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내란일 이후 쭉 밤잠을 설치고 계실
모공 동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1년간 거의 활동이 없어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지난 9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클량 동지분들께 가끔씩이라도 소식을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부족하여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솔직하게는 좋은 소식을 못 드릴지언정 이런 이야기를 글로 전하는 것이 무척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나 어제 많은 분들께서 모공 동지분들께서도 소식을 궁금해 한다고 전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2024년이 무척이나 다사다난하여,
제가 홀연히 활동을 접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총선 불출마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총선 불출마 결정은 결코...쉽지 않았습니다. 주변 여러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검찰이 공선법 위반으로 기소해
현재 1심 재판 중에 있습니다.
오직 저 때문에 선량한, 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시는 주변 분들이 상처를 받고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는 과정을 보며, 또한 부모님께서 저 몰래 힘들어하신 모습들이, 그동안 가장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뼈저린 자성과 성찰로, 크게는 저의 지난 9년을 냉철하게 돌아보면서 지난 1년을 유수처럼 흘려보냈습니다.
그동안 저는 늘 하던 지역봉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활동을 멈추고 주로 수사와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2.3내란사태를 시작으로 이후로는 광장에서 시민들과 다시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윤석열 탄핵부터 내란세력, 국힘, 김건희 심판, 이후에도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할 일은 태산이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재판 잘 받고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부족하고 모자란 점들을 하루하루 채워 나가겠습니다.
늘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주시는 깨어있는 모공 동지 여러분,
결국 시민이 승리할 광장에서, 힘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빈 올림
덧. 여러분께 도움 요청 드립니다.
제 사건 탄원서입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재명대표님 등 경우에 경험해보셨던
링크에 입력하는 탄원서 형식이 아닌, A4용지에 자필로 전체 내용을 직접 작성해 주셔야 하는 형식이라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 것까지 감안해 주시고 작성을 해주실 수 있는 분께서는
아래 제 번호로 연락 주시면 양식 알려 드리겠습니다. 절대 강제가 아닙니다.
(010-8005-9491, 1월 9일(목) 22시까지 작성분 취합 예정입니다. 문자 남겨주시면 됩니다.)
(혹시 9일 22시 이후 이 글을 보신 분들께서는 서부지법에 등기우편을 보내는 방법도 있으니 제게 문자 남겨 주시면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혹여나, 이렇게 요청하는 글을 쓰는 것이 오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고민했습니다. 다만 저는 저를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좌절과 상처를
생각하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여 염치불구하고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점 말씀 드립니다.
이 글이 불편하신 분께 미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큰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응원해요. 자주자주 보고 싶어요.
이 글이 조회수가 많지 않아 제가 새로 올렸습니다.
아래 링크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93626CLIEN
힘내세요!!!
'작성하신 후 제 문자(010-8005-9491) 또는 이메일 been.kim@gmail.com으로 스캔앱 또는 사진(직사각형에 맞춰)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