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포항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릉까지 올라올때 삼척의 어느 깊은 산속으로 진압을 간 적이 있어서 그곳 가축을 풀어주는데 소나 기타 아이들이 집을 안나가서리 식겁했고, 더불어 저의 집 근처 개사육농장에서 불이 나서 개들을 탈출시키는데도 안나가서리 애먹었던이 있네요 ㅜㅠ
IP 223.♡.211.171
07-20
2025-07-20 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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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님 동물들도 불을 보면 겁을 먹거든요. 그래서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끌고 나오죠. 버티는 힘이 장난 아니어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할러
IP 116.♡.3.213
07-20
2025-07-20 0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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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기 전에 풀어주면 될 줄 알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봅니다.
고수의상징
IP 220.♡.76.141
07-20
2025-07-20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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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님 본문 트윗 올리신 분이 이렇게 미리 올리셨네요 미리 풀어줄 수가 없나봅니다.
BARCAS
IP 39.♡.180.119
07-20
2025-07-20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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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님 산청은 10분만에 물이 1층높이로 차오른곳도 있답니다. 어어 하는순간 몸만 간신히 빠져나오신분들도 많으싥겁니다.
밥좀
IP 118.♡.97.147
07-20
2025-07-20 0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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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안 살아서 모르던 부분입니다.
태리앙
IP 61.♡.58.32
07-20
2025-07-20 0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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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나 돈사가 규모가 큽니다. 옛날처럼 시골집 옆에 축사, 돈사 있는게 아닙니다. 보통은 시내에서 축사나 돈사까지 출퇴근하죠. 직원도 여럿이고요. 축사 위치도 혐오시설이라 주택과 멀리 떨어진 계곡 깊숙한 곳이거나 도로 환경이 열악한 구석진 곳입니다. 그래서 폭우 속에 가축을 풀어주러가는게 경우에 따라서는 목숨을 버리는 일일수 있습니다. 경북 산불 났을 때 시골집 집집 마다 마당에 수도가 있으니 호스 연결해 자기집 지키겠다는 어르신들 많았죠. 그렇게 자기집 지킨 집도 있지만 그러면 언됩니다. 대피 명령 떨어지면 대피하는게 맞죠. 자칫하면 불길에 길이 막히고 탈출로가 없어 연기에 질식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정보화 시대니 뭐니 해도 개별사회는 완전히 단절되어 도시에서 도시문명만 받으며 살던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면서 다들 자기들처럼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겠죠.
같은 사회 구성원들의 다른 환경속 생활형태에 대한 이해나 체험은 전혀 없으면서 도시속 애완동물이나 매체속 동물들의 모습만 보고, 동물에게 과한 인격을 부여하여 사랑의 대상이라 생각하는거죠. 같은 사회구성원들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건 무지와 무관심, 공감력의 부재 뭐 이런거 보다는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겁니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상황에 저리 되었으면 저건 왜 저랬을까 하는 의문조차 없다는거.. 생각이 없는겁니다.
skirish
IP 175.♡.209.154
07-20
2025-07-20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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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부재라기 보다는, 모르는 영역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인듯 하네요. 공감능력 이전에 알아야 이해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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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하는순간 몸만 간신히 빠져나오신분들도 많으싥겁니다.
경북 산불 났을 때 시골집 집집 마다 마당에 수도가 있으니 호스 연결해 자기집 지키겠다는 어르신들 많았죠. 그렇게 자기집 지킨 집도 있지만 그러면 언됩니다. 대피 명령 떨어지면 대피하는게 맞죠. 자칫하면 불길에 길이 막히고 탈출로가 없어 연기에 질식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비랑 삽 챙겨서 새벽부터 논에 나가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ㅠㅠ
쓰러져 응급실 가셔서도 논 밭 걱정하시던..
놀이동산도 아닌데 남들 물난리 난 곳을 구경삼아 간것도 한심한데
개한마리 구한다고.. 그러다가 잘못되면
119대원들이 그 바쁜와중에 그걸 또 목숨걸고 구하러 가는 상황이 될수도 있었지요.
생명은 소중하고 그건 동물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목숨보다 귀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 영상 보면서 강아지 구해 훌륭하다 라는 생각보단 저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별로 어렵게 적은것같지도 않은데
저 글을 읽고 공감지능 얘기도 나올수가 있군요!
위험하다고 주민들 다 대피시킨곳에 지맘대로..
일개 유튜버에게 누가 그런 특권을 준건가요?
화장실 양변기의 부구(float ball)같은 장치를 달아놔서
사람 발목 정도까지 물이 차오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거나 목줄이 풀리는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 싶네유.
수해 입증은 기상특보, 언론보도내용, 현장만 가보면 금세 알 수 있으니 천재지변 입증은 간단하고
재해 전, 축산업자가 월 또는 분기 단위로 가축 수 변화를 인터넷을 통해
꾸준히 관에 업데이트 해주면 될 듯해유.
공무원은 가끔 불시에 점검해서 기록된 가축 수가 맞는지 확인하면 될 듯하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82832?c=true#140643986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27269?c=true#140113536CLIEN
그러게요 윤석열 지지자님
이번에도 평소처럼 공감 능력 부재한 사람들 편에 서시네요 🤔
저런 상황을 모를 수는 있다쳐도
재난 피해자들에게 동물 안 챙겼다고 비난하는 건..
바꿔말하면 무지가 그런 떨어지는 공감능력의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거죠 😑
모르면 굳이 악의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그냥 말을 아끼면 됩니다.
꼭 한 마디 말 얹는 사람들이 안그래도 동물잃고 재산잃어,
어쩌면 가족, 지인, 건강도 잃어 마음아픈 이재민들을 2차가해하는 거죠.
설마 “왜 안 풀어줬느냐” 가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을 뜻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사실 그것도 충분히 눈치없냔 소리 듣기 좋지만요)
아 네... 건승하십쇼. 응원하겠습니다.
네 건승하세요 😁
사실 저도 그리생각했는데ㆍ ㆍㆍ
아침에만해도 뉴스에 오리인가
떼죽음 했다해서 오리는 물에 둥둥 뜨는거 아닌가 했었던 바보가 저네요
물난리든 불난리든
고귀한 생명은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맘입니다
굳이 그걸 이재민에게 2차가해하는 형태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거죠
도망갈가봐서 안풀어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물이 차는데 다른거 필요없고
강아지만 데리고 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죽었을 겁니다.
무서운 속도로 물이 차오르는 기억에 아직도
물이 싫습니다.
풀어줄걸 그랬다, 미쳐 생각 못했다고 뒤늦게 인터뷰 하는 사람도 봤는데요.
왜 한쪽만 공감능력 노래인지.
그야 한쪽만으로 판단해서
선량한 이재민을
동물 죽이지 못해 안달인 사패로 모는
자칭 동물애호가=찐 사패 천지니까요
도시에서 도시문명만 받으며 살던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면서 다들 자기들처럼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겠죠.
같은 사회 구성원들의 다른 환경속 생활형태에 대한 이해나 체험은 전혀 없으면서
도시속 애완동물이나 매체속 동물들의 모습만 보고, 동물에게 과한 인격을 부여하여 사랑의 대상이라 생각하는거죠. 같은 사회구성원들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건 무지와 무관심, 공감력의 부재 뭐 이런거 보다는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겁니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상황에 저리 되었으면 저건 왜 저랬을까 하는 의문조차 없다는거.. 생각이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