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SM 걸그룹의 댄스 동영상을 유툽에서 봤습니다
댓글에는 온통 칼군무를 칭송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들의 댄스에서 아무런 흥을 느낄 수가 없었죠
춤을 흥겹게 춰야지 왜 어린 소녀들이 칼각을 잡고 춤을 추고 있는 건지 원...
이런 칼군무는 보이그룹이 파워풀하게 해야 어울리지 걸그룹 한테는 안 맞는 컨셉인 거 같더군요...
걸그룹 마저 칼군무를 추는 모습에
자유롭지 못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에서
한국사회의 전체주의적인 분위기를 새삼 느꼈습니다
뉴진스랑 민희진을 좋아하셨는데 취향이 바뀌셨나 보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02400CLIEN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YG또한 그러하구요
sm 안에서도 동방신기는 안무 다 맞았는데 슈퍼쥬니어는 다 제각각 춤췄던걸 보면
일본 쪽엔 칼군무로 어필하고 중국 동남아엔 멤버별로 특징 잡아서 밀어넣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bts도 초창기엔 춤 선 다 맞췄는데 미국에선 각자 추고요
/Vollago
이걸 왜 안좋아해 라고 강요할 수 있나요
다만 저건 전체주의 같아라는 건 비난 같이 보이기 때문에 "저건"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만 얘기하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그런 고정관념이 있다면 본문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일체화도 춤의 일부라는걸 인정하셔야할듯요...
피카소는 아무리 이상하게 그려도 아트로 보이고
어중이 떠중이 연예인 화가 추상화는 구상화 능력이 부족해서 추상화 그린걸로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
뉴진스도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아쉽니다.
물론 자기들 나름대로는 그것도 칼 군무 였겠지요.
불만거리를 셀프로 찾아 만들고 그게 불만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처럼 세상 불행하게 사는 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