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다를건없고
똑같다 하네요..
의사는 따로 면회 얘기없고
중환자실에서도 먼저 연락도 없으니
이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싶습니다.
더 악화되지만 않으면
서서히 피가 스며들것같은데
이를 뽑는다네요..
쓰러지면서 그런건지
많이 흔들리고 혹시 빠져서 삼키면 안된다고..
알겠다 했습니다 이는 나중에 해도되니까요
어제부터 저도 조금 안정이 되었는지
밖에 은행 볼일도 보고
집에 묵은때도 닦고..
이젠 배도 고프고 하네요
틈틈히 운동 스트레칭도 해주고
밥도 우리 신랑 먹이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그냥 우겨넣어서라도 먹습니다
유튜브나 카페에서
간병에 관한 자료도 찾고
DC 같은곳 안좋아하는데
뇌졸중 갤러리에서
1~2년차 환자분들 속마음들도 읽으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밖에서
담담하게 제가 할수있는 일을 합니다.
클리앙 가족 여러분들
항상 얘기하지만
댓글 보면서 많은 위로와 힘을 받고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몸도 건강해야 남편분을 끝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웃으며 이날을 회상하는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희망적인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적 별거 없어요 저같은 사라람한테도 왔으니 이글 쓰면서
눈물도 나네요 화이팅 ㅠㅠ
열심히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라며 남편 분이 점점 나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초기에 절대 안정이 매우 중요할 것 같고, 좀 나아지시더라도 절대 무리하지 않으시면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케어하시는 분의 건강도 환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보호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얼른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합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힘 내세요 기적처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25849CLIEN
/Vollago
몇년 전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수술 받으시고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일반 병실로 올기신 후 제가 10일정도 휴가 내고 간호를 했었는데 (당시 코로나 시절이라 간병인도 코로나 검사하고 한명만 가능했던 시절)
하루에도 상태가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평소에도 말을 걸지만 특히 눈빛이 돌아오시거나 표정이 돌아오시면 휠체어 타고 병원 복도 산책도 다니고 이런저런 어릴 때 이야기며 커서 이야기며 손자 이야기며 계속 조잘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지금은 잘 관리하며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으십니다. 말을 거는 것도 필요하지만 본인이 말을 하는 것을 기다려주고 맞장구 쳐드리고 이어드리고 하는 것이 중요했지 않았나 싶어요.
쾌차하실 겁니다. 마음 다잡고 잘 드시고 간단히 운동도 하시며 체력 관리 잘하세요. 간병인의 체력도 중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