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피라미드는 정해진 미래이구요
이민을 많이 받으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다민족 인종들이 몰려오면서 많은 문제들도 생길테구요
지금의 아기 세대들이 성인이 되면 세금을 50%씩이나 내야 한다는데 자녀 세대들이 그런 미래에 살게하고 싶지도 않구요
제가 학창시절에 겪었던 학업 스트레스와 경쟁을 대물림 하기도 싫네요
물론 지금과 미래에는 다소 완화될지 모르나, 한국 특유의 경쟁과 혐오문화가 과연 나아질지는 의문이네요
예전의 한국은 잘 살아보자는 욕심 하나로 열심히 달려왔으나, 이제는 나라가 기울어져 가는게 느껴집니다
사회에 좋은 뉴스가 없고 희망이 보이지 않아요
자영업자분들, 중소기업들 요즘 너무 힘드시구요
물론 정부의 문제도 있겠지만 세계의 큰 흐름도 원인인거 같습니다
중국이나 베트남,태국 같은 동남아가 치고 올라오는것도 너무 빠르게 느껴지구요
그에 비하면 한국의 기술 발전은 많이 뒤떨어 지는게 보입니다
철강, LCD패널, 전기차 등의 산업 분야도 전부 중국에 뒤쳐졌구요, K-POP 하나가 잘되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겠군요
저도 다른 나라로 이민을 알아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물론 영어권 나라들(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도 여러 문제가 많습니다 (주거비, 의료비, PC문화 등)
하지만 적어도 한국의 미래보다는 덜 어두운거 같네요
점점 가라앉는 배에서 고민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렇지요?
일론머스크가 언급하기 전에도 이미 확정된 미래여서 더욱 답이 보이지 않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네, 맞아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한국이 가장 살기 편하지요
하지만 아랫분 말씀처럼 자살율, 출산율 등이 머리를 떠나질 않네요
저야 직장생활하면서 여태껏 어찌저찌 살아왔다지만 앞으로는 참 힘든 미래가 될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이민 1세대는 어떻게 해도 남의 나라 더부살이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가 없는데 한국이 아무리 망해도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영미권은 특히 마초문화가 엄청 강해서 여성적이거나 중성적인 남자는 호구취급받고 맨날 처맞는게 일상인데 그래서 더더욱 그런 나라는 못 살겠더라구요
네, 맞아요
저출산이니 경제가 어렵니 해도 제 세대까지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자녀세대들은 미래가 힘들거 같구요
그래서 출산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걸까요...
이 나라도 그러려니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라의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지만
마음 힘들어 하기는 안 하셨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오늘의 추천글인 '늙어 간다는 것' 을 읽었더니 더욱 공감이 가네요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민가면 거기서 메이저가 아니라 마이너인데요.한국에서 일하는 외노자를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최근에 한국으로 역이민 오는 한국계가 많습니다..
그렇지요. 이민가면 더 힘들죠
그래서 저도 당장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동산이나 직장 등 여러가지 얽혀있는 것들도 많구요
하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면 한국보다는 영어권 나라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차별과 굴욕이 얼마나 많은데....그걸 다 참고 있는거니까요..
진짜 사람답게 살고싶다면...현지인보다 기술이 뛰어난다던지...
현지인과 같은 교육과정을 밟고...동등한 조건에서 (취업)스타트를 해야..그나마 살아남습니다..
이민은 안갑니다
이민가면 더 헬이죠
한국에서 각자도생. 나는 잘먹고 잘살 방법 연구해야죠
투자만 이민가구요
네, 저도 잘 압니다
저도 최대한 잘 먹고 잘 살 방법을 만들어 놓았으나, 밝은 미래가 없고 침몰하는 배에 있는 기분이라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네요
진보가 집권하면 횡보정도 해도 잘하는거 같고요
담에 보수집권하면, 급락 하는 거겠지요.
인구수도, 적절 임계점까지 가면 또 횡보 시점이 올테고 진보쪽에서 집권해서 그때까지 연착륙을 잘하기를 바래야지요.
과거 위기는 글로벌 경제침체나 경제위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들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 다 따라 잡혀서 실제로 경쟁력 잃고 있습니다
이럴때 지도자가 비전을 가지고 있어서, 김대중 대통령처럼 미래산업 육성에 공들여야 하는데....지금은 대통령이......뭐.....
중국 베트남은 절대로 한국일본 처럼 안됩니다
중국이랑 한국 노령화에서는 생각보다 차이 나지 않습니다
선진국과 비 선진국의 제일 큰 차이는
정치와 교육 수준인데
한중일베트남 동남아 전부 해도 한국이 교육과 정치 부분에서압도적 입니다 다같이 망해도 그중에 준치 쯤 되겠죠
중국 베트남 조금 크면 남미태국 처럼 될꺼에요
참고로 베트남 중국 태국 고졸이 노동인구의 30프로 이하 입니다 대졸 말고 고졸 말고 중졸이하가 70 프로 란말이죠
마약 살인 사건 등이 엄청 나게 늘어 날꺼구요
선진국 그거 실력도 노력도 중요하고 운이 좋고
결정적으로 미국이 도와줘야 하는거죠
공산당을 미국이 도와줄까요?
세상에 파랑새는 없더라구요
절대 그 나라에 녹아들지 못합니다. 사고나 언어와 문화가 완벽한 네이티브가 아니라서 말이죠.
국적은 다른 나라 국적이 된다 해도.. 자기 나라가 아닌 거죠.
괜히 한인 커뮤니티 또는 클리앙 같은데 모이는게 아니죠. 지구상에 유토피아적인 우리가 예전에 꿈꾸던 선진국은 없죠.
그런 국가를 만들어 가려하는 시민은 있어도.. 예전과 달리 한국이 선진국반열에 들어선 이후에는..
사람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죠. 한국 절대 쉽게 안망합니다. 윤석열 같은 사람 뽑아서.. 좀 고생이긴 한데..
그리고.. 철강, LCD패널, 전기차 등의 산업 분야도 전부 중국에 뒤쳐졌다는 소리는 또 뭔지..
철강은 중국발 보조금 폭탄 과잉생산분 물량 쏟아내기에 좀 당하고 있는 거고.. 기술력은 한국이 훨씬 낫고요.
뭐.. 중국철강은 미국에서 관세폭탄 맞고 우리한테 화풀이 중이죠.
LCD패널은 중국 보조금과 기술유출로 시장을 내줬지만.. OLED도 기술적으로는 앞서있고..
전기차는 전세계에서 테슬라 빼고.. 현대 아이오닉5N이 가장 기술력이 좋은차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이것도 보조금빨
가격 경쟁력에서 문제인거지..
한마디로 독재국가이다 보니.. 자국 국민에게 돈 안쓰고.. 다 생산에 보조금으로 발라버리는
신제국주의를 꿈꾸는 핑핑이의 중국이 문제인데.. 언제까지 중국인민들이 저렇게 극심한 빈부격차속에 살면서..
저 구조적인 모순을 견뎌낼까요?
또.. 미국이나 유럽이.. 특히 미국이 그냥 보고 있지 않아요. 자국에도 너무 피해가 크니까요.
트럼프도 결국 패권 싸움을 위해 중국에 집중할 거라서.. 우리 또한 피해가 오면 대응하겠죠. 벌써 대응해야 하는데..
말로만 반중인 사람이 TOP에 있어서..
흔히 우리나라 성장원인을 교육열로 꼽는데
질좋은 보편 중, 고등학교 교육(대학 고등교육x)
의 성과라고 봅니다.
윗댓에 동남아 고졸이 30퍼가 안된다고 하죠.
인도도 발전못하는 이유가 소수 천재는 많지만
고른 양질의 교육이 부족합니다.
문제는 양질의 보편교육은 좋았는데
대학 고등교육의 생산성이 너무 떨어지죠.
애초 너무 많은 인원이 진학하고,
그러다보니 일자리 수급이 맞지않아
구직 구인 격차로 생산성이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인재가 첨단산업에 풍부하냐면
그것도 아닌 기현상입니다.
결국 대학교 자체가 국가의 블랙홀입니다.
투입대비 산출이 형편없어 가계의 빚만 되고
이게 실업 만혼 저출산까지 이어지며
국가경제 전체를 늪에 빠지게 합니다.
대학 시스템 및 대학입시제도 개혁
혹은 국민 스스로 변화없이 국가 미래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 구조를 개선하는게 대학연구의 손에 달려있죠.
교육개혁은 의료개혁보다 더 고난의 길이고
중이 제머리 깎는 격이라 앞날이 어둡습니다.
물론 대학교도 억울하겠죠.
임금이 개판이라 좃소갈 애들이 굳이 대학을 오고
임금이 개판이라 인재들이 기업을 가지않는다
사실 사회 전체가 얽힌 문제로
저임금의 유혹에 빠진 결과죠
교육개혁과 함께
국가 임금 전체를 끌어올려야합니다.
물론 이건 더 강력한 저항과 고난의 길이죠.
결론은 칠흙같이 어둡습니다.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들의 빈부격차도 커지고요
2번 찍는 분들이 정신차려야 할텐데요
출산율, 한국이 가장 낮은건 맞지만, 이건 그냥 빠른거지 유일한건 아닙니다.
https://www.yna.co.kr/view/GYH20240229000400044
2023년 중국도 출산률 1.0을 찍었고, 대만도 0.87, 싱가폴, 홍콩 마카오도 1.0이하입니다.
https://www.news1.kr/world/asia-australia/5398212
막연히 출산율이 높을거라 생각하는 나라들도 반대인 경우가 많은데요, 태국도 출산율이 0.95이고, 베트남,인도등도 출산율이 1.9정도로 2.0보다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6233
과거에 2000년대에는 과도한 대학진학률, 청년실업문제, 캥거루족(독립 안하는 청년)문제가 한국이 심각하다고 떠들었는데요, 한 10년 지나 2010년도 되니까, 그런 현상들은 전세계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냥 한국이 변화가 빠른거지, 유일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변화가 빠른 만큼조치도 한국이 빠른편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한국만큼 행정력이 쌘 나라가 없거든요.
별거 아닌 걱정으로 치부하는게 무섭네요.
예로 드신 홍콩 싱가폴 마카오는 도시국가죠.
중국도 걱정 많이하고 문제가 심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세계최고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고
이 문제를 행정력으로 해결완화 할수 있을지 충분히 걱정할만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노인 자살률도 점점 줄고 있어요. 노무현 정부 이후 노인 관련 복지/정책들이 늘어나면서 노인빈곤율이 많이 좋아졌거든요. 대충 40%가 줄었습니다.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612013032
그리고 이상하게 자살률 이야기 나오면
'한국 청년들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한국 청년들이 제일 불행하다'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청년 자살율이 낮은게 좋긴 하지만, 뜯어보면 다른나라 좋단 말은 안나옵니다.
청년자살률도 높은편위라 3위 (뉴질랜드-일본-한국)이긴 한데, 표를 보면 그냥 코로나때(2020년)에 튀었고, 일정 범위내에 움직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https://i.namu.wiki/i/XAaw1XjhvXN4qgH4P4Kv-mBEtocNszHRi6lAb2SovqtMpHTzkZr1KjRcT-QwMLmsugQE_3185f-S-Sk3xybVUuM1AUG6VmM-Z80u9XbV8WVgGSvz7hIcypYiBa-ovDozi90HzccFzdNFI7rZ622-sA.webp
그래도 사망률 3위라니, 암울하다.. 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 청소년의 사망 요인은 자살이 압도적이고 다른 원인은 그다지 없습니다. 대신 다른 나라는 자살 외의 요인으로도 많이 죽죠.
단적으로 미국은 청년 자살율은 한국과 엇비슷한데, 총기/교통사고/타살에 의한 사망률의 합이 자살에 의한 사망률보다 3배 높습니다.
https://www.coursehero.com/study-guides/wmopen-lifespandevelopment/understanding-death/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3A%2F%2Fwww.gbnnewss.com%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10883&psig=AOvVaw3cUqkFlzHd_YJx_IQ6MNjK&ust=1732833739476000&source=images&cd=vfe&opi=89978449&ved=0CBcQjhxqFwoTCNjz8O3K_YkDFQAAAAAdAAAAABA4
대충
한국 청소년은 10000명 중 2명이 사망, 그 중 1명이 자살이고 나머지 1명은 교통사고,질병,타살 등이라면
미국 청소년은 10000명 중 5명이 사망, 사고(총기,교통사고)로 2.3명, 타살이 1명, 자살이 0.8명 등입니다.
출산률, 자살률이 높으니 막장이다... 싶으면, 북한도 대안이 됩니다.
북한의 출산율이 1.9(한국 0.75) 자살률이 10만명당 9.4명(한국 27.3명) 이니, 한국보다 좋네요.
그런데 각 나라들의 속사정을 따지고 들고 역사를 공부하고 보고 하면, 지금도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얼마 없습니다.
가끔 카페에 멍하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세상 사람들은 걱정 없고 나만 힘들고 고민 많은것 처럼 느껴지는데, 세상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온갖 고민 온갖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의 가장 큰 문제'에만 집중하고, 그 문제만 없어지면 좋아질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결과 멍청하게 '그 문제만 회피'하느라 훨씬 더 큰 문제를 마주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무의미한 자기비하는 스스로만 깍아먹을 뿐이에요.
2년만에 GG치고 돌아왔습니다…
최근 상황은 더욱더 가관이더군요
나가 있는 회사 직원들과 정보 교류 자주하고 있는데 독일 경제는 한국 보다 더 죽쑤고 있습니다.
독일 나가있는 직원은 처음에 막연하게 유럽은 복지천국 살기좋은 나라로 생각하고 나갔는데
그나라도 사람 사는데는 똑같다네요. 오히려 독일 산업 구조가 구시대 산업 올드해서
앞으로도 잘될거라는 희망이 전혀 안보이고 숨이 턱턱 막힌다네요
우리가 잘살거라고 생각하는 이탈리가 경우 일반 국민들 체감 생활은 한국 보다 훨씬 못삽니다
캐나다 경우 이민자 문제와 물가급등 부동산 급등으로 캐나다에서 살기 힘들어지자 이민 왔던
사람들이 자국으로 되돌아가는 역이민이 늘어나는 추세고 미국 경우 ai빅테크만 잘나가면서
경제가 좋은거지 서민과 중산층 경제는 최악입니다. 민주당이 망하고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가
미국 서민과 자영업 경제가 붕괴된 이유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 경우는 이제 다른 선진국들과
비슷해지는 경우지 다른 나라들은 잘나가는데 한국만 힘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제주변에 이민이나 해외취업 나간 사람도 많은데 이사람들 공통적 이야기 들어보면 이민 순간
부터 이방인이고 현지에서 맨땅에 적응하면서 문화적응 언어적응 수년간은 시간 낭비
돈낭비 그냥 날리는 겁니다. 승진차별 인종차별 문제 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이 같이 나가면
그중에 와이프가 적응을 못하든 아들 딸이 적응을 못하든 가족중 누군가 적응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해외 나가서 일할 기회가 있어서 고민해 본적이 있었는데 이민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싶은데 이미 한국에서 모든걸 처분하고 나가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도 보고
특히 남자들 경우 한국에서는 가장 대우 받고 살지만 해외 나가면 무시 당하고 개밥에 도토리
신세 되는 경우 많아요. 한국에서 돈벌어오는 중요한 가장이지만 해외 나가면 가족 구성원
개개인별로 리셋되는 거예요
그 동안 우리의 성과는 부정하고 부족한 부분들만 계속 강조하다보니 헬조선이야기만 하고 실제적으로 패배주의가 사회 전반적으로 퍼지는 것 같네요. 이제는 강점을 더 살리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약점은 그때 그때 보완하는 형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평생 언제나 TV에서 뉴스에서 듣는 말은 '경기가 안 좋습니다' '경제를 살립시다' 같은 말들이었고
경기가 좋아 행복해요 같은 말을 들어본 적은 없죠
시사고발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은 지금 당장 안 망하는 게 이상한 나라였구요.
지나고나서 봐서도 625에 쿠데타에 독재정부에 오일쇼크에 imf에 리만에 남침위협에...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본다고 하더라도 언제 망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죠.
그래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한국은 구려, 한국을 탈출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아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국에 평생 숏을 쳐온 저의 예측과는 다르게 한국은 우상향해왔죠.
위에 열거한 위기들을 기회로 만들어오기도 했구요.
(식민지배와 전쟁으로 모든 게 박살이 난 김에 전통적인 기득권을 거의 리셋하고 평등지향적인 사회를 만들고
625를 계기로 미국이 더더욱 한국에 관심을 쏟도록 하고
독재자가 들어선 김에 (지금의 중국처럼?) 계획경제로 앞도뒤도 안보고 일사분란하게 산업화를 하고
IMF로 내수가 박살나고 나니 뭐라도 외국에 팔아야겠다며 드라마를 내다팔기 시작한 게 마침내는 한류의 대성공이 되고...)
그리고 한국이 구리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선망하던 나라들도 다 나름의 방식으로 구리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구요.
(홍대선 작가의 지적처럼 한반도라는 지리적,지정학적 환경에서 한국인은 성격이 안좋고 늘 불만스러운, 어디에서도 불평거리를 찾아낼 수 있는 족속으로 진화해왔습니다.
위기상황에서 선행을 한 사람이 있어서 방송국에서 미담을 보도하겠다고 인터뷰를 해보면 '그냥 해야 할 일을 한 건데요 뭐(처리되어야 할 작업이 처리가 안 되고 있는 불만스러운 꼴을 못참았음)' 하면서 내빼고...
호들갑스럽게 자신이 긍정적임을 과시하는 미국인과는 반대로, 한국인들이 대를 이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은 조선놈들은 안돼, 이노무 나라 안 망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 라는 거죠. )
그래서 저는 예측을 포기했습니다
한국 망한다 망한다 해온것 같은데 한국은 계속 우상향해왔고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니 good is good, bad is good 같은 말들이 떠돌고
대공황, 세계대전, 냉전, 오일쇼크, IMF, 닷컴버블, 리만사태, 코로나 등등 거의 10년 주기로 세상이 풍비박산이 났었는데 세계경제는 계속 커왔고...
또 모르죠, 어쩌면 100년쯤 뒤에 돌아보면 한국의 성장이라는 건 중국의 성장에 빈대처럼 올라탄 잠시만의 환상이었다고 하게 될지도 모르고
자본주의라는 거 자체가 그냥 다 거대한 거품이었지, 어떻게 그 시절 사람들은 빚으로 빚을 막는 시스템 속에서 안심하고 살았던 거지? 라며 황당해할지도,
21세기 초에는 인구가 감소한다고 걱정했었다면서? 그럼 인구가 100억이고 1000억이고 무한히 증가만 하길 바랬던 건가??? 황당하구만, 이라고 할지도 모르고....
모르겠습니다 그냥. 삶은 예측불허예요
https://m.blog.naver.com/lifeofnerds/223571022201
https://m.blog.naver.com/lifeofnerds/223571003524
그리고 너무 안 좋은 점만 보실 필요 없어요.
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도 몇 없을 겁니다.
겨울이 오지 않게 할 수 있거나, 더 큰 준비를 할 수 있었어야 하지만, 2찍들이 망쳐놨죠.
이 겨울은 꽤 오래 갈거에요.
허리띠 졸라 매시기 바랍니다.
마치 부르조아 지주들 때려잡아 재산 털고 가난한 사람은 노력을 안했으니 도태되게 냅두라는 식으로
겉으로는 빨갱이를 증오하면서 정작 공산주의식으로 사회가 굴러가길 원한다는게 아이러니한 일이죠
국힘당이 종북몰이 하면서 빨갱이 후보 당선시키는 것처럼요
근데 해외에 있다는 밝은 미래는 그 나라 국민들을 위한거지 이민자들을 위한게 아닌 경우가 많아요.
이제 해외생활 13년 되었네요.
그래도 조언을 비슷한 의견을 드리자면 5년전에 작성한 글이랑 비슷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51571CLIEN
도전은 추천, 도피는 반대 입니다.
힘든거 맞고 어려운거 맞아요~ 저도 제 현실과 내 자식보면 암담합니다.
나라를 되찾고 전쟁을 겪으며 민주화를 이뤄냈지만 아직 민주주의가 안정화되지 못한 나라입니다.
짧은 시간 큰 격변을 저는 체감하지 못했지만,,그 분들의 불합리,억울함,고통과 불안함은 지금보다 더 심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원하던 원치않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과거 사회적 채무를 현 세대가 짊어지고 현 세대가 다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세대로 남어갈 뿐입니다.
왜 우리는 진작 유럽같은 미국,캐나다,호주같은 국가가 아니냐 푸념하고 이민을 거론하는 의견은 애초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근대사를 잊었거나 생각하지 않는거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아주 조금씩 천천히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암흑기지만 결국 우 상향 할꺼라 믿습니다.
수직계열화 규모경제 대량생산도 중국이 치고나가고, 다양한 산업에서 특히 배터리는 전기세가 너무나 중요한데
한전 적자로 산업용 전기세는 쭈욱 올려왔죠. 이젠 미국,중국보다 훨씬 비싸요.
전 이명박 박근혜 겪으면서 정말 대한민국이 끔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이민을 계획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 직업-치과의사 면허 시험이 캐나다에 열려서 1년 넘게 준비해서 면허시험을 통과하고 나서, 와이프와 애들 설득해서 이민을 시작했습니다.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 투자이민을 준비해서 왔는데, 주 이민국 정책이 바뀌면서 투자이민이 reject 되면서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찌 어찌해서 일자리 잡아서 2년 반 가량 걸려서 영주권을 받았네요.
처음에는 와이프와 애들, 특히 큰애가 부정적이어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다들 만족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힘들 때는 한국으로 그냥 되돌아갈까도 생각했지만, 애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꾹 참고 견뎠죠. 그때 못 참고 한국으로 되돌아갔으면 아마 평생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민을 진정 생각한다면 정말 많은 걸 준비하셔야 합니다. 정말 어려운 순간들이 많습니다. 현실은 상상이상으로 더 힘들거구요.
전 현재 한국 상태를 보면서 이민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정부일 때는 정말 한국이 자랑스럽고 점점 발전하는 구나하고 애들에게도 한국에 대해 자랑스럽게 얘기해주고 했는데, 지금은 한국이 정말 암담해 보입니다. 정말 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부서져내리고 있어서 저게 다시 회복이 될까 싶네요. 이명박근혜 때보다 더욱 더 근본적인 것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보여서 전 한국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습니다.
'나쁜' 규제가 문제지 규제 자체가 문제가 아닐 것처럼
PC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PC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잡음도 생기는 걸텐데
PC 자체에 대해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거 같아요
원래 서구권에서 동양인 남자는 강아지 이하의 취급이었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