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마주쳐도 눈만 마주치고 인사를 아예 안 하는 동료가 한 명 있어요.
처음엔 그냥 인사성이 없는 분인가 싶었어요. 제가 먼저 가볍게 인사를 건네도 **뭔가 건성으로, 대충 받는 느낌**이 강해서 그 이후로는 인사하는 게 기분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무시하기로 결정했죠.
그런데 최근에 패턴을 발견했어요. 이것도 늦게 알았네요. 남한테 관심이 없어서
저랑은 눈길도 안 마주치고 지나가던 그 사람이, 회사 **임원이나 인사권자 앞에서는 허리를 숙여 깍듯이 인사**를 하더라고요.
인사하긴 싫고 평판은 챙기고 싶고 하는 비겁한 넘 이구나 했습니다. 다들 그러잖아요 나쁜놈 보다 비겁한놈이 더 싫어
사실 그냥 똑같이 무시하고 지나가면 그만인데, 어릴 때부터 '인사는 기본이다'라는 가정교육을 워낙 중요하게 받아서인지, 제가 인사를 안 하고 지나가는 상황 자체가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가슴 한구석이 간질간질해요.
서로 반갑지 않더라도, 직장 동료라면 형식적인 인사 정도는 주고받는 게 상식 아닌가요?
이런 사람에게 제가 굳이 먼저 인사할 필요가 있을지, 아니면 저도 똑같이 행동 할지...
이럴떄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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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처럼 신경이 쓰였던 분들 많네요.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한가 봅니다. 병신 총량 법칙
타부서입니다.
10년차 난다해도 직접 나서는게 아니라 팀장과 상의하는게 맞습니다.
팀장에게 근태불량에 대해 얘기하고 팀장이 판단하여 지적해야죠. 후배말도 아예 틀린게 아닌게, 동료끼리 지적하는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런 반응을 하면 논리적으로 할말이 없기도 합니다. 게다가 지적한 사람만 무안해지고 사이만 껄끄러워지구요. 팀장입장에서는 본인이 멀쩡히 있는데 나이 많은 팀원이 나서서 지적을 하고 있다면 그 상황 또한 그렇게 달갑지 않을겁니다. 자기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생각할 수 있구요.
더 윗선에서 보기에도 그럴겁니다. 팀장은 뭐하길래 팀원들끼리 지적하고 싸우고 있느냐 라는 말 나올 수 있죠.
추가로 경험적인 이야기지만, 상하관계를 중요하게 느끼는 사람은 누가 내 위라고 판단하면 잘하고 누군가 내 아래다 생각하면 니가 나한테 뭘해야지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인사를 안 받아줘서 똑같이 인사 안했는데 어디선가 쟤는 인사도 안 한다고 뒷담화도 할 수 있는게 그런 생각이 바탕이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그냥 인사 안 하는게 마음에 걸리시면 평소하는대로 인사하시고 무시하면 무시하는대로 크게 마음에 두지말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그렇게 인사하는 성품 주변에서 다 알아봐주십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성품도 주변에서 다 느끼고 있을 거에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35121CLIEN
타인의 행동이 내 인생을 결정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게 없죠...
오히려 임원은 누군지 몰라서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만;;;
그 직원은 소시오패스성향이 강하네요
높이 올라갈수록 소시오패스가 많다고 하죠 ㅎㅎ
불편해 하지 마세요. 저런 분은 얼마지나면 사라지더라고요...
기회주의자의 말로는 정해져있죠..
직장생활 해보셔서 아시지만.
크게 묶이는 분 아니면 그닥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행동 하셔요. 인사 안하고 싶으심 안해도 되고, 그래도 난 인사할거야 하심 하심 됩니다.
놀랍게도 주변의 사람들도 말은 안하지만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직장 생활엔 태도가 능력보다 롱런 시켜주는 요소더라고요.
업무상 친하지 않은 사람들 하고 인사 굳이 할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나가면 볼 사이도 아니고요.
위에는 딱 업무적으로만 대하면 되는 사이인거죠.
주변인들에게는 거의 건성으로 행동하고 (인사 및 발씹기 포함)
임원들에게는 엄청 깍뜻하게 하는 사람들...
인성이죠 뭐. 그런 사람은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전 그냥 매번 인사합니다. 그리고 하고나서 속으로 욕하죠ㅋㅋㅋ
그리고나서 딴사람한ㅌ ㅔ 속닥속닥,,
그냥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꼭 그런사람들이 일도 못하던데;;
제 경운 제가 먼저 인사하면 고개까닥하거나 모른체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똑같이 잘보일 사람에겐 역시나 굽신
저런 인간들 금방 한계 오더라고요
회사생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바닥에서 적어도 안그런척은 해야 하는데...
사회성 떨어지는 얘들 많습니다.
그러려니 해야합니다.
전혀 바뀔 일이 없고... 유전적이거나 가족 내력인게 나중에 보이기도 하고요.
아니면 본인이 빡치거나 스트레스 쌓여서 멘붕옵니다.
개인적으로 마인드컨트롤 하는 방법은, 그런 사람에게도 꾸준히 인사하는 내 모습을 누군간 좋게 봐주고 있다, 라는 겁니다.
인사라는게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안받아주는 그 상대한테 뭔가 지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ㅎㅎㅎ 그럼에도 나라는 사람의 완성도는 높아지는거니까요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하세요’가 와야지 ‘네‘하고 끝.
대리-과장때 같이 입사한 분이 그랬는데, 출근후 제 자리까지 동선에 그분이 있어서 매일 인사했더니
한 6개월.. 정도 지나서는 엄청 친해졌습니다. 친해지고 나면 말이 많아지는 부류더군요.
점심 때는 또 다같이 하하호호 하고 따로 먹을 사람은 따로 먹고요
회의 할 때는 또 다 같이 열심히 하고요
복도에서 마주치면 타부서나 같은부서나 다 같이 목례 하는 정도입니다
전 한국회사보다는 편하고 좋더라고요
제가 상급자다보니 아침저녁으로 인사때문에 눈치보는 분들도 있고, 특히 퇴근할때 눈치봐가면서 인사하고 가는게 저도 좀 불편해서, 출퇴근시 자기 자리에 앉거나 일어설때는 인사하지 말기 시행중입니다
이걸 강요하는 순간 더 멀어지고 접근하기 힘들어짐
인사 잘하면 나중에 다 돌아 옵니다. 회사에 꼭 한명정도
갈구는넘 있고... 고문관도 있고 인사성 없는 인간들 있습니다.
저는 인사 안 받아도 무조건 인사 합니다. 그게 속시원 하거던요!!!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내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계속 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남들은 말 안해도 다 알아요
같이 식사 하는 정도로 가까우면 인사할텐데요
그 사고가 꼭 나와 엮여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작성자님이 인성이 좋아서 스트레스받는거에요
나에게 도움이 되나 안되나로 판단합니다
그러다 내가 도움을 줘야 하는 위치로 바뀌면 기막히게 태도전환해요.
한마디로 쓰레기죠.
그 이후에 안받으면 그 이후로는 그 사람에게 인사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동일하게 합니다
저보다 어려도 먼저 인사 합니다
냅둬유 그러다 디지게.
거꾸로 나이많은분인데 어느 순간 부터 안받길래
저도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합니다
오히려 제가 옆에 있으면 더 기분 좋은척 하는 ㅎㅎ
저도 옆에서 더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개의치마세여
인사만이 아니라 다른것도 문제가 많을거예요.
가능하면 역이지마세요.
나중에 본인이 필요할때 다가 올껀데, 지금 생각하시는것 잊지말고 대해주세요.
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생긴대로 살게 냅두셔요~ 나락 갈 날이 다 다를뿐
그렇게 사람 가리면서 옘병하는 부류는 말로가 안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