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MaClien ·일본산당 ·방탄소년당 ·개발한당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이륜차당 ·소셜게임한당 ·육아당 ·나스당 ·AI당 ·디아블로당 ·소시당 ·가상화폐당 ·골프당 ·야구당 ·걸그룹당 ·젬워한당 ·클다방 ·리눅서당 ·IoT당 ·패셔니앙 ·맛있겠당 ·키보드당 ·사과시계당 ·PC튜닝한당 ·캠핑간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날아간당 ·배드민턴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냐옹이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포뮬러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바다건너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노젓는당 ·달린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위스키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결혼 생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284

55
2024-07-19 04:35:34 수정일 : 2024-07-20 04:33:52 211.♡.220.180
아놀드준

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작년에 아기 두돌이었는데

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아이 세돌이라 생일 파티를 제가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봐야 대단한건 아니고

뽀로로 케익사고 풍선하고 데코좀 해서 생일 축하해주고 사진을 찍고 싶은게 다 입니다.

뽀로로 케익이 파리바게트에서만 팔아서

제가 사겠다고 예약주문 했다고 

와이프한테는 케익 준비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까 첨엔 알았다고 하더니

어디 케이크냐고 물어봐서 파리바게트 빵이라고 하니

맛없다며 다른 제과점 빵 사자고 하면서 취소하라고 합니다.

아니 아이가 뽀로로 캐릭터 보고 좋아할꺼라고 말해도 애가 좋아하는게 아니라며 애가 더 커서 원할때 해주면 된다고 자기가 다른 제과점 빵 살테니 취소하래서 결국 취소했습니다. 기분 나쁘고 참 재미없다 싶지만 일단 취소했습니다. 왜냐면 뽀로로 풍선하고 해피버스데이 데코 풍선 등을 별도로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그거라도 해주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생일파티 하는 날이라 일찍 집에와서 

오자마자 풍선불고 파티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씩 풍선 불때마다 아이는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더니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말하며 지나갑니다. (이런 냄새에 민감합니다) 잠깐있다 또 오더니 아기 응가하고 옷 안입고 있다고 저보고 애좀 보라고 합니다. 

아니 지금 풍선 불고 파티준비하는것 안보이냐고 하니

그거 제가 좋아서 하는것 아니냐고 이런 쓸떼없는걸 왜 하냐는식으로 못마땅해하는 말을 합니다. 

진짜 개 빡쳤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따져묻고 

3살 아기 생일파티 좀 해주겠다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거냐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왜 항상 좋은 마음으로 하는 사람 기운빼냐고

뭐가 그렇게 맨날 문제냐고 싸우게 되었네요.

추가로 준비하려다 기분나쁘고 도저히 할맛이 안나 때려쳤습니다. 

예전에도 아기 반찬 만든다고 이것저것 2시간 가량 만들었는데 왜 하필 이시간에 수제비냐고 해서 개빡쳤던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안맞는것 같고 좋은 맘으로 할때마다 기운을 빼니 참 힘드네요.





아놀드준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284]
FlowEnergy
IP 121.♡.192.181
07-19 2024-07-19 04:47:20
·
많이 힘드셨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해결책 찾아서 마음이 통하는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빕니다.
그게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4:50:28
·
육아하는 고로함이 모이고모여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터지는거죠. 이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와이프 입장만 생각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일상의 힘들고 지치는건 본인이 다하는데, 남편은 자기 재밌는거 즐거운것만 선택적으로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라도 같이 시간 보내주고 같이 놀아주는 것만도 좋은 역할이죠. 남편이 돈번답시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아예 육아엔 신경안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평소에 돌이켜봐서 아이와 놀아주는것 외에 와이프의 힘든것을 얼마큼 보듬어주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쉽게 넘어가기 일쑤죠.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서로 역할있는거고 중요한건 아이니까 각자 힘든건 각자 풀자는 식으로 귀챦아서 넘어가기 쉽습니다. 저도 그러니 할말은 없지만요.

아이는 결국 부부가 서로 아껴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이 가정의 일원이 되고싶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이 우선이라고 아이에게 모든걸 맞춰주다가 부부가 서로 소원해지고 싸우면 아이는 그걸보고 자기존재의 기반인 가정에 자라면서 점점 회의를 느낀다고하죠. 그래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결국 부모 모두에게 벽과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다는 겁니다. 오히려 아이를 위하지 않고 부부가 서로 위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레 아이는 그 모습을 배우고 따라온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가정에 행복과 큰 의미를 준만큼, 그 기반이된 부부사이를 신혼때처럼은 못해도 근본을 기억할 필요는 있습니다.
zaro
IP 220.♡.166.160
07-19 2024-07-19 04:57:34 / 수정일: 2024-07-19 04:58:51
·
@Fartist님 이런 식의 니가 이해하고 양보해라 라는 가르치는 조언이 제일 독이됩니다.
내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내담자는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우선입니다. 글쓴분은 누가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나요?
좋은 말만 한다고 좋은 조언이 아닙니다.
4fifty5
IP 12.♡.24.194
07-19 2024-07-19 05:00:23 / 수정일: 2024-07-19 05:07:49
·
결혼은 상대의 억지와 토라짐도 때로는 들어주면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감합니다.
부인이 스트레스가 심할 때라도 남편에게 짜증을 내면 안 되지만, 덜 성숙했을 때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살면서 부부는 추가로 성숙하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의 미성숙한 모습에 진심으로 실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결혼생활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던 것은 "반품 기간이 지났으니까...할 수 없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자유 반품이 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에 와서 "옛날에 애 어릴 때, 그리고 사춘기 때 우리 심하게 싸웠지"라고 말할 상대는 없었을겁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5:00:48
·
@zaro님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원글님이 위로받을수 있는 다른 조언을 주세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5:04:08
·
@4fifty5님 저도 와이프가 통제하려들고 뭐 하나 시켜놓고 하려고하면 바로 번복하고 사람 조종하려는게 짜증나서 아예 안해버리는데, 한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필요한 일이고 그저 내가 템포조절을 하며 맞춰주면 되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 악한 의도로 그런거라면 계속 반항하겠으나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알고 결혼했기에 그런 억지를 이해하려고 하면 또 이해가 되거든요. 둘다 고로함에 지켜 이성이 안돌아갈때가 많지만 결국 계속 복기하고 이해하면서 맞춰가야죠
멋진상우
IP 58.♡.177.35
07-19 2024-07-19 06:46:34
·
@Fartist님 저는 부부 사이 갈등에 이런 성격의 조언은 전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6:59:01 / 수정일: 2024-07-19 07:01:56
·
@Fartist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일 파티 해주는게 제가 좋아서 그런것만 선택적으로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말을 했다고 하면 그럼 이제 그런것 마저도 안하면 그건 또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작년에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주고 대충 지나갔죠. 와이프가 풍선 필요없다 케익은 자기가 좀 있다 사올꺼다 하며 미루고 미루어서. 당시 와이프는 애 생일이라고 휴가까지 썼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엔 아이를 좀 챙겨주고 싶었고 이번에 풍선불때 아이도 왔다가면서 좋아하고 있었고 한 10분, 20분만 있으면 케익에 초 붙여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상상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근데 그게 또 이렇게 화를 좌초하게 될지는 몰랐네요.
저는 와이프도 본인 입장만 고수하는게 내 마음도 좀 헤아려줄수 없냐는거죠. 왜 매번 이런식인지.
저는 오히려 와이프에게 묻고 싶은게 아이에만 너무 맞춰주고 올인하고 저한테는 지금과 같이 오히려 함부로 대하니 점점 소원해지고 이게 더 아이에게 안좋은것 아닌가 되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네이트
IP 211.♡.200.136
07-19 2024-07-19 06:59:40 / 수정일: 2024-07-19 07:02:10
·
Fartist님// 이해한다…. 좋죠. 그런데 어디까지 이해해야 합니까?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게 쉬운 일인가요? 불가능하겠지만 완벽히 이해한다면 싸우지 않고 행복하기만 할까요?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해라…. 위선적이라 생각합니다.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3:19
·
@네이트님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6:02
·
@zaro님 저 글에 양보하라는 말이 어딨어요 ㅎ 님 아내분 생각은 해봤냐 수준이지... 글쓴이분 글에 본인과 아이를 위함은 있지만, 아내는 전혀 안보이네요.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06:25 / 수정일: 2024-07-19 09:24:34
·
@아놀드준님 죄송한데요 본문내용대로라면 부인은 지금 아놀드준님을 남편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2의 아빠라고 생각해요

걍 가정교육이 안되어 있고 철이 없는거예요

부인을 재교육시키고 사회화시켜야합니다 요즘 한국여성 일부는 집안에서 양반댁규수로 키우고 군대도 안가서 사회성이 부족한 편입니다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08:43
·
@차칸살암님 아내가 비아냥대고 간섭질(도와주진 않음)하는데요 글쓴이도 사람입니다 동등한 인격체예요 아내는 모시고 사는 상급자가 아닙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09:38:12 / 수정일: 2024-07-19 09:45:32
·
@Fartist님 본문은 읽은건지 의심될 정도네요. 아이 생파 준비하는데 아내 기분까지 맞춰줘야합니까? 뭐 이해를 하라고요? 평생 호구잡혀 살라고 조언하는건가요?

왜 이런글에는 항상 남자가 이해해줘라 댓글이 달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해해주면 뭐가 나아집니까?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7:42 / 수정일: 2024-07-19 10:09:07
·
@아놀드준님 와이프분이 똑같은 질문 올리면 역시 남편입장을 생각하라고 조언했을겁니다. 부부관계 정답은 없고 상대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라는 것과 결국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 판결할수 없는 서로의 이해가 헤법일수밖에는 없죠. 지금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선 어떤 조언도 받아들여지기 힘들겁니다. 파탄나고 시간지나고나면 후회만 하는거죠. 제가 봤을때 님은 아이와 잘놀아주는 좋은 아빠고 와이프도 아이걱정하며 남편한테 투덜대는 일반적인 엄마입니다. 누가 선이고 악이건 아니며 감정에 몰입하지말고 가정이라는 큰그림을 보라는 겁니다

쥐잡듯이 몰아세우는것에 빡치는 포인트는 저도 겪어봤습니다. 저는 언젠가 한번 결혼생활 끝장볼 기세로 얘기했습니다. 와이프도 현명한 사람이라 본인이 과했다는것과 내가 육아에 손놓고있는게 아닌데 아이는 일단 엄마를 찾는다는 포인트를 이해하더군요. 이 경우는 와이프가 무급휴직중이고 제가 벌이를 전담해서 와이프가 맞춰주는 쪽이었습니다. 님은 와이프가 맞벌이니 서로 감정싸움의 한수 져주는게 서로 안되는겁니다. 여성의 경우 경력을 놓기 싫어하는 마음과 전업주부 하며 애와 시간을 더보내고 싶은 양면성이 공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벌이가 충분하면 내가 일안해도 될텐데라는 이상도 마음한켠엔 담겨있을수 있죠.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저처럼 기세를 세우고 들이대건 맞춰주건 하라는거죠. 그러나 그러다가 파탄나면 안되기 때문에 와이프가 진정원하면 일그만두라하고 외벌이할 각오도 있어야합니다. 맞벌이라면 좀더 복잡한 심정을 한번 이해해주라는겁니다. 결국 둘이 상황을 맞춰가야하는게 부부관계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8:02
·
@spectrum_님 알아서 사시길바랍니다
talataIa
IP 117.♡.113.89
07-19 2024-07-19 09:48:26
·
@zaro님 맞는 말씀인데 왜 이렇게 모가 나서 쏘아 붙이시나요. 위로도 필요하고 조언도 필요하면 님이 위로를 해주시면 되죠.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09:48:38
·
@차칸살암님 아이 생파 준비하는데 아내까지 챙겨야합니까?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8:56
·
@네이트님 위선이던 이해던 각자 역량대로 맞춰사는거죠.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9:27
·
@멋진상우님 3자가 평하실일은 아닌듯합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00:14 / 수정일: 2024-07-19 10:00:44
·
@아놀드준님 지금 상황에서는 아내를 이해하는 것보다 아내를 이해시키는게 우선같네요. 난 당신 아랫사람이 아니라고요.
네이트
IP 168.♡.21.127
07-19 2024-07-19 10:06:26
·
@Fartist님 그렇죠 각자의 역량데로 사는거죠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저도 18년 결혼생활 해보니 제 경우에는 내가 여유가 없고 내 마음이 힘들고 혼란스러운데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해 보라는 조언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일단은 내가 편하고 행복해야 우리가 보이더라고요.
관절의패닉
IP 61.♡.30.98
07-19 2024-07-19 10:10:38 / 수정일: 2024-07-19 10:12:36
·
@Fartist님 아내분의 감정은 아내분 자신의 것입니다. 누가 아무리 옆에서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도와주거나 맞춰주려고 해도 본인이 그럴 의지가 없다면 다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본인 스스로 마음을 추스리며 주변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해야죠.

남편분은 며칠 전부터 준비 하고 다 사전에 얘기까지 다 해놓았더니 갑자기 하지 말라 하는 아내분, 어떻게 이걸 감당하라고 하시는 건지 묻고싶네요.

그리고 본인이 힘들면 왜 힘들고 어떤 식으로 해결해주기를 바란다는 재대로 된 요구도 말하지 못한다면 남편분이 어떻게 도와줍니까?

이건 아내분이 나이에 맞지 않게 유아틱한거라 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11:50
·
@네이트님 한쪽이 무너질 정도까지 참고 이해하진 말아야한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15:54
·
@관절의패닉님 와이프분이 맞벌이라 좀더 자기 감정위주로 드러내는것 같긴합니다.제입장은 와이프가 아이와 함께하고싶은 마음과 경력과 벌이를 놓을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한번 이해해주는게 낫다는 쪽이고요
관산
IP 211.♡.251.223
07-19 2024-07-19 10:24:07
·
@Fartist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와이프의 힘든것을 얼마큼 보듬어주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와이프를 무조건 보듬어 주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이 가는 행위를 하려고 할 때 와이프가 지지하는 건 당연합니다.

글쓴님의 답답하신 마음도 당연히 이해하고, 와이프분 편을 드는게 아니구요.

근본적으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볼 수 없는 제3자들이 지금 상황을 보면 당연히, 아내분의 잘못이 커보이지만, 이 댓글 단님께서는, 두 분의 관계에 관해서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여쭙는 겁니다.

저는 제가 부족한 남편이었어서 fartist님 말씀에 많이 공감이가고, 와이프가 무엇 때문에 힘들었는지, 내가 아이에게 잘해주어도 와이프는 왜 기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니, 평소 와이프를 잘 도와주지 못함이 컸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나 뭔가 사건이 있을 때 제가 나서서 잘하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을 와이프가 보더니, 굉장히 화를 많이 냈었습니다.
멋진상우
IP 106.♡.64.236
07-19 2024-07-19 10:34:42
·
@Fartist님 저나 @Fartist님 님이나 같은 제3자 아닐까요?
키보드유비
IP 211.♡.147.156
07-19 2024-07-19 10:40:16
·
@포톤7님 이건 조언이 아니라 그냥 험담이네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0:48:57 / 수정일: 2024-07-19 10:53:37
·
@관산님 도와주지 못한건지 공동육아에 대한 기준이 과하게 높은건지에 대한 생각차이도 있죠. 저는 제가 하는정도면 A급은 아니라도 적어도 B급 이상은 된다고 판단하는거라 이렇게 열폭하는것이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마치 C나 D 라고 생각할수 있는거죠.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육아에 좀 더 동참하고 와이프 입장을 헤아리려고 더 노력을 하다가도 하는게 없다는 둥 저런소리를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기운 다 빠져서 그나마 하던일도 하기 싫어진다는거죠. 그런걸 이야기해보자고 상담하러 갔는데 한마디도 안했었고 그냥 서로 서로 비난하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라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또 제가 아기 생일 챙겨주는것에 대한 못마땅함을 지적 한것이고 저는 이게 왜 비난받아야 할 일인지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거니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거냐고 따져 물은겁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49:26
·
@멋진상우님 저는 3자 상우님은 4자 정도 됩니다. 3자인 제 글에 대한 평가를 하시지말고 본문에 조언을 하시길 바랍니다.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0:53:35 / 수정일: 2024-07-19 10:53:51
·
@Fartist님 아 네. 저도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애초에 남들에게 알아서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실거면, 본문에 댓글은 왜 다셨나요.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달으셨어야죠.
님은 남에게 조언은 하고 싶은데, 반대로 남의 조언은 절대 듣지 못하는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53:54
·
@아놀드준님 한번 결판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맞벌이 상황이라면 심리적으로 여성입장이 더 희생하고 불이익을 보고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는 면이 있으나 그게 남편에 대한 업신여김이나 닥달함으로 일관되서는 안되죠. 그렇게 짜증내고 화나면 잠시 휴직을 하는건 어떠냐 벌이는 줄겠지만 이대로는 못산다 너도 엄마역할 좀더 하고 1년정도 쉬면서 생각해보라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대화를 나눠볼필요가 있습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54:29
·
@멋진상우님 옙 알아서 하십시오 처음부터 그말을 하던것이었습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56:59 / 수정일: 2024-07-19 10:59:39
·
@Fartist님 공개게시판에 댓글달아놓고 남들한테 내댓글 평가하지마라는 재밌네요. 그게 싫으면 쪽지를 보냈어야죠.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1:17:06 / 수정일: 2024-07-19 11:39:39
·
「@포톤7*님」 https://archive.md/p0IFR
새벽감성!
IP 106.♡.130.216
07-19 2024-07-19 11:17:35
·
@Fartist님 글쓴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게 큰위로라 생각됩니다.
노아파파
IP 133.♡.130.107
07-19 2024-07-19 11:53:38 / 수정일: 2024-07-19 11:53:58
·
@Fartist님 ←이 분 , 조언에 내공이 있네요. 글쓴이님 잘 곱씹어 보시길 추천헙니다. 저는 현재 7살, 3살, 1살 키우고 있습니다.
콜드부르르
IP 211.♡.194.212
07-19 2024-07-19 11:57:03
·
@Fartist님 알아서 못하니까 많은분들이 언급하시는데 본인만 모르시네요.
직접 겪은 상황도 아니고 심지어 원글 제대로 읽었나 싶은 의견이니 그냥 넣어두세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2:33:07
·
@콜드부르르님 님 포함해 본인 의견도 없이 꼬투리 잡는 재미로 따라다니는 분들이 몇 보이는데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원글님도 참고하신다고하니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지적하실 의미나 가치는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 지적하시겠다면 대응은 안하겠으니 자유롭게 하시길 바랍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2:34:12
·
@spectrum_님 본인의견도 없이 사족을 계속 다시니 가치없는 일이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2:42
·
@아놀드준님 이글속에 정답이 있네요

아내분이 아이를 먼저 생각해서 서운한것처럼
글쓴님도 아내분의 어려움과 힘든것보다는 아이의 즐거운 반응을 더 생각했다는거죠....

아이도 소중하지만 두분사이의 행복이 더중여합니다. 그래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아임아이언맨
IP 223.♡.86.62
07-19 2024-07-19 13:23:15
·
@zaro님 애초에 이런 글에서는 공감글도 달리고 조언글도 달리고 하는거고 못할말 한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요? 여러 글들 중 공감글에는 위로받고 조언글은 글쓰신분이 알아서 받아들이시겠죠.
짱구아빠
IP 106.♡.253.75
07-19 2024-07-19 14:35:49
·
@Fartist님 벼라별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님의 댓글이 좋은 조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불난 집에 불꺼주는 사람을 보면서 그 옆에서 '그렇게 불을 끄면 안되지. 팔을 좀 더 뻗어서 물 잘뿌리란 말이야'같은 소리하는 인간들 있어요.
다른 사람이 하는게 자기 맘에 안들면 자기가 맘에 드는 방법으로 해주면 될일인데 꼭 도와주는 사람한테 훈수질에 훈계질을 해요.
글쓴 님의 마음에 공감을 해줘야지 왜 야단을 치냐? 자기가 먼저 글쓴 님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고나서 그런 소리를 하던가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글쓰신 아놀드준님...

와이프분이 아놀드준님을 섭섭하게 한거 잘 알거 같아요.
내가 해봐서 알아, 나도 그럴때 있었어, 난 이렇게 했어 라는 식의 꼰대질을 하려는거 아니고요
상대가 내 입장이나 생각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빈도의 차이 일뿐 어느 부부에게나 (또는 직장에서 친구 사이에서) 있죠.
그래서 답답하고 위로 받고 싶고 잘못한거 아니라는 얘기도 듣고 싶고 공감받고 싶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글도 잘쓰시고 댓글도 차분히 잘 쓰시는데, 그 쓰신 내용을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와이프 분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는 시도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와 배우자는 다른 사람이니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게 당연하지만,
의외로 상대의 생각과 진심을 모르고 있어서 서로 불신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4:52:27
·
@짱구아빠님 공감에 감사드리며, 최소한 본글에 자기 의견이라도 개진하면서 반대의견을 내는거면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해보고 수용할만한데, 그냥 지적하고 깔아내리는 재미로 하는 부류는 가치를 둘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현실에서도 그런 삐딱한 부류들이 남까내리며 평가절하하는데 도취되 사는 경우가 종종있긴 합니다. 상종하지 말아야할 부류죠.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4:42:12
·
@Fartist님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4:44:42
·
@짱구아빠님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칸살암
IP 116.♡.165.155
07-20 2024-07-20 21:21:24
·
@spectrum_님 제가 챙기랬나요? ^^
묠니르
IP 218.♡.94.44
07-19 2024-07-19 04:56:21 / 수정일: 2024-07-19 04:56:51
·
와이프분이 남의 기분은 생각하지않는 상당히 자기 위주의 사람인것 같네요. 참 힘드시겠습니다. 저 케이스말고도 매사에 자기판단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고 글쓰신분을 닥달하실것 같은데.. 싸워봤자 결국 지치는건 글쓰신분일것 같네요. 힘내시라는말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ㅜㅜ
그로구
IP 131.♡.174.145
07-19 2024-07-19 05:17:51
·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어찌할 지를 물어봐주셨으니 사안별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케이크 예약과 취소

작성자는 아이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예약하고 와이프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와이프는 다른 제과점의 케이크를 원했으므로 작성자는 와이프의 의견을 수용하여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처음에 케이크를 예약할 때 와이프와 함께 상의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와 맛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토론한 후 결정했다면 예약 취소 상황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풍선과 데코레이션

작성자는 아이를 위해 풍선을 불고 데코레이션을 준비했지만, 와이프는 풍선 냄새와 준비 과정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와이프의 민감함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풍선 등의 데코레이션을 사전에 와이프와 협의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혹은 와이프가 없는 시간에 풍선을 불거나, 와이프에게 아이의 생일 파티 준비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고 동의를 얻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갈등과 싸움

와이프의 반응에 대해 작성자는 화를 내며 싸움이 발생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와이프의 의견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바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이유는 아이가 기뻐할 것 같아서야"라며 감정을 억누르고 설명했다면 갈등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과거의 사건

수제비 사건에서도 비슷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성적 대응: 중요한 요리를 준비할 때는 미리 와이프와 상의하고, 적절한 시간에 준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혹은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하여 와이프의 반응을 보며 점차적으로 더 복잡한 요리를 시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썼다고 아내가 잘했단 뜻은 절대 아니고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고 심지어 불가능하기도 한 일이라 빠른 해결책은 내 쪽에서 바꾸는 방법이더라구요.

딸을 위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그만큼 아내도 위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cheesecake
IP 58.♡.206.117
07-19 2024-07-19 06:06:45 / 수정일: 2024-07-19 06:07:06
·
그로구님// 아내입장에서 이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내 머릿속엔 할일들이 우선순위별로 쌓여있는데 남편이 돕겠다며 엉뚱한 일(내 우선순위밖의)을 벌이거나 할땐 고맙다는 마음보다 왜 나랑 상의하지 않는지에 꽂혀 크게 싸운적이 저도 많았어요.
집안마다 상황들이 다를수 있지만 혹시 이런 경우는 아닌지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만살래
IP 110.♡.154.28
07-19 2024-07-19 07:10:24
·
그로구님// 저도 이 댓글에 참 공감합니다. 선상의.. 중요합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15:56 / 수정일: 2024-07-19 07:18:21
·
@그로구님 작년에 상의하고 진행했다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주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고. 다른집 엄마들은 엄청 호들갑 스럽게 해주는데.. 이번에도 상의하면 하지말자고 했었겠죠.. 참 너무 재미없는것 같아 제가 그냥 추진했습니다.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풍선도 다용도 실에 숨어서 불고 있었고 퇴근하고 와서 불어야하니 와이프 없는 시간에 불기도 쉽지않고 수제비 사건도 같이 상의하면 맨날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해서 맨날 미역국 콩나물 국이었습니다. 다른것 좀 먹여주고 싶어서 한번 해주기로 협의해서 한건데 근데 또 하니깐 왜 하필 저녁에 그걸 주냐라는 말이었죠. 제가 속상한건 뭔가 좋은 맘을 가지고 뭘 하려고 하면 와이프는 다 안된다고 한다는거죠. 문제삼고 그러다보면 안하게 되고 손놓게 되고 나중되면 본인 힘들다하고. 제 입장에선 아무 문제도 아닌걸 본인 기준으로 다 문제삼으니 지금과 같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거에요.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다 맞춰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그러다 보면 나중에 하는것 없다고 비난하고 본인 힘들다 피곤하다 하는거죠. 본인은 마치 다 잘한다는듯.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2:28
·
@아놀드준님 작년에 상의했었는데 실패했으니, 올해도 실패할 거다. 상의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문장에서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있지만, 와이프와 함께하려는 의지는 읽히지 않네요. 내 방식을 왜 이해 못하지? 여러분 나 위로해주세요 식의 나와 아이만 있는 글이네요. 저도 fartist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내분과의 대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gmdgmd
IP 124.♡.28.11
07-19 2024-07-19 07:35:23 / 수정일: 2024-07-19 07:35:57
·
@아놀드준님 극T로서 한마디만 보태면,,, 애 위한 이벤트보다 두분이 안싸우고 부인한테 잘해주시는게 애한테는 훨씬 좋을듯합니디 어차피 애가 지금 나이면 이벤트케잌에 풍선 같은건 기억을 못할확률이 매우 큽니다;;;특히 부인이 말도안한걸 대단한 일로 벌이는 것보다(하수) 부탁한 일이라도 미루지않고 빨리해주고(중수), 늘 부인이 해야하는일을 고퀄로 사사삭 해놓으시는게...(상수)
유로트레인
IP 118.♡.5.147
07-19 2024-07-19 08:12:14 / 수정일: 2024-07-19 08:43:38
·
gmdgmd님// 제가 (상수)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결국 대부분의 일을 제가 맡게 되고, 반응도 처음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초고수) 방법은 없나요?
므그므그
IP 211.♡.180.234
07-19 2024-07-19 08:21:39
·
@그로구님
글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혹시 글작성에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으셨나요?
gotogoto
IP 220.♡.34.242
07-19 2024-07-19 08:59:51
·
므그므그님// 저도 딱 느껴지네요.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21:42
·
@그로구님 걍 참고사시는 것 같은데 육아가 하나하나 모든사안에 상의하고 할만한게 아닙니다 다 잡일이고 양이 많습니다

풍선도 남편이 불어주고 아내는 준비에 참가안합니다 풍선냄새가 싫어서 그렇다는건 그렇다치고 애보라고 풍선 이벤트 중단하라고 지시합니다 아내는 육아팀장이 아니고 육아파트너입니다

그냥 본문속 여성 분은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자기맘대로 안하면 울분이 터지고 남 생각을 못하는거죠
역지사지를 못하고 측은지심이 부족한겁니다
burned
IP 211.♡.188.245
07-19 2024-07-19 10:07:32 / 수정일: 2024-07-19 10:10:01
·
@그로구님
모든 프로세스에서 아내의 기분에 밎추라는 AI 댓이네요. 아내 생일이면 맞겠지만, 아이 생일인데 주인공이 마치 아내인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결혼은 아내라는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춰 업무를 수행하며 한쪽이 무한양보를 하는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를 양보하고 하나를 양보받고 서로 참고 양보하는 관계입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22:49 / 수정일: 2024-07-19 10:22:58
·
@그로구님 다 떠나서 아내가 남편을 위해주지 않는데 남편이라고 아내를 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겠나요. 부부는 상호존중의 관계입니다.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0:49:02
·
@그로구님 조언을 챗GPT에게 적어 달라고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본문의 상황이 장난 같으신가요? 허참 어이가 없습니다.
김두리
IP 221.♡.246.4
07-19 2024-07-19 11:18:33
·
@므그므그님 ㅋㅋㅋㅋ 저도 느꼈는데!! ㅋㅋㅋ 굉장한 파워 T의 대답 같음
삭제 되었습니다.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07:51
·
@므그므그님 요약만 챗쥐피티고 나머진 제가 적었습니다.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09:21
·
@burned님 동의합니다. 아내분의 게시물엔 다르게 적었겠죠. 고칠게 한두군데가 아니니까요. 근데 여기 적는다고 보지도 않는데 굳이…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12:53
·
@배꼽잡아님 그걸 왜 여기서 찾으시나요 게시글은 남편분이 작성하셨는데요…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15:50
·
@아놀드준님 답답하신 상황이네요 ㅠㅠ 문제가 엄청 깊은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뭐만 하자그러면 힘들다하고 피곤하다고 하는게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digient
IP 106.♡.197.64
07-19 2024-07-19 12:21:03 / 수정일: 2024-07-19 12:38:21
·
@그로구님
GPT-4o 적용되고 한국어도 너무 잘 돼서, 잘 사용하고 계신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4:42
·
@아놀드준님 작년에 상의하고 진행했다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주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고
ㅡㅡㅡㅡ
상의했는데 합의를 못봤으면 안하는게 맞죠...
글쓴님 너무 본인 생각만 하는가 같네여ㅡㅡ;;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4:57:49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15472CLIEN
https://archive.md/mUBdC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4:58:37
·
「@배꼽잡아*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30846?c=true#141955960CLIEN
므그므그
IP 211.♡.180.234
07-19 2024-07-19 19:04:20
·
@그로구님 네, 챗지피티 사용을 비난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았다는건 언급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mk-201
IP 220.♡.125.11
07-19 2024-07-19 05:42:46
·
새벽의 센치한(?) 기분으로 의견을 적어 보자면요.

연애와 신혼 초에는 자신에게 보내지던 남편의 관심이 이제 우선 순위에서 아이에게 밀린거라고 여겨지는게 아닐까요?

날 더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쌓여서 입으로 툭툭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글 작성자 분도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받아들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물론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게, 부모로서는 당연한 변화이기에 이걸 밖으로 표현하면 매정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니,
이성으로하는 행위라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의견을 적어 보자면,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실때, 아내분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보고, 그것을 공감한
다음 자신의 의견을 보태보면 어떨까 합니다.

위 일을 예시로 뭔가 좋게 써볼라고 하는데, 연애 세포같은건 마이크로 단위도 없는(...) 사람이라 예쁘게 못 적겠네요.

요는 당신이 내 삶의 우선 순위 1위다. 라는 걸 계속 어필하는 방향으로 말을 이어 가보면 어떨까 합니다.

두 분의 과거사도 모르고, 현재도 모르지만. 의견을 물으 시기에 평화로운 사랑하시길 바라면서 글만 보고 적어 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25:59
·
@mk-201님 위에 답변 달은것이랑 중복인데 오히려 와이프가 아이가 1순위가 되어가지고 저는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것 같아 기분 나쁘다는 겁니다. 너는 그냥 애 열심히 키워야 하니까 쓸떼없는짓 하지말고 내말이나 잘들어라 이런 무시하는 행동인거죠. 그런게 쌓이는것이고. 생일 파티 하나 제 의지대로 준비하는것도 맘에 안들어하고 아기 응가싸서 옷벗고 돌아다니니 그거나 빨리 해결해라 쓸떼 없는것 하지말고 이건거죠. 아기가 옷 안입고 말안듣는거 매일 있는일이고 어차피 제가 가도 당장 해결 안되는데.. 본인이 입히거나 애 잠깐 내버려두어도 될텐데 굳이 생일파티 준비하고 있는사람에게 저 좋아서 하는거 아니냐고 비아냥 거려야 하는건지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7:48
·
@아놀드준님 아기가 옷 안입고 말안듣는거 매일 있는일이고 어차피 제가 가도 당장 해결 안되는데..
ㅡㅡ
이거 하나라고 도와주시면 아내분에게 큰힘이 되는거에요.....

그 매일 있는 일을 하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아십니까... (저 남자입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02:33
·
@비쓰님 보통때는 하죠.. 저도 다 합니다. 등원할때마다 애랑 전쟁이고. 퇴근해서도 이빨 닦이고 이것 저것 다 합니다. 안하는게 아니에요.
근데 지금은 생일파티 준비하는데 데 잠깐 하게 놔두면 안되냐는거죠? 정말 잠깐인데
그냥 와이프가 잠깐 보고 있어도 되고 내버려두어도 되는것 아니냐는 거죠.
본인이 뭐 급한일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제가 생일파티 준비하는걸 그만두고까지 하라고 하는 이유가 뭐냐는거죠
본인 생각에 아기 생일파티 준비하는건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는일을 존중하지 않아보인다는거죠.
아기 옷입히는것만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중요하고.
Wlfd
IP 1.♡.94.34
07-19 2024-07-19 05:55:45
·
아내분이 타인에대한 배려가 없고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하네요
연애때도 저런 징조가 있었을것 같지만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하신것 같네요
언제까지 견디실지 모르지만 둘째생각은 안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ㅜ
panda188
IP 219.♡.139.90
07-19 2024-07-19 09:17:34
·
@Wlfd님

육아스트레스, 우울증... 이기도 하겠지만
결국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때 분명히 징조.... 시그널 있었을 것이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을 거에요,
시간이 해결해준다지만 고칠 수 없는,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ㅠ
muon
IP 110.♡.23.161
07-19 2024-07-19 06:10:50
·
읽기만 해도 기운 빠지네요. 정말 열받고 내맘같지 않지만 애를 위해서는 맞춰 살아야죠. 애에게 가장 좋은게 가정의 화목이니까요.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씩 내려 놓고 상대방 기준을 하나씩 맞춰 가는게 결혼 생활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27:46
·
@muon님 맞춰주니까 한도끝도 없고 더 함부로 하는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윈띠
IP 112.♡.79.218
07-19 2024-07-19 09:46:51
·
@muon님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 기준을 하나씩 맞춰가는 게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요. 맞춰가는 당사자는 어느 순간 에너지가 고갈되고, 다 놓아버리는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부부 양측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 상태에서 진지하게 외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ceer
IP 128.♡.6.112
07-19 2024-07-19 06:18:32 / 수정일: 2024-07-19 06:28:15
·
육아스트레스 이신것같네요
평소 아내분이 육아관련 비중부담이 크셨거나
쌓인 피해의식이 있으셨던듯합니다
남편은 더 강도높은 일을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오니
육아는 여자가 좀더 하는게 맞다거나
설사 아주 똑같이 반반을 해도
사람 체감이 남일은 쉬워보이고 내 일은 커보여서
나만 더 고생하는 느낌들기 마련이죠
또한 육아는 기본적으로 여자것이라 마인드를 하면
간혹 디테일을 놓치고 무신경한것처럼 보일수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불만이 쌓인중에
이벤트같은걸 챙기는걸 보며
기본적인 육아도 제대로 안하면서 쓸데없는 짓한다
라는 불만이 차마 첨부터 직설적으로 못하고
또는 최대한 남편을 이해해보려다가 표출되신듯합니다
기본적인 육아에 관한 시스템을 상호합리적 토론하에
심리적 효과를 고려해서 반반보다 서로 더 돕는 방향으로
개선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1:25
·
@ceer님 기본적인 육아가 뭔지 모르겠으나 등원하고, 아기 반찬도 만들고 놀아주기도 하고, 한달에 2번정도 회식 있는것 빼곤 회사마치면 바로오고 주말에도 토요일 아침에 운동 잠깐 갔다오는것 빼곤 같이 육아하고. 혼자 애볼테니 넌 좀 쉬어라 해도 본인이 자꾸 다같이 다녀야 하고 혹시 제가 혼자 데리고 나가도 잘 안쉬고 계속 일 만들어하니 피곤하죠.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33:01
·
@난다니효님 와이프가 전업은 아니에요. 일합니다
라드카
IP 211.♡.39.79
07-19 2024-07-19 10:38:45
·
@난다니효님 케바케죠.
지금 육아휴직 중이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자유시간이 생기는 것도 맞는데
그래도 회사 다니는게 훨씬 편해요.
BDZs
IP 223.♡.203.254
07-19 2024-07-19 06:19:05
·
와이프분이 말로 매를 버는? 타입이신듯 하네요.. 툭툭 던지는 저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뽀로로 케익 하나 얼마한다고(3-4만원..ㅠㅠ) 걍 하나 더해도 돼.. 생파하고 내일 내가 회사들고 가서 먹을께..
수제비는 놔두면 불겠지? 그냥 간장넣고 고추넣어 우리야식으로 먹자..ㅋㅋ
뭐 대강 이런식으로 받아쳐도 별 싸움 안 날 듯한데요...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4:43
·
@BDZs님 제말이 딱 이말입니다. 하나도 문제가 안되는일을 집 형편이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왜 하나하나 다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는거에요. 그냥 재밌게 넘어갈수 있는일을.. 저도 참다참다 맞춰주다 맞춰주다 욱하게 됩니다. 욱하는건 제 잘못이겠죠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32:06
·
@BDZs님 아 그냥 제가 잘.받아 치라는 말씀이시군요
니히리
IP 14.♡.65.104
07-19 2024-07-19 06:22:42
·
제가 와이프분하고 비슷한 타입으로 매사 부정적, 초치는 저런 식으로 말을 했었죠. 아마 본인도 알 겁니다. 알면서도 입을 막지 못 하는 거겠죠.
그란데
IP 211.♡.165.55
07-19 2024-07-19 06:25:31
·
생각해 둔거 있어? 난 이거저거가 어떤가 하는데

라고 먼저 얘기를 해 보고 준비 하시는건 어떨까요
백수한량
IP 61.♡.143.220
07-19 2024-07-19 06:48:19
·
배우자 얘기를 한번에 수용해주는 법이 없고

본인 생일 케이크 조차 아이위주로 고르고 있네요
똥싸게
IP 183.♡.180.140
07-19 2024-07-19 09:51:48
·
@백수한량님 아이 세돌 케이크 얘기 아닌가요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02:01
·
@백수한량님 본문 읽은거 맞아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천문공
IP 122.♡.56.205
07-19 2024-07-19 07:07:06 / 수정일: 2024-07-19 07:20:24
·
음... 제 생각을 적어 보자면...

가장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신 것 같습니다.

안 풀리는 일도 잘 풀리게 하려면,
대화가 되어야 하고,
대화가 잘 안 되면,
대화가 잘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네요.

우선, 예전에는 그러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런 반응이라면,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는....
주로 육아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죠.

말이 안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 같아도
그 근간에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원인이 되는 부분을 풀어야 하는데,
이 때도 역시 대화가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 댓글 보면, 남편이 이런 저런 행동 때문일 가능성도 얘기하는데,
실은 어느 쪽의 잘잘 못을 따지기 보다는,
푸는 방법이 우선으로 생각해야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와 관련된 일은 와이프와도 관련 된 일이니만큼,
생일 케익 관련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내가 준비 할게가 아니라 소통하면서 정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풍선인데요.
이 사례는 좀 ... 쉽지 않네요.

내가 싫다고 바로 그것을 표현하면서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것은,
일단 제 기준에선 조금 심각한 문제로 보여집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 수 있지만...제 눈엔 그렇게 보이네요.

부부 사이에는 누가 득이 되고 말고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일에 가깝지만,
그래도 정이라는 것은 온 만 큼 가는 것이니,

우선은 내가 힘들 때 상대가 보듬어 준 기억의 총량이
더 소중하다면,
남편분도 이해의 폭을 더 넓혀서 안고 가시는 것도 좋고요.
늘 항상 참는 부분이 많았다면,
역시 대화를 통해 원인을 푸는 방법 밖에 없어 보이네요.

대화가 되지 않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래 끌면 점점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으니,
와이프분의 기분이 좋아 질 일을 준비 하고,
타이밍을 잘 잡아 속내를 이야기 하는 기회를 잡아
대화하며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 글만 봐서는 제대로 파악할 순 없겠으나
글에 한정해 보면 아내 분은 섬세한 유형인 것 같습니다.

아내 분이 싫어 하는 행동 패턴은 메모해 보시고, 꼭 기억해 보려고 해 보세요.

덧2) 이 경우에도 통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내분을 위하시면, 아내분이 절로 자녀에 대해서도 잘 해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아이 생일은 기념하는 것이 당연히 긍정적이고 좋은 일입니다만,
육아를 한 당사자의 고생을 알아 주는 것이 더 먼저이고,
약소하나마 아내에게 선물 또는 편지 같은 정성을 보여줄 때
순리대로 잘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어떤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 그 때부터
미리 약속해 둡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서로 행복한 고생을 하게 될 터이니,
아이 생일 때 서로 편지를 준비하자고...
이렇게 약속하고, 생일 때가 될 때 마다 교환 하는 것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9:57
·
@천문공님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대화가 잘 안됩니다. 회피하고 미안하다 했는데 무슨말을 더하냐 그런거죠. 그리고 섬세하다기 보단 와이프가 많이 예민하죠.. 그래서 저도 힘들고 저도 맞추다 맞추다 터지는것이고
맥심맥심
IP 211.♡.200.193
07-19 2024-07-19 07:16:16
·
육아 스트레스 말씀들 하시는데 아이 생일에 캐릭터 케잌보다 어른입맛에 맞는 케잌을 구매하자고 그것도 취소까지하면서, 축하풍선 특유냄새 등을 언급하는 엄마가 저는 이해 자체가 안되는데요. 스튜디오 가서 하자고 싸우는 게 정상으로 느껴지네요. 너무 어려운 (부부소통) 문제라 직접적인 의견은 못드리고 댓글들에 대한 의견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43:06 / 수정일: 2024-07-19 07:43:23
·
@맥심맥심님 그러니까 제 눈높이는 다른집은 스튜디오 까지는 진짜 몰랐습니다. 암튼 일반적으로 엄마가 더 호들갑인데 안해서 제가 챙기는건데 작년에 실제로 제대로 안하고 넘어갔고 그래서 제가 챙기는건데 돈을 많이 쓴것도 아니고 풍선 케익해서 5만원 썼을텐데 그것마저 비난하니 폭팔한거죠
준프
IP 211.♡.148.153
07-19 2024-07-19 07:19:51
·
두 분 같이 MBTI 검사해보시고, 상대방유형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함께 학습해 보시면 어떨까요. P와 T가 부딪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농장주
IP 59.♡.112.221
07-19 2024-07-19 12:00:01 / 수정일: 2024-07-19 12:00:49
·
@준프리님 mbti는 전문적인 성격분류법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거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사람 성격이 천차만별인데 고작 mbti 로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abo혈액형으로 성격 분류하는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MUSICARTE
IP 117.♡.219.196
07-19 2024-07-19 14:32:00
·
@준프리님 혈액형 성격 분류와 다른게 뭔가요
파리대제
IP 203.♡.237.212
07-19 2024-07-19 07:20:41
·
내가 낳고 기른 아이도 내 맘대로 안되는데
수십년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내 맘대로 움직이는게 불가능한 일이죠.
모든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타인이 나를 이해해 주길 원하지말고, 내가 이해를 하는게 훨씬 쉬운일이죠.
사람은 바뀌지 않고, 특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변하지 않습니다.
칼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내가 칼이 좋다거나 싫다고 해서 칼의 성질이 바뀌는게 아닙니다.

내가 결혼할때는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이고,
결혼하고 나서는 나쁜 점만 보인다고 해서 상대방이 변한게 아닙니다.
상대는 항상 그 모습과 성질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처한 환경이 변하다보니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것이죠.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도 있지만
감정적으로도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독립할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내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미래나 알수없는 불안에 서로 힘들 시기입니다.
아이도 성장하는 시기이고 나와 배우자도 성장하는 시기이니 나도 힘들고 상대도 힘드는 시간입니다.
모든 일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아이에게도 예쁘고 좋은 케잌보다는 좋은 엄마가 더 필요한 것이죠.
사람은 힘들면 화를 내고, 편하면 온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블랙캣
IP 115.♡.248.191
07-19 2024-07-19 07:22:36 / 수정일: 2024-07-19 07:29:48
·
결혼 생활 20년차 이고 몇 달 전에도 크게 싸웠는데, 나름 몇가지 깨달은 점은..

* 여자는 원래 잔소리가 많다. (그러나 그만큼 가족의 세세한 면까지 책임 지는것은 여자다),
본능이려니 해야한다, (제 딸이 5살 때부터 잔소리를 시작.. ㅡㅡ;;)
잔소리를 못하게 하는 것은 관리를 그만 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싸우는 이유의 80%는 아이 때문이다. 아이가 자랄수록 싸우는 빈도는 줄어든다.
* 이 정도면 4대 성인에 버금가는, 5대 성인인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최대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최대한
큰 소리를 내지말고 상황을 잘 조율하자. 돌아보면 그게 남는 장사이다.
* 큰 싸움이 나도 반드시 대화로 마무리를 짖고 서로 합의를 보고 개선책을 합의하자 .
우스워 보여도 습관이 쌓이고 쌓이면 , 그 모든 과정이 자산이되고 집안의 룰이 된다.
* 하루가 가기 전에 화해를 하자. (평생 마음에 두고 사는 가장 큰 교훈입니다. 탈무드에서 읽었던 듯)
어쨋든 상황을 마무리 짖자. 그래야 잠이라도 잘 잔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사실 별 것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고, 어제 2시간 동안 소리지르면서 싸웠는데
무슨 말 했었는지 애초에 왜 싸웠는지 이유조차 기억이 잘 안날 때가 많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09:06
·
@블랙캣님 감사합니다~
빵구똥쿠
IP 116.♡.43.77
07-19 2024-07-19 07:26:19
·
보통 엄마들은 애기 생일 챙기려고 난리일텐데..
에너지가 부족해보이고 짜증이 많아보이고.. 우울증 초기일지도 모르니 같이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3Semo
IP 1.♡.238.211
07-19 2024-07-19 07:29:58
·
아내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하는거 보이지요?
상사가 부하직원 다루듯 하는 말투와 행동들.

부부는 동등한 입장이다?
공동대표 회사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위계질서가 없으면 맨날 싸웁니다.
재무대표, 경영대표처럼 분업하고
각자 서로 잔소리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공동대표 못하는거지요.
소년코난
IP 210.♡.242.146
07-19 2024-07-19 07:35:24
·
빨리 헤어지세요.
아이 생일에 무려 제과점 빵 사자고를 하다니요
게다가 폭죽에서 화약냄새가 난다고 하다니요.
거기에 애를 보라고 하질 않나요.
심지어는 수제비를 만드냐고 머라고 하기까지라니요.

헤어지실 이유가 충분합니다.
빨리 헤어지세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것을 요구하는 여자와는 빨리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43
IP 118.♡.67.10
07-19 2024-07-19 09:22:25
·
@소년코난님 이런 비꼼 비아냥..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찌만..참 못됐다고 생각드네요.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19
07-19 2024-07-19 14:41:47
·
@소년코난님 이건 기승전 이혼해. 같은데요.... 어이쿠.
백아
IP 211.♡.180.60
07-19 2024-07-19 07:37:40
·
그냥 시비거는것 같네요. 애는 무슨죄인지..
학다리
IP 58.♡.63.243
07-19 2024-07-19 07:38:21 / 수정일: 2024-07-19 07:40:06
·
여러 댓글들과 다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아내분은 두 돌때도 남편이 바라는 생일상을 무심히 지나쳤고, 세 돌때도 남편이 바라는 생일상을 남편이 하고 싶어하니 따라주는거처럼 보여요 ㅡ 남편분이 바라는 생일상은 아내분은 무관심이 아닐지요

글쓴 분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남자고 동종 스트레스 많습니다. 아내분이 이해가 안되시죠? 아내분도 남편분이 이해가 안될 거 같아서 아내의 입장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란데
IP 223.♡.27.142
07-19 2024-07-19 07:47:59
·
@학다리님
본문 내용이
남편 바라는 대로 따라주는
모양새는 아닌거로 보이네요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7:44:32 / 수정일: 2024-07-19 07:44:54
·
진지하게 한명이 문제가 아니고 상담 받기를 권해 드립니다
본문에서 억울한건 이해는 하는데 본인은 잘못없다 아내잘못이다 이런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있어서 외부의 도움 없이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둘다 잘못입니다

부부 테라피 가셔서 두 분의 관계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조언 얻으세요.

인터넷은 본인 위주로 쓰고 상대방의 의견은 들어보지 못해 반쪽짜리 조언일 뿐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2:58
·
@어머님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제가 뭐가 문제인지고 좀 알고 싶어서 상담도 어렵게 꼬셔서 같이 한번 갔었는데 자기 이야기를 안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추가 상담좀 받아보라고 와이프에게 권해봤는데 부정적으로 대답을 했어요. 본인 속에 있는 마음을 꺼내질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8:29:57
·
@아놀드준님
상담을 받지 않으면 이혼으로 가는 엔딩뿐입니다
와이프 분도 글쓴분이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심각성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겠네요.
카프리썬
IP 223.♡.212.67
07-19 2024-07-19 08:37:47
·
여기에 답이 있네요.. 생일상, 풍선 등등 모든 것들이 우리는 알 수 없는 아내분 마음속의 그 무언가 때문에 발현된 결과일 뿐입니다…
윈띠
IP 112.♡.79.218
07-19 2024-07-19 10:08:13
·
@어머님 저도 어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여도 상대방은 처음에는 거부감이 먼저 발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끝내는 두 분의 간극을 좁히지 못 할 것 같습니다.
VeehD
IP 106.♡.9.250
07-19 2024-07-19 11:43:09
·
아놀드준님// 정말로 진지하게, 아내의 마음은 남편분께서 알지 못하는 어떤 부분으로 큰 상처를 받았고, 받아가고 있는 중 일 거 같습니다.
생일상, 풍선, 케잌 이런것 이면의 마음 깊은 곳에 상처가 누적 되어 있을 겁니다.

상담으로 가는 길도 힘들고, 상담의 과정도 힘듭니다.
서로가 소중하고, 이 가정을 잘 지켜야 할 마음이 있다면,
힘든 과정을 겪으며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잘 해 주는 것은 부부가 화목한 것 입니다.
애민
IP 110.♡.127.105
07-19 2024-07-19 07:46:09 / 수정일: 2024-07-19 07:47:10
·
나이별로 최소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40년동안 살았던 남남이 같이 살게되면 무조건 부딪힐수밖에 없지요.. 서로 대화하고 그게 안되면 상담소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면 둘중 한명이 상대방에게 대다수를 맞춰주지 않는 이상 반복되는 도돌이표지요.. 이건 정답이 없어요
마르잔
IP 118.♡.73.24
07-19 2024-07-19 07:46:49
·
아내분이 인터넷에서 욕하는 전형적인 T의 모습처럼 보이네요. 좀 살아보니 원만한 결혼생활의 기본원칙은 상호협의가 아니라 상호방치인데 아내분이 작은 것 하나도 합리적이어야 성에 차는 타입이라 본인주장을 강하게 하시네요.
본문의 일화말고 평소에도 비슷한 경우로 자주 다투거나 참으시거나 할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건냅니다.
제일 피해자는 자녀분이네요. 풍선 속에서 뽀로로 케이크 촛불 끌 생각에 들떴을텐데 엄빠의 싸움엔딩이라뇨. ㅠ_ㅠ
알아서하자
IP 220.♡.8.103
07-19 2024-07-19 07:46:54
·
일시적인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저희 와이프도 아이들 육아시즌엔 엄청 예민하고 화내고 그랬는데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이전처럼 대놓고 화내거나 짜증내진 못합니다
화내고 짜증 낼 때면 항상 하는 말이
"너...지금 이러는거 다른 사람한테도 해봐라"
구라언론그만
IP 218.♡.188.8
07-19 2024-07-19 07:49:03
·
이정도면 정말 적극적인 육아동참인데…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남의 가정사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안됩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와 같이 공감 해 주시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 합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15:01
·
@윤탄핵가즈아님 저도 좀 더 재밌게 지낼수 있는것 같은데 점점 관계가 안좋아지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참는게 답도 아닌것 같고...
구라언론그만
IP 218.♡.188.8
07-20 2024-07-20 07:09:52
·
@아놀드준님 힘 내세요.
naleci3
IP 220.♡.126.98
07-19 2024-07-19 07:57:54
·
남자와 여자성향이 바뀐것 같네요.
보통은 남자들이 저러는데 ㅎㅎ

원래 와이프분인 그런분이 아니라면,
다른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럴것 같네요.
돈컴즈
IP 142.♡.71.29
07-19 2024-07-19 07:58:51
·
대체로 이런 반복되는 갈등은 현상중 하나이고 실제 갈등의 근원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8:03:04
·
@돈컴즈님 이게 맞죠

두사람의 입장을 들어보지 않는이상 성급한 조언은 반쪽짜리 조언일 가능성이 크죠.
없다고요우
IP 172.♡.95.46
07-19 2024-07-19 08:08:59
·
정상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6:23
·
@없다고요우님 네 감사합니다
skirish
IP 180.♡.231.160
07-19 2024-07-19 08:13:06
·
댓글 보다보니 양보며 인내며, 이혼하라고까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들이 총 출동 되는군요. ㅎㅎ

저도 하나 꺼내보자면, 아내분 안 고쳐집니다. 사고방식 유형이이라서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고요. 내 이런 사고방식이 잘못된거구나를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입에서 말이 나오기 전에 상대에 대한 감정을 생각 못하는거예요. 그리고 그런 자신을 인정 안 할겁니다.

그래서 그 때마다 이애기를 해줘야 하고 아내의 기억에 남도록 행동하면서 나중에 이것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려를 해달라는 요구를 하세요. 대신 감정은 최대한 절제하고 객관적인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은 카페에 가서 대화를 하면 좋더라고요. 몇년지나면 성숙하게 서로 배려할 수 있게 되실겁니다. 그렇게 맞춰가는 것이지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6:09
·
@표준의역습님 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쿠오쿠오
IP 223.♡.212.109
07-19 2024-07-19 08:14:55
·
인터넷에 대화를 시도하지 마시고
와이프분과 대화를 시도하세요.
난 지금 힘들다고 당신이 그렇게 하는거 힘들다고 서로 서운한거 털어놓고 맞춰보자고 하세요.
너무 골이 깊은것 같다면 부부상담센터를 찾아가세요.

여기서 공감받고 위로받지 마시고 가족을 위해 먼저 나서야합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4:51 / 수정일: 2024-07-19 08:25:16
·
@쿠오쿠오님 한번 갔는데도 속 이야기를 안해서.. 추가 상담은 안받겠다고 하고 그냥 흐지부지 끝났네요
아제로써
IP 211.♡.122.90
07-19 2024-07-19 08:23:20 / 수정일: 2024-07-19 08:25:53
·
첫째 초등학교 들어가기까지 세상에 왠수도 그런 왠수 없습디다.
싸울 수 밖에 없죠. 23살짜리 둘이 붙었는데 뭐... 그때는 몰랐어요.
지금요? 애새깽이들 다 기어나가고 서로 챙기는 독거노인 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남자건 여자건 서로의 한계를 깨닫고 이해하고 품어야 해요. 그게 어른입니다.

버티세요. 갈라섬? 이혼? 또 다른 고통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긴 하지만...

결혼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옵션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에 버티라고, 책임지라고 다독이세요.
이걸 무슨 먹먹문 쓰고 꾹 참으라는 이야기 아닌거 아시죠.
나나 상대방이나 계속 사고를 바꾸고 입장을 돌려보고 버티시라는 겁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5:53
·
@ 아제로써님 네 감사합니다
oceandrive
IP 211.♡.220.169
07-19 2024-07-19 08:27:53
·
"기분 나쁘고 참 재미없다 싶지만..." 이 부분 핵공감. 10년 전 저의 모습이랑 유사한 패턴이신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지금은 아내 몰래 아들이랑 모바일 게임하면서 쾌감을 느끼거나, 아내 몰래 딸내미랑 달고나 만들어 먹으면서 짜릿해 하죠. 아내와 함께 소소하게 재밌기는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아서 2년 전부터 인위적으로라도 같이 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함께 하는 중인데 뭐... 안하는 거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19:26
·
@oceandrive님 저도 그래서 그냥 혼자 와이프 없이 애보는게 더 좋고 편하더라고요.
백화점 가서 아이스크림 먹이고, 게임도 실컷 시켜주고 그럽니다. 와이프랑 가면 아이스크림 안좋은것 왜먹이냐라고 잔소리 할수도 있고, 게임도 영상 안좋다고 또 못하게 하거나 애가 하고 싶어해도 실컷 안시켜 줄수도 있으니까요.
링가링가링
IP 59.♡.82.164
07-19 2024-07-19 08:28:42 / 수정일: 2024-07-19 08:33:43
·
음.. 도움되는 많은 댓글들도 있고.. 막말로 헤어지라는 등 폐급 댓글도 있고 혼란스럽네요.

제 생각으로는 그냥 단순하게 글쓴이님 관심의 대상 변화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부가 애를 낳으면.. 생활 중심이 애 중심으로 맞춰지게 되는데, 여기에서 와이프분이 외로움을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출산후 겪는 우울증이라고 할까요?

와이프분은 남편의 관심이 본인이었으면 하는데, 그 관심이 애한테 가니 말 한마디 마디가 가시돋힌 말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애가 있지만 집안에서 우선순위는 1위가 와이프, 2위가 아이들입니다.

글쓴이님도 여러모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아이보다는 와이프분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그런 마음이 많이 전해지고 채워지면 자연스레 와이프분이 아이 더 많이 신경써줄거에요
옛날군만두
IP 49.♡.36.221
07-19 2024-07-19 08:31:46 / 수정일: 2024-07-19 09:00:14
·
별일 아닌데 이런 사소한 것에도 매번 트러블이 생기니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남편이 케익 이미 준비한걸 취소 시키고 열심히 준비하는 남편 기운빠지는 소리만하는 아내분도 문제지만
풍선불고 이벤트 준비한다고 아이 옷입히고 돌보는걸 같이 못한다는것도 이해는 안갑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치루는 3살 아이 생일 일뿐이쟎아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줘야할듯 보여요. 보통은 이게 한쪽이 많이 져주는 걸로 결론이 나는데 두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혼까지 댓글에 많이 나오는데 그런 댓글에 마음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아기에 대한 책임감을 너무 가볍게들 생각하세요.
떡검아웃
IP 1.♡.194.116
07-19 2024-07-19 08:32:02 / 수정일: 2024-07-19 08:33:09
·
문제는 지금 보다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에 대한 좋은 정마저 식었을 때 입니다.
그때도 지금 같다면 방법은 한 가지 뿐이겠죠.
근데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좋은 정까지 식기 전에 차분한 대화로써 변화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게 최선일거라 봅니다.
깜딩이A
IP 210.♡.65.2
07-19 2024-07-19 08:34:45
·
평소 아내분처럼 몇번 말한적이 있는것 같아 반성하고 갑니다.

뜨끔해서 체온이 확 올랐어요 덥네요
난장판
IP 223.♡.21.7
07-19 2024-07-19 08:38:49
·
아이가 좋아했으면 한 일에서 아내분과 충돌이 생기셨으니 마음이 안좋으시겠습니다..ㅜㅠ
저도 아이가 둘이고 큰 아이가 이제서야 취학하였는데, 아이가 미취학일 때는 진짜 사소한 이슈들이 많더라구요..

이런저런 말씀을 드려보고는 싶지만, 아내분과 그리고 자녀분과 행복한 가정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는 생각이시라면 힘들어도 대화를 더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한다는 생각 보다는, 나중에 내가 어떤 모습에서 더 행복할지를 그려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남퍈 입장에서는 쉬워보이는 일도 아내분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고, 종일 아이보고 집안 일 해야하는 5세 이하의 엄마들은 스트레스도 꽤 많은거 같았습니다. 저희 아내도 첫째가 2-3살 때까지의 귀여운 모습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던거 같더라구요.

답답하고 공감도 얻었으면..해서 올리신 글에 훈장질하는거 같지만, 둘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더 넓은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죽어도 못하겠고 내가 먼저 살아야겠다라면 그것도 분명 존중받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가진 부모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nikejam
IP 210.♡.104.5
07-19 2024-07-19 08:39:33
·
힘내세요. 묘사하신 상황이 어찌 저희 집과 비슷한데... (말씀하신 상황에서 역할만 바뀌었고...ㅠㅠ)
조만간 건배 짠 하면서 "그때 왜 그랬을까나?" 하고 두분께서 같이 픽 웃는 날이 옵니다.
베르티바
IP 1.♡.139.209
07-19 2024-07-19 08:43:40 / 수정일: 2024-07-19 08:45:28
·
'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아이 세돌이라 생일 파티를 제가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갈등이 이미 심화된 거 같아요.
맞벌이라 아내분도 이미 로드가 많이 걸려 있는 상황 같고,
그런 상황이라면, 전년도 실수는 그냥 없던 것처럼 넘어가되, 로드가 많이 걸려서 놓칠 수 있는 게 있으니 허용폭을 넓혀줘야 한다... 는 마음가짐이어야 갈등 유발이 줄어드는데

작성자님은 오히려, '전년도 사건'을 계속 가져와서, 내가 더 잘했지 라는 마음이 있으실텐데... 이게 알게모르게 전달됩니다. 부부 사이에 해야할 역할의 최소 기준치가 있기는 하지만, 그걸 너무 나무라는 식으로 요구하면 요구가 안받아들여지는 게 또 부부관계이니, 아슬아슬한 선을 잘 타셔야 할 거 같아요. 더군다나 두 분다 맞벌이하면서 로드가 많이 걸려있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사실 대체로 이런 경우 품이 많이 드는 것보단 비용 처리 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아끼는 게 대체로 답이긴 합니다.)

아내 분이 늦게 오셔서 짜증낸 것도, 야근인데 집에와서 파티하고 정리까지 하려면 전혀 못쉬고 다시 출근할 생각에 힘이 빠진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저희는 그래서 이런 경우 아예 날짜를 당기거나 해서 주말에 하거든요. 양자가 동의한 게 아니라면, 평일에 가족 행사는 사실 무리일 가능성도 있죠.
밀키아빠
IP 121.♡.78.221
07-19 2024-07-19 08:49:00
·
확실한 팩트는 위의 글에는 쓰신분의 입장이 주인공이네요. 중요한 사항은 딱 2개인데요 1. 와이프분과 왜 결혼을 했었는지? 모르고 결혼한건지 아니면 아는데 사랑해서 한건지? 2. 와이프를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해하고 수용할 마음은 있는지? 함께 산다는 것은 용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죠..그럼 수비 잘하시길 빕니다
MiddleMind
IP 210.♡.83.39
07-19 2024-07-19 08:49:55
·
이런 문제일수록 한사람의 말만 듣고 하는 조언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부부간의 문제라는게 대부분 일방의 문제로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누가봐도 한쪽이 이상한 사람인 경우 제외하고요)

아내분께 지금 이글과 댓글을 보여주시고 아내의 반응을 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내분 나름의 힘듬과 불만을 표하실 수있을겁니다 부부싸움을 대판 하게 될수도 있고요;;
그리고 100% 아내입장에서도 글을 써보라고 해보시거죠 여자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네이트판이나 82쿡 같은 곳에요 그리고 댓글들을 보시면 아내분과 님이 서로 놓치고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알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방법이 좀 급진적? 이다 싶으시면 그냥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이런 곳에서 제한된 정보와 일방의 생각만으로는 제대로된 조언을 듣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jj34
IP 124.♡.250.178
07-19 2024-07-19 08:50:00 / 수정일: 2024-07-19 10:10:00
·
맞벌이면 생일 당일은 미역국 정도만 챙겨 주고 케이크는 주말에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가득 채울려고 하지 말고 욕심을 좀 내려 놓으세요.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27:40 / 수정일: 2024-07-20 05:30:41
·
@jj34님 맨날 먹이는게 미역국이라 미역국 안했고, 그리고 미역국도 와이프가 끓이는것도 아니고 제가 만듭니다. 암튼 그날 저녁에 케익에 불붙이는것만 하자고 합의를 본겁니다. 거기에 풍선 좀 다는게 무슨 욕심인가요? 그게 주말에 하는거랑 평일 저녁에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한시간이 걸립니까? 두시간이걸립니까? 10분, 20분이면 되는일인데..
jj34
IP 124.♡.250.178
07-20 2024-07-20 07:17:19
·
@아놀드준님 주말과 평일은 당연히 다르죠. 부부가 술을 먹으면 주말에 케이크에 술도 같이 한잔 할수도 있고요 마음의 여유도 당연히 있죠. 주말이면 아이 데리고 제과점 가서 케이크 골라라고 할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풍선 부는게 별거 아닌거라면서요. 저도 아이 옷부터 입히고 별거 아닌 풍선을 부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전 아이 발가벗겨서 집안에서 다니도록 한적이 없어서 저도 이해가 안가는 일의 우선순위입니다. 본인 생각대로 본인 위주로 적은 글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내탓을 하지 않는건 왜일까요?
뜨악이
IP 112.♡.142.173
07-19 2024-07-19 08:54:22
·
애기 생일날 낳냐고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꽃다발 챙겨 주시면 아마 도움이 될 겁니다. 아내분께서 독박 육아 중이라면 아이보다 아내를 챙겨 주세요. 그때쯤 다른 엄마들도 비슷합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요. 지금은 아닐지라도 살면서 두고두고 고마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위대한발자
IP 58.♡.118.113
07-19 2024-07-19 08:58:17
·
생일은 분란만 많은 날이죠. 기대하고 삐지고, 상대방은 정성을 인정 안 한다고 화나고. 별로 지킬 필요도 없는 날인데 말이죠.
연우쌤
IP 14.♡.234.23
07-19 2024-07-19 09:00:07
·
글대로라면 아내분이 괜히 심보부리는 못된사람이잖아요?
근데 어디 매일 그렇게 사는 사람이 흔한가요
천성부터 그렇게 태어난 사람은 아닐테니 필시 이유가 있겠죠.

애한테 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죠.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준비하는 과정도 행복하죠.

근데 아내분 입장에서 보면 평소에 집안일 궂은일이나 자신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가 애 위한다고 그러고 있는것이 참 야속하게 느껴질수도 있지않을까요?

가족을 위한일은 대부분 눈에 잘 안띄는 일일텐데 말이죠. 물론 아내분의 날서있는 말들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잘못이 있다는점 말씀드리고요
오라질
IP 58.♡.112.223
07-19 2024-07-19 09:01:43 / 수정일: 2024-07-19 09:02:30
·
아직 애가 어려서 스트레스가 심한 때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에 대한 관점도 조금은 내려놓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우선은 맞벌이를 외벌이로 바꾸시거나 육아휴직을 고려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애는 작고 소중하고 걱정되는데 나가서 돈벌어야 되니까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고 회사 있는 동안 못 본 것이 애처롭고 그래서 아이에게 더 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드는 상황같습니다.

그 결과로 부부관계는 소원해지고 두 분 다 아이에게만 관심이 쏠려서 애한테 좋은 거 먹이고 건강한 것만 주려고 내말이 맞다 그건 의미없다 이렇게 서로 상처주게 되는것 같아요.

어른은 다 커서 상처 안받을거 같으니 그러는건데 실제로는 어른도 육아하느라 돈버느라 처음 되어본 부모노릇에 스트레스가 심하고 어찌보면 아이보다 더 취약한 상황이거든요.

이걸 서로 이해하고 성인군자처럼 서로 보듬어준다는 게 어려운 일이니 환경을 바꿔서 아이가 클때까지 집안일을 줄이거나 일을 줄여서 부부간에 서로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와 공동육아를 할 수 있으면 훨씬 덜 스트레스 받고 부부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건파
IP 218.♡.32.238
07-19 2024-07-19 09:02:09
·
다른 삶을 20년넘게 살아온 사람이랑 대화가 100% 잘 되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대화가 잘 안된다고 답답해하지 마시고, 계속 시도하고 맞춰나가야 합니다.
15년째 와이프랑 티격태격 하며 대화로 시도하고, 행동도 맞춰가다보니 이제는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히 님 상황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이 두돌, 세돌때 풍선같은거로 생일파티 해주는건 저도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라는 생각입니다.
오떼블랑
IP 61.♡.55.51
07-19 2024-07-19 09:04:44
·
아이를 키우며 부부가 합을 맞춰 살아가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서로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고, 화도 나고 그렇더군요.

방법은 뭐 없는거 같습니다.
참고 또 참고...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내려놓고...
그러다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 올리며 말 한 마디라도 잘해보려 노력하구요.

이 또한 잘 지나갈테니... 화목한 가정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yullan
IP 106.♡.194.190
07-19 2024-07-19 09:09:33 / 수정일: 2024-07-19 09:10:09
·
공감합니다...

육아에대한 스트레스를 여러 방식으로 모두 저한테 풀더군요.

그런데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더 폭발하니 그리고 실제로 몸도 마음도 심하게 상하는걸 보게되니 제가 맞춰주고 살고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애 7살 전후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되고 그전보다는 덜해집니다.

문제는 마음속에 독이 남아요...글쓴분께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스트레스가 해소가되어야합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라며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야호-
IP 36.♡.239.74
07-19 2024-07-19 09:10:19 / 수정일: 2024-07-19 09:11:20
·
백그라운드가 부족하니 상대방이 그러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굳이 이유를 몰라도 남편분께서 소득없이 집에서 놀고먹고 하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저런 화법에는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남자입장이지만) 주변 친구들 보면 와이프가 상대적으로 하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이나 그런 친구들을 보면 소위 (안좋은 이미지의) 회사 상사같이 행동한다고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본인이 상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영원히 안 볼거 아니면 잘 얘기해봐야죠 어쩌겠습니까... 물론 잘 이야기해보다가 싸울수도 있겠지만요. 몇 번 싸우다보면 서로에게 아쉬운 것도 알게 될거고, 말하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생각할테니 빈도가 줄겠죠.
순박한지스타
IP 125.♡.75.154
07-19 2024-07-19 09:12:05 / 수정일: 2024-07-19 09:13:35
·
결혼 22년차, 아들 둘 아빠입니다. 살면서 깨달은것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그냥 읽어보시고 위로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 아이는 엄마의 분신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엄마가 해야 뒷탈이 없다. 나는 아이에게 모질게 하면 안되지만 엄마는 할수 있다. 아이도 내가 뭐라하는 것보다 엄마가 해야 뒷탈이 없다. 그냥 아내가 시키는 데로 해야 세 남자가 편하다. 아들 : 아빠 엄마가 이거 하라는데? 왜 해야해? 저 : 엄마 짜증내기 전에 그냥 해.
2. 아내가 빨래 널어 달라해서 했는데 본인 맘에 안들면 자기가 다시 한다. 그냥 빨래 너는건데 뭐가 맘에 안드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럼 시키지를 말던가.. 또 시킨다.
3. 나는 나고, 아내는 아내다. 성격 안바뀐다. 지금도 살면서 계속 깨닫고 있다.
일단 세가지 생각나네요.
design7035
IP 126.♡.219.211
07-19 2024-07-19 10:31:07
·
@순박한지스타님 1번 너무 웃겨서 혼자 큭큭 거렸네요ㅎㅎ
Riotkor
IP 210.♡.176.27
07-19 2024-07-19 09:12:35
·
아내분은 완벽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본인이 힘들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남편분이 이것 저것 하려하니, 내용이 맘에 안들어서 불평하시는것 같아요
서로 마음을 잘 맞춰가야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하운드747
IP 211.♡.201.139
07-19 2024-07-19 09:17:34
·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 번 쯤 겪었을 일인거 같습니다. 저는 12년차고 애는 셋 있습니다.
작성자분이 원하는 결론이 관계개선이시라면 더 노력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상담등과 같은 방법이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야 가능한데 아내분이 마음을 안 연다고 하셨으니 이래저래 힘드실거 같아요.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해서 불만이 나와야 전문가한테 상담을 받고 개선이 되야 아이도 행복하고 두 분도 행복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작성자 분이 더 많이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방이 알아주길 기대하지 마시고 마음 속에 돌탑을 쌓는다 생각하세요.

두 분의 관계개선을 기원합니다.
ameba
IP 123.♡.39.51
07-19 2024-07-19 09:18:33
·
첫째라서 그래요
첫째때는 엄마도 아빠도 잘몰라서 뭐든 조심스럽고 뭐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인터넷이나 책 유튜브 강의등이 잘되있어서 그게 실제 내아이의 상황이 되면 이게 맞아? 싶어집니다.
풍선 냄새같은것도 첫째때는 그런게 다 유해물질같고 근처에도 가면 안될거 같고 아토피 생길수도 있을거 같고 피부트러블 생기면 어쩌나 걱정하게 됩니다.
케잌도 기왕이면 맛있는케잌, 좋은 재료로 만든 그런 케잌 먹이고 싶고 안먹이더라도 보여주고 싶고 사진찍어도 그런 케잌이랑 찍고 싶어져요.
거기다 이제 3돌이면 한참 아이가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예측 불가능한 시점이라 신경이 곤두서있을때라 더 그렇지요.

저희 와이프도 첫째때 그랬어요.
이제 셋째쯤 되니 그런거 신경안쓰고, 아티제 초코 쉬폰케잌 제일 좋아해서 애들 생일에 그거 사오라고 시키던 와이프가 어느새 카봇 케잌 공주케잌 찾으러 뚜레주르 파리바게트 뒤지고 다닙니다.
솔직하고 편하게 대화하시고 잘 다독여주세요.
글쓴분도 직장 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 에 힘드시겠지만 힘내십시요.
이시기도 금방지나가요.

아이와 함께 세가족이 알콩달콩 웃으며 좋은시간 보내기도 아까운 그런순간입니다.
판디
IP 146.♡.177.9
07-19 2024-07-19 09:21:05 / 수정일: 2024-07-19 09:22:11
·
안타깝지만 뭔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자기 생각 표현을 부드럽게 잘 말하지 못하고 말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그런걸 잘 말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자라온 환경 등 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겠죠. 아이가 어리니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죠. 그때 왜 그랬는지는 아무래도 와이프가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물어봐야 합니다. 진행중인 그 상황 속에서는 절대 안 알려줍니다 자기가 왜 그랬는지 하나 하나 설명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 스트레스만 더 받거든요. 일단 참고 지나가고 상대방이 좀 릴렉스 되어 있고 여유가 있을 때 물어보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잘 알게 됩니다..
햇살이아빠
IP 118.♡.59.127
07-19 2024-07-19 09:24:23 / 수정일: 2024-07-19 09:47:09
·
비슷한 걸로 여러번 싸웠는데 거기서 제가 다시 생각하게 된 와이프의 말이
"이거 XX가 원하는게 아니고 신랑 자기만족을 위한거 아니야?"입니다.
그렇더라구요. 이렇게하면 좋아하겠지? 웃겠지? 사진 찍기 좋겠지?
상대방 동의 없는 행사진행 ㅎㅎ

무조건 대화가 먼저입니다.

==========
오자마자 풍선불고 파티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씩 풍선 불때마다 아이는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더니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말하며 지나갑니다. (이런 냄새에 민감합니다)
-> 1차 경고..

잠깐있다 또 오더니 아기 응가하고 옷 안입고 있다고 저보고 애좀 보라고 합니다.
-> 2차 경고..

아니 지금 풍선 불고 파티준비하는것 안보이냐고 하니

그거 제가 좋아서 하는것 아니냐고 이런 쓸떼없는걸 왜 하냐는식으로 못마땅해하는 말을 합니다.
-> 3차...
================

이건 와이프님 의견이 맞는거 같아요...
애기감기 걸릴수도 있는데 먼저 챙기는게...
머.. 어떻게 대화가 이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아니.. 하나만 더 추가해서 여쭤보자면 혹시 뽀로로 케잌 산다고 와이프님께 의견 물으신적 있으신가요?
이거 위에 설탕 코팅 되어있는거라생크림이랑 다르게 보존 기간이 좀 긴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들 사이에서는 별로 좋은 시선이 없어서요
---------------------------------------------------------------------------------------
하나더 추가...
저라면 글 삭제 합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댓글로 와이프 아프냐 어쩌냐 욕먹고 갈라져라?
저는 못참습니다.
얼맨
IP 1.♡.106.109
07-19 2024-07-19 13:44:02
·
@햇살이아빠님 이걸 아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 아직도 잘 몰...)
나래니
IP 125.♡.100.114
07-19 2024-07-19 09:26:32
·
글만 봐도 딥빡의 스멜이 올라오네요. 제 아내가 그래요. 어디 간다고 기껏 여행 준비 다하면 이게 맘에 안드네 저게 맘에 안드네 딴지 걸어요. 이럴땐 남편 분이 나서서 하지 마시고 아내 분 다하라고 하세요. 해도 해도 너무하네 진짜!!
디지
IP 121.♡.117.37
07-19 2024-07-19 09:30:12 / 수정일: 2024-07-19 09:31:17
·
일단 지나간 안좋은 과거랑 현재랑 결부 시킬수록 화만 늘어납니다.
어느정도 지난 일을 잊으셔야 그나마 내가 평안함에 더 나아갈수 있습니다.

결혼생활 시간이 흐르니 그게 낫더라구요...
나의 망각으로 가정의 평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평안함도 찾으세요
민호민준아빠
IP 223.♡.164.224
07-19 2024-07-19 09:38:46
·
아내랑 싸우실 것이 아니라면

생일파티를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고
손 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일파티가 행복하자고 하는 것인데..
뭔가 부딪힘이 있다는 것은
아내의 영역과 남편의 영역이 걸쳐있어서 그럴 것 같아요

상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내랑 같이 갈건지 말건지만 생각하시고
같이 갈거라면
'평생 생일파티 안해도 된다'로
마음을 정리하시는것이 더 나으실 수도 있습니다.

부부간에는 맞고 틀린거 따지다
싸우면 에너지낭비 감정낭비가 심해요.
모두가 손해입니다.
burned
IP 211.♡.188.245
07-19 2024-07-19 10:15:28
·
@민호민준아빠님 애 생일파티를 평생 안해도 된다고요? 아내 위주로 생각하다가 온 가족이 마음 상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223.♡.164.224
07-19 2024-07-19 13:29:08
·
@burned님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셔도 된다는 뜻이에요

가구 인테리어, 돈관리, 경조사
이렇게 마음이 실리는 영역일 수록
영역을 명확히 하시는게 마음 안상하세요

생일파티는 그냥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한다.
-끝-
이렇게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시는 걸 말씀드린거에요. 일하는 거랑 비슷해요.
디티아르
IP 183.♡.178.126
07-19 2024-07-19 09:39:33 / 수정일: 2024-07-19 09:39:56
·
저는 아내분이 남편분을 그냥 내려치기 하고 싶어 하는것 같네요. 아내분이 하는것보다 남편분이 하는것이 더 멋지고 아이가 기뻐하는것 같아 보이니까 괜히 심술이 나고 자신의 가치가 하락하는것을 막고자 남편분 행동을 되도 않는 이유로 트집잡고 내려치기 하는것입니다. 거기에는 근본적으로 사랑의 부재라는 커다란 이유가 있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로로롤4444
IP 182.♡.0.178
07-19 2024-07-19 09:39:38
·
그냥 뭔가 불만이있는것 같은데요

까놓고 얘기해보세요 이런행동들이 이해가안되는데
무슨불만있냐고요

아니면 녹음해서들려주세요
Juzis
IP 118.♡.118.215
07-19 2024-07-19 09:41:27
·
아내분 우울증이 의심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할러
IP 116.♡.3.213
07-19 2024-07-19 09:43:12
·
와이프분이 산후 우울증 같은게 있어보입니다.. 부부상담 받아보시면 어떨지요?
미리마루마루
IP 118.♡.95.192
07-19 2024-07-19 09:44:36
·
성향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전제하시고요
아내의.성향을 인정하면서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세요
각자 하루씩 여행을 다녀오던가
사고싶은 물건을 하나씩 사던가.
한번 제안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뽀로로 케이크 대신 그동안 고생했다고 작은 선물같은걸 하시는것도 좋을껏 같네요

처음엔 저도 서툴러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쉬는 날마다 여행을 다녔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그러더군요. 너무 힘들다고. 쉬는날 집에 있으면 안되겠냐고
그 다음엔 아내가 먼저 제안하지 않는 한 여행계획을 잡지 않았어요.
서로 아이만 생각하고 좋은걸 해주려고 경쟁하다보면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학교다니면 공부방법 가지고 내가 옳네 니가 틀렸네 하면서 싸우게 되요..
아내가 아이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한다던지 장을 본다던지 애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 하면 잘 받아주시고요.. 내가 좀 손해보는것 같더라도 양보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ㅛ
mamakkung
IP 125.♡.247.35
07-19 2024-07-19 09:44:50
·
답답하시겠지만, 그냥 아내가 하자는대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욱아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고 입김도 당연히 더 쎄니 그러려니 하시고요. 6살 되기 전까지는 누적된 스트레스로 애엄마들이 삐딱선 보통 타니 그냥 마이동풍 스킬로 무장하세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아이보다 아내를 더 챙기고 잘해주세요 이상하지만...그래야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아빠로 소문납니다.
HARO
IP 59.♡.90.106
07-19 2024-07-19 09:45:28
·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좀 문제가 있는분 같네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저렇게 말과 행동 못하죠... 좀 아픈분이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식구들이랑 친구들이랑 회사나 기타 다른데서는 또 어떨까 궁금하네요
키즈_리턴
IP 182.♡.116.80
07-19 2024-07-19 09:48:13 / 수정일: 2024-07-19 09:52:23
·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아내분과도 자연만남이 되었든 맞선을 했든 서로 호감과 사랑을 가지고 지냈던 시간이 있으셨을 텐데요. 그 시간을 떠올려 보면서 아내분을 이상한 사람으로만. 또는 극복할 수 없는 거리로 떨어져 버린 사람으로만 생각지 말고 함께 극복할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릅니다.

글 내용만으로 보면 아내분의 발언과 행동은 정상이 아닙니다.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공감이라든가 배려를 1도 담지 않고 비난과 조롱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분의 모든 행동이 마땅치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삶에 의욕 자체가 없거나 육아에 찌들어 피로가 극에 달해 있을 것도 같습니다. 왜 이런 상태까지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분만이 대화로 풀어나가기에는 상당히 상처가 곪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항상 갈등 상황에서 염두에 두는 인생의 격언은 ‘인간은 약하다’ 는 것입니다. 별 것 아닌 사건으로도 하루를 망치기도 하고 돌이켜 보면 별 거 아닌 일인데 마음이 만신창이가 돼 있을 때도 있죠. 그걸 스스로 파악하고 회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부인은 인생의 반려자. 친구로 정말 가까운 사이지만 중요한 사건에서는 서로가 둘도 없는 가해자와 피해자이기도 하죠. 서로의 속내를 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말을 곱게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상과 습관만으로 서로를 판단하다 보니. 오히려 진짜 상대를 못 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두 분이 오롯이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오신 것이 아니라면 남편분이 진정한 대화로 이 상황을 풀어내기도 매우 어랴운 일일 것입니다.

남편분도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아이도 생각하셔서 빨리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전문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제대로 된 곳에 가셔야 하고 1회당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제 경험상 상담만큼 돈값하는 것도 없더라구요.

부디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라거주세요
IP 61.♡.166.10
07-19 2024-07-19 09:53:22
·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지는데 한 분은 이벤트성이고 한 분은 그게 곱게보이지 않는 거에요. 육아는 이벤트로만 되는 게 아닌 거죠. 응가처리냐 풍선이냐... 누가 잘못하고 누가 맞다가 연속되는 건 서로 잘못하는 거더라구요.
milky
IP 219.♡.98.180
07-19 2024-07-19 09:55:45
·
아내의 말에 하나하나 영향받지 마세요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 (마음속-응 너는 그렇구나 난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더 크게보여) 그래 환기해야겠네
뽀로로 케이크 맛 없으니 취소해 -> 그건 내가 먹을게 너 먹고싶은 것도 주문해
파티준비는 너가 좋아서 하는거 아냐? -> (마음 속-사실 맞지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게 나는 좋아 너에겐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이런식으로 서로간에 경계를 세우세요
아놀드준님의 세계와 아내분의 세계는 일부 겹치는 영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인식하세요
두 사람이 아이에 대해 한 마음이 될 때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는 대부분 자식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투영하기 때문이에요. 아놀드준님께서 생일파티의 추억을 더 중시하시고 아내분은 그런 행사가 쓸데없다 보는 이 차이가 아놀드준님에 대한 무시와 불평으로 느껴지시겠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두 사람의 성장배경이 다르고 유년기 가정의 문화가 크게 다른것을 확인하는 과정인겁니다.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자라왔구나"
이 한마디가 아놀드준님을 좀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내분께 깊은 내면 속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부부상담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건 두 사람 다 정서적 에너지가 있고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게 안된다면 에너지가 남아있고 그릇이 더 커다란 한 사람만이라도 꾸준히 상담을 받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저도 비슷한 사례로 상담거부하는 배우자를 위해 오랜기간 상담받고 천천히 변화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어찌보면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일상에서 문제를 인식하시고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시는 아놀드준님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남깁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45:10
·
@milky님 저도 그냥 저만이라도 계속 상담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귀엄둥이
IP 223.♡.188.14
07-19 2024-07-19 10:02:19
·
글로만 봐서는 두분 다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저 어릴적 레고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아이한테 자주 사주었는데, 부부싸움만 하면 저의 만족을 위해서 사준거 아니냐고 합니다. (물론 아이도 레고 좋아 합니다.) 수제비나 케익은 주된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른 무언가가 쌓여 있는데 수제비와 케익은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라 생각됩니다. ' 나 이만큼 힘들어' 이런 느낌. 배우자 분이 상담을 거부하신게 우려됩니다. 글의 내용만으로도 남편 분이 잘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에 맡기지 마시고, 가족전문 상담 받으시면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MacGyver
IP 211.♡.20.164
07-19 2024-07-19 10:04:02
·
그냥 단순히 저 생일파티 이벤트에 얽힌 갈등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자면
세세한 계획에 대해 사모님과 미리미리 대화를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원글을 보니 본인이 애기 생일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으셨다고만 하셨던데,
(제 생각에는) 그런 계획을 사모님과 미리미리 공유하지는 않으신 것 같아서요.

의견충돌이 있더라도, 생일 전에 마무리 되어서 생일 당일에는 해결되어 있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쓰잘데 없는 곁다리 말씀이지만 ㅠ.ㅠ
풍선은 불면 힘들어서 짜증이 배로 나니, 헬륨 가스 추천드립니다. 훨씬 간편하게 힘 안 들고 금방 끝납니다. ㅠ.ㅠ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46:41 / 수정일: 2024-07-20 05:47:45
·
@MacGyver님 헬륨가스 에전에 알아봤는데 비싸더라고요.
아마 물어보면 사지말라고 했을꺼고 안물어보고 샀으면 또 쓸뗴 없는것 비싸게 주고 샀다고 뭐라고 했을 겁니다.
HODONG
IP 118.♡.3.231
07-19 2024-07-19 10:04:21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부부간의 문제는 내밀해서 한쪽말로만은 어떤것도 해결하지도 공감하기도 어렵습니다. 남편이 글올리면 사람들은 아내를 욕하고, 아내가 글 올리면 남편을 욕하죠. 누워서 침뱉는 격입니다.
같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가정을 꾸리겠다 약속하고 결혼했잖아요. 상대방을 이기적인 인간 만들지 마시고 두분이서 마음터놓는 대화가 우선입니다. 두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른거 같으니 맞춰야죠. 맞추기 힘들면 둘중 한명은 양보해야 살수있겠죠.
오뎅다대스까
IP 183.♡.50.20
07-19 2024-07-19 10:05:14 / 수정일: 2024-07-19 10:05:45
·
서로 다른 성향의 분들이네요. 각자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결이 다르구요. 안타깝습니다.
집과 가정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받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공간이 되면 삶이 참 힘듭니다.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라 위로를 전합니다.
하마공
IP 211.♡.146.40
07-19 2024-07-19 10:17:46
·
연애 얼마나 하셨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람은 오래 봐야겠군아 싶긴 합니다.
제트기
IP 222.♡.236.37
07-19 2024-07-19 10:18:01
·
그럴때는 '너 하고 싶은거 해. 난 다른거 할게' 가 최곱니다.
리브팜
IP 116.♡.50.196
07-19 2024-07-19 10:26:21
·
아내분 우울증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Saryn
IP 175.♡.47.71
07-19 2024-07-19 10:26:39
·
"작년에 아기 두돌이었는데 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첫 문단에서 이미 남편 분께서 왜 아이의 올해 생일은 꼭 챙겨주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왜 본인이 주도해서 하려고 하는지가 잘 드러나는데, 아내 분이 꼭 저렇게 초를 치는 대답을 하셨어야만 했는지 저 역시도 매우 이해가 안가네요.

좋은 날이니까 본인 기준으로 조금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도 잘 보냈다가, 끝난 이후에 "준비하느라 고생했어. 그런데 좋은 날이니까 이왕이면 다음에는 케익 좀 더 맛있는 곳에서 주문하는게 어떨까? 내가 다음에는 좀 더 알아볼게" 라던지, "풍선 좋긴 한데 냄새가 좀 나는거 같더라 다음에는 풍선은 빼면 안될까?" 라던지.. 아내 분이 이러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작성자 분께서 참 고생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