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 구글 전 CEO (한 시대를 풍미한 기술 인재)
[사실상 인생의 대부분을 창업자가 아닌 직장인으로 보냈는데도, 개인 자산 30조 원에 달하는 전설적인 기술 인재]
첫째, 중국의 기술력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분들이 15년 전의 중국을 생각하며 그들의 연구 수준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입니다. 제가 직접 가서 보고 느낀 바로는, 그들은 이미 미국의 문앞까지 와 있습니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을 보세요. 솔직히 말해 그 분야는 미국의 실수였고, 중국이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규모도 엄청나고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더군요. 최근 화제가 된 '딥시크(DeepSeek)' 같은 경우를 봐도, 그들은 추론을 위한 훌륭한 알고리즘을 만들어냈습니다. 중국의 연구자들은 정말 뛰어납니다.
둘째, 하지만 '규모(Scale)'와 '금융'에서는 여전히 미국이 앞서 있습니다.
중국이 우리를 이길까 봐 걱정했던 적도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자본 시장의 깊이입니다. 미국에서는 기업가들이 미친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시장이 거기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통제 경제'입니다. 정부가 결정하지 않는 한, 민간에서 데이터 센터를 짓겠다고 갑자기 500억 달러를 모으는 건 불가능하죠. 딥시크가 알고리즘은 좋을지 몰라도, 미국이 가진 거대한 컴퓨팅 파워와 인프라 규모를 따라오기는 당분간 힘들 겁니다. 바로 이 지점이 미국의 천재성이 발휘되는 곳이죠.
셋째, 인재 정책에 있어서 우리는 더 똑똑해져야 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인데, 미국 대학의 최상위 연구 논문들을 보면 저자의 상당수가 중국인입니다. 그들은 우리 연구 인프라의 핵심이에요. 그런데 그들을 교육시켜 놓고 졸업하면 비자가 없어서 중국으로 돌려보낸다? 이건 정말 바보 같은 짓입니다. 저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졸업장에 영주권을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미국이 아닌 다른 곳, 특히 경쟁국으로 가게 둘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범죄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그들을 품어야 합니다.
넷째, 중국은 독특한 AI 전략과 인구통계학적 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비용 문제로 AI 모델을 폐쇄적으로 운영할 때, 중국은 오픈 소스 전략을 택했습니다. 이건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중국 모델을 쓰게 만드는 꽤 영리한,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국(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지만)은 심각한 인구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출산율 저하로 인해 향후 30년 동안 일할 사람이 부족해질 겁니다. 사회 전체에 대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죠.
마지막으로, 우리는 중국과 '교류'해야 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절친한 친구가 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테러 방지나 경제 성장, 국내 안정 같은 공통의 관심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자칭하지만, 자본주의자인 제가 보기에 그들은 누구보다 철저한 자본주의자들입니다. 무조건적인 배척보다는, 시스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대부의 명대사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91393CLIEN
음흉함으로 우리를 먹지 않게 조심히 협력합시다.중국도 언젠가는 독재가 무너지는 나라가되면 이미지도 좀 바뀌겠죠.소수민족과 대만도 독립하구요.홍콩도 좀 자유로워지고.
글 하나 하나 틀린 말이 없네요. 제가 있는 과학 분야도 중국이 미국보다 많은 부분 앞서 있음이 보여 집니다. 게다가 중국 연구자들 미친 듯이 연구해요. 우리나라 희한한 워라밸 병 때문에 경쟁력은 한없이 바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25916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