠르게 왜곡된다는 비판도 서구·한국 모두에서 존재합니다.
요약하면, 그 NYT 글은 “젊은 남성들의 역차별 감정이 완전히 허구다”라고 치부하지 말고, 실제 제도 변화와 얽힌 정치적 현실로서 진지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는 쪽에 가깝고, 그걸 곧바로 “역차별이 옳다/정당하다”는 가치판단으로 읽어버리면 원래 취지에서 한 번 더 오른쪽으로 옮겨진 해석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타당해 보입니다.
● 제 질문:
그렇다면 저 NYT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해석하는 것은 되려 더 오른쪽으로 치우친 해석이라는 거네?
"이건 한국에선 이미 수년전에 거론되었던 내용이네요
차별은 기성세대가 했고 그 기성세대 남성들은 아직도 권력을 내려놓지 않았는데
그 격차는 왜 젊은 세대 남성들이 메꿔야 하냐는 이야기죠
실제로 교수 성비 맞추겠다고 신규채용을 여성위주로 했는데, 이게 딱 그 사례이기도 하고요."
● 답변:
그렇게 인용하신 해석은, NYT 글의 핵심을 한국式 “역차별 정당화 서사” 쪽으로 한 번 더 밀어붙인, 더 오른쪽으로 치우친 읽기라고 보는 편이 가깝습니다.
NYT 글의 포인트와 차이
NYT 글은 “기성세대가 차별했고, 그 비용을 젊은 백인 남성이 뒤집어쓰게 된 측면이 있으며, 그 체감이 우경화의 중요한 연료가 됐다”까지는 말하지만, 그걸 근거로 “그러니 역차별 담론이 정당하다”고 선언하진 않습니다.
질문에 인용된 한국 댓글은 이 맥락을 “기성세대 남성들이 저지른 성차별을 왜 젊은 남성이 책임져야 하냐 → 여성 우대 채용이 곧 젊은 남성에 대한 부당한 역차별”이라는 규범적 결론으로 직결시키는데, 이건 원문보다 훨씬 강한 가치판단이 추가된 상태입니다.
교수 신규채용·여성 우대 서사의 문제
NYT가 말하는 것은 “일부 엘리트 영역에서 젊은 백인 남성이 채용·승진에서 불리해졌다고 느끼는 체감이 널리 퍼졌고, 실제 제도 변화도 있었다”는 수준인데, 이를 한국 맥락에 옮기면서 “교수 성비 맞추겠다고 여성 위주 신규채용을 했다 = 젊은 남성에 대한 체계적 역차별 사례”로 일반화하는 건, 이미 한국 남성 역차별 담론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을 그대로 덧씌운 해석입니다.
한국의 경우 실제 지표를 보면 여전히 임금·관리자 비율·정치 대표성 등에서 여성 불리 구조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젊은 남성들은 그럼에도 자신들이 “새로운 피해자”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와 보도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 간극이 바로 ‘체감’과 ‘구조적 현실’의 괴리 지점입니다.
어디까지가 “설명”이고 어디부터가 “정당화”인가
NYT 글은 “젊은 남성들이 왜 이렇게 분노하고 오른쪽으로 쏠리는가”를 설명하는 차원에서 DEI·채용 경험을 다루며, 이 감정을 정치적 변수로 취급하자고 제안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반면 인용하신 한국식 요약은 그 설명을 곧바로 “그래서 여성 우대 정책은 젊은 남성에게 부당하다”는 규범적 판단으로 변환하고, 한국의 ‘교수 여성 채용’ 사례를 하나의 프루프처럼 끌어다 쓰는 방식이어서, 원문보다 한 칸 더 우경적으로 이동한 해석이라고 평가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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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erplexity.ai/search/https-www-clien-net-service-bo-Uz_EpTk0SXeKmPjUC2bTcw#1
강요한다?
참 저기 사이에 낑겨있는 86년생으로써 참 억지도 이런 억지는 처음 들어보네요..
한국만 해도 아직도 20대 여성들은 결혼하면 육아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일까지 잘해내야하는 압박감과 사회구조 속에 놓여있건만 그런건 관심도 안중에도 없고 그냥 손해보고 있다 빼액빼액 대화가 안됩니다 그들이 진정한 평등에 관심이 있고 상대방의 힘든 점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할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극우화에 대한 자기변명을 가장 만만한 여성과 소수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여요 굉장히 비겁하고 비이성적으로 보이는데 이 또한 sns나 일부 편가르기로 이득보려는 나쁜 정치인들에게 이용 당하고 있는거죠
그 세대의 일부들이 계속 이용다하고 싶으면 당하는거죠 미래에 후회할지언정 그게 자신들의 선택이라면 어쩌겠어요
지능과 이성의 문제인 것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2654CLIEN
귀엄둥이 님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zaryaCLIEN
역시 클리앙은 점잖군요.
오래된 기억이라 약간의 왜곡? 미화? 순화? 등이 없다고는 장담 못하겠지만서도...
입사 후 40대 많이 부러워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아서 안정적이고, 부하직원들이 개고생하니 좀 편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나중에 차장/부장 되면 나도 저렇게 회사 다닐 수 있겠지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50대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었음. 당시 정년이 55세라 50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퇴직 압박이 있었죠. 50 되었는데 임원이 아닌 사람은 99% 그만두었으니까요)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자리가 불안정하지는 않습니다. 정년도 늘어났고,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자리보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일은 계속 많고 힘들지? 하는 의문이 점검 커집니다. 분명 나도 40대가 되면 선배들처럼 지낼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전혀 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지금의 20대 업무강도가 예전 선배들이랑 비슷해보입니다.
내가 문제인건지, 회사가 문제인건지, 세상이 문제인건지 계속 고민이 깊어지기만 합니다.
경쟁은 같은 세대에서 일어나고 다시말해 소수의 기득권이 관리직과 경영을 주도할동안 그보다 몇배의 모수가 경쟁에서 밀려나 하위직군에 자리하는 흐름입니다. 건전한 경제란 상위와 하위의 임금격차가 과도하지 않고 승자의 독점과 패자의 생존의 위기로 이어지지 않는 온건한 구조가 필요한거죠. 다시말해 기득권이라는 40-60백인남성의 모수보다 경쟁에서 밀린 직군의 40-60남성의 수 역시 적지 않은데 이를 직시하지 않는건 잘못된겁니다.
때문에 해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생애주기에 따라 경쟁에서 생존하지 못해도 다른 기회나 생업이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드는게 정의이자 진실이 됩니다. 세대성별간 자리뺏기 싸움이 아니라요. 갈등이 있어야 한다면 관리직,오너vs노동자 또는 대기업vs하청기업 간의 공정한 업무와 이익배분에 목적을 잡아야 하는데 이준석 류의 논리로 변질된 한국정치는 아주 소모적이고 답없는 곳에서 증오의 에너지를 투사하는 방향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이런 갑을 격차, 구조의 개선을 위해 세대와 성별을 넘어 협력해도 모자랄판에 서로 누가 얼마큼 잘못했으며 비난받아 마땅한 대상인지를, 단지 세대와 성별을 가지고 하게만든 이준석같은 인간들은 이 사회의 간첩보다도 악질적인 해충입니다. 오직 본인의 정치적 지분(지역,인적 배경이 없는 조건에서)만을 위한 수단이었죠.
세대나 성별이 어쩌구를 떠나
대기업,전문직등 승자포지션에 자리한 2030과 패배자 포지션에 자리한 4060을 직시할수 있겠느냐를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빅테크에 득시글 거리는 아시아계 중동계, 인도계. 점점 늘어나는 여성, 비백인 의대생들. 이 사람들이 산업구조를 이렇게 바꿔달라고 애원한것도 아니고 미국 백인 엘리트들이 스스로 그 길을 택한겁니다. 누가 구글 아마존 같은 회사 차려서 비백인들 고용해달라고 했나요? 판은 백인이 다 깔았고 그 고소득 직종 그냥 걷어드시면 될일인데 백인남성들이 그게 안되거든요.
지금 미국 20대 남성의 아버지세대, 즉 50대 미국 백인들이 1970년대에 주로 태어났겠죠. 그리고 1990년대초반에 대학을 졸업해서 대부분 직장을 잡구요. 1990년대 미국경제는 초호황그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중국계 인도계 이민자는 티끌수준에 남미계는 대학진학율 자체가 바닥, 결국 취업시장에서 괜찮은 직장을 거의 백인남성이 독식하도록 세팅되어 있었죠.
2010년대-20년대 현재, 무슨 PC고 개나발이고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동시변화로 백인남성이 경쟁에서 밀려서 도태된것일 뿐. 당장 미국대졸자중 돈 제일 잘버는 직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각종공대, 약사, 안과의사등은 여성과 아시아계 학생들로 넘쳐나게 되죠. 이게 무슨 소수자 우대정책도 아니에요. 그야말로 성적대로 줄세워 뽑으면 아이비리그 입학생의 최소 60%는 아시아계가 가져가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성적으로 줄세우기는 극렬 반대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런 돈잘버는 직업은 죄다 비백인남성이 채우고, 지금 20대 백인남성이 보기에 자기아버지가 돈 잘벌었던 레거시 자동차 회사, 철강회사, 각종 서비스업종 이런곳은 사양산업으로 망해가죠. 그리고 이미 10대들 인구에서 백인은 과반이 무너졌습니다. 따라서 괜찮은 사무직 신입 10명중 전체인구에 25%도 안되는 백인남성이 2명이나 1명만 있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에요. 자기 아버지때는 이게 7-8명이었겠죠.
이딴 개소리나 펨코에서 하고 있는걸 보면 기가찹니다. 특히 그래봤자 아시아남성인 펨코 20대가 미국 백인 남성 20대에게 감정이입을 하다니요. 하기사 이들은 트럼프의 반PC정책에 온몸다해 감정이입을 하고 있으니 이상하지는 않네요.
미국살면서 신기한게 애들 아파서 병원가면 나이든 의사는 100% (진짜 100%) 백인 남성밖에 없습니다. 하기가 1980년대에 백인남성 아닌사람이 의사가 된다는거 자체가 신기했을 거에요. 그냥 세상이 변한거고 백인남성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거 아세요? 성적으로 줄세워서 아이비에 아시아학생만 득시글 거리면 아이비대학은 결국 돈이 없어 망하겠죠. 왜냐 아시아인들은 대학 졸업장만 따면 그걸로 rent seeking만 하려하지 자기가 나온 대학에 기부는 안하거든요. 아이비리그 대학 운영비의 대략 절반이 기부금에서 나온 수익이에요.
고로 미국 대학입시는 "불이익"이라는 단어가 매우 복잡하게 이해되어야 합니다. 한국처럼 성적만 따지는건 매우 편협한 시각이죠.
그건 그렇고 펨코해서 열심히 번역문 긁어왔는데 제가 쓴 반박댓글에 대해 반박을 하시기 바래요. 생각이 다르다면.
인종차별은 백인 인종주의자 양아치새끼와 짬짜미해서 affirmative action을 대법원까지 몰고간 한국계 중국계 학부모들이 자행했죠.
아무때나 PC 가져다 붙이면 겁나 무식해 보이고 없어 보여요.
이 짧은 한 문장조차 이해가 안됩니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가 맞지가 않아요. 누가 누구를 옹호 못한다는 말이죠?
죽은 당사자와 가족들이 백인 우파 권력집단한테 조롱당하고 있는데 누가 지금 기득권이죠?
이렇게훌륭하신 나님이.방구석에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는건 남탓 이여야만 하는거죠. ㅠㅠ
도대체 그 박탈감의 기준이 누굽니까????
모든 사람이 원더랜드만 꿈꾸면
모든 사람의 현실이 지옥일 뿐입니다
걱정할거 없습니다 그들이 우경화되면 또 그에 맞는 반대급부가 생기고
결국 제자리로 갑니다
모든 세대 모든 사람이 현명하면 전쟁이 왜생길까요
왜 모든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2030은 아파트를 살수 없습니다. 극복 불가능한 빈부격차가 발생했죠.
수도권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2030은 높은 주거비와 너무심한 출퇴근시간(수명낭비)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시니어 어른들이 구축한 질서고 당연히 출생률 0.7 나올수밖에 없죠.
젊은이들 결혼하기도 어렵고 애낳고 살기도 팍팍합니다.
그 점에서 뿌리깊은 절망감과 증오가 발생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이재명정부에서 근원적 개혁을 시작하길 희망하는데 아직까지 말씀은 없네요
아마, 내란극복하고 망가졌던 성장동력을 회복시키고 나면
내년쯤에는 말씀하시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경제인구 감소로 정말 못사는 나라가 될 것 같아요
로봇, AI 가 국가 GDP는 유지시켜 줄지 모르나
내수 중소기업에서 월급을 받고 살아가는 국민 대다수는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이미 지금의 1030은 어려운 삶을 사는거 확정이고
그 아래세대에서 부터라도 반등하기를 희망합니다
윤어게인을 시끄럽게 (외롭게 ?) 악쓰는 애들의
심리까지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5060이 남성기득권 가지고 꿀빤거를 커뮤 20대 남성들이 까는게 그 기득권이 잘못됐다는 인식이 아니라 현재 2025년에는 그 남성기득권을 애초에 누릴수 없는 구조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는 거죠. 겉으로는 여성들의 상향혼 경향, 할당제 등을 꼬집는데요, 궁극적으로는 한국사회는 더이상 외벌이 남성 가장 구조로는 풍족한 생활이 안되기 때문에 여성들의 노동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현실을 못받아들이는 겁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순간 내가 너무 많이 변해야 하거든요. 자기 아버지한테는 전혀 없었던 삶을 살아야하죠.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가 많아지면 질수록 가계 소득은 늘어나지만 남자들이 해야할 일이 자꾸만 많아지는 겁니다. 즉 나는 나의 아버지세대랑 동일한 시간을 노동하는데 집에 와서 아이도 봐야 하고 와이프 의견도 존중해야 하는거죠.
자기 아버지처럼 살려면 여성이 일을 안하고 남성 1인 소득으로 풍족한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그런 직장은 애초에 거의 없을뿐더러 여성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죠. 그러니 전문직 여성은 여성대로 전업주부는 전업주부대로 갖가지 서사를 만들어 혐오하는 겁니다. 특히 전업주부에 대해서 세상 제일 놀고 먹는 직업이라면서 시켜만 주면 오늘 당장 직장 관두고 저거 하겠다는 남성들 커뮤에 넘쳐나는데 그런글에 기혼 남성들이 냉정하게 댓글달죠. "육아할때 직장에서 일할수 있는게 축복이야. 하루종일 애보다 보면 사람 죽어난다."
근데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 "일본여성은 남편의 적은 월급도 고마워하고 절약하고 순종하고 아이도 독박으로 키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네"
한국에서 현생을 살려면 이 판타지에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그게 쉽게 안될겁니다. 그리고 가끔 자기는 죽어라 일해서 가정을 부양했다면 희생양서사 가져오는 5060남성들 있는데 그러지좀 맙시다. 그럼 그 시절로 돌아가서 커리어는 아예 없고 애 키우는거 외에는 인생이 삭제당한 여성의 삶을 사실건 아니잖아요? 우리도 겁나 고생했다는 말로는 판떼기 차제가 바뀐 2025년 커뮤 20대 남성들과 대화가 안됩니다.
차라리 성별불문 죽어라 일하지 않으면 결혼 육아가 모두 힘든 구조에 대한 비판, 그래서 그런 세상을 만든 기성세대를 욕할거면 충분히 들어줘야 하죠. 근데 이들 커뮤남성은 동년배 여성과 기성세대 남성을 모두 적대시하면서 본인들의 희생서사만을 강조합니다.
이러니 뭐가 될리가 없는 겁니다.
너네 2030탓이다
지금 이세상구조로 인해 이득본거없는2030남에게
너네도 수혜자니 참으라고
역차별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갈라치기는 본인들이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