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어떻게 개혁을 해야 하는가' 발언

며칠전 강훈식 비서실장의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개혁 방법은 무엇인가' 발언
개혁을 조용히 계획하되, 신속하게 실행한다는게 정확히 어떻게 한다는 의미인가? 헷갈렸는데 며칠전 강훈식 발언과 과거 몇가지 사례를 보니 이해가 가네요
이재명 대통령은 몇년전 장관을 임명할때 한두명씩 순차적으로 지명하면, 야당과 언론에 모두 잡아먹힌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꺼번에 지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장관 지명할때 40일 넘게 조용히 있다 며칠간격으로 한꺼번에 우루루 지명했습니다.
=> 조용히 준비해서 한꺼번에 기습적으로 처리한다

정부는 9월초 기재부의 예산권을 국무총리실이 가져가고 금감원과 금융위를 각각 분리시켜 관료들의 힘을 견제하는 '모피아 개혁'을 기습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직 관료들이 당혹해하며 조직적인 저항 움직임이 보이자, 최종적으로 결정된건 아니며 이후 논의를 거쳐 내용이 수정될수 있다며 안심시키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9월 중순 몇가지 자잘한 내용만 바뀌었을뿐, 큰틀에서 내용은 바뀌지 않고 정부조직법 법안이 그대로 발의되었습니다.
뒤늦게 관료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저항을 시도하며, 보수언론도 이를 지원해줬지만 사람들에게 별 다른 관심을 못받았죠.
결론적으로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문제로 본회의 상정 직전 금감원, 금융위 개편은 현시점에선 미루기로 했습니다.(김병기의 합의안이 아쉽네요) 패스트트랙을 태우면 가능했지만 6개월 이상 걸리고 조직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 너무 시끄러워질게 뻔하니 망설임 없이 바로 멈췄죠.
그러나 민주당 상임위원장 주관이던 기재부 예산권 문제는 국무총리실 산하로 가져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권력의 핵심인 예산을 모피아에게서 뺏는데 성공한거죠.

뒤늦게 기재부 관료들이 반발하는 모양새입니다만, 이미 정부는 개혁을 기습적으로 끝냈습니다.
=> 모피아 개혁 같은 핵심적인 사안도 조용히 준비해서 기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초기에 관료들의 반발의 움직임이 보이자 바뀔수도 있다며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 일부 사안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문제로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자 망설임 없이 멈추는 기민함도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개혁 방법은 정부와 민주당이 미리 개혁을 할꺼라고 선전포고 하고, 이후 개혁 논의를 거쳐 의견을 모으고 통과시키는 식으로 '개혁을 이슈화 시키는 방법'보다,
조용히 내부적으로 토론을 거쳐 의견을 모은뒤 이후 기습적으로 개혁을 처리해서 '개혁이 이슈화 되는거 자체를 피하는 방법'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측컨데, 아마 앞으로 5년간 어려워 보이는 개혁일수록 이재명 정부는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하다가 기습적으로 추진해서 반대세력의 대응 시간을 최대한 주지 않는 방법을 반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도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론을 받아들여, 개혁 이슈를 이쪽에서 먼저 이슈화 시키기 보단 개혁 관련 언급을 최대한 피하고 민생에만 이슈 포커싱하되, 내부 의견이 일치되면 기습적으로 개혁법안을 통과시키는 식으로 '조용한 개혁'을 추진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뭐가 거슬렸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실 인사들이 연이어 언론에 출연해서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거 보면 아마 크게 틀리지 않을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54904CLIEN
성비위 사건 관련 조국혁신당과 조국의 행보는 잘못된게 맞죠.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신우석은 끝까지 제명안했군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통령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을 까먹고 있다는거죠 본인들이 무슨짓을 하는건지 몰라요 아니면 알고 하던가요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야 이재명이 무너져야 자기들이 살아나니 이재명을 비난하는건 일견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자칭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면서 저러는 사람들은 신기하긴 합니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이재명을 욕하지 않는다는점에서 클리앙은 딴지일보 보단 선녀긴 합니다.
보면볼수록 딴지일보의 이재명에 대한 경멸과 조국에 대한 지지는 기괴한 측면이 있습니다.
수정:욕 게시물이 아니라 비판 게시물이 종종 뜨긴 하는대 수용 못할 정도는 아니든대요 딴지도 이대통령 지지는 변함없습니다.
6월경에 기억나십니까? 조은석이 노무현을 조롱한 검사라는 헛소문에, 무슨 심우정과 회동을 했네, 특검팀 장소가 이상하네 이런 얘기 나오고 대통령실의 검찰인사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고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비난하고.
딴지일보가 조국혁신당 지지경향이 강하긴 했지만, 그때 기점으로 이재명 비난이 강해지더군요.
저는 6월중순부터 이재명 비난하더라도 적당히 좀 해라, 조국혁신당 사람들은 잘하고 있는가? 그러면서 딴지에서 몇번 싸우다가 비추 폭탄+신고 폭탄 먹고 계정 정지 당해서 이후 짜증나서 탈퇴하고 클리앙으로 온겁니다.
보배는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과 조국(혁신당)이 충돌할때 딴지는 이재명 편들면 왠만해선 비추 폭탄 먹고 유배지로 글이 처리 당합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커뮤라기보단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커뮤에 가깝죠
일부가 아니니까 말하는거죠. 실제로 거기서 이재명 옹호하다 정지 먹는 상황에 현타와서 여기로 온거에요.
딴지일보 실질적인 규칙이 조국혁신당이나 거기 의원들을 비난하면 안된다죠.
얼마전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도 피해자를 조리돌림하더군요.
강미정 대변인을 비난하는 글들이 엄청나게 올라왔던 사이트는 제가 알기로 딴지가 유일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엄청 많았는데요. 추천도 많았죠. 이후 강미정 대변인이 고소 선언 하니까 삭제하긴 하더군요.
합리적인 비판이라며 강변하지만 수위가 점점 세지던데 그런다고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 지지할 일 없으니 그게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겁니다
강훈식이 민주당 정권이 과반 의석을 가진게 처음도 아닌데 왜 개혁을 실패했는가 의미를 따져봐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개혁을 영리하게 좀 하자는거죠.
자꾸 예전부터 이재명도 문재인처럼 개혁을 못할꺼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1년뒤에 꽤 놀라있으실겁니다.
이재명이 사법개혁 관련해서 국회가 법을 정하면 사법부는 따라야 한다고 말한 100일 기자회견이나, 모피아 개혁을 기습적으로 추진하던 방식보면 이재명은 신중한거지 온건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애초에 국힘에서 계속 떠드는 '예산안 삭감, 수십번의 탄핵'이라는 표현은 단적으로 이재명이 어떤 스타일인지 보여주죠.
다만, 2% 든 몇 %든 이것을 빌미로 정부나 당을 흔들어 본인들의 정치적인 자산을 형성 하려는 그게 문제라는 것이고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인 저는 그것을 보는게 좋지 않죠
문통 시절도 당내의 헤게모니 싸움이었지 정의당도 미미했지만 그런 다른 세력이 끼는 것은 어느쪽이든 용납을 안했습니다
모든게 순조롭게 됐으면 윤석열이 대통령 될 일도 없었죠
그리고 이것도 차기 싸움의 일종이기도 하고 모든 결과는 어차피 다음 정권 재창출로 결정이 되는 것이니, 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죠
직설적으로 말해서 180석 들고 이렇다한 성과 못보여준게 문재인 정부죠. 송영길도 꽤나 강성 개혁파죠.
강훈식은 '과거에 과반 의석 가지고도 개혁을 실패한 이유'가 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 아시면 됩니다.
예. 송영길이 강성개혁파죠.
특히 강훈식 실장은 서울 시장 차출설까지 나오고 이미지가 확 바뀌었죠
이런게 인생사고 정치죠
송영길이 개혁법안 청와대가 막았다고 폭로 한것도 처음 아시는건 아니죠? 예전에도 한번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아시면 됩니다. 뭔가 비꼬려고 자꾸 같은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 송영길은 개혁을 넘어 탄압받은 민주당의 상징중 하나죠.
예, 송영길이 하려던거 청와대가 막아서 못했다는것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이재명이 말하는거 보면 언론개혁을 넘어 인터넷 개혁까지도 추구하더만요. 100일 기자회견에서 언론중재법은 언론만 적용대상이고 언론만 타겟으로 삼아서 별로인거 같고, 유튜버나 인터넷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죠. 이후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대신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언론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반에 대한 대상을 타겟으로 법안개정 방향을 바꿔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송영길이 말했던거보다 훨씬 강한 내용입니다.
예, 잘됐습니다. 이재명의 스타일에 대해 취임초에 저도 의문이긴 했는데,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원스레 다 말해서 의문점은 사라졌습니다.
토론을 피하진 않을테니깐요, 의문이 있으면 그렇게 비꼬지만 말고 계속 이야기하죠.
기존에 민주당이 추구하던 언론중재법은 배상 대상을 언론에만 한정지었는데, 민주당이 새로 추진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은 언론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허위글, 유튜버도 배상 대상이 됩니다. 더 강한 내용이죠.
문재인 지지하셔서 이재명 싫어하는거 이해는 하는데요, 그렇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시면서 비꼬셔도 개혁의 세부적인 내용도 부정하는건 좀 아니죠.
지금 댓글도 비꼬고 계시네요.
예전부터 자꾸 이재명도 문재인처럼 개혁에 실패할꺼고, 따라서 문재인의 개혁은 실패한게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데, 그렇게 이재명을 비꼬기 보단 그냥 문재인 대통령이 잘했던 코로나 대처 같은걸 띄워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말 그런 의도로 말하신게 맞다면 동의합니다. 제가 댓글 뉘앙스를 잘못 받아들인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이재명의 발언은 일종의 기만적인 발언이긴 합니다. 언론만 대상으로 하던거에서 모든걸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된거라, 언론은 그대로 적용을 받긴 하니깐요. 민주당도 대통령과 발을 맞춰 해당 법안을 더이상 언론개혁법이 아니라 허위정보 퇴치법으로 프레임을 바꿨더군요.
언론과 정치권이 1:1 대결하는 모양새를 피하고 가짜정보 전반에 대한 대응법으로 바꾸라는 이재명의 프레임 전환시도죠. 영리한 시도긴 합니다만, 언론은 여전히 불편해 하긴 할겁니다.
저는 취임초 이재명이 김대중 스타일이라고 봤는데, 이후 행적보니 김대중을 표방할뿐 여전히 도지사나 당대표 시절 과감한 면이 많습니다. 겉으로 표방하는건 김대중이고 실제 행동은 노무현이랑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여러모로 민주당에 유례없던 리더형이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추석 잘보내시고, 12월까지 많은 개혁법이 통과되어 많은게 바뀔거라고 확신합니다. 같이 지켜보시죠.
말씀대로 모피아 개혁은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도 화제가 되지 않으니 그 의미를 모르고 그냥 넘어갔죠.
대통령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데.
자기 기준에 안맞다고 대통령 주변인물이나 장관 등 각료가 수박이다 하는 타령은 진짜 보기 싫네요.
정치병이 심하거나 작업하러 온 사람이거나. 수석이나 장관이 수박이면 대통령이 수박이라고 보는게 빠를겁니다.
정치는 극우화된 일부 정당이나 지지층이 극도로 이상해서 그렇지 원래 선악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성공을 해야 잘한거에요.
이게 무조건 옳으니 다 입닥치고 니들은 다 틀렸어라고 민주당과 일하는 정치인들을
다 끌어다 억까하는 분들도 꽤 문제라 봅니다
기습이란건 원래 존재하는걸 아무도 모르게 할때나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개혁을 진행하는걸 세상사람 다 알고 있을땐
한쪽에서 거칠게 몰아쳐서 정신나가게 해주는게 좋을수도 있죠 성동격서란 말은 왜있습니까
대통령이 직접하지도 않았지만 대통령 의지라는 말로 민주당이 어쩐다 저쩐다
언론에 다 공개되는 판에
아무도 모른다는게 가능합니까?
그럼 당대표랑 직접 입을 맞추고 룰을 맞추던가요
입법부와 행정부가 할수있는 일도 엄연히 다릅니다
틀리고 못할거라는게 아니라 백퍼 이방법만 찐이다 이런건 없다는거죠
어느쪽이던 일하는 사람에 대한
억까적 소재로 끌어오는건 좀 삼가했으면 합니다
모피아 개혁 과정 보면, 발표 전까지 별 다른 이야기도 없다가 기습적 발표후 반발이 생기니 최종안이 아니라던가 내용은 바뀔수도 있다던가 기만전술을 펼치면서 발의 -> 통과까지 신속하게 했죠.
충분히 다른 개혁에도 적용이 될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희대 이슈는 슬슬 탈출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조희대 이슈는 어차피 사법개혁이 통과되면 끝입니다.
당장 사법개혁 법안들 통과시킬게 아니면 굳이 한달 이상 이 이슈를 끌고갈 필요가 없죠.
이거이거 개혁했다~ 이런 표어보다는 개혁을 하고 나서의 효용감이 있어야 다음 선거에서도 개혁세력에게 표를 주겠죠.
신속한건 찬성! 조용한건 내가 원하는데로 되는게 아니에요.. 기득권이 가만있지 않거든요.
우아한척 고심하면서 시간끄는 놈들이 간첩인겁니다.
그 수박 관련해선 야당 시절이었다는것도 잊지 말아야죠. 2020년 총선에서 반문/비문 청소될땐 비교적 조용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모피아 개혁의 신속함으로 제대로 이슈화 되기도 전에 모피아 개혁이 끝난건 잊으셨나요?
정부와 법을 마음껏 만들수 있는 과반 의석 집권여당의 특권은 이슈를 주도할수 있다는거죠.
굳이 민주당이 먼저 개혁 할꺼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슈 논점을 개혁의 찬반으로 끌고갈 필요는 없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슈 포커싱을 민생에만 집중하고 오히려 개혁이 주목을 못받게 유도하면서 신속하게 법안들 통과시키는게 좋아보입니다.
신속하게 법안을 통과시키는건 좋습니다..
문제는 국짐당이 기레기가 기득권이 반발한다고 멈추면 안되요. 그러면 더 신나서 떠들거거든요.
야당이 기레기가 기득권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자가 아니라 무시하고 가면 됩니다.
기재부 잘된건 맞나요? 금감원 권력분리는 실패한거 같던데요. 금감원 직원 그만둔다고 덤비니 없던걸로 하는 거 같네요.
의사건도 그렇고... 시끄러운게 싫다고 물서지 맙시다 좀
1. 금감원 금융위 개편은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문제로 최소 6개월 이상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지 빠르게 멈췄습니다. (김병기 합의안이 무산된게 아쉽네요!) 신속하고 조용하게 처리한다는 '조용한 개혁'이 막힐꺼 같자 기민하게 뒤로 미뤘죠.
2. 기재부 및 금감원 금융위 개편은 국짐과 보수언론이 반대했습니다만, 기습적인 속도의 압도당해 이슈화가 이루어지지 못했죠. 대통령이 원하는게 이런거 같아요. 이른바 기득권 세력이 반대해도 이슈화가 안될 정도로 조용히 준비하고 단칼에 처리한다.
3. 그런 의미에서 현재 민주당의 사법개혁 이슈는 좀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조희대 이슈가 3주 넘게 지속됨에 따라 조희대 vs 이재명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데, 이러면 전혀 조용하지 않습니다. 당분간 조희대 이슈를 피해, 이 이슈가 가라앉길 바라고 국정감사가 끝난후 11월에 빠르게 사법개혁 법안들 통과시켰으면 합니다.
국민의힘 상임의원장은 나경원 이야기인가요? 김병기 협의안이요? 지금 의석수로는 이런 협의가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개혁입법안 모두 국짐당 동의없이 진행됐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될겁니다. 상대가 대화를 원하지 않는데, 약자가 약자역활를 안하니 협의가 안되죠.
앞으로도 협의 핑계데고 없어질 입법안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동안 계속 그래왔고요.
민주당은 언제망할거냐? 협의 안하고 독주하다가? 아니요.. 주어진 힘을 제대로 쓰지 않고 안주하면 망하고 바로 큰 피를 흘릴겁니다.
뭔 이야기인가요? 철회한건 정부입니다. 첨부터 개혁안을 발표한것도 정부입니다. 여기서 정청래 대표가 왜 나와요?
아뇨, 일반적인 법안들은 상임위 통과 -> 법사위 통과 -> 본회의 통과입니다. 사법 관련 법안은 법사위 관할이라 법사위가 바로 심사하고요.
근데 금융위 금감원 개편법은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관할입니다! 국힘은 협조 안하겠다고 상임위 통과를 막았죠.
이를 뚫어보겠다고 합의한게 김병기의 합의안이고요. 결론적으로 무산되었고, 법안 처리에 최소 6개월 이상 걸릴게 보이자 멈춘거죠.
엄밀히 말해 정청래 민주당 전략의 실패입니다. 모피아 개혁법 통과를 위해선 일정 부분 국힘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는데, 강경파 전략으로 무산되었죠. 김병기 합의안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걸로도 합의를 시도했어야 했는데 뭐 없더군요.
제가 몰랐습니다. 상임위가 국짐당이라 이런 사연이 존재한지를요.
정국상 정무위를 국짐당으로부터 가져오긴 힘들거고, 패스트트랙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지금은 그 시기는 아닌게 맞나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병기 합의안은 대통령도 몰랐다고했고 원치 않는다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김병기 합의안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건 내란 대충하고 넘어가자는 메세지니깐요.
김병기 합의안 무산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고 받아들일수 있는데, 이후 다른걸로라도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게 아쉬운거지요.
어찌됐건 이번 모피아 개혁이 이재명식 조용한 개혁이 무엇인가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조용히 준비를 끝내고, 이후 상대방이 당황할 정도로 신속하게 끝낸다. 일이 틀어져 장기화 될꺼 같은 사안들은 바로 멈춘다.
장기화될거를 멈추는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해야할 일을 안하고 안주하면 안되죠.
저도 강경하게 갈 때와 노련하게 갈때를 구분하는 것에 아주 찬성합니다.
현재 이대통령의 방식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 욕하면서 이대통령 난처하게 만드는 일은 이제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끝까지 개혁을 못했으니 개혁쪽으론 무능한거 맞습니다.
제가 이재명을 옹호하는건 이재명이 올해안에, 그러니까 취임 6개월안에 핵심적인 개혁은 끝낼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문재인처럼 임기 내내 미루기만 하다 아무것도 못하면 저부터 이재명을 혐오하겠죠.
님은 민주당 지지 안했으면 좋겠네요.
개혁은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닙니다. 대동법 전국 시행까지 100년 걸렸습니다. 노예 철폐까지 150년 걸렸습니다.
문통은 노통 당시 개혁 실패를 보고 여론 동력 없이는 칼로 물베기가 될거라 생각하고 길게 보고 천천히 추진했죠. 그 성과가 지금에서야 빛을 보는 경우도 있고요.
아뇨, 이상한 기준이 아니죠. 냉정히 보자는거죠.
이재명은 방송3법, 노란봉투법, 상법, 양곡4법 이번에 모피아 개혁 등 하고자 하는 개혁은 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끄럽게 요란법석 떠들면서 하지 말자는거죠.
저도 이런걸 보면서도 이재명이 문재인이랑 똑같은 스타일이고 똑같이 개혁을 못할꺼라고 보는 사람은 그냥 민주당 지지 안했으면 좋겠네요.
대통령님이 훈식이형 통해서 이렇게 까지 전략을 노출하면서 말씀하시면
좀 믿고 기다려줬으면 합니다
만 분탕은 계속되겠죠...
진짜 미쳤네요 종일 이잼정부 인사 죽어라 까면서 대통령 흔들어대지만 결국 이재명대통령이 최종 목표죠
저번에 이잼에게 경고하듯 노무현대통령 시즌2처럼 될것같다는 댓글을 클리앙에서도 봤었는데 이잼 식물대통령 만들기 아님 몰아내기 밑그림들 그리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노무현 대통령 핍박한 민주당것들이 얼마나 고난을 겪었는지모르나봅니다 그냥 역적의길 1베의 길로 가고있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