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을 읽고 오시면 타임라인 정리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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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어도어는 언론을 통해 디스패치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골자는
"해당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사실이며 강경한 법정 대응을 진행할 예정"
"보도 내용에 나온 것들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내용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 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리 차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
라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날조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2021년 이메일을 공개하였습니다. (하단 이미지 참조),

이메일을 보낸시기는 2021년 7월 13일이고 받는 사람은 박지원 하이브 대표, 민희진등입니다.
보낸 사람은 신동훈이고 하이브-어도어 사태 당시 초반에 가장 많이 언급된 어도어의 부대표로 SM엔터 팀장으로 재직하다 민희진과 같이 SM에서 퇴사하여 하이브에 합류하였습니다.
이메일에 언급되는 예민은 김예민 디렉터로 역시 SM엔터 소속으로 민희진과 함께 퇴사하여 같이 하이브로 왔습니다.
이메일에 언급되는 엠레이블은 현 어도어입니다.
CBO_Office는 역시 현 어도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시 민희진이 직책이 CBO입니다.
어도어는 해당 이메일 자료를 통해
"2020년 9월 쏘스뮤직에서 선행기획안을 재제안했다. 5월 민희진 대표의 런칭 전략을 상당 부분 카피했고,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에게 컴플레인했다"
"이메일에 나오는 CBO office PT자료는 2020년 당시 가칭 'N팀'/'21년팀'이라고 불렸던 '뉴진스 기획 초안'으로, 당시 CBO로 재직중이던 민희진 대표가 직접 만들었던 PT 자료이며 당시 3자 합작으로 이뤄지던 신인 걸그룹팀에 대한 콘셉트 이견이 많았던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임을 말씀드린다"
"해당 이메일 내용과 같이 쏘스뮤직에서 구현하기 어렵다고 피드백했던 뉴진스의 런칭전략이 쏘스뮤직에 의해 카피돼 다시 논의되고 있는 와중이었고, 각사의 R&R 논의나 제작 타임라인 논의는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어도어가 언급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3월 빅히트 마케팅팀에서 21년팀 런칭 제안
→ 하지만 당시 크리에이티브 총괄이었던 민희진 대표는 내용의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민희진 대표가 자체적으로 런칭 전략을 따로 준비
2020년 5월 민희진 대표 런칭 전략 발표 (3자 합작 시절인 관계로 방시혁, 소성진, 쏘스뮤직 담당자 등 참석)
→ 방시혁 의장 : 희진님의 PT안이 상당히 훌륭하나 파격적이고 (당시 표현 그대로 기술했습니다.) 쏘스뮤직의 인프라로는 실현하기 어려워 보이니 민희진 대표의 레이블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
2020년 8월 쏘스뮤직에서 선행기획안을 재제안
→ 5월 민희진 대표의 런칭 전략을 상당부분 카피함 (상단 메일 자료에서 언급되는 내용)
→ 쏘스뮤직과 소성진님에게 컴플레인했으며, 이에 대해 인정함
어도어는 디스패치 기사 내용과는 달리 N팀의 데뷔가 민희진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라고 주장하며 이 내용은 날조고 바로잡기 위해 이메일을 공개한다 하였습니다.
어도어의 주장: 민희진은 방관 하지 않았다.
이메일의 내용: 민희진은 2020년 5월 런칭 전략을 발표하였다. 2020년 8월 쏘스뮤직이 민희진의 5월 발표 내용을 카피 하였다.
타임라인을 볼까요?
2020년 8월은 연습생 다니엘이 합류한지 1달이 되었고, 혜인은 아직 합류도 하지 않은 시점입니다.
디스패치 기사에서 쏘스뮤직 제작실과 민희진 오피스가 미팅을 조율하지만 민희진이 미팅을 차일 피일 미루는 시기는 2021년 3월부터 4월입니다.
디스패치 기사에서 데뷔컨셉, 프로모션 계획등을 요청하는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에게 민희진이 레이블 정리가 우선이라고 언급하는 시기는 2021년 4월입니다.
디스패치 기사에서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의 브랜딩을 기다리다 8개월이 지났다는 문자는 2021년 5월입니다.
즉 디스패치 기사에서 민희진이 방관했다 주장하는건 2021년이고 어도어가 방관 안했다 주장하는 시기는 2020년 5월입니다.
방시혁 의장은 민희진 대표의 PT를 보고 후속으로 뭔가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 후에 진전이 없었나보네요.
디스패치 기사에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문제는, 브랜딩 자료가 민희진의 머릿속에만 있었다는 것. 그는 다~ 계획이 있었다고 어필했지만, 정작 쏘스는 N팀을 (시장에) 소개할 최종 자료를 받지 못했다>
어도어는 초기 PT를 보여줬다는 증거를 보여주기보단 최종자료를, 데뷔컨셉을, 프로모션 계획을 제공했는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일이 오가던 2021년 7월은 어떤 시기였을까요?
이미 N팀의 데뷔가 차일 피일 미뤄지고 있고, 데뷔조는 무속인에 의해 결정되었으며(2021년 5월), 하이브가 이런식이면 S팀이 먼저 데뷔할 수도 있다하며 민희진이 화를 냈고(2021년 6월), 이 참에 민희진이 무속인과 함께 딴집 살림을 논의를 마친 시기(2021년 6월) 입니다.이미 민희진 머릿속에 하이브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는 없죠.
그러한 뉘앙스가 이메일에 고스란히 들어납니다.
이메일의 마지막에 BTS 뮤직비디오에 사전 협의 없이 걸그롭 연습생을 출연시킨 점으로 무례함을 언급하며 쏘스와 빅히트를 신뢰하기 어렵다고합니다. (BTS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2021년 7월 9일 공개)
디스패치의 기사에 따르면 쏘스뮤직 -> M레이블(어도어)의 멤버 이관은 2021년 9월 초에 진행되었습니다. (디스패치 기사에 날짜가 조금씩 달라 정확하지 않으나 9월 6일 월요일로 추정)
어도어의 설립일은 2021년 11월 12일입니다.
메일이 오고갔던 2021년 7월 해당 연습생들은 쏘스뮤직 소속일 확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민희진의 아랫사람이 이것에 불만을 품고 하이브의 대표에게 무례, 신뢰를 언급하는것이 제 머리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멘트 날리고 보는 저 행태로 인해 변호사가 상당한 고충이 있겠네요.
배신돌의 대표로서 끝까지 언론플레이 하네요.
그냥 일반인이 보기에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이브에서 수십억 연봉을 주고 수천억 옵션 줬으면 거기서 만족해야지.
끝까지 팔아먹으려고 노오오력 하는 건 진짜 밉상으로 밖에 인식안됩니다.
뉴진스의 성공을 원한다면 피프티처럼 황금거위 배를 가르지 마시고,
제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시는게 서로에게 좋은 일이죠.
기자회견에서 하는 말투가 사업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통방식인듯
디스패치는 엄청 자세한 자료를 제시한 반면
민대표가 제시한 자료는 본인측에서 보낸 메일 한통만 있네요(아래 댓글주신글 보고 수정-본인이 아니라 측근이네요)
나머지는 전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문제제기
저번 제 글에도 썼듯이
개인정보 유출은 디스패치가 알아서 할 문제고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하거나 말거나
민대표가 하이브 임원 -> 어도어 대표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잘못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실체적 진실만 보면 될듯 합니다
너무 장황해서 한눈에 이해하기 어렵지만
디스패치가 나열한 사실관계로 보았을때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거의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멤버도 직접 뽑은것도 아니고 쏘스뮤직에서 뽑은거고
노래도 자기가 킵해놓은거라더니
2019년부터 해당 노래로 안무연습이라면
민희진이 킵해놓은 노래도 아닌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쏘스에서 어도어로 멤버 이동 후 데뷔한거보면
하이브가 해줄건 다 해준듯합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83631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