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페미열풍은 일시적인거라 생각했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가부장제의 한국에서 평등한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속에,
그동안 억압의 반작용이고
세계적 유행(요즘 극우화물결같은)이라고 봤습니다.
평등을 지향하고 교육받은 부모세대가 주력으로 등장하면
그 자식세대부터는 자연히 쇠퇴할거라 생각하니까요.
정치적표심은 대체로
같은 세대는 남녀를 구분하지않고 같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극단적으로 갈리는건 드문경우죠.
전세계적으로 젊은층의 우익화물결이 거세지고있었고
사실 우리나라도 점점 젊은세대가
우익화되고 있었다고 전 봅니다.
708090초중반세대까지는 여성들이 여성인권과
가부장저항이란
공통분모로 묶여서 진보정당을 강하게 지지했지만
사실 그 효과가 끝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여전히 우익화의 길목마다
노무현대통령의 죽음, 박근혜의 탄핵, 윤씨의 계엄같이
우익화가 거세지다 자멸을 반복했지만요.
남성층은 문재인정부 이전부터 반민주당 성향을 강하게 보였죠.
저는 페미의 영향으로 강성페미세대가
남성 강성 반페미만큼 생겨날줄 알았습니다.
윗세대 여성세대의 페미문화적 흐름이
어린 여성 세대도 영향을 받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관찰결과 우선 영향을 안받는건 아닙니다.
여전히 그런 강성 페미의 영향력이 사라지지않았지만,
페미가 좌파나 진보진영만 있고 민주당만 지지하는게 아닌게
문제였습니다.
거기다 인스타세대로 넘어가면서
여자들도 노노거리고 멸공외치고 합니다.
게다가 또래중 남성들이 더 정치적 발언강도가 강하고
의견개진이 세고 또래문화나 인터넷문화 장악력이 높다보니
유행같이 반민주당정서가 퍼진다는게 느껴집니다.
점점 이대남이라 불리는 층과 이대녀의 동조화가
강해지는것같습니다.
지난시절의 이십대들이 삼십대층으로 유입되고
더 어렸던 10대들이 20대로 진입하는데,
이 20대층 진입히는 십대들이 남녀가 동일한 우익화 성향을
갖기 시작한것같습니다.
지금 00년생이후 여성층에게는 강성페미가 힘을 잃고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가부장제사회와 거리를 둔 부모세대출현하면
예전 유행하는 페미는 영향력이 줄거라 봤습니다.
여자라고 무시하고 차별하는 부모세대가 끝나가니까요.
지난날 남성우위시대의 부모 아래 자식들 중 여성들이
페미에 강한 호감과 영향력을 받지,
70년대후반-80년대생 부모 아래 여성이 일정 페미적 마인드는
기본일지언정 거기에 몰입하진 않을거라 봤습니다.
피해의식이 없다시피할테니까요.
그건 좋은데, 제가 보기에 이젠 기성세대와 미래세대의 구도로
심지어 다수가 우익화되거나 반민주당화된 남성층, 교회,
인스타나 또래주류문화에 녹아서
민주진영을 이탈할 조짐이 보입니다.
기성세대와 부딪히는건 일종의 섭리라 보지만
기성새대 주축은 민주당인데
젊은층은 국힘지지를 떠나 반민주성향으로 기울거나
점점 영향력이 커져서 표가 줄기시작한다는건
눈여겨볼필요가 있습니다.
더 남녀를 갈라쳐서 여성표를 끌고오자는 얘기가 아니라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으로 자꾸 남녀를 안가리고
국힘지지랑 별개로 우익화되는 흐름을 어찌할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나마 젊은층과 기성세대가 동조하는게 젊은 여성층이었는데
여성층을 지키면서 남성층도 유인해야하는데,
오히려 남아서 연대하던 층이 무너지고
다른쪽으로 지지흐름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를 요즘 느낍니다.
그리고 여자들 초반에 정의당이니 그런 곳에 투표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였는데, 본인들 표가 사표가 되면서
심상정 뜻대로 오히려 국힘에 힘을 주니 일단 부글부글 해도 민주당 뽑는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겁니다.
지금 젊은 여자들의 반민주화는 그런 것보다 정청래 대 박찬대의 당대표때 젊은 여자들 대부분이 박찬대를 밀어서
정청래가 된 민주당을 비토하는 것 뿐이지, 다시 당대표 시즌이 오면 그때는 어찌될지 모릅니다.
페미사이트에 아이디가 몇군데 있어서 주시하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반민주가 아닌 정청래가 싫은게 요새
젊은 여성들입니다.
펨코든 인스타든 뭐든 그 친구들이 그릇된 인식을 갖는데에 유의깊게 봐야하긴 하지만, 방향을 바꿀 정도로 민감하게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건 옳지 않다 보고요..
SNS에 어떤 글이 선동을 하든 우직하게 가야지요.
어른의 무게는 옳은일에 저항감 없이 실행하는데 있죠.
어른답게, 올바르게 행동하다보면 언젠가 그들도 알게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우리도 학생일때도, 청년일때도 있었듯 말이죠.
기성세대 그 누구도 맘에 들지 않았죠
하지만
빛의 혁명 그 주체였고
이잼을 탄생시킨 주역중의 하나였기에
이대로 방치하는것도 안될것같네요
이들을 끌어안는 일을 반드시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