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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알바했던 대표님 모친상에 다녀온 대학생, 그 후.... 86

41
2025-03-16 15:41:05 39.♡.214.146
Jin718


전문링크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kin/18926743CLIEN


안녕하세요 대학생 유저입니다.

얼마전 그만둔 알바의 대표님이 모친상을 당하셔서 상중기간 동안 대리근무를 해줄수 있겠냐고 연락이 왔고,

저는 제 개인적인 인간관계의 장례식 참석이 처음이라 고민하다 클리앙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클리앙.png


여러 유저분들이 가서 나쁠 건 없다고 하셨고, 개인적으로도 상황을 뻔히 아는데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10시에 서초구에서 다른 알바 퇴근 후 양천구까지 갔습니다.

부조금은 저도 빠듯해서 5만원 넣구 갔었어요. 집에 가니 거의 12시였네요.. ㅎㅎ

그리고 어제가 (15일) 제 마지막 해당 업장 입급날이었어요.

사실 부조금 페이백을 기대하는 마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없다 하더라도 입금날 상도 끝났으니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나 전화 등 연락정도는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관둔사람이 한 일 치고는 성의있는 일들이었으니까요 (대리근무+장례식방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시수 그대로 3.3 제하고 띡 입금된데다가 한마디 연락도 없네요

5만원..... 저 5시간 일해야 버는 돈인데.....흑

유저분들의 조언이 무색하게 저는 그냥 허공에 삽질로 끝나버렸습니다

당사자한테 서운하다고 연락하는 것도 짜치는 것 같아 그냥 지나가긴 하겠지만, 좀 억울하네요.

대표님이 저랑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요. (5살 언더)  본인은 사업을 장기적으로 크게 확장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던데

글쎄요..... 해당 업이 사람이 시작과 끝인 업종인데 이렇게 사람을 대하시면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드는 주말이 되었습니다.


클리앙에 글을 쓰며 하소연 해봅니다.. 🥲

Jin718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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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6]
호포트
IP 222.♡.152.29
03-16 2025-03-16 15:43:36
·
한번쯤 경험하셨다 다 생각하시고 좋게 넘어가시길...............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좌는
IP 1.♡.212.150
03-16 2025-03-16 15:46:05 / 수정일: 2025-03-16 15:49:25
·
알바든 직원이든 퇴사하면 남남이죠.
세상은 생각보다 더 정없고, 더 무관심 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여 나중에 직장생활 할때 참고하심 되죠. 나중에 어딜 가시든 직장 사람들과 너무 친해질 필요도 없고, 쓰잘데기 없는 회식은 참여하지 않는게 좋다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친구고 입사동기고 뭐고, 적당히 선만 두고 가족에게 잘 하심 됩니다
모노7777
IP 220.♡.44.102
03-16 2025-03-16 15:48:14 / 수정일: 2025-03-16 15:52:02
·
연령대가 높아서 나올수 있는 조언들이였지만..
이미 그만둔 알바에서 대리근무 뛰어달라는것만 해주는것까지가 호의를 베푼거였죠.
알바가 사장님의 상까지 찾아가는건 솔직히 드문 일입니다.
Jin718
IP 39.♡.214.146
03-16 2025-03-16 15:49:25
·
@모노7777님 그랬나봅니다.....^^ 쓸데없는 짓을 했나봐요
AGCT
IP 220.♡.39.39
03-16 2025-03-16 16:08:55
·
@Awear님 제가 그 사장이라면 너무 고마웠을 것 같은데, 인성이 부족한 사장인가 보네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꼬마라크
IP 211.♡.196.142
03-16 2025-03-16 20:25:27
·
@Awear님 @우주먼지99님

그렇게 차단 리스트 하나 쌓았다고 생각하시면 좀 편해집니다 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Above&Beyond
IP 211.♡.161.192
03-16 2025-03-16 15:49:32
·
적당히 선긋는 방법에 대해 일찍 배우셨다고 생각하시고 선의를 베푸신건 나중에 다시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45.19
03-16 2025-03-16 15:50:14
·
어찌되었든 잘 하셨습니다
코린트블루
IP 211.♡.127.210
03-16 2025-03-16 18:23:57
·
@유치천년봉이아빠님 맞습니다 나중엔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라도 복을 받을 겁니다
꼬마라크
IP 211.♡.196.142
03-16 2025-03-16 20:26:35
·
@코린트블루님 @Awear님

맞습니다. 나중에 돌아오긴 합니다. 잘하셨어요
앙모쿄
IP 39.♡.226.125
03-16 2025-03-16 15:51:50
·
사람 거르는 경험 하신거지요. 님께 오히려 잘된일이라 생각합니다.
권투를빈다
IP 222.♡.168.104
03-16 2025-03-16 15:53:09
·
대표라는 양반이..언젠간 꼭 망할 스타일 같네요
저라도 짜증 겁나 나고 속으로 욕했을듯요
휼훌 털고 힘 내세요~!!
김선규
IP 211.♡.197.160
03-16 2025-03-16 15:54:24
·
말씀하신대로 사실 진심이 담긴 감사의 인사가 필요한 상황인건데, 그것조차 없다면 5만원으로 싸게 잘 거른거라 생각하세요.
물론 이러한 사정에 관해 정말 피치못할 다른 사정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에 대한 해명은 당사자의 몫이지요.
두둠치
IP 218.♡.144.174
03-16 2025-03-16 15:54:38
·
할말은 많지만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는거죠 모..
민쵸샘
IP 106.♡.70.79
03-16 2025-03-16 15:55:37
·
아직 실망하시기는 조금 이른 듯해요

물론 받은 배려를 잊거나 입씻는 사람도 있지만
혹시 또 이걸 잊지 않고 있다가 하신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 당한 직후에는 정신이 없어서 급한 (공식적인) 일부터 처리하고 감사표시는 뒤늦게 챙기는 경우도 있고요.

일단 잊고 계시죠. 아무 것도 없으면 걸러야 할 사람 하나 거르는 기회가 되신 셈 치면 되구요.
Jin718
IP 39.♡.214.146
03-16 2025-03-16 17:22:09
·
@민쵸샘님 좋은 마음가짐인 것 같네요 그렇게 할게요 ㅎㅎ
닉스
IP 61.♡.20.47
03-16 2025-03-16 15:56:04
·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대리근무 끝난 후 바로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 왔어야 정상이죠.
그래도 부조 하신 것은 결국 남습니다. 꼭 금액으로 아니라도 그 무엇인가라도 돌아옵니다. 잘하셨습니다.
개미상어곰탕
IP 211.♡.142.137
03-16 2025-03-16 15:58:27 / 수정일: 2025-03-16 15:58:57
·
저도 단기복무 장교로 군복무하는 한 3년간 중대 간부들 경조사 챙긴게 그당시 한달 월급정도는 될텐데 전역하고 한 5년뒤 결혼하니 1/3 돌아오더군요 그때부터 결혼식은 진짜 축하할 사이에만 가고 장례식은.. 그래도 어지간하면 갑니다 장례식은 안가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내가 괜찮은 사람 되기 위해 갔다고 생각하셔요
R.WEASLEY
IP 203.♡.67.50
03-16 2025-03-16 16:02:32
·
본인의 태도를 정할 수 있게 해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두번 더 비슷한 일이 생긴다고 해도 본인의 태도를 옳은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뒤로 미뤄두세요.
좋은 일은 한다, 사람으로서 경우를 챙긴다는 건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태도는 단기적인 피드백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방향성일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잘 하셨습니다.
mohae
IP 175.♡.97.31
03-16 2025-03-16 16:06:00
·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이렇게 사회생활 레벨업 하는거죠.
카슈밀
IP 121.♡.185.6
03-16 2025-03-16 16:08:54
·
그냥 좋은 경험한거죠. 5만원에 걸러낼 기회 쉽지 않아요.
마약김밥
IP 182.♡.192.56
03-16 2025-03-16 16:17:08
·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은 거르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하면 맘이 편할거에요. 글쓴 이가 베푼 것보다 더 되돌아올겁니다.
mindinblue
IP 1.♡.195.217
03-16 2025-03-16 16:26:20
·
인간관계는 평생 힘든거 같아요. 잘해주면 몇배로 도움이 되는 일도 있고 무관심한 경우도 있고 기어오르는 경우도 있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도있고 답이 없더라구요.
마테니블루
IP 61.♡.14.102
03-16 2025-03-16 16:26:52
·
이게 나중에 큰거로 막을걸 싸게 막은게 될겁니다.
수학공식처럼 딱 딱 되는게 아니라서요
사람을 보고 배풀어도 되는 대상인가? 판단하는 본인만의 기준이 생기는거죠.
Jin718
IP 39.♡.214.146
03-16 2025-03-16 17:23:09
·
@마테니블루님 아..... 이렇게 확장해서 생각할 수도 있네요. 기준을 만드는 경험으로 갖고가겠습니다
진흙달러
IP 121.♡.159.83
03-16 2025-03-16 16:26:54
·
그래도 내 마음에 찝찝함을 남기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Awear님의 인격에 맞는 행동을 하셨고, 본인이 본인을 제대로 대접하신겁니다.
sang
IP 211.♡.138.28
03-16 2025-03-16 16:35:51
·
보통은 맞기는 한데...
대표라는 사람의 인성이 고려된 것 아닌거 같네요 ㄷㄷㄷㄷ
muon
IP 110.♡.23.161
03-16 2025-03-16 16:39:19
·
아니에요. 잘 하셨어요. 아쉬우실 수 있지만 인생이란게 그렇게 딱 주식 계좌 처럼 동작 하지 않더라구요. 나쁜 사람을 잃어 가겠지만 본인과 같은 사람을 계속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seaven7
IP 123.♡.58.46
03-16 2025-03-16 16:39:47
·
아… 사실 알바를 3.3 떼고 준다는 것부터 인성을 유추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Vollago
sltx
IP 49.♡.125.146
03-16 2025-03-16 20:38:10
·
@seaven7님 그건 원칙대로 한 것 아닌가요?
seaven7
IP 123.♡.58.46
03-16 2025-03-16 21:15:18
·
sltx님// 아뇨. 알바면 사회보험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주 부담하기 싫으니 사업소득(프리랜서)로 신고한겁니다. 편의점 알바가 공동 사업자도 아니고 프리랜서일수가 없습니다.
/Vollago
sltx
IP 220.♡.98.194
03-16 2025-03-16 16:39:54
·
그 대표가 몰랐을 수도 있을텐데, 알고도 그랬다면 경우가 없네요.
긍정의아이콘1234
IP 121.♡.142.133
03-16 2025-03-16 16:46:24
·
분명 복받으실거에요..두배 세배....
팟둘
IP 115.♡.22.149
03-16 2025-03-16 16:59:13
·
복받으실 겁니다.
바라바
IP 39.♡.230.226
03-16 2025-03-16 17:00:33
·
모든 일에 바로바로 피드백이 온다면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중요한 건 작성자님이 본인의 태도를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것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선행을 할 때 보상이 바로 올 것을 기대하지 않잖아요.
작성자님께서 미래에도 삶의 태도를 쭉 유지하기로 결정하신다면 언젠가 그 선의를 알아주는 사람도 꼭 만날 겁니다.
Wools
IP 113.♡.235.63
03-16 2025-03-16 17:12:24
·
상을 당했으니 정신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른다면 걸러야 하는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거에요.
플라이데이
IP 122.♡.20.107
03-16 2025-03-16 17:15:02
·
그런 것을 고민하고 실천할 정도로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케이준
IP 211.♡.181.136
03-16 2025-03-16 17:44:59
·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그 삶을 대하는 본인의 태도와 자세라고 봅니다.
저도 살아보니 돈 없는 어린시절 젊은시절 한푼이 아깝고 소중했지만 후회도 되더라고요.
남의 시선이나 태도에 너무 신경쓰지마시고요.
그래도 뿌듯하시잖아요^^
하신 행동과 가치관으로 살아가신다면 더 나은 어른이 되어가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없다고요우
IP 140.♡.29.0
03-16 2025-03-16 17:46:39
·
좋은 일을 하셨으면 좋게 생각하고 끝내는게 본인에게 가장 좋습니다.
사기치는개미
IP 220.♡.174.127
03-16 2025-03-16 17:51:28
·
저렇게 손이 짜면
그 사람 그릇은 거기까지인겁니다
보통의 경우에 엄청난 고마움을 느끼고
답례를 하거든요
Dexter_yoon
IP 211.♡.181.191
03-16 2025-03-16 17:59:50
·
축의나 조의 페이백은 내가 같은 일을 치룰때 받습니다.
사장님이 모친상 치룰때 조문문자나 연락이 따로 오지않고 근무좀 해줄수있냐고 왔으니 근무만 서주면 되죠
그것도 인간적으로 친밀도가 있을때 가능한거고
좋은관계가 아니였다면 그냥 다른일하고있어서 안된다고 하면 됩니다

서운해할것도 없고 아쉬울것도 없습니다
나중에 상치루실때 문자한통보내서 조의금이라도
보내주면 감사한거고 안보내주시면 어쩔수없는거죠

제가 생각하기엔 왜 조문을 가셧는지 모르겠네요
득득이
IP 211.♡.180.208
03-16 2025-03-16 18:18:59
·
페이백을 생각하실거였다면 애초에 가시질 말았어야 합니다.(예전엔 장거리_예를들어 서울사람인데 부산쯤 방문할경우 방문객에게는 버스대절을 못해줬다면 한10만원쯤 주곤했죠)
보통 식 마치고나면 오토문자나 톡은 오는데, 개인적인 전화는 어려울거에요. 생각해보세요 조문객한테야 한건의 조문이지만 상을 치루는 쪽에서는 수십~수백명을 다 챙긴다는게 말이쉽지 불가능이에요.
엉덩이빵
IP 175.♡.6.145
03-16 2025-03-16 18:19:11
·
잘 다녀오셨습니다.
경험이지요,
상끝난상황에도 복잡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연락이 올 수 있겠지요, 안오면 그렇게 또 경험하는거구요.
작성자님 같은경우는 최선을 다해 해주실꺼 다해주셨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칵칵
IP 218.♡.80.130
03-16 2025-03-16 18:30:31
·
잘 하신 겁니다.
잘 해주고 아쉬움이 남는게 인생에 훨씬 남는거에요.
젊음이 지나고 보면 '그때 왜 해주지 못했나'가 훨씬 더 남습니다.
저도 운전하다 잠자려다 문득 문득 예전에 제대로 못했던 일로 괴로워합니다.
진짜 괴로워요. 이미 15년이 지났는데도.
반면에 내가 해주고 못받은 일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잘하신 거에요. 덕분에 안주거리도 하나 생겼구요.
글쓴이 같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OLIVER
IP 172.♡.252.22
03-16 2025-03-16 18:38:55 / 수정일: 2025-03-16 22:57:38
·
조문 후에 답례 인사가 오는게 당연하다고 기본값으로 두지 마시고 기대도 실망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해주면 당연히 좋은건 맞지만, 답례 문자 돌려야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구요, 그런거 해본적 없어서 원래 안하는 (나이든)사람도 많고, 찾아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는 경우도 있고, 하더라도 경황이 없어서 천천히 늦게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상가집 많이 다니고, 장지까지 따라갈 정도로 친한 지인도 있었지만 답례 인사나 연락 안오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런다고 하나도 서운하지도 않고, 그럴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지, 답례 안하는거 보니 인성이 나쁘다 어쩌다 평가하지도 않습니다.
amos
IP 211.♡.112.12
03-16 2025-03-16 18:40:46
·
이번 사장은 어째 좀 별로인 듯 하긴 하지만... 적어도 님께서 하신 일은 잘 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심성을 유지하다 보면... 언젠가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때 가서 쌓아 놓은 인덕이 그제서야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윈터이즈커밍
IP 211.♡.197.16
03-16 2025-03-16 18:51:41
·
서운해하지마세요. 다 되돌아옵니다. 인생사 별서 없어요. 지금같이 예쁘고 아름답게 사시면 됩니다. 잘되실분같아요.
어이가_없넹
IP 112.♡.179.239
03-16 2025-03-16 18:56:03 / 수정일: 2025-03-16 19:01:27
·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 아쉬울때만 도와달라는 인간인가보군요... 타인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쯤으로 여기고 그러는 사람들 꽤 많죠...
저도 요새 돈 빌려주고 받아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 돈 왜 빌려줬나 싶습니다. 제 딴에는 아쉬운/우는 소리할때 배려차원에서 빌려줬던 돈이어서요
배불뚝1237
IP 110.♡.13.211
03-16 2025-03-16 18:59:39
·
5만원과 장례식장까지 왕복시간등등...
시간 돈 아쉽죠...
좋은 사회경험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사회는 더한경우 많습니다
클스웨버
IP 121.♡.183.186
03-16 2025-03-16 19:11:14
·
다른일로 꼭 보답옵니다! 잘하신거에요..
뉴월드고고
IP 211.♡.139.115
03-16 2025-03-16 19:49:36
·
그정도의 비용으로 사람 하나 걸렀다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계속 대리 뛰어달라고 했을거고 미래에 중요한 다른일 놓칠수도 있을거니까요.
클린가드
IP 218.♡.20.181
03-16 2025-03-16 20:14:36 / 수정일: 2025-03-16 20:17:23
·
세상에 웃기는군요 알바한테 상까지 가라는 사람들이 있는게요. 전혀 의미없는 행동인데 가면 고마워 할거란 인간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참 그렇네요..

고마워 하겠죠 마음으로 고마워 하고 그게 끝입니다. 마음으로 얼마나 고마워하겠어요 모든 인간들이 다 그런데요. 진짜 본문에 댓글들 어이가 없네요
CLRS
IP 119.♡.61.69
03-16 2025-03-16 20:16:02
·
1. 이번 일의 결과와 상관 없이, 지난 글에 달린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들(댓글)은, 대부분 유효 합니다.
그러니, 기운 내시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도 위 조언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무언가를 베풀때(조문+부의), 반대급부/리턴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나 자신의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3. 이전글에서 그래도 조문을 고민하시는 것 자체로 성품이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졸업후 사회생활에서도 그런 성품으로 하신다면, 훌륭한 인간관계를 쌓으실 거에요. 사람들은 진심은 결국 알아 보거든요…

제가 20여년 전에 했던 고민을 보는 것 같아서.., 반가움에 주절댔습니다. ^^
클린가드
IP 218.♡.20.181
03-16 2025-03-16 20:25:46 / 수정일: 2025-03-16 20:26:17
·
@CLRS님 선배들의 조언들이 유효한게 아니라 그닥 특별난게 없는거 아닐까요. 인생 살고 직장 생활 하는거 솔직히 특별난거 있는거도 아닌데요. 장례식장, 결혼식장 솔직히 챙겨서 안가도 손해볼것도 없고 진실된 인간관계에 손해 볼것도 없습니다. 챙겨서 가다보면 나중에는 본전이나 생각나는게 인간 본성이죠. 남의 슬프고 좋은일에
호랑이한마리
IP 58.♡.0.164
03-16 2025-03-16 20:23:08 / 수정일: 2025-03-16 20:26:51
·
어차피 안볼사이 됐구요
전 눈눈이이 타입이라
저같으면 언제고 한마디합니다

쓰레기야 대타알바도해주고 문상까지갔는데
고맙다는 연락도 없냐
넌ㅅㅂ 앞으로 나한테 연락하지마 ㅅㄲ 퇫

이렇게 쏴주고 후회하는게
욕한마디 못하고 가슴앓이하는거보다 더낫더라구요

클량은 선비스탈이라 제말이 거슬릴수있을겁니다

추가.
참고로 전 문상온분들 모두 조사후에 소주한잔씩 대접했네요
시간은 좀걸렸지만요.물론 비용은 더나감요^^
Jaeinie
IP 119.♡.37.14
03-16 2025-03-16 20:26:30
·
참 애매한 상황이긴합니다.
내가 낸 부조는 내가 상치를때 돌려받는게 디폴트니
돈을 추가로 기대하는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사인사는 하는것이 사람의 도리 같은데.
알바비만 입금후 아무연락도 없다면 저라면 손절할것 같네요
스피키아
IP 118.♡.81.149
03-16 2025-03-16 20:35:59
·
고생했어요
관산
IP 121.♡.250.68
03-16 2025-03-16 20:38:09
·
고생하셨어요. 큰 마음 잘 쓰셨고, 큰 배움을 얻으셨다고 생각합니다.
w0nder
IP 175.♡.226.185
03-16 2025-03-16 20:39:46
·
고생하셨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경조사비는 그냥 내가 낸거지 돌려받으려고 하면 밑도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생일 챙겨주는것도 그냥 생일을 축하하는거지 내 생일에 돌려 받겠지 하면 힘들더라고요.

2. 장례식장에 가고, 알바 대리 하고 하는것들이 의미 없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대처를 잘 못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손절할 사람을 알 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혹시나 남을 위하고 선한 행위를 하는게 값어치가 없는 행동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실까봐 우려의 마음에 적습니다.
MoonLin
IP 118.♡.80.204
03-16 2025-03-16 20:40:09
·
잘하신거 같습니다.
지금은 5만원이 큰 돈이지만 조금만 지나시면 5만원으로 사람 거를 수 있으면 싸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나는 나름 노력해서 호의를 베풀었지만 저 사람은 내 호의를 이정도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안다면 다음에 '매력적이고 큰 건'으로 유혹할 때 넘어가지 안을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하다 보면 나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사람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 옥석을 가리는건 정말 힘들죠.
그런데 5만원으로 돌을 걸러냈다? 수업료 싸게 낸거 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웃고 넘어가시면 승리자가 되는 겁니다.
해일군
IP 124.♡.147.252
03-16 2025-03-16 20:41:50
·
어느 선배의 방만하고
게댜가 성실하지 못한 업무행태로 인하여
큰 손해를 봤던 적이 있는데

그리 감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경조사이기에
감안하고 선배 아버지의 문상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인간적인 예의라고 생각하고
다녀온 것이기에 그려려니 감안했지만

그 뒤로 전화는커녕 문자 한 통 없는 것을 보니
그냥 잊으려고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원래 그런 사람이었구나'라며 넘긴
씁쓸한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중년의 나이로 접어드니,
물론 사회적인 관계나 체면 또한
고려해야 되겠지만,

세상 일이라고 하는 것이
꼭 내 맘 같지 않은 법이며
내 맘처럼 돌아가지 않는 법이기에

조금 깊이 생각을 해보고
'이건 아무래도 과한 것 같다' 혹은
'이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라는 판단이 들면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브로콜리광
IP 125.♡.230.9
03-16 2025-03-16 20:43:07
·
허탈하셨겠네요. 글쓴분께서 사회생활 잘하신것입니다. 부디 잘하신 일로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꼭미
IP 222.♡.70.43
03-16 2025-03-16 20:43:16 / 수정일: 2025-03-16 20:44:02
·
5만원 인생에 큰 금액은 아닙니다
사람의 죽음이란 가장 큰 고통중에 하나이니 그냥 좋게 넘어가세요
다만 큰 경험 했다치세요
클린가드
IP 218.♡.20.181
03-16 2025-03-16 20:48:42 / 수정일: 2025-03-16 21:07:10
·
결혼식장, 장례식장 잘 챙겨다니는 분들 저는 별로 좋게 안봅니다. 까놓고 말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영양가 있는걸 본적이 별로 없어요. 나중에 돌아온다고 하는 부분이 정말 유치한 부분인데 남이 힘들때 도와주는건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사는게 훨씬 인생에서 자유롭습니다. 거기에 뭘 바라고 서운해 하면 그거부터 자기 인생 비루해 지는겁니다.

그냥 눈치껏 가야할거 같은데 가고, 장례식으로 심적으로 힘든 사람 도와주는셈치고 알바해주면 되는거죠. 알바생이 굳이 가서 5만원 조문까지하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장례식에 와서 같이 위로해 주는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고요.
은과현
IP 121.♡.25.110
03-16 2025-03-16 21:27:32
·
댓가를 바라고 하신 일이 나니니만큼
댓가가 없다고 해서 너무 아쉬워 마세요. 그저 내가 그런 마음으로 선의의 행동을 했다 정도로 생각하시고요.
안그러면 삶이 너무 피곤해지고 안하니만 못한 일이 되기 쉬워요.
lastdino
IP 124.♡.236.216
03-16 2025-03-16 21:30:07
·
직장다니면 견적서, 제안서 100장 뿌려야 하나 결과 나옵니다. 1000개 뿌려야 할 때도 있고요.
1:1로 뭔가 돌아올걸 생각하면 힘들어집니다.
인간관계는 100명한테 뿌려도 한두사람이나 자기 사람 됩니다. 그게 2-30년 쌓여야되고요.
루피코피
IP 122.♡.200.4
03-16 2025-03-16 22:02:10
·
잘 다녀오셨고 잘 하신 일입니다. 그 대표님도 글쓰신분과 연배차이가 얼마 안되신다니 상을 당한뒤 + 문상 온 여러 분들께 어떻게 인사를 전할지 아직 능숙(?)하지 못하신 걸거예요. 저도 어쩌다보니 경조사를 많이 치뤄본 입장에서 경조사에 제가 뿌린(?)것에 대한 것은 1대1 매칭이 아닌 전체 평균으로 수렴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게 됩니다 :)
베이스조
IP 218.♡.36.187
03-16 2025-03-16 22:06:04
·
무엇보다 그정도 깊은 생각으로
장례식에, 대타까지 하신 글쓴이님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셨으면 그걸로 된겁니다!
대단하십니다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58.♡.182.47
03-16 2025-03-16 22:17:38
·
저도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기실겁니다.

살다보면 똥도밟고 넘어지기도 숱하게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나가는게 인생입니다.

멀리 뛰어나가서

그 사장은 보이지도 않는 곳으로 뛰어가시게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습니다.
모넬라
IP 222.♡.111.185
03-16 2025-03-16 22:31:59
·
인생은 길어요. 시일이 조금 지나서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고맙다는 표현도 잘 못했다고 연락 올 수도 있어요.
아직은 완전히 판단을 마무리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러면 조금 슬퍼요,
StellarBlade
IP 211.♡.22.14
03-16 2025-03-16 22:34:59
·
결과는 안 좋았지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셨었으니
안 갔으면 꽤 긴 시간 두고두고 찜찜했을겁니다.
천향-
IP 180.♡.31.115
03-16 2025-03-16 23:01:47
·
살아가다 보니까. 손해본다? 라는 느낌을 가지면 그 순간이 손해 같더라구요.
무언가의 대가를 바라고 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조의금의 취지는 벗어난 거 같아요.
아마 조언을 주신 다른 분들도 그런 의미로 조의를 하라고 말씀을 드린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상대방에게 예를 갖추는' 수준의 조의금으로 상대와의 관계를 조금 더 유연히 유지하신건 맞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를 배우신거라고 봅니다.

어떻게든 돌아옵니다. 저도 그냥 그렇게 믿고서 어느정도 친하다 생각하면 일단 그렇게 행동하고 있어요.
지금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시면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기셨을 때 '이사람이 나에게..?' 싶은 순간이
5만원이지만, 좋게 생각하셔서 알바가 아니라 다른 느낌으로 연락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슬픔은 추스리기에 짧은 시간이니까요.
빛티에스
IP 211.♡.20.159
03-16 2025-03-16 23:04:11
·
클리앙의 조언들이 틀렸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장이 어떤 인간이었는지와 어느 정도의 관계였는지에 따라 조언이 조금씩은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사장은 그냥 글쓴이님이 마지막 알바했던 사람이라서 단지 며칠 좀 더 일해줄 사람으로써만 연락을 했나봅니다..

뭐가 어찌됬든 저 정도면 고맙다는 말한마디 있어야하는데 사장놈 인성이 개차반이군요..
붉은화살
IP 122.♡.142.217
03-16 2025-03-16 23:10:17
·
님보다 나이 먹은 사람으로 조언해 주자면 잘 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주변인을 대하시면 언젠가 귀인을 만나실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사회에선 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잖아요.
Dostoevskiii
IP 1.♡.127.126
03-16 2025-03-16 23:52:57
·
어렸을때 경사는 못가더라도 애사는 가는게 좋다라는 말에 공감해서 오십년간 다녀봤는데 의미없어요
슬픔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예요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예요.
천향-
IP 180.♡.31.115
03-17 2025-03-17 01:35:12
·
@Dostoevskiii님 저는 안친하던 분도 다시 보여서 그 이후로 더 챙기게 되긴하던데요...
길을가다가
IP 211.♡.145.7
03-16 2025-03-16 23:58:12
·
부조금을 낼 때는 성의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돌아올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돌아오지만요.
부조금을 내기 전에 낼만한 사이인지를 따지셨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잘 하신 일 입니다. 알바사장이 슬픔이 큰 텐데,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겪어보시면 압니다.
알람클락
IP 14.♡.247.224
03-17 2025-03-17 00:13:48 / 수정일: 2025-03-17 00:14:01
·
별로 만나기 싫은 사람이고
남남이면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전 글에서 조언해주신 분들의 의견에 부합되지않는
캐릭터 이신 것 같습니다.

조의금 페이백;;;;도 그렇고,
이 글에 달린 “그 업주 걸르길 잘했네”… 같은 댓글들이
좀 어이가..;;;

퍼가기 위한 용도로 작성된
또 무슨 어린친구들 갈라치기 댓글 작업같아 보이네요.
KalStyner
IP 58.♡.87.40
03-17 2025-03-17 00:21:54
·
페이백(이란 단어를 조의금에서 쓸 줄은 몰랐군요)를 바랬으면 조문을 안 가는 게 나을 뻔 했겠습니다.
장례 끝난 지 열흘 정도인데, 조문 감사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상주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다수에게 비난받게 하는 게, 감사 인사를 하지 않은 것보다 나은 행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fifty5
IP 73.♡.137.113
03-17 2025-03-17 04:29:47 / 수정일: 2025-03-17 04:38:39
·
그렇긴 해도 클리앙은 비난 행위를 즐기는 커뮤니티가 아니라서 유익한 조언 댓글이 많기 때문에 저는 클리앙을 좋아합니다.
경험과 느낌이 있을 때 클리앙에 올려서 조언을 잘 듣고, 저 같이 옆에서 보는 사람은 그런 경우에 대한 여러분의 지혜를 어깨 너머로 보는 일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내각제절대안됨
IP 58.♡.214.177
03-17 2025-03-17 00:23:46
·
세상에 돈 주면서 배우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아깝다 생각머시고 ㅜㅜ 5만원으로 잉생 배웠다 치세여.
친정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내가 좋은 일 하면 내 가족에게 좋은 일이 생긴대요. 그렇게 생각하면 당장은 화가나도 점점 좋게 샹각되더라구요.
그걸 잊어야 빨리 열심히 돈 벌러가죠^^
글루탐산
IP 1.♡.191.13
03-17 2025-03-17 01:17:07
·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좀 더 지난 후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상주의 입장에선 아직 할 일들이 많을지 모르죠.
행복나누기
IP 220.♡.9.195
03-17 2025-03-17 02:36:45
·
사장도 나이가 어리고 처음이라서 잘 몰랐을지도.
제레뮈
IP 175.♡.126.171
03-17 2025-03-17 02:47:54
·
상대와의 관계 이전에 글쓴님 마음 씀씀이가 꼭 추후에 좋은 일들도 보답될거라 믿습니다

너무 원망마세요~
ananGa
IP 58.♡.207.201
03-17 2025-03-17 04:24:53
·
넷상의 조언들을 걸러서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때는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래요.
gegusin
IP 211.♡.161.182
03-19 2025-03-19 14:22:04
·
나중에 다 돌아와요. 당장의 투자금 회수를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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