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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쯤 올렸던 글인데 몰려와서 다구리 치던 사람들은 요즘의 지지 정당 여론조사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직도 그들을 품어주지 못한 기성세대들 탓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온라인 밖의 현실은 다르다고 위안삼고 있을까요?
욕 먹을 짓을 하면 욕 먹어가며 손가락질 받고 수치심을 느껴야 망설임이라도 생기는 거죠. 애매한 점잖음은 결국 앞으로도 혐오와 증오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괴인들을 양산해나갈겁니다.
자꾸 나이먹으면 변할거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평생갈거 같네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은 40~50대가 20~30대에 대한 적개심이 더 커보입니다.
뭔가 자기들 맘대로 안되니깐 혼내줘야겠다는 뉘앙스가 많아 보여요.
저는 이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각자 세대의 생각이고 문화입니다. 강요할 수 는 없어요.
각자의 생각을 바꿀 방법도 없고 권리도 없습니다.
그냥 각자 살면 되는거에요.
그냥 각자도생의 시대 아닌지요
어차피 인간은 어차피 나와 속한 집단 말곤 다 혐오하고 차별하려는게 본성이죠.
본성대로 할려면 공동체가 개판되니 교육으로 못하게 하는거구요.
뭐 굽신굽신 다 들어주면 생각이 바뀌어요? 글쎄요....그냥 본인들이 40대되면 바뀌겠죠.
2020년부터 태어난 아기들이 갈라치기를 할까요? 아니면 그때 60대들과 갈라치기를 할까요?
같은 프레임이로 갈라치기를 하기는 어려울텐데 어떤 아이디어를 낼지 궁금합니다.
다 가졌다는 세대, 그래서 뺐겼다는 세대, 그리고 태어날 세대.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 벌써 부터 궁금해집니다.
윗세대는 꼰대야 말이 안 통해, 아랫세대는 애들이 유별나고 건방져 정도가 아니라
증오와 혐오로 똘똘 뭉쳐서 저 세대 다 죽어버렸으면 하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에요.
MB에게 길러지고 이후에는 괴벨스 같은 놈에게 정신 의탁해온 애들이 시간 지난다고 뭘 깨닫나요.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 되는 거 아니라는 말은 다들 공감하시면서..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겁니다,
덜 오염된 지금 자라나는 어린 세대가 민주시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몇십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시대 그 사회 자체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걸 해결할 힘은 20대보단 40대 이상이 갖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