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
오늘 모신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1. 생각보다 당대표가 어려운가봐요. 그 얘기도 좀 듣고.
2. 당대표가 되고나서 온갖 일들에 치여있을 텐데 칭찬도 좀 해드리고.
(생략) 18대때 조선일보 때문에 강용석한테 집니다. 19대 때 돌아왔거든요. 그리고 20대 때는 문재인 지도부의 최고위원이 됩니다. 근데 그때 고난이 많았어요. 최고위원 직무 정지 징계를 먹어요. 당직 자격 정지 1년.
주승용 최고위원이라고 있었어요. 문재인 대표보고 '친노 패권주의'라고 면전에서 막 비판하고 사퇴 운운하니까 정청래 대표가 옆에 앉아있다가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치고 있네", '공갈'이라고 말했다고.
왜냐하면 당시 분위기는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세력이 사람들 끌고 탈당할까 봐 어떻게든 다독이고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당원자격이 1년 정지됐죠.
정청래
당직 자격 1년했다가 나중에 6개월로 감면됐는데 저는 막말을 한 적이 없고 막~ 말을 한 적은 있어요.
김어준
그때 안철수는 혁신하라고 막. 어떻게 혁신하라는거야? 결국 탈당했죠. 그 탈당의 명분을 축적해가는 빌드업이었는데 어떻게든 붙들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희생양이 된거죠. 달래려고 여수도 달려가고 형님 술 한잔 합시다 막 그러고.
정청래
김어준 총수가 시켰어요. 허탕치고 올라왔어요.
김어준
주승용 의원은 결국 탈당해서 국민의당 갔어요. 거기서 초대 원내대표하고 바른당 가고 민생당 가고 총선 직전에 돌아왔거든요. 더 큰 시련이 닥치지. 본인이 그 영입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던 김종인에 의해서 컷오프. 그것도 직전까지 공천을 같이 의논했어.
정청래
컷오프 될때까지 제가 측근이었죠.
김어준
근데 그때 컷오프계에서 유명한 말입니다. "당의 승리를 위해 제물이 되겠다" (청중 박수)
컷오프 수용한 정청래 "김종인에 서운하지만 총선 승리 돕겠다" | 한국일보
그 다음에 '더 컷 유세단'을 만듭니다. 컷오프된 사람들이 모여서 탈당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친박연대도 그런거예요.
그렇게 한게 아니고 컷오프된 사람들을 다 모아서 선거유세를 도우며 전국을 돌았던 전무후무한 케이스입니다.

(이미지 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더컷 유세단, 낙천했지만 눈물만 흘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더불어 손혜원! 정청래와 함께! 마포구의 참일꾼!
제가 알고보면 훌륭한 사람이었네요.
김어준
앞으로도 그런 유세는 안 나올거라고 봐요. 컷오프된 사람들 다 모아서 지금 경선통과한 사람들 선거유세를 돌아다니면서. 선거 이겼죠. 그때 국민의 힘, 그때는 새누리당이었나? 자기들이 180석 한다고 할 때 였어요. 그런데 1석을 이겼어요. 그 1석을 이기면서 결국은 대선승리까지 죽 이어지는건데. 그때 중요한 역할을 하고 본인은 백수가 되서 책을 씁니다. <국회의원 사용법>

(이미지 2)
그걸로 강연하고 방송하고 한 번 국회의원하고 4년쉬고, 한번 국회의원하고 4년쉬고.
정청래
17, 19, 21 홀수 담당. 국회에서 지금 처음으로 재선했습니다.
김어준
저는 그렇게 퐁당퐁당한게 계속 국회의원 한 것보다 대중과 계속 가까이 있으면서 대중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만 더 칭찬할게요.
제가 긴 세월동안 정청래 대표를 보면서 이 무수한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 하나를 얘기하자면. 이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예요. 아주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정청래 대표한테는 단심이 있어요.
이게 단순한 의리하고 좀 다른데. 문재인 대표때도 이재명 대표때도 다 최고위원이었거든요. 자기가 나의 대표로 인정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혼신을 다해서 충심으로 일을 합니다. 그건 되게 드문 일이예요. 정치인은 다 자기 계산이 있거든요. 이걸 하면 내가 이렇게 될거야. 그러니 난 이렇게 해서 이익을 챙기고. 다 계산이 있어요.
근데 정청래 대표한테는 그 계산을 넘어서는 단심이 있어요. 이 사람이 나의 대표. 그러면 이 사람의 운명과 나의 운명은 같이 가는 거야.
이재명 대표가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됐을 때, 나중에는 총선 과정에서 당원들에 의해서 컷오프 죄다 됐고 혹은 탈당했던 의원들이 대거 당에 남아있을 때예요. 그리고 연일 언론에서 이재명이 있는 한 정권교체 안된다고 인터뷰 막 할 때예요. 근데 체포 동의안이 통과됐단 말이야. 충격이었지.
당이 대혼란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근데 그날 밤에 의원 총회를 하면서 원내 지도부 총사퇴를 하게 만들거든요.
원래 원내대표는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 한 끌어내릴 방법이 없어요. 근데 박광온 원내대표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만납니다. 만나서 "사퇴하시오. 나는 안 합니다"
내가 여태 들은 말 중 제일 웃긴 말이야 이게. 정치인이 사퇴의 결단을 요구할 때 "나도 사퇴할테니까 당신도 사퇴하시오"라고 하거든요. "근데 박광온 대표 사퇴하시오. 나는 사퇴 안 합니다" ㅎㅎ
그날 밤에 지도부가 사퇴를 안 했잖아요? 다음날도 사퇴 안 합니다. 그러면 제대로 수습이 안 되요. 대혼란에 빠져들 수 있었는데 그날 밤 사퇴를 이끌어내요. 그리고 나서 나흘만에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까지 일사불란하게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수습했던. 그때 그 행동이 저는 정청래의 개인 정치사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행동과 결단이 그런 단심에서 나오는 거예요. 이런 단심은 아무한테나 없는거다. 내가 정치인들 많이 봤거든요. 박수!
정청래
김어준 총수 20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사람을 눈물나게 하는..
김어준
그때 그 순간을 못 넘어갔으면 이재명 대통령 탄생 안 했어요. 그 사태를 일으킨 쪽에서 당을 휩쓸고 갔을 거거든요. 근데 그걸 확 끌어 내버렸어. 어떻게? "사퇴하시오. 나는 사퇴 안 합니다"
원래 당대표 되면 여기저기서 욕 먹거든요. 그때 여러가지 생각 할 수 있거든요. 이재명(당대표)이 가고나면 다음 권력 구도도 생각할 수 있고. 내가 주인공이 되는 꿈을 꿀 수도 있고. 새로운 이합집산도 꿈 꿀 수 있고. 무수한 그림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무슨 소리야? 너희들 꺼져. 설사 이재명이 감옥에 가더라도 감옥 안에서 임명장 받게 만들거야. 이거는 대단한 단심이예요.
정청래
그 대목에서 김어준 총수 말을 보충하자면 이재명 대표한테 실제로 그 얘기를 했습니다. 감옥에 가는 상황을 설정하고.
김어준
그때 윤석열 치하야.
정청래
면회 담당을 누구든 정했습니다. 옥중 결제하시라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공천장에 이재명 당대표 직인이 찍힐 것이다. (박수)
김어준
가까이서 당대표를 보고 많은 경우를 보며 공부를 했을텐데, 막상 해보니까 뭐가 제일 어려워요?
정청래
제가 일단 국회의원 뱃지를 땠습니다. 그리고 태극기와 더불어민주당 뱃지를 달았는데요. 이제 개인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보다는 대한민국과 더불어민주당을 생각해야겠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많이 다니는 편인데 당대표 되니까 제일 불편한 것은 "아니되옵니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일정도 공식 회의에서 정해서 여기여기만 가십시오. 이런 멘트를 하십시오. 제가 원래 인사말을 적어준 걸 읽는 스타일이 아닌데 인사말을 대표 비서실 메시지 팀에서 다 적어서 줍니다. 그게 적응하기가 지금도 어렵습니다. 일정도 가고 싶은데 못 가는 경우가 많고. 근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치인으로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당대회 때 제가 당대표가 되면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은 폐지 되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라는 뉴스를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어요. (박수)
검찰청 폐지 정부 조직법이 통과되고 그 순간 두 가지가 생각 났습니다.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님께 보고 드립니다. 이렇게 하나 썼고. 또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런 날이 올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이 당대표 된지 두 달 된 날이거든요. 항상 그 생각을 합니다.
누가 저한테 조언을 하던데. "지금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봤을 때 상대편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분열 아니겠느냐. 그래서 곳곳에서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를 이간질하는 그런 공격이 앞으로 계속될건데 잘 견뎌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김어준
다른 방법은 이길 수 없잖아요. 서로 싸우게 만드는게 최고죠. 살살 긁으면 되거든요. '아'를 '으' 처럼 바꾼 다음에 기사 몇개 내고 살살 긁으면.
정청래
안 헤어질 결심을 매일 합니다. (박수)
김어준
김건희 특검 검사들이 성명서를 냈잖아요?
정청래
저는 미리 알았어요. 그럴 수록 특검기간을 연장해야겠다.
김어준
그럼 이 검사들은 어떻게 합니까? 돌려보내고 징계를 합니까 아니면 잘 달래서 수사 끝까지 같이 갑니까.
정청래
그 부분은 딜레마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면 안되요. 전략과 전술은 노출하면 안되거든요.
김어준
그러면 잘 알아서 해주세요.
정청래
잘 알아서 하겠습니다 (박수)
김어준
조희대 대법원장은 청문회장도 안 나올생각이고 파기환송 해명도 안 할 생각이고 지귀연 판사한테도 끝까지 내란 재판을 맡길 생각인 것 같거든요.
정청래
제가 당대표실 옆에 복도에 노상원 수첩을 일부러 전시를 해놨는데.
실제로 사람을 죽이려고 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 자꾸 망각의 강을 건너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주의를 환기시켜야 겠다.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면서 말했듯이 비상계엄이 성공해서 노상원 수첩대로 됐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했더니 "(국짐 송언석):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성공을 바랬던 사람들이 지금도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내란특검에서 수사를 ㅂ다고 1심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감이 아니겠느냐고 저라도 그런 말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박수)
김어준
그래서 사법부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 것이냐는거죠.
정청래
합법적인 권한은 다 행사하자. 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최근 진옹오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에도 3천명 불교신자를 내년 지방선거에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하거든요. 그래서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하셨는데.
정청래
당대표가 되니까 매일 사건사고의 연속입니다. 이번 사건도 제가 곧바로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고 조사 중에 있어요. 조사 후에 적절한 조치를 하려합니다.
김어준
제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최근에 통일교가 국힘 전당대회에 개입했다 또는 대선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단 말이죠. 그 신천지도 지난 대선경선 때 그랬다는 의혹도 있었고.
그런데 민주당 대선 경선을 되돌아보면 이재명 대표가 2022년 대선후보로 확정되는 경선 마지막 서울 일정에서 이낙연 후보가 그때까지 받았던 평균치에 근거한 예상치보다 대략 10만 표 정도 더 받았다 할 정도의 결과치가 갑자기 나왔어요.
그래서 민주당에도 그런 역선택을 위한 특정 종교 가입자가 있는거 아냐? 라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거든요. 이 참에 민주당도 당원들 동의를 구해서 특검이 확보한 명단하고 비교한다던가.
정청래
(생략)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볼까? 아이디어는 누가 냈고 법적인 부분을 긍정적 검토하겠습니다.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사법개혁 분야 또한 검찰개혁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추석 이후 머지 않은 시간 안에 민주당에서 발표할 예정이고요.
언론 개혁에 대한 자체적 여론 조사를 해봐도 제일 높습니다. 가짜 조작 정보를 처벌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하려 합니다.
이재명 정부 당정대가 가장 자주 만나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의논하고 토론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정부가 끌고 갈게 있고 당이 제안할 역할도 있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갈등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잖아요.
정청래
그건 영어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Absolutley Never".
그렇게 해서 먹고사는 분들도 좀 있는 것 같아요.
김어준
그런 기사가 나오면 두 분이 통화합니까? 서로 갈라놓으려고 하잖아요.
정청래
자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나 저나 그걸 모르겠습니까? 꿈 깨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김병기 원내대표하고 합이 잘 맞으십니까 요새?
정청래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제가 수석최고 위원이었고요, 사무부총장이었고요. 그때도 호흡이 잘 맞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개인 관계도 커뮤니케이션이 잘못 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곧바로 정상화 됐지 않습니까? 500만명의 당원이 있고 권리 당원도 백만이 넘고 당직자도 국회의원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너무 많잖아요. 궁극적으로 보면 모든 책임은 당대표한테 있는 겁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략
국민주권 시대에 맞게 당원주권을 위한 당내개혁을 하겠다. 올해 안에 끝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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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청래 대표가 너무 강성이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담을 준다, 대통령의 의중은 조용한 개혁이다, 원내 지도부와의 갈등설 등 온갖 논란이 있어서 그런 논란에 대해 '다 시끄러운 헛소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게 세 시간씩 투자해 타자를 치며 정청래 인터뷰를 옮긴 이유고요(앱 사용하면 되는데 무식하게 다 치냐면 슬픕니다).
2.
그리고, 12.3 내란의 무혈 계엄해제가 가능했던 것(위수령 폐지), 윤석열의 체포(문재인 정부때 신설한 공수처와 국수본의 협동 공조본), 이어진 헌재 재판에서의 파면(백판 헌재 재판관들을 설득했던 향판 문형배 등용),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 동의안을 가결했던 유다들을 걸러냈던 22대 총선 시스템 공천의 기반 마련에 있어서 까지 문재인 전 당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역할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김어준이 말했듯 이재명 대통령과 김어준의 목숨이 지금 살아있고, 지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이전 진보 정부의 유산 위에 가능했던 거고요. 항상 조용히 묵묵히 주요한 역할을 한 것에 비해, 잊혀지고 폄하되는 것 같아 제 개인적으로라도 기회가 될 때마다 상기해 봅니다.
3.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말씀하신데로,
추경호의 유죄판결과 국짐 위헌정당 해산으로 이어지려면
- 내란전담(x), 내란특별재판부 신설이 반드시 추진되야 하며
- 내란특별재판부의 재판관 구성에 국회 추천 몫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한겨례 기사를 보면 김병기 원내지도부의 숨고르기에 법사위가 발을 맞췄다고 말하던데요, 내란전담재판부 안에 대한 공론화와 의견수렴을 한다는 명분으로 중단된 것은 아닌지 의아합니다. 국회추천몫을 누가 주도해서 뺐는지, 국회몫 대신 왜 검찰이 장악한 법무부몫을 넣었는지 의아하고요)
"민주당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월23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내란특별법’(박찬대 의원 발의)과 ‘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설치법’(이성윤 의원 대표 발의)을 추후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많은 논의를 통해 국민 공감대를 얻어 처리할 것”(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이라는 지도부의 입장에 발을 맞춘 것이다. 민주당 소속 김용민 제1소위원장도 “공청회 등 다양한 논의 절차를 거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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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망각의강을 건너서는 안된다
김어준 "조희대 사법부는 그것도 몰랐어요?"
(제가 근 1년여 동안 연달아 이용정지 상태였던 터라 5일 상황의 얘기를 오늘에서야 올려봅니다. 이용정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앞선 글에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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