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0 KST - US Defense News - 미 공군의 주력공중급유기 KC-46의 전력화가 또 연기될 전망이라고 미 군사매체 US 디펜스 뉴스가 전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KC-46 (제식명 : 페가수스 공중급유기)의 급유 제어 시스템인 RVS 2.0의 교체 및 전력화가 예정된 2027년 상반기까지는 불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예정된 사업기간을 3년이나 넘긴 상황입니다.
[디펜스뉴스] 보잉은 공중급유기 사업에서 70억달러를 어떻게 날려먹었을까?
미 공군의 KC-10 익스텐더와 KC-135 스트라토탱커 구형 공중급유기를 교체하는 사업인 KC-X 사업으로 보잉이 선정된 이후 미국 공중급유기 사업은 끊임없는 연기와 지연의 세월이었습니다.
2019년 초도기를 포함한 2기의 KC-46 페가수스가 미 공군으로 인수된 후 각종 테스트와 인증 과정에서 계속되는 지연과 연기로 보잉은 이미 공중급유기 사업에서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고정비용계약을 채결했기 때문입니다.
미 공군은 개선된 급유제어시스템인 RVS 2.0 설치와 인증을 포함한 전투체계적합판정을 2027년 하반기까지는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정도 최대한 인증과정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등 보잉에게 편의를 봐준 스케줄입니다.
거기다 KC-46 페가수스는 카테고리 1등급 결함을 5개나 미해결 상태로 가지고 있으며 2개는 RVS 관련 결함입니다. 또한 공중급유봉 결함으로 인해 A-10 썬더볼트 지상공격기에는 공중급유가 불가능하고 미 공군 차기 조기경보기로 선정된 E-7(E737 / 한국공군 도입명 : 피스아이)과의 급유 시험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페가수스 공중급유기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도입과정에서)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 데이비드 올빈 대장 / 미합중국 공군 참모총장 / 미 하원 세입-세출위원회 청문회 -
"KC-46 페가수스 공중급유기는 매우 뛰어난 항공기입니다. 다만 아직 최적화가 덜 끝났을 뿐입니다."
- 존 라몬테인 대장 / 미합중국 공군 기동사령부 사령관 -

트럼프한테 항의도 제대로 못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