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KST - Defense News - 영국 밥콕,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웨덴 사브가 폴란드 차기 "오르카" 잠수함 사업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고 US Defense News 가 전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기존 소련의 킬로급 ORP Orzel 잠수함을 대체하는 차기 잠수함 도입사업에 최소 3척 신규도입시업을 진행중입니다.
영국 밥콕,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웨덴 사브는 폴란드 최대 방위사업체 PGZ와 협력 MOU 계약을 체결하고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폴란드 MSPO 방위산업 컨퍼런스에 콘소시엄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서 폴란드 차기 잠수함 사업은 밥콕/핀칸티에리/사브의 빅 3 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 스페인 나반티아, 그리고 한국 한화오션/현대HD - 코리아 원팀 - 구도로 압축되었습니다.
이전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코리아 원팀으로 한화오션/현대HD가 독일 티센크푸프마린시스템(TKMS)와 공동 최종결선에 오른 바 있습니다.
폴란드 차기 잠수함 도입사업에서 코리아 원팀 - 한화오션/현대HD 는 장보고 3급 -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코리아 원팀이 기술이전 및 마지막 승부수로 한국 해군 운용 장보고급 퇴역 잠수함까지 임대 계약을 제시한 게 그만큼 경쟁에 밀려서 폴란드에 유럽 사업체들보다 더 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에 기인합니다. 한화오션 - 현대 HD 드라이도크는 잠수함 건조에 있어 일정이 꽉 찼습니다. 도크를 증설하던지 아니면 현지 도크 신설해야 하는데 겨우 3~4척 신설 건조를 위해 현지 조선소에 잠수함 전용 도크를 투자할만큼 시장성이 크지 않습니다. 폴란드 수출 장보고3 -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건조를 위해서는 한국 해군 물량 인도를 그만큼 늦춰야 하는데 이는 한국 해군으로서도 별로 내키지 않는 조건입니다. 때문에 한국 해군이 장보고급 잠수함 퇴역 물량을 폴란드에 돈받고 임대 하고 수익은 한국해군이 일정도 가져가는 쪽으로 한화오션이 메이킹 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9643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60403CLIEN
때문에 밥콕, 핀칸티에리, 사브와 MOU 맺은 것 자체가 한화에게 견제구 던진 겁니다. 어차피 K-9 폴란드 현지 생산관련해서 한화와는 척질 수 없는 KGZ가 잠수함 사업에서 한화에게 엿먹어봐라 하고 다른 유럽 기업이랑 손잡은 겁니다. 뻔히 향우 10년안에 K-9, K-2 관련해서 현지 생산라인 깔아야 하는 KGZ 가 잠수함사업땜에 한화, 현대에게 견제구를 던진 것 자체가 한국기업들에게 "믿고 가자" 하는 한국 스타일이 안통한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격입니다.
폴란드 역시 발트해나 북해 뿐만 아니라 바렌츠해에서 작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을 가능성이 크죠.
미국은 핵잠만 만들어서 중형잠수함 기술이 실전됐다죠
>In May 2025, a spokesperson for the Polish ministry told Defense News its experts assigned the highest scores to the offers placed by Germany, Italy and Sweden.
…… the remaining submarine offers have not been discarded amid ongoing talks with foreign governments, according to the spokesperson.
누구처럼 수출실적(원전?) 올리겠다고 호구계약이라도 하지 않는 한 대세는 정해졌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