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30 KST - AP통신 - 미 조지아 주 121선거구 주 의회선거에서 민주당 에릭 기슬러 후보가 공화당 맥 게스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선언했다고 AP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MSNBC와 CNN은 당선확정 보도를 냈습니다.
[속보/AP] 마이애미 시장선거 민주당 승리. 30년만에 민주당 깃발.
조지아 주에서 주의회 다수당을 차지해온 공화당이 의석수가 100석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다수당 지위를 잃지 않았지만 이번 선거로 99대 81석으로 민주당과의 격차가 더 좁아졌습니다. 또한 조지아 주는 내년 1월 6일 맨디 발링거 의원의 사망으로 인한 보궐선거를 치릅니다. 여기서도 공화당 빌 핀처와 민주당 스콧 샌더스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룹니다. 공화당으로서는 의석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지아 121선거구는 2024년 트럼프가 12%로 여유있게 이긴 지역입니다. 여기서도 공화당이 진 것입니다. 최근 민주당의 상승세에 공화당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같은 날 벌어진 마이애미 시장선거에서 민주당 에일린 히킨스가 승리하는 등 9일 화요일 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지아 주 공화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 조지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 의원선거에서 민주당원 2명이 당선되면서 조지아의 정치적 지각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공 서비스 위원회는 조지아의 전기,수도,공공서비스 요금등을 결정하는 주 위원회입니다. 여기서 민주당원이 당선된 예는 2006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저조한 투표율(30%)이긴 했지만 그래도 기존 공화당의 재당선을 다들 점쳤는데 처음으로 민주당 위원이 그것도 2명이나 당선을 한 것입니다.
AP통신은 미 조지아 주가 공화당에서 민주당 지지로 변화하는 주이며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의미있는 승리를 점칠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효과가 엄청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