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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결혼 생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284

55
2024-07-19 04:35:34 수정일 : 2024-07-20 04:33:52 211.♡.220.180
아놀드준

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작년에 아기 두돌이었는데

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아이 세돌이라 생일 파티를 제가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봐야 대단한건 아니고

뽀로로 케익사고 풍선하고 데코좀 해서 생일 축하해주고 사진을 찍고 싶은게 다 입니다.

뽀로로 케익이 파리바게트에서만 팔아서

제가 사겠다고 예약주문 했다고 

와이프한테는 케익 준비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까 첨엔 알았다고 하더니

어디 케이크냐고 물어봐서 파리바게트 빵이라고 하니

맛없다며 다른 제과점 빵 사자고 하면서 취소하라고 합니다.

아니 아이가 뽀로로 캐릭터 보고 좋아할꺼라고 말해도 애가 좋아하는게 아니라며 애가 더 커서 원할때 해주면 된다고 자기가 다른 제과점 빵 살테니 취소하래서 결국 취소했습니다. 기분 나쁘고 참 재미없다 싶지만 일단 취소했습니다. 왜냐면 뽀로로 풍선하고 해피버스데이 데코 풍선 등을 별도로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그거라도 해주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생일파티 하는 날이라 일찍 집에와서 

오자마자 풍선불고 파티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씩 풍선 불때마다 아이는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더니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말하며 지나갑니다. (이런 냄새에 민감합니다) 잠깐있다 또 오더니 아기 응가하고 옷 안입고 있다고 저보고 애좀 보라고 합니다. 

아니 지금 풍선 불고 파티준비하는것 안보이냐고 하니

그거 제가 좋아서 하는것 아니냐고 이런 쓸떼없는걸 왜 하냐는식으로 못마땅해하는 말을 합니다. 

진짜 개 빡쳤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따져묻고 

3살 아기 생일파티 좀 해주겠다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거냐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왜 항상 좋은 마음으로 하는 사람 기운빼냐고

뭐가 그렇게 맨날 문제냐고 싸우게 되었네요.

추가로 준비하려다 기분나쁘고 도저히 할맛이 안나 때려쳤습니다. 

예전에도 아기 반찬 만든다고 이것저것 2시간 가량 만들었는데 왜 하필 이시간에 수제비냐고 해서 개빡쳤던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안맞는것 같고 좋은 맘으로 할때마다 기운을 빼니 참 힘드네요.





아놀드준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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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4]
FlowEnergy
IP 121.♡.192.181
07-19 2024-07-19 04:47:20
·
많이 힘드셨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해결책 찾아서 마음이 통하는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빕니다.
그게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4:50:28
·
육아하는 고로함이 모이고모여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터지는거죠. 이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와이프 입장만 생각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일상의 힘들고 지치는건 본인이 다하는데, 남편은 자기 재밌는거 즐거운것만 선택적으로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라도 같이 시간 보내주고 같이 놀아주는 것만도 좋은 역할이죠. 남편이 돈번답시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아예 육아엔 신경안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평소에 돌이켜봐서 아이와 놀아주는것 외에 와이프의 힘든것을 얼마큼 보듬어주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쉽게 넘어가기 일쑤죠.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서로 역할있는거고 중요한건 아이니까 각자 힘든건 각자 풀자는 식으로 귀챦아서 넘어가기 쉽습니다. 저도 그러니 할말은 없지만요.

아이는 결국 부부가 서로 아껴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이 가정의 일원이 되고싶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이 우선이라고 아이에게 모든걸 맞춰주다가 부부가 서로 소원해지고 싸우면 아이는 그걸보고 자기존재의 기반인 가정에 자라면서 점점 회의를 느낀다고하죠. 그래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결국 부모 모두에게 벽과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다는 겁니다. 오히려 아이를 위하지 않고 부부가 서로 위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레 아이는 그 모습을 배우고 따라온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가정에 행복과 큰 의미를 준만큼, 그 기반이된 부부사이를 신혼때처럼은 못해도 근본을 기억할 필요는 있습니다.
zaro
IP 220.♡.166.160
07-19 2024-07-19 04:57:34 / 수정일: 2024-07-19 04:58:51
·
@Fartist님 이런 식의 니가 이해하고 양보해라 라는 가르치는 조언이 제일 독이됩니다.
내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내담자는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우선입니다. 글쓴분은 누가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나요?
좋은 말만 한다고 좋은 조언이 아닙니다.
4fifty5
IP 12.♡.24.194
07-19 2024-07-19 05:00:23 / 수정일: 2024-07-19 05:07:49
·
결혼은 상대의 억지와 토라짐도 때로는 들어주면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감합니다.
부인이 스트레스가 심할 때라도 남편에게 짜증을 내면 안 되지만, 덜 성숙했을 때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살면서 부부는 추가로 성숙하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의 미성숙한 모습에 진심으로 실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결혼생활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던 것은 "반품 기간이 지났으니까...할 수 없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자유 반품이 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에 와서 "옛날에 애 어릴 때, 그리고 사춘기 때 우리 심하게 싸웠지"라고 말할 상대는 없었을겁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5:00:48
·
@zaro님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원글님이 위로받을수 있는 다른 조언을 주세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5:04:08
·
@4fifty5님 저도 와이프가 통제하려들고 뭐 하나 시켜놓고 하려고하면 바로 번복하고 사람 조종하려는게 짜증나서 아예 안해버리는데, 한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필요한 일이고 그저 내가 템포조절을 하며 맞춰주면 되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 악한 의도로 그런거라면 계속 반항하겠으나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알고 결혼했기에 그런 억지를 이해하려고 하면 또 이해가 되거든요. 둘다 고로함에 지켜 이성이 안돌아갈때가 많지만 결국 계속 복기하고 이해하면서 맞춰가야죠
멋진상우
IP 58.♡.177.35
07-19 2024-07-19 06:46:34
·
@Fartist님 저는 부부 사이 갈등에 이런 성격의 조언은 전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6:59:01 / 수정일: 2024-07-19 07:01:56
·
@Fartist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일 파티 해주는게 제가 좋아서 그런것만 선택적으로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말을 했다고 하면 그럼 이제 그런것 마저도 안하면 그건 또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작년에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주고 대충 지나갔죠. 와이프가 풍선 필요없다 케익은 자기가 좀 있다 사올꺼다 하며 미루고 미루어서. 당시 와이프는 애 생일이라고 휴가까지 썼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엔 아이를 좀 챙겨주고 싶었고 이번에 풍선불때 아이도 왔다가면서 좋아하고 있었고 한 10분, 20분만 있으면 케익에 초 붙여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상상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근데 그게 또 이렇게 화를 좌초하게 될지는 몰랐네요.
저는 와이프도 본인 입장만 고수하는게 내 마음도 좀 헤아려줄수 없냐는거죠. 왜 매번 이런식인지.
저는 오히려 와이프에게 묻고 싶은게 아이에만 너무 맞춰주고 올인하고 저한테는 지금과 같이 오히려 함부로 대하니 점점 소원해지고 이게 더 아이에게 안좋은것 아닌가 되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네이트
IP 211.♡.200.136
07-19 2024-07-19 06:59:40 / 수정일: 2024-07-19 07:02:10
·
Fartist님// 이해한다…. 좋죠. 그런데 어디까지 이해해야 합니까?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게 쉬운 일인가요? 불가능하겠지만 완벽히 이해한다면 싸우지 않고 행복하기만 할까요?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해라…. 위선적이라 생각합니다.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3:19
·
@네이트님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6:02
·
@zaro님 저 글에 양보하라는 말이 어딨어요 ㅎ 님 아내분 생각은 해봤냐 수준이지... 글쓴이분 글에 본인과 아이를 위함은 있지만, 아내는 전혀 안보이네요.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06:25 / 수정일: 2024-07-19 09:24:34
·
@아놀드준님 죄송한데요 본문내용대로라면 부인은 지금 아놀드준님을 남편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2의 아빠라고 생각해요

걍 가정교육이 안되어 있고 철이 없는거예요

부인을 재교육시키고 사회화시켜야합니다 요즘 한국여성 일부는 집안에서 양반댁규수로 키우고 군대도 안가서 사회성이 부족한 편입니다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08:43
·
@차칸살암님 아내가 비아냥대고 간섭질(도와주진 않음)하는데요 글쓴이도 사람입니다 동등한 인격체예요 아내는 모시고 사는 상급자가 아닙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09:38:12 / 수정일: 2024-07-19 09:45:32
·
@Fartist님 본문은 읽은건지 의심될 정도네요. 아이 생파 준비하는데 아내 기분까지 맞춰줘야합니까? 뭐 이해를 하라고요? 평생 호구잡혀 살라고 조언하는건가요?

왜 이런글에는 항상 남자가 이해해줘라 댓글이 달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해해주면 뭐가 나아집니까?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7:42 / 수정일: 2024-07-19 10:09:07
·
@아놀드준님 와이프분이 똑같은 질문 올리면 역시 남편입장을 생각하라고 조언했을겁니다. 부부관계 정답은 없고 상대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라는 것과 결국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 판결할수 없는 서로의 이해가 헤법일수밖에는 없죠. 지금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선 어떤 조언도 받아들여지기 힘들겁니다. 파탄나고 시간지나고나면 후회만 하는거죠. 제가 봤을때 님은 아이와 잘놀아주는 좋은 아빠고 와이프도 아이걱정하며 남편한테 투덜대는 일반적인 엄마입니다. 누가 선이고 악이건 아니며 감정에 몰입하지말고 가정이라는 큰그림을 보라는 겁니다

쥐잡듯이 몰아세우는것에 빡치는 포인트는 저도 겪어봤습니다. 저는 언젠가 한번 결혼생활 끝장볼 기세로 얘기했습니다. 와이프도 현명한 사람이라 본인이 과했다는것과 내가 육아에 손놓고있는게 아닌데 아이는 일단 엄마를 찾는다는 포인트를 이해하더군요. 이 경우는 와이프가 무급휴직중이고 제가 벌이를 전담해서 와이프가 맞춰주는 쪽이었습니다. 님은 와이프가 맞벌이니 서로 감정싸움의 한수 져주는게 서로 안되는겁니다. 여성의 경우 경력을 놓기 싫어하는 마음과 전업주부 하며 애와 시간을 더보내고 싶은 양면성이 공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벌이가 충분하면 내가 일안해도 될텐데라는 이상도 마음한켠엔 담겨있을수 있죠.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저처럼 기세를 세우고 들이대건 맞춰주건 하라는거죠. 그러나 그러다가 파탄나면 안되기 때문에 와이프가 진정원하면 일그만두라하고 외벌이할 각오도 있어야합니다. 맞벌이라면 좀더 복잡한 심정을 한번 이해해주라는겁니다. 결국 둘이 상황을 맞춰가야하는게 부부관계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8:02
·
@spectrum_님 알아서 사시길바랍니다
talataIa
IP 117.♡.113.89
07-19 2024-07-19 09:48:26
·
@zaro님 맞는 말씀인데 왜 이렇게 모가 나서 쏘아 붙이시나요. 위로도 필요하고 조언도 필요하면 님이 위로를 해주시면 되죠.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09:48:38
·
@차칸살암님 아이 생파 준비하는데 아내까지 챙겨야합니까?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8:56
·
@네이트님 위선이던 이해던 각자 역량대로 맞춰사는거죠.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09:49:27
·
@멋진상우님 3자가 평하실일은 아닌듯합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00:14 / 수정일: 2024-07-19 10:00:44
·
@아놀드준님 지금 상황에서는 아내를 이해하는 것보다 아내를 이해시키는게 우선같네요. 난 당신 아랫사람이 아니라고요.
네이트
IP 168.♡.21.127
07-19 2024-07-19 10:06:26
·
@Fartist님 그렇죠 각자의 역량데로 사는거죠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저도 18년 결혼생활 해보니 제 경우에는 내가 여유가 없고 내 마음이 힘들고 혼란스러운데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해 보라는 조언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일단은 내가 편하고 행복해야 우리가 보이더라고요.
관절의패닉
IP 61.♡.30.98
07-19 2024-07-19 10:10:38 / 수정일: 2024-07-19 10:12:36
·
@Fartist님 아내분의 감정은 아내분 자신의 것입니다. 누가 아무리 옆에서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도와주거나 맞춰주려고 해도 본인이 그럴 의지가 없다면 다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본인 스스로 마음을 추스리며 주변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해야죠.

남편분은 며칠 전부터 준비 하고 다 사전에 얘기까지 다 해놓았더니 갑자기 하지 말라 하는 아내분, 어떻게 이걸 감당하라고 하시는 건지 묻고싶네요.

그리고 본인이 힘들면 왜 힘들고 어떤 식으로 해결해주기를 바란다는 재대로 된 요구도 말하지 못한다면 남편분이 어떻게 도와줍니까?

이건 아내분이 나이에 맞지 않게 유아틱한거라 봅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11:50
·
@네이트님 한쪽이 무너질 정도까지 참고 이해하진 말아야한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15:54
·
@관절의패닉님 와이프분이 맞벌이라 좀더 자기 감정위주로 드러내는것 같긴합니다.제입장은 와이프가 아이와 함께하고싶은 마음과 경력과 벌이를 놓을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한번 이해해주는게 낫다는 쪽이고요
관산
IP 211.♡.251.223
07-19 2024-07-19 10:24:07
·
@Fartist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와이프의 힘든것을 얼마큼 보듬어주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와이프를 무조건 보듬어 주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이 가는 행위를 하려고 할 때 와이프가 지지하는 건 당연합니다.

글쓴님의 답답하신 마음도 당연히 이해하고, 와이프분 편을 드는게 아니구요.

근본적으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볼 수 없는 제3자들이 지금 상황을 보면 당연히, 아내분의 잘못이 커보이지만, 이 댓글 단님께서는, 두 분의 관계에 관해서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여쭙는 겁니다.

저는 제가 부족한 남편이었어서 fartist님 말씀에 많이 공감이가고, 와이프가 무엇 때문에 힘들었는지, 내가 아이에게 잘해주어도 와이프는 왜 기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니, 평소 와이프를 잘 도와주지 못함이 컸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나 뭔가 사건이 있을 때 제가 나서서 잘하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을 와이프가 보더니, 굉장히 화를 많이 냈었습니다.
멋진상우
IP 106.♡.64.236
07-19 2024-07-19 10:34:42
·
@Fartist님 저나 @Fartist님 님이나 같은 제3자 아닐까요?
키보드유비
IP 211.♡.147.156
07-19 2024-07-19 10:40:16
·
@포톤7님 이건 조언이 아니라 그냥 험담이네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0:48:57 / 수정일: 2024-07-19 10:53:37
·
@관산님 도와주지 못한건지 공동육아에 대한 기준이 과하게 높은건지에 대한 생각차이도 있죠. 저는 제가 하는정도면 A급은 아니라도 적어도 B급 이상은 된다고 판단하는거라 이렇게 열폭하는것이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마치 C나 D 라고 생각할수 있는거죠.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육아에 좀 더 동참하고 와이프 입장을 헤아리려고 더 노력을 하다가도 하는게 없다는 둥 저런소리를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기운 다 빠져서 그나마 하던일도 하기 싫어진다는거죠. 그런걸 이야기해보자고 상담하러 갔는데 한마디도 안했었고 그냥 서로 서로 비난하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라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또 제가 아기 생일 챙겨주는것에 대한 못마땅함을 지적 한것이고 저는 이게 왜 비난받아야 할 일인지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거니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거냐고 따져 물은겁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49:26
·
@멋진상우님 저는 3자 상우님은 4자 정도 됩니다. 3자인 제 글에 대한 평가를 하시지말고 본문에 조언을 하시길 바랍니다.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0:53:35 / 수정일: 2024-07-19 10:53:51
·
@Fartist님 아 네. 저도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애초에 남들에게 알아서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실거면, 본문에 댓글은 왜 다셨나요.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달으셨어야죠.
님은 남에게 조언은 하고 싶은데, 반대로 남의 조언은 절대 듣지 못하는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53:54
·
@아놀드준님 한번 결판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맞벌이 상황이라면 심리적으로 여성입장이 더 희생하고 불이익을 보고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는 면이 있으나 그게 남편에 대한 업신여김이나 닥달함으로 일관되서는 안되죠. 그렇게 짜증내고 화나면 잠시 휴직을 하는건 어떠냐 벌이는 줄겠지만 이대로는 못산다 너도 엄마역할 좀더 하고 1년정도 쉬면서 생각해보라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대화를 나눠볼필요가 있습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0:54:29
·
@멋진상우님 옙 알아서 하십시오 처음부터 그말을 하던것이었습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56:59 / 수정일: 2024-07-19 10:59:39
·
@Fartist님 공개게시판에 댓글달아놓고 남들한테 내댓글 평가하지마라는 재밌네요. 그게 싫으면 쪽지를 보냈어야죠.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1:17:06 / 수정일: 2024-07-19 1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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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7*님」 https://archive.md/p0IFR
새벽감성!
IP 106.♡.130.216
07-19 2024-07-19 11:17:35
·
@Fartist님 글쓴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게 큰위로라 생각됩니다.
노아파파
IP 133.♡.130.107
07-19 2024-07-19 11:53:38 / 수정일: 2024-07-19 11: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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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tist님 ←이 분 , 조언에 내공이 있네요. 글쓴이님 잘 곱씹어 보시길 추천헙니다. 저는 현재 7살, 3살, 1살 키우고 있습니다.
콜드부르르
IP 211.♡.194.212
07-19 2024-07-19 11:57:03
·
@Fartist님 알아서 못하니까 많은분들이 언급하시는데 본인만 모르시네요.
직접 겪은 상황도 아니고 심지어 원글 제대로 읽었나 싶은 의견이니 그냥 넣어두세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2: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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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부르르님 님 포함해 본인 의견도 없이 꼬투리 잡는 재미로 따라다니는 분들이 몇 보이는데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원글님도 참고하신다고하니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지적하실 의미나 가치는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 지적하시겠다면 대응은 안하겠으니 자유롭게 하시길 바랍니다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2:34:12
·
@spectrum_님 본인의견도 없이 사족을 계속 다시니 가치없는 일이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2:42
·
@아놀드준님 이글속에 정답이 있네요

아내분이 아이를 먼저 생각해서 서운한것처럼
글쓴님도 아내분의 어려움과 힘든것보다는 아이의 즐거운 반응을 더 생각했다는거죠....

아이도 소중하지만 두분사이의 행복이 더중여합니다. 그래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아임아이언맨
IP 223.♡.86.62
07-19 2024-07-19 13: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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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o님 애초에 이런 글에서는 공감글도 달리고 조언글도 달리고 하는거고 못할말 한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요? 여러 글들 중 공감글에는 위로받고 조언글은 글쓰신분이 알아서 받아들이시겠죠.
짱구아빠
IP 106.♡.253.75
07-19 2024-07-19 14:35:49
·
@Fartist님 벼라별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님의 댓글이 좋은 조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불난 집에 불꺼주는 사람을 보면서 그 옆에서 '그렇게 불을 끄면 안되지. 팔을 좀 더 뻗어서 물 잘뿌리란 말이야'같은 소리하는 인간들 있어요.
다른 사람이 하는게 자기 맘에 안들면 자기가 맘에 드는 방법으로 해주면 될일인데 꼭 도와주는 사람한테 훈수질에 훈계질을 해요.
글쓴 님의 마음에 공감을 해줘야지 왜 야단을 치냐? 자기가 먼저 글쓴 님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고나서 그런 소리를 하던가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글쓰신 아놀드준님...

와이프분이 아놀드준님을 섭섭하게 한거 잘 알거 같아요.
내가 해봐서 알아, 나도 그럴때 있었어, 난 이렇게 했어 라는 식의 꼰대질을 하려는거 아니고요
상대가 내 입장이나 생각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빈도의 차이 일뿐 어느 부부에게나 (또는 직장에서 친구 사이에서) 있죠.
그래서 답답하고 위로 받고 싶고 잘못한거 아니라는 얘기도 듣고 싶고 공감받고 싶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글도 잘쓰시고 댓글도 차분히 잘 쓰시는데, 그 쓰신 내용을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와이프 분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는 시도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와 배우자는 다른 사람이니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게 당연하지만,
의외로 상대의 생각과 진심을 모르고 있어서 서로 불신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Fartist
IP 125.♡.105.250
07-19 2024-07-19 14: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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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님 공감에 감사드리며, 최소한 본글에 자기 의견이라도 개진하면서 반대의견을 내는거면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해보고 수용할만한데, 그냥 지적하고 깔아내리는 재미로 하는 부류는 가치를 둘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현실에서도 그런 삐딱한 부류들이 남까내리며 평가절하하는데 도취되 사는 경우가 종종있긴 합니다. 상종하지 말아야할 부류죠.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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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tist님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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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님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칸살암
IP 116.♡.165.155
07-20 2024-07-20 2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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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_님 제가 챙기랬나요? ^^
묠니르
IP 218.♡.94.44
07-19 2024-07-19 04:56:21 / 수정일: 2024-07-19 0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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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분이 남의 기분은 생각하지않는 상당히 자기 위주의 사람인것 같네요. 참 힘드시겠습니다. 저 케이스말고도 매사에 자기판단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고 글쓰신분을 닥달하실것 같은데.. 싸워봤자 결국 지치는건 글쓰신분일것 같네요. 힘내시라는말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ㅜㅜ
그로구
IP 131.♡.174.145
07-19 2024-07-19 05:17:51
·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어찌할 지를 물어봐주셨으니 사안별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케이크 예약과 취소

작성자는 아이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예약하고 와이프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와이프는 다른 제과점의 케이크를 원했으므로 작성자는 와이프의 의견을 수용하여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처음에 케이크를 예약할 때 와이프와 함께 상의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와 맛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토론한 후 결정했다면 예약 취소 상황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풍선과 데코레이션

작성자는 아이를 위해 풍선을 불고 데코레이션을 준비했지만, 와이프는 풍선 냄새와 준비 과정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와이프의 민감함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풍선 등의 데코레이션을 사전에 와이프와 협의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혹은 와이프가 없는 시간에 풍선을 불거나, 와이프에게 아이의 생일 파티 준비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고 동의를 얻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갈등과 싸움

와이프의 반응에 대해 작성자는 화를 내며 싸움이 발생했습니다.
이성적 대응: 와이프의 의견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바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이유는 아이가 기뻐할 것 같아서야"라며 감정을 억누르고 설명했다면 갈등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과거의 사건

수제비 사건에서도 비슷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성적 대응: 중요한 요리를 준비할 때는 미리 와이프와 상의하고, 적절한 시간에 준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혹은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하여 와이프의 반응을 보며 점차적으로 더 복잡한 요리를 시도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썼다고 아내가 잘했단 뜻은 절대 아니고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고 심지어 불가능하기도 한 일이라 빠른 해결책은 내 쪽에서 바꾸는 방법이더라구요.

딸을 위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그만큼 아내도 위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cheesecake
IP 58.♡.206.117
07-19 2024-07-19 06:06:45 / 수정일: 2024-07-19 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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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아내입장에서 이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내 머릿속엔 할일들이 우선순위별로 쌓여있는데 남편이 돕겠다며 엉뚱한 일(내 우선순위밖의)을 벌이거나 할땐 고맙다는 마음보다 왜 나랑 상의하지 않는지에 꽂혀 크게 싸운적이 저도 많았어요.
집안마다 상황들이 다를수 있지만 혹시 이런 경우는 아닌지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만살래
IP 110.♡.154.28
07-19 2024-07-19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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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저도 이 댓글에 참 공감합니다. 선상의.. 중요합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15:56 / 수정일: 2024-07-19 0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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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작년에 상의하고 진행했다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주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고. 다른집 엄마들은 엄청 호들갑 스럽게 해주는데.. 이번에도 상의하면 하지말자고 했었겠죠.. 참 너무 재미없는것 같아 제가 그냥 추진했습니다.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풍선도 다용도 실에 숨어서 불고 있었고 퇴근하고 와서 불어야하니 와이프 없는 시간에 불기도 쉽지않고 수제비 사건도 같이 상의하면 맨날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해서 맨날 미역국 콩나물 국이었습니다. 다른것 좀 먹여주고 싶어서 한번 해주기로 협의해서 한건데 근데 또 하니깐 왜 하필 저녁에 그걸 주냐라는 말이었죠. 제가 속상한건 뭔가 좋은 맘을 가지고 뭘 하려고 하면 와이프는 다 안된다고 한다는거죠. 문제삼고 그러다보면 안하게 되고 손놓게 되고 나중되면 본인 힘들다하고. 제 입장에선 아무 문제도 아닌걸 본인 기준으로 다 문제삼으니 지금과 같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거에요.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다 맞춰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그러다 보면 나중에 하는것 없다고 비난하고 본인 힘들다 피곤하다 하는거죠. 본인은 마치 다 잘한다는듯.
차칸살암
IP 116.♡.165.155
07-19 2024-07-19 0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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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작년에 상의했었는데 실패했으니, 올해도 실패할 거다. 상의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문장에서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있지만, 와이프와 함께하려는 의지는 읽히지 않네요. 내 방식을 왜 이해 못하지? 여러분 나 위로해주세요 식의 나와 아이만 있는 글이네요. 저도 fartist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내분과의 대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gmdgmd
IP 124.♡.28.11
07-19 2024-07-19 07:35:23 / 수정일: 2024-07-19 0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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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극T로서 한마디만 보태면,,, 애 위한 이벤트보다 두분이 안싸우고 부인한테 잘해주시는게 애한테는 훨씬 좋을듯합니디 어차피 애가 지금 나이면 이벤트케잌에 풍선 같은건 기억을 못할확률이 매우 큽니다;;;특히 부인이 말도안한걸 대단한 일로 벌이는 것보다(하수) 부탁한 일이라도 미루지않고 빨리해주고(중수), 늘 부인이 해야하는일을 고퀄로 사사삭 해놓으시는게...(상수)
유로트레인
IP 118.♡.5.147
07-19 2024-07-19 08:12:14 / 수정일: 2024-07-19 08: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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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dgmd님// 제가 (상수)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결국 대부분의 일을 제가 맡게 되고, 반응도 처음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초고수) 방법은 없나요?
므그므그
IP 211.♡.180.234
07-19 2024-07-19 0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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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글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혹시 글작성에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으셨나요?
gotogoto
IP 220.♡.34.242
07-19 2024-07-19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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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그므그님// 저도 딱 느껴지네요.
포톤7
IP 112.♡.102.104
07-19 2024-07-19 09:21:42
·
@그로구님 걍 참고사시는 것 같은데 육아가 하나하나 모든사안에 상의하고 할만한게 아닙니다 다 잡일이고 양이 많습니다

풍선도 남편이 불어주고 아내는 준비에 참가안합니다 풍선냄새가 싫어서 그렇다는건 그렇다치고 애보라고 풍선 이벤트 중단하라고 지시합니다 아내는 육아팀장이 아니고 육아파트너입니다

그냥 본문속 여성 분은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자기맘대로 안하면 울분이 터지고 남 생각을 못하는거죠
역지사지를 못하고 측은지심이 부족한겁니다
burned
IP 211.♡.188.245
07-19 2024-07-19 10:07:32 / 수정일: 2024-07-19 10:10:01
·
@그로구님
모든 프로세스에서 아내의 기분에 밎추라는 AI 댓이네요. 아내 생일이면 맞겠지만, 아이 생일인데 주인공이 마치 아내인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결혼은 아내라는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춰 업무를 수행하며 한쪽이 무한양보를 하는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를 양보하고 하나를 양보받고 서로 참고 양보하는 관계입니다.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22:49 / 수정일: 2024-07-19 10:22:58
·
@그로구님 다 떠나서 아내가 남편을 위해주지 않는데 남편이라고 아내를 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겠나요. 부부는 상호존중의 관계입니다.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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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조언을 챗GPT에게 적어 달라고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본문의 상황이 장난 같으신가요? 허참 어이가 없습니다.
김두리
IP 221.♡.246.4
07-19 2024-07-19 11:18:33
·
@므그므그님 ㅋㅋㅋㅋ 저도 느꼈는데!! ㅋㅋㅋ 굉장한 파워 T의 대답 같음
삭제 되었습니다.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07:51
·
@므그므그님 요약만 챗쥐피티고 나머진 제가 적었습니다.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09:21
·
@burned님 동의합니다. 아내분의 게시물엔 다르게 적었겠죠. 고칠게 한두군데가 아니니까요. 근데 여기 적는다고 보지도 않는데 굳이…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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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아님 그걸 왜 여기서 찾으시나요 게시글은 남편분이 작성하셨는데요…
그로구
IP 174.♡.243.209
07-19 2024-07-19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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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답답하신 상황이네요 ㅠㅠ 문제가 엄청 깊은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뭐만 하자그러면 힘들다하고 피곤하다고 하는게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digient
IP 106.♡.197.64
07-19 2024-07-19 12:21:03 / 수정일: 2024-07-19 1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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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GPT-4o 적용되고 한국어도 너무 잘 돼서, 잘 사용하고 계신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4:42
·
@아놀드준님 작년에 상의하고 진행했다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주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고
ㅡㅡㅡㅡ
상의했는데 합의를 못봤으면 안하는게 맞죠...
글쓴님 너무 본인 생각만 하는가 같네여ㅡㅡ;;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4:57:49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15472CLIEN
https://archive.md/mUBdC
diynbetterlife
IP 220.♡.37.28
07-19 2024-07-19 14:58:37
·
「@배꼽잡아*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30846?c=true#141955960CLIEN
므그므그
IP 211.♡.180.234
07-19 2024-07-19 19:04:20
·
@그로구님 네, 챗지피티 사용을 비난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았다는건 언급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mk-201
IP 220.♡.125.11
07-19 2024-07-19 05:42:46
·
새벽의 센치한(?) 기분으로 의견을 적어 보자면요.

연애와 신혼 초에는 자신에게 보내지던 남편의 관심이 이제 우선 순위에서 아이에게 밀린거라고 여겨지는게 아닐까요?

날 더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쌓여서 입으로 툭툭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글 작성자 분도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받아들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물론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게, 부모로서는 당연한 변화이기에 이걸 밖으로 표현하면 매정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니,
이성으로하는 행위라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의견을 적어 보자면,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실때, 아내분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보고, 그것을 공감한
다음 자신의 의견을 보태보면 어떨까 합니다.

위 일을 예시로 뭔가 좋게 써볼라고 하는데, 연애 세포같은건 마이크로 단위도 없는(...) 사람이라 예쁘게 못 적겠네요.

요는 당신이 내 삶의 우선 순위 1위다. 라는 걸 계속 어필하는 방향으로 말을 이어 가보면 어떨까 합니다.

두 분의 과거사도 모르고, 현재도 모르지만. 의견을 물으 시기에 평화로운 사랑하시길 바라면서 글만 보고 적어 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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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201님 위에 답변 달은것이랑 중복인데 오히려 와이프가 아이가 1순위가 되어가지고 저는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것 같아 기분 나쁘다는 겁니다. 너는 그냥 애 열심히 키워야 하니까 쓸떼없는짓 하지말고 내말이나 잘들어라 이런 무시하는 행동인거죠. 그런게 쌓이는것이고. 생일 파티 하나 제 의지대로 준비하는것도 맘에 안들어하고 아기 응가싸서 옷벗고 돌아다니니 그거나 빨리 해결해라 쓸떼 없는것 하지말고 이건거죠. 아기가 옷 안입고 말안듣는거 매일 있는일이고 어차피 제가 가도 당장 해결 안되는데.. 본인이 입히거나 애 잠깐 내버려두어도 될텐데 굳이 생일파티 준비하고 있는사람에게 저 좋아서 하는거 아니냐고 비아냥 거려야 하는건지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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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아기가 옷 안입고 말안듣는거 매일 있는일이고 어차피 제가 가도 당장 해결 안되는데..
ㅡㅡ
이거 하나라고 도와주시면 아내분에게 큰힘이 되는거에요.....

그 매일 있는 일을 하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아십니까... (저 남자입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02:33
·
@비쓰님 보통때는 하죠.. 저도 다 합니다. 등원할때마다 애랑 전쟁이고. 퇴근해서도 이빨 닦이고 이것 저것 다 합니다. 안하는게 아니에요.
근데 지금은 생일파티 준비하는데 데 잠깐 하게 놔두면 안되냐는거죠? 정말 잠깐인데
그냥 와이프가 잠깐 보고 있어도 되고 내버려두어도 되는것 아니냐는 거죠.
본인이 뭐 급한일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제가 생일파티 준비하는걸 그만두고까지 하라고 하는 이유가 뭐냐는거죠
본인 생각에 아기 생일파티 준비하는건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는일을 존중하지 않아보인다는거죠.
아기 옷입히는것만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중요하고.
Wlfd
IP 1.♡.94.34
07-19 2024-07-19 05: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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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타인에대한 배려가 없고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하네요
연애때도 저런 징조가 있었을것 같지만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하신것 같네요
언제까지 견디실지 모르지만 둘째생각은 안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ㅜ
panda188
IP 219.♡.139.90
07-19 2024-07-19 09:17:34
·
@Wlfd님

육아스트레스, 우울증... 이기도 하겠지만
결국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때 분명히 징조.... 시그널 있었을 것이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을 거에요,
시간이 해결해준다지만 고칠 수 없는,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ㅠ
muon
IP 110.♡.23.161
07-19 2024-07-19 0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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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기운 빠지네요. 정말 열받고 내맘같지 않지만 애를 위해서는 맞춰 살아야죠. 애에게 가장 좋은게 가정의 화목이니까요.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씩 내려 놓고 상대방 기준을 하나씩 맞춰 가는게 결혼 생활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27:46
·
@muon님 맞춰주니까 한도끝도 없고 더 함부로 하는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윈띠
IP 112.♡.79.218
07-19 2024-07-19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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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on님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 기준을 하나씩 맞춰가는 게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요. 맞춰가는 당사자는 어느 순간 에너지가 고갈되고, 다 놓아버리는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부부 양측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 상태에서 진지하게 외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ceer
IP 128.♡.6.112
07-19 2024-07-19 06:18:32 / 수정일: 2024-07-19 0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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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 이신것같네요
평소 아내분이 육아관련 비중부담이 크셨거나
쌓인 피해의식이 있으셨던듯합니다
남편은 더 강도높은 일을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오니
육아는 여자가 좀더 하는게 맞다거나
설사 아주 똑같이 반반을 해도
사람 체감이 남일은 쉬워보이고 내 일은 커보여서
나만 더 고생하는 느낌들기 마련이죠
또한 육아는 기본적으로 여자것이라 마인드를 하면
간혹 디테일을 놓치고 무신경한것처럼 보일수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불만이 쌓인중에
이벤트같은걸 챙기는걸 보며
기본적인 육아도 제대로 안하면서 쓸데없는 짓한다
라는 불만이 차마 첨부터 직설적으로 못하고
또는 최대한 남편을 이해해보려다가 표출되신듯합니다
기본적인 육아에 관한 시스템을 상호합리적 토론하에
심리적 효과를 고려해서 반반보다 서로 더 돕는 방향으로
개선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1:25
·
@ceer님 기본적인 육아가 뭔지 모르겠으나 등원하고, 아기 반찬도 만들고 놀아주기도 하고, 한달에 2번정도 회식 있는것 빼곤 회사마치면 바로오고 주말에도 토요일 아침에 운동 잠깐 갔다오는것 빼곤 같이 육아하고. 혼자 애볼테니 넌 좀 쉬어라 해도 본인이 자꾸 다같이 다녀야 하고 혹시 제가 혼자 데리고 나가도 잘 안쉬고 계속 일 만들어하니 피곤하죠.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33:01
·
@난다니효님 와이프가 전업은 아니에요. 일합니다
라드카
IP 211.♡.39.79
07-19 2024-07-19 10:38:45
·
@난다니효님 케바케죠.
지금 육아휴직 중이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자유시간이 생기는 것도 맞는데
그래도 회사 다니는게 훨씬 편해요.
BDZs
IP 223.♡.203.254
07-19 2024-07-19 06:19:05
·
와이프분이 말로 매를 버는? 타입이신듯 하네요.. 툭툭 던지는 저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뽀로로 케익 하나 얼마한다고(3-4만원..ㅠㅠ) 걍 하나 더해도 돼.. 생파하고 내일 내가 회사들고 가서 먹을께..
수제비는 놔두면 불겠지? 그냥 간장넣고 고추넣어 우리야식으로 먹자..ㅋㅋ
뭐 대강 이런식으로 받아쳐도 별 싸움 안 날 듯한데요...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4:43
·
@BDZs님 제말이 딱 이말입니다. 하나도 문제가 안되는일을 집 형편이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왜 하나하나 다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는거에요. 그냥 재밌게 넘어갈수 있는일을.. 저도 참다참다 맞춰주다 맞춰주다 욱하게 됩니다. 욱하는건 제 잘못이겠죠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32:06
·
@BDZs님 아 그냥 제가 잘.받아 치라는 말씀이시군요
니히리
IP 14.♡.65.104
07-19 2024-07-19 06:22:42
·
제가 와이프분하고 비슷한 타입으로 매사 부정적, 초치는 저런 식으로 말을 했었죠. 아마 본인도 알 겁니다. 알면서도 입을 막지 못 하는 거겠죠.
그란데
IP 211.♡.165.55
07-19 2024-07-19 06:25:31
·
생각해 둔거 있어? 난 이거저거가 어떤가 하는데

라고 먼저 얘기를 해 보고 준비 하시는건 어떨까요
백수한량
IP 61.♡.143.220
07-19 2024-07-19 06:48:19
·
배우자 얘기를 한번에 수용해주는 법이 없고

본인 생일 케이크 조차 아이위주로 고르고 있네요
똥싸게
IP 183.♡.180.140
07-19 2024-07-19 09:51:48
·
@백수한량님 아이 세돌 케이크 얘기 아닌가요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0:02:01
·
@백수한량님 본문 읽은거 맞아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천문공
IP 122.♡.56.205
07-19 2024-07-19 07:07:06 / 수정일: 2024-07-19 07:20:24
·
음... 제 생각을 적어 보자면...

가장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신 것 같습니다.

안 풀리는 일도 잘 풀리게 하려면,
대화가 되어야 하고,
대화가 잘 안 되면,
대화가 잘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네요.

우선, 예전에는 그러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런 반응이라면,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는....
주로 육아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죠.

말이 안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 같아도
그 근간에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원인이 되는 부분을 풀어야 하는데,
이 때도 역시 대화가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 댓글 보면, 남편이 이런 저런 행동 때문일 가능성도 얘기하는데,
실은 어느 쪽의 잘잘 못을 따지기 보다는,
푸는 방법이 우선으로 생각해야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와 관련된 일은 와이프와도 관련 된 일이니만큼,
생일 케익 관련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내가 준비 할게가 아니라 소통하면서 정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풍선인데요.
이 사례는 좀 ... 쉽지 않네요.

내가 싫다고 바로 그것을 표현하면서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것은,
일단 제 기준에선 조금 심각한 문제로 보여집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 수 있지만...제 눈엔 그렇게 보이네요.

부부 사이에는 누가 득이 되고 말고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일에 가깝지만,
그래도 정이라는 것은 온 만 큼 가는 것이니,

우선은 내가 힘들 때 상대가 보듬어 준 기억의 총량이
더 소중하다면,
남편분도 이해의 폭을 더 넓혀서 안고 가시는 것도 좋고요.
늘 항상 참는 부분이 많았다면,
역시 대화를 통해 원인을 푸는 방법 밖에 없어 보이네요.

대화가 되지 않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래 끌면 점점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으니,
와이프분의 기분이 좋아 질 일을 준비 하고,
타이밍을 잘 잡아 속내를 이야기 하는 기회를 잡아
대화하며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 글만 봐서는 제대로 파악할 순 없겠으나
글에 한정해 보면 아내 분은 섬세한 유형인 것 같습니다.

아내 분이 싫어 하는 행동 패턴은 메모해 보시고, 꼭 기억해 보려고 해 보세요.

덧2) 이 경우에도 통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내분을 위하시면, 아내분이 절로 자녀에 대해서도 잘 해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아이 생일은 기념하는 것이 당연히 긍정적이고 좋은 일입니다만,
육아를 한 당사자의 고생을 알아 주는 것이 더 먼저이고,
약소하나마 아내에게 선물 또는 편지 같은 정성을 보여줄 때
순리대로 잘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어떤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 그 때부터
미리 약속해 둡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서로 행복한 고생을 하게 될 터이니,
아이 생일 때 서로 편지를 준비하자고...
이렇게 약속하고, 생일 때가 될 때 마다 교환 하는 것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39:57
·
@천문공님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대화가 잘 안됩니다. 회피하고 미안하다 했는데 무슨말을 더하냐 그런거죠. 그리고 섬세하다기 보단 와이프가 많이 예민하죠.. 그래서 저도 힘들고 저도 맞추다 맞추다 터지는것이고
맥심맥심
IP 211.♡.200.193
07-19 2024-07-19 07:16:16
·
육아 스트레스 말씀들 하시는데 아이 생일에 캐릭터 케잌보다 어른입맛에 맞는 케잌을 구매하자고 그것도 취소까지하면서, 축하풍선 특유냄새 등을 언급하는 엄마가 저는 이해 자체가 안되는데요. 스튜디오 가서 하자고 싸우는 게 정상으로 느껴지네요. 너무 어려운 (부부소통) 문제라 직접적인 의견은 못드리고 댓글들에 대한 의견입니다.
아놀드준
IP 106.♡.194.68
07-19 2024-07-19 07:43:06 / 수정일: 2024-07-19 07:43:23
·
@맥심맥심님 그러니까 제 눈높이는 다른집은 스튜디오 까지는 진짜 몰랐습니다. 암튼 일반적으로 엄마가 더 호들갑인데 안해서 제가 챙기는건데 작년에 실제로 제대로 안하고 넘어갔고 그래서 제가 챙기는건데 돈을 많이 쓴것도 아니고 풍선 케익해서 5만원 썼을텐데 그것마저 비난하니 폭팔한거죠
준프
IP 211.♡.148.153
07-19 2024-07-19 07:19:51
·
두 분 같이 MBTI 검사해보시고, 상대방유형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함께 학습해 보시면 어떨까요. P와 T가 부딪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농장주
IP 59.♡.112.221
07-19 2024-07-19 12:00:01 / 수정일: 2024-07-19 12:00:49
·
@준프리님 mbti는 전문적인 성격분류법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거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사람 성격이 천차만별인데 고작 mbti 로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abo혈액형으로 성격 분류하는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MUSICARTE
IP 117.♡.219.196
07-19 2024-07-19 14:32:00
·
@준프리님 혈액형 성격 분류와 다른게 뭔가요
파리대제
IP 203.♡.237.212
07-19 2024-07-19 07:20:41
·
내가 낳고 기른 아이도 내 맘대로 안되는데
수십년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내 맘대로 움직이는게 불가능한 일이죠.
모든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타인이 나를 이해해 주길 원하지말고, 내가 이해를 하는게 훨씬 쉬운일이죠.
사람은 바뀌지 않고, 특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변하지 않습니다.
칼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내가 칼이 좋다거나 싫다고 해서 칼의 성질이 바뀌는게 아닙니다.

내가 결혼할때는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이고,
결혼하고 나서는 나쁜 점만 보인다고 해서 상대방이 변한게 아닙니다.
상대는 항상 그 모습과 성질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처한 환경이 변하다보니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것이죠.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도 있지만
감정적으로도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독립할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내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미래나 알수없는 불안에 서로 힘들 시기입니다.
아이도 성장하는 시기이고 나와 배우자도 성장하는 시기이니 나도 힘들고 상대도 힘드는 시간입니다.
모든 일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아이에게도 예쁘고 좋은 케잌보다는 좋은 엄마가 더 필요한 것이죠.
사람은 힘들면 화를 내고, 편하면 온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블랙캣
IP 115.♡.248.191
07-19 2024-07-19 07:22:36 / 수정일: 2024-07-19 07:29:48
·
결혼 생활 20년차 이고 몇 달 전에도 크게 싸웠는데, 나름 몇가지 깨달은 점은..

* 여자는 원래 잔소리가 많다. (그러나 그만큼 가족의 세세한 면까지 책임 지는것은 여자다),
본능이려니 해야한다, (제 딸이 5살 때부터 잔소리를 시작.. ㅡㅡ;;)
잔소리를 못하게 하는 것은 관리를 그만 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싸우는 이유의 80%는 아이 때문이다. 아이가 자랄수록 싸우는 빈도는 줄어든다.
* 이 정도면 4대 성인에 버금가는, 5대 성인인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최대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최대한
큰 소리를 내지말고 상황을 잘 조율하자. 돌아보면 그게 남는 장사이다.
* 큰 싸움이 나도 반드시 대화로 마무리를 짖고 서로 합의를 보고 개선책을 합의하자 .
우스워 보여도 습관이 쌓이고 쌓이면 , 그 모든 과정이 자산이되고 집안의 룰이 된다.
* 하루가 가기 전에 화해를 하자. (평생 마음에 두고 사는 가장 큰 교훈입니다. 탈무드에서 읽었던 듯)
어쨋든 상황을 마무리 짖자. 그래야 잠이라도 잘 잔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사실 별 것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고, 어제 2시간 동안 소리지르면서 싸웠는데
무슨 말 했었는지 애초에 왜 싸웠는지 이유조차 기억이 잘 안날 때가 많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09:06
·
@블랙캣님 감사합니다~
빵구똥쿠
IP 116.♡.43.77
07-19 2024-07-19 07:26:19
·
보통 엄마들은 애기 생일 챙기려고 난리일텐데..
에너지가 부족해보이고 짜증이 많아보이고.. 우울증 초기일지도 모르니 같이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3Semo
IP 1.♡.238.211
07-19 2024-07-19 07:29:58
·
아내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하는거 보이지요?
상사가 부하직원 다루듯 하는 말투와 행동들.

부부는 동등한 입장이다?
공동대표 회사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위계질서가 없으면 맨날 싸웁니다.
재무대표, 경영대표처럼 분업하고
각자 서로 잔소리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공동대표 못하는거지요.
소년코난
IP 210.♡.242.146
07-19 2024-07-19 07:35:24
·
빨리 헤어지세요.
아이 생일에 무려 제과점 빵 사자고를 하다니요
게다가 폭죽에서 화약냄새가 난다고 하다니요.
거기에 애를 보라고 하질 않나요.
심지어는 수제비를 만드냐고 머라고 하기까지라니요.

헤어지실 이유가 충분합니다.
빨리 헤어지세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것을 요구하는 여자와는 빨리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43
IP 118.♡.67.10
07-19 2024-07-19 09:22:25
·
@소년코난님 이런 비꼼 비아냥..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찌만..참 못됐다고 생각드네요.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19
07-19 2024-07-19 14:41:47
·
@소년코난님 이건 기승전 이혼해. 같은데요.... 어이쿠.
백아
IP 211.♡.180.60
07-19 2024-07-19 07:37:40
·
그냥 시비거는것 같네요. 애는 무슨죄인지..
학다리
IP 58.♡.63.243
07-19 2024-07-19 07:38:21 / 수정일: 2024-07-19 07:40:06
·
여러 댓글들과 다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아내분은 두 돌때도 남편이 바라는 생일상을 무심히 지나쳤고, 세 돌때도 남편이 바라는 생일상을 남편이 하고 싶어하니 따라주는거처럼 보여요 ㅡ 남편분이 바라는 생일상은 아내분은 무관심이 아닐지요

글쓴 분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남자고 동종 스트레스 많습니다. 아내분이 이해가 안되시죠? 아내분도 남편분이 이해가 안될 거 같아서 아내의 입장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란데
IP 223.♡.27.142
07-19 2024-07-19 07:47:59
·
@학다리님
본문 내용이
남편 바라는 대로 따라주는
모양새는 아닌거로 보이네요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7:44:32 / 수정일: 2024-07-19 07:44:54
·
진지하게 한명이 문제가 아니고 상담 받기를 권해 드립니다
본문에서 억울한건 이해는 하는데 본인은 잘못없다 아내잘못이다 이런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있어서 외부의 도움 없이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둘다 잘못입니다

부부 테라피 가셔서 두 분의 관계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조언 얻으세요.

인터넷은 본인 위주로 쓰고 상대방의 의견은 들어보지 못해 반쪽짜리 조언일 뿐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2:58
·
@어머님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제가 뭐가 문제인지고 좀 알고 싶어서 상담도 어렵게 꼬셔서 같이 한번 갔었는데 자기 이야기를 안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추가 상담좀 받아보라고 와이프에게 권해봤는데 부정적으로 대답을 했어요. 본인 속에 있는 마음을 꺼내질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8:29:57
·
@아놀드준님
상담을 받지 않으면 이혼으로 가는 엔딩뿐입니다
와이프 분도 글쓴분이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심각성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겠네요.
카프리썬
IP 223.♡.212.67
07-19 2024-07-19 08:37:47
·
여기에 답이 있네요.. 생일상, 풍선 등등 모든 것들이 우리는 알 수 없는 아내분 마음속의 그 무언가 때문에 발현된 결과일 뿐입니다…
윈띠
IP 112.♡.79.218
07-19 2024-07-19 10:08:13
·
@어머님 저도 어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여도 상대방은 처음에는 거부감이 먼저 발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끝내는 두 분의 간극을 좁히지 못 할 것 같습니다.
VeehD
IP 106.♡.9.250
07-19 2024-07-19 11:43:09
·
아놀드준님// 정말로 진지하게, 아내의 마음은 남편분께서 알지 못하는 어떤 부분으로 큰 상처를 받았고, 받아가고 있는 중 일 거 같습니다.
생일상, 풍선, 케잌 이런것 이면의 마음 깊은 곳에 상처가 누적 되어 있을 겁니다.

상담으로 가는 길도 힘들고, 상담의 과정도 힘듭니다.
서로가 소중하고, 이 가정을 잘 지켜야 할 마음이 있다면,
힘든 과정을 겪으며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잘 해 주는 것은 부부가 화목한 것 입니다.
애민
IP 110.♡.127.105
07-19 2024-07-19 07:46:09 / 수정일: 2024-07-19 07:47:10
·
나이별로 최소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40년동안 살았던 남남이 같이 살게되면 무조건 부딪힐수밖에 없지요.. 서로 대화하고 그게 안되면 상담소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면 둘중 한명이 상대방에게 대다수를 맞춰주지 않는 이상 반복되는 도돌이표지요.. 이건 정답이 없어요
마르잔
IP 118.♡.73.24
07-19 2024-07-19 07:46:49
·
아내분이 인터넷에서 욕하는 전형적인 T의 모습처럼 보이네요. 좀 살아보니 원만한 결혼생활의 기본원칙은 상호협의가 아니라 상호방치인데 아내분이 작은 것 하나도 합리적이어야 성에 차는 타입이라 본인주장을 강하게 하시네요.
본문의 일화말고 평소에도 비슷한 경우로 자주 다투거나 참으시거나 할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건냅니다.
제일 피해자는 자녀분이네요. 풍선 속에서 뽀로로 케이크 촛불 끌 생각에 들떴을텐데 엄빠의 싸움엔딩이라뇨. ㅠ_ㅠ
알아서하자
IP 220.♡.8.103
07-19 2024-07-19 07:46:54
·
일시적인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저희 와이프도 아이들 육아시즌엔 엄청 예민하고 화내고 그랬는데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이전처럼 대놓고 화내거나 짜증내진 못합니다
화내고 짜증 낼 때면 항상 하는 말이
"너...지금 이러는거 다른 사람한테도 해봐라"
구라언론그만
IP 218.♡.188.8
07-19 2024-07-19 07:49:03
·
이정도면 정말 적극적인 육아동참인데…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남의 가정사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안됩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와 같이 공감 해 주시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 합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15:01
·
@윤탄핵가즈아님 저도 좀 더 재밌게 지낼수 있는것 같은데 점점 관계가 안좋아지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참는게 답도 아닌것 같고...
구라언론그만
IP 218.♡.188.8
07-20 2024-07-20 07:09:52
·
@아놀드준님 힘 내세요.
naleci3
IP 220.♡.126.98
07-19 2024-07-19 07:57:54
·
남자와 여자성향이 바뀐것 같네요.
보통은 남자들이 저러는데 ㅎㅎ

원래 와이프분인 그런분이 아니라면,
다른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럴것 같네요.
돈컴즈
IP 142.♡.71.29
07-19 2024-07-19 07:58:51
·
대체로 이런 반복되는 갈등은 현상중 하나이고 실제 갈등의 근원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머
IP 58.♡.41.210
07-19 2024-07-19 08:03:04
·
@돈컴즈님 이게 맞죠

두사람의 입장을 들어보지 않는이상 성급한 조언은 반쪽짜리 조언일 가능성이 크죠.
없다고요우
IP 172.♡.95.46
07-19 2024-07-19 08:08:59
·
정상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6:23
·
@없다고요우님 네 감사합니다
skirish
IP 180.♡.231.160
07-19 2024-07-19 08:13:06
·
댓글 보다보니 양보며 인내며, 이혼하라고까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들이 총 출동 되는군요. ㅎㅎ

저도 하나 꺼내보자면, 아내분 안 고쳐집니다. 사고방식 유형이이라서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고요. 내 이런 사고방식이 잘못된거구나를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입에서 말이 나오기 전에 상대에 대한 감정을 생각 못하는거예요. 그리고 그런 자신을 인정 안 할겁니다.

그래서 그 때마다 이애기를 해줘야 하고 아내의 기억에 남도록 행동하면서 나중에 이것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려를 해달라는 요구를 하세요. 대신 감정은 최대한 절제하고 객관적인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은 카페에 가서 대화를 하면 좋더라고요. 몇년지나면 성숙하게 서로 배려할 수 있게 되실겁니다. 그렇게 맞춰가는 것이지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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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의역습님 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쿠오쿠오
IP 223.♡.212.109
07-19 2024-07-19 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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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대화를 시도하지 마시고
와이프분과 대화를 시도하세요.
난 지금 힘들다고 당신이 그렇게 하는거 힘들다고 서로 서운한거 털어놓고 맞춰보자고 하세요.
너무 골이 깊은것 같다면 부부상담센터를 찾아가세요.

여기서 공감받고 위로받지 마시고 가족을 위해 먼저 나서야합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4:51 / 수정일: 2024-07-19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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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쿠오님 한번 갔는데도 속 이야기를 안해서.. 추가 상담은 안받겠다고 하고 그냥 흐지부지 끝났네요
아제로써
IP 211.♡.122.90
07-19 2024-07-19 08:23:20 / 수정일: 2024-07-19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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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초등학교 들어가기까지 세상에 왠수도 그런 왠수 없습디다.
싸울 수 밖에 없죠. 23살짜리 둘이 붙었는데 뭐... 그때는 몰랐어요.
지금요? 애새깽이들 다 기어나가고 서로 챙기는 독거노인 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남자건 여자건 서로의 한계를 깨닫고 이해하고 품어야 해요. 그게 어른입니다.

버티세요. 갈라섬? 이혼? 또 다른 고통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긴 하지만...

결혼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옵션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에 버티라고, 책임지라고 다독이세요.
이걸 무슨 먹먹문 쓰고 꾹 참으라는 이야기 아닌거 아시죠.
나나 상대방이나 계속 사고를 바꾸고 입장을 돌려보고 버티시라는 겁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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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써님 네 감사합니다
oceandrive
IP 211.♡.220.169
07-19 2024-07-19 0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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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고 참 재미없다 싶지만..." 이 부분 핵공감. 10년 전 저의 모습이랑 유사한 패턴이신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지금은 아내 몰래 아들이랑 모바일 게임하면서 쾌감을 느끼거나, 아내 몰래 딸내미랑 달고나 만들어 먹으면서 짜릿해 하죠. 아내와 함께 소소하게 재밌기는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아서 2년 전부터 인위적으로라도 같이 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함께 하는 중인데 뭐... 안하는 거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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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drive님 저도 그래서 그냥 혼자 와이프 없이 애보는게 더 좋고 편하더라고요.
백화점 가서 아이스크림 먹이고, 게임도 실컷 시켜주고 그럽니다. 와이프랑 가면 아이스크림 안좋은것 왜먹이냐라고 잔소리 할수도 있고, 게임도 영상 안좋다고 또 못하게 하거나 애가 하고 싶어해도 실컷 안시켜 줄수도 있으니까요.
링가링가링
IP 59.♡.82.164
07-19 2024-07-19 08:28:42 / 수정일: 2024-07-19 0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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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움되는 많은 댓글들도 있고.. 막말로 헤어지라는 등 폐급 댓글도 있고 혼란스럽네요.

제 생각으로는 그냥 단순하게 글쓴이님 관심의 대상 변화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부가 애를 낳으면.. 생활 중심이 애 중심으로 맞춰지게 되는데, 여기에서 와이프분이 외로움을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출산후 겪는 우울증이라고 할까요?

와이프분은 남편의 관심이 본인이었으면 하는데, 그 관심이 애한테 가니 말 한마디 마디가 가시돋힌 말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애가 있지만 집안에서 우선순위는 1위가 와이프, 2위가 아이들입니다.

글쓴이님도 여러모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아이보다는 와이프분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그런 마음이 많이 전해지고 채워지면 자연스레 와이프분이 아이 더 많이 신경써줄거에요
옛날군만두
IP 49.♡.36.221
07-19 2024-07-19 08:31:46 / 수정일: 2024-07-19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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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데 이런 사소한 것에도 매번 트러블이 생기니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남편이 케익 이미 준비한걸 취소 시키고 열심히 준비하는 남편 기운빠지는 소리만하는 아내분도 문제지만
풍선불고 이벤트 준비한다고 아이 옷입히고 돌보는걸 같이 못한다는것도 이해는 안갑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치루는 3살 아이 생일 일뿐이쟎아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줘야할듯 보여요. 보통은 이게 한쪽이 많이 져주는 걸로 결론이 나는데 두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혼까지 댓글에 많이 나오는데 그런 댓글에 마음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아기에 대한 책임감을 너무 가볍게들 생각하세요.
떡검아웃
IP 1.♡.194.116
07-19 2024-07-19 08:32:02 / 수정일: 2024-07-19 0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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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 보다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에 대한 좋은 정마저 식었을 때 입니다.
그때도 지금 같다면 방법은 한 가지 뿐이겠죠.
근데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좋은 정까지 식기 전에 차분한 대화로써 변화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게 최선일거라 봅니다.
깜딩이A
IP 210.♡.65.2
07-19 2024-07-19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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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내분처럼 몇번 말한적이 있는것 같아 반성하고 갑니다.

뜨끔해서 체온이 확 올랐어요 덥네요
난장판
IP 223.♡.21.7
07-19 2024-07-19 0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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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했으면 한 일에서 아내분과 충돌이 생기셨으니 마음이 안좋으시겠습니다..ㅜㅠ
저도 아이가 둘이고 큰 아이가 이제서야 취학하였는데, 아이가 미취학일 때는 진짜 사소한 이슈들이 많더라구요..

이런저런 말씀을 드려보고는 싶지만, 아내분과 그리고 자녀분과 행복한 가정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는 생각이시라면 힘들어도 대화를 더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한다는 생각 보다는, 나중에 내가 어떤 모습에서 더 행복할지를 그려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남퍈 입장에서는 쉬워보이는 일도 아내분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고, 종일 아이보고 집안 일 해야하는 5세 이하의 엄마들은 스트레스도 꽤 많은거 같았습니다. 저희 아내도 첫째가 2-3살 때까지의 귀여운 모습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던거 같더라구요.

답답하고 공감도 얻었으면..해서 올리신 글에 훈장질하는거 같지만, 둘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더 넓은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죽어도 못하겠고 내가 먼저 살아야겠다라면 그것도 분명 존중받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가진 부모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nikejam
IP 210.♡.104.5
07-19 2024-07-19 08: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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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묘사하신 상황이 어찌 저희 집과 비슷한데... (말씀하신 상황에서 역할만 바뀌었고...ㅠㅠ)
조만간 건배 짠 하면서 "그때 왜 그랬을까나?" 하고 두분께서 같이 픽 웃는 날이 옵니다.
베르티바
IP 1.♡.139.209
07-19 2024-07-19 08:43:40 / 수정일: 2024-07-19 0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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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아이 세돌이라 생일 파티를 제가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갈등이 이미 심화된 거 같아요.
맞벌이라 아내분도 이미 로드가 많이 걸려 있는 상황 같고,
그런 상황이라면, 전년도 실수는 그냥 없던 것처럼 넘어가되, 로드가 많이 걸려서 놓칠 수 있는 게 있으니 허용폭을 넓혀줘야 한다... 는 마음가짐이어야 갈등 유발이 줄어드는데

작성자님은 오히려, '전년도 사건'을 계속 가져와서, 내가 더 잘했지 라는 마음이 있으실텐데... 이게 알게모르게 전달됩니다. 부부 사이에 해야할 역할의 최소 기준치가 있기는 하지만, 그걸 너무 나무라는 식으로 요구하면 요구가 안받아들여지는 게 또 부부관계이니, 아슬아슬한 선을 잘 타셔야 할 거 같아요. 더군다나 두 분다 맞벌이하면서 로드가 많이 걸려있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사실 대체로 이런 경우 품이 많이 드는 것보단 비용 처리 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아끼는 게 대체로 답이긴 합니다.)

아내 분이 늦게 오셔서 짜증낸 것도, 야근인데 집에와서 파티하고 정리까지 하려면 전혀 못쉬고 다시 출근할 생각에 힘이 빠진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저희는 그래서 이런 경우 아예 날짜를 당기거나 해서 주말에 하거든요. 양자가 동의한 게 아니라면, 평일에 가족 행사는 사실 무리일 가능성도 있죠.
밀키아빠
IP 121.♡.78.221
07-19 2024-07-19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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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팩트는 위의 글에는 쓰신분의 입장이 주인공이네요. 중요한 사항은 딱 2개인데요 1. 와이프분과 왜 결혼을 했었는지? 모르고 결혼한건지 아니면 아는데 사랑해서 한건지? 2. 와이프를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해하고 수용할 마음은 있는지? 함께 산다는 것은 용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죠..그럼 수비 잘하시길 빕니다
MiddleMind
IP 210.♡.83.39
07-19 2024-07-19 0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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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일수록 한사람의 말만 듣고 하는 조언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부부간의 문제라는게 대부분 일방의 문제로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누가봐도 한쪽이 이상한 사람인 경우 제외하고요)

아내분께 지금 이글과 댓글을 보여주시고 아내의 반응을 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내분 나름의 힘듬과 불만을 표하실 수있을겁니다 부부싸움을 대판 하게 될수도 있고요;;
그리고 100% 아내입장에서도 글을 써보라고 해보시거죠 여자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네이트판이나 82쿡 같은 곳에요 그리고 댓글들을 보시면 아내분과 님이 서로 놓치고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알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방법이 좀 급진적? 이다 싶으시면 그냥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이런 곳에서 제한된 정보와 일방의 생각만으로는 제대로된 조언을 듣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jj34
IP 124.♡.250.178
07-19 2024-07-19 08:50:00 / 수정일: 2024-07-19 10:10:00
·
맞벌이면 생일 당일은 미역국 정도만 챙겨 주고 케이크는 주말에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가득 채울려고 하지 말고 욕심을 좀 내려 놓으세요.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27:40 / 수정일: 2024-07-20 0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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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34님 맨날 먹이는게 미역국이라 미역국 안했고, 그리고 미역국도 와이프가 끓이는것도 아니고 제가 만듭니다. 암튼 그날 저녁에 케익에 불붙이는것만 하자고 합의를 본겁니다. 거기에 풍선 좀 다는게 무슨 욕심인가요? 그게 주말에 하는거랑 평일 저녁에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한시간이 걸립니까? 두시간이걸립니까? 10분, 20분이면 되는일인데..
jj34
IP 124.♡.250.178
07-20 2024-07-20 0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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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주말과 평일은 당연히 다르죠. 부부가 술을 먹으면 주말에 케이크에 술도 같이 한잔 할수도 있고요 마음의 여유도 당연히 있죠. 주말이면 아이 데리고 제과점 가서 케이크 골라라고 할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풍선 부는게 별거 아닌거라면서요. 저도 아이 옷부터 입히고 별거 아닌 풍선을 부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전 아이 발가벗겨서 집안에서 다니도록 한적이 없어서 저도 이해가 안가는 일의 우선순위입니다. 본인 생각대로 본인 위주로 적은 글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내탓을 하지 않는건 왜일까요?
뜨악이
IP 112.♡.142.173
07-19 2024-07-19 0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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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생일날 낳냐고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꽃다발 챙겨 주시면 아마 도움이 될 겁니다. 아내분께서 독박 육아 중이라면 아이보다 아내를 챙겨 주세요. 그때쯤 다른 엄마들도 비슷합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요. 지금은 아닐지라도 살면서 두고두고 고마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위대한발자
IP 58.♡.118.113
07-19 2024-07-19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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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분란만 많은 날이죠. 기대하고 삐지고, 상대방은 정성을 인정 안 한다고 화나고. 별로 지킬 필요도 없는 날인데 말이죠.
연우쌤
IP 14.♡.234.23
07-19 2024-07-19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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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대로라면 아내분이 괜히 심보부리는 못된사람이잖아요?
근데 어디 매일 그렇게 사는 사람이 흔한가요
천성부터 그렇게 태어난 사람은 아닐테니 필시 이유가 있겠죠.

애한테 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죠.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준비하는 과정도 행복하죠.

근데 아내분 입장에서 보면 평소에 집안일 궂은일이나 자신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가 애 위한다고 그러고 있는것이 참 야속하게 느껴질수도 있지않을까요?

가족을 위한일은 대부분 눈에 잘 안띄는 일일텐데 말이죠. 물론 아내분의 날서있는 말들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잘못이 있다는점 말씀드리고요
오라질
IP 58.♡.112.223
07-19 2024-07-19 09:01:43 / 수정일: 2024-07-19 0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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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가 어려서 스트레스가 심한 때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에 대한 관점도 조금은 내려놓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우선은 맞벌이를 외벌이로 바꾸시거나 육아휴직을 고려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애는 작고 소중하고 걱정되는데 나가서 돈벌어야 되니까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고 회사 있는 동안 못 본 것이 애처롭고 그래서 아이에게 더 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드는 상황같습니다.

그 결과로 부부관계는 소원해지고 두 분 다 아이에게만 관심이 쏠려서 애한테 좋은 거 먹이고 건강한 것만 주려고 내말이 맞다 그건 의미없다 이렇게 서로 상처주게 되는것 같아요.

어른은 다 커서 상처 안받을거 같으니 그러는건데 실제로는 어른도 육아하느라 돈버느라 처음 되어본 부모노릇에 스트레스가 심하고 어찌보면 아이보다 더 취약한 상황이거든요.

이걸 서로 이해하고 성인군자처럼 서로 보듬어준다는 게 어려운 일이니 환경을 바꿔서 아이가 클때까지 집안일을 줄이거나 일을 줄여서 부부간에 서로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와 공동육아를 할 수 있으면 훨씬 덜 스트레스 받고 부부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건파
IP 218.♡.32.238
07-19 2024-07-19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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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을 20년넘게 살아온 사람이랑 대화가 100% 잘 되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대화가 잘 안된다고 답답해하지 마시고, 계속 시도하고 맞춰나가야 합니다.
15년째 와이프랑 티격태격 하며 대화로 시도하고, 행동도 맞춰가다보니 이제는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히 님 상황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이 두돌, 세돌때 풍선같은거로 생일파티 해주는건 저도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라는 생각입니다.
오떼블랑
IP 61.♡.55.51
07-19 2024-07-19 09: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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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부부가 합을 맞춰 살아가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서로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고, 화도 나고 그렇더군요.

방법은 뭐 없는거 같습니다.
참고 또 참고...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내려놓고...
그러다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 올리며 말 한 마디라도 잘해보려 노력하구요.

이 또한 잘 지나갈테니... 화목한 가정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yullan
IP 106.♡.194.190
07-19 2024-07-19 09:09:33 / 수정일: 2024-07-19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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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육아에대한 스트레스를 여러 방식으로 모두 저한테 풀더군요.

그런데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더 폭발하니 그리고 실제로 몸도 마음도 심하게 상하는걸 보게되니 제가 맞춰주고 살고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애 7살 전후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되고 그전보다는 덜해집니다.

문제는 마음속에 독이 남아요...글쓴분께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스트레스가 해소가되어야합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라며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야호-
IP 36.♡.239.74
07-19 2024-07-19 09:10:19 / 수정일: 2024-07-19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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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가 부족하니 상대방이 그러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굳이 이유를 몰라도 남편분께서 소득없이 집에서 놀고먹고 하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저런 화법에는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남자입장이지만) 주변 친구들 보면 와이프가 상대적으로 하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이나 그런 친구들을 보면 소위 (안좋은 이미지의) 회사 상사같이 행동한다고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본인이 상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영원히 안 볼거 아니면 잘 얘기해봐야죠 어쩌겠습니까... 물론 잘 이야기해보다가 싸울수도 있겠지만요. 몇 번 싸우다보면 서로에게 아쉬운 것도 알게 될거고, 말하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생각할테니 빈도가 줄겠죠.
순박한지스타
IP 125.♡.75.154
07-19 2024-07-19 09:12:05 / 수정일: 2024-07-19 0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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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2년차, 아들 둘 아빠입니다. 살면서 깨달은것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그냥 읽어보시고 위로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 아이는 엄마의 분신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엄마가 해야 뒷탈이 없다. 나는 아이에게 모질게 하면 안되지만 엄마는 할수 있다. 아이도 내가 뭐라하는 것보다 엄마가 해야 뒷탈이 없다. 그냥 아내가 시키는 데로 해야 세 남자가 편하다. 아들 : 아빠 엄마가 이거 하라는데? 왜 해야해? 저 : 엄마 짜증내기 전에 그냥 해.
2. 아내가 빨래 널어 달라해서 했는데 본인 맘에 안들면 자기가 다시 한다. 그냥 빨래 너는건데 뭐가 맘에 안드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럼 시키지를 말던가.. 또 시킨다.
3. 나는 나고, 아내는 아내다. 성격 안바뀐다. 지금도 살면서 계속 깨닫고 있다.
일단 세가지 생각나네요.
design7035
IP 126.♡.219.211
07-19 2024-07-19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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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지스타님 1번 너무 웃겨서 혼자 큭큭 거렸네요ㅎㅎ
Riotkor
IP 210.♡.176.27
07-19 2024-07-19 0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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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은 완벽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본인이 힘들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남편분이 이것 저것 하려하니, 내용이 맘에 안들어서 불평하시는것 같아요
서로 마음을 잘 맞춰가야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하운드747
IP 211.♡.201.139
07-19 2024-07-19 09: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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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 번 쯤 겪었을 일인거 같습니다. 저는 12년차고 애는 셋 있습니다.
작성자분이 원하는 결론이 관계개선이시라면 더 노력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상담등과 같은 방법이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야 가능한데 아내분이 마음을 안 연다고 하셨으니 이래저래 힘드실거 같아요.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해서 불만이 나와야 전문가한테 상담을 받고 개선이 되야 아이도 행복하고 두 분도 행복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작성자 분이 더 많이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방이 알아주길 기대하지 마시고 마음 속에 돌탑을 쌓는다 생각하세요.

두 분의 관계개선을 기원합니다.
ameba
IP 123.♡.39.51
07-19 2024-07-19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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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라서 그래요
첫째때는 엄마도 아빠도 잘몰라서 뭐든 조심스럽고 뭐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인터넷이나 책 유튜브 강의등이 잘되있어서 그게 실제 내아이의 상황이 되면 이게 맞아? 싶어집니다.
풍선 냄새같은것도 첫째때는 그런게 다 유해물질같고 근처에도 가면 안될거 같고 아토피 생길수도 있을거 같고 피부트러블 생기면 어쩌나 걱정하게 됩니다.
케잌도 기왕이면 맛있는케잌, 좋은 재료로 만든 그런 케잌 먹이고 싶고 안먹이더라도 보여주고 싶고 사진찍어도 그런 케잌이랑 찍고 싶어져요.
거기다 이제 3돌이면 한참 아이가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예측 불가능한 시점이라 신경이 곤두서있을때라 더 그렇지요.

저희 와이프도 첫째때 그랬어요.
이제 셋째쯤 되니 그런거 신경안쓰고, 아티제 초코 쉬폰케잌 제일 좋아해서 애들 생일에 그거 사오라고 시키던 와이프가 어느새 카봇 케잌 공주케잌 찾으러 뚜레주르 파리바게트 뒤지고 다닙니다.
솔직하고 편하게 대화하시고 잘 다독여주세요.
글쓴분도 직장 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 에 힘드시겠지만 힘내십시요.
이시기도 금방지나가요.

아이와 함께 세가족이 알콩달콩 웃으며 좋은시간 보내기도 아까운 그런순간입니다.
판디
IP 146.♡.177.9
07-19 2024-07-19 09:21:05 / 수정일: 2024-07-19 09:22:11
·
안타깝지만 뭔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자기 생각 표현을 부드럽게 잘 말하지 못하고 말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그런걸 잘 말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자라온 환경 등 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겠죠. 아이가 어리니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죠. 그때 왜 그랬는지는 아무래도 와이프가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물어봐야 합니다. 진행중인 그 상황 속에서는 절대 안 알려줍니다 자기가 왜 그랬는지 하나 하나 설명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 스트레스만 더 받거든요. 일단 참고 지나가고 상대방이 좀 릴렉스 되어 있고 여유가 있을 때 물어보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잘 알게 됩니다..
햇살이아빠
IP 118.♡.59.127
07-19 2024-07-19 09:24:23 / 수정일: 2024-07-19 09:47:09
·
비슷한 걸로 여러번 싸웠는데 거기서 제가 다시 생각하게 된 와이프의 말이
"이거 XX가 원하는게 아니고 신랑 자기만족을 위한거 아니야?"입니다.
그렇더라구요. 이렇게하면 좋아하겠지? 웃겠지? 사진 찍기 좋겠지?
상대방 동의 없는 행사진행 ㅎㅎ

무조건 대화가 먼저입니다.

==========
오자마자 풍선불고 파티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씩 풍선 불때마다 아이는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더니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말하며 지나갑니다. (이런 냄새에 민감합니다)
-> 1차 경고..

잠깐있다 또 오더니 아기 응가하고 옷 안입고 있다고 저보고 애좀 보라고 합니다.
-> 2차 경고..

아니 지금 풍선 불고 파티준비하는것 안보이냐고 하니

그거 제가 좋아서 하는것 아니냐고 이런 쓸떼없는걸 왜 하냐는식으로 못마땅해하는 말을 합니다.
-> 3차...
================

이건 와이프님 의견이 맞는거 같아요...
애기감기 걸릴수도 있는데 먼저 챙기는게...
머.. 어떻게 대화가 이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아니.. 하나만 더 추가해서 여쭤보자면 혹시 뽀로로 케잌 산다고 와이프님께 의견 물으신적 있으신가요?
이거 위에 설탕 코팅 되어있는거라생크림이랑 다르게 보존 기간이 좀 긴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들 사이에서는 별로 좋은 시선이 없어서요
---------------------------------------------------------------------------------------
하나더 추가...
저라면 글 삭제 합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댓글로 와이프 아프냐 어쩌냐 욕먹고 갈라져라?
저는 못참습니다.
얼맨
IP 1.♡.106.109
07-19 2024-07-19 13:44:02
·
@햇살이아빠님 이걸 아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 아직도 잘 몰...)
나래니
IP 125.♡.100.114
07-19 2024-07-19 09:26:32
·
글만 봐도 딥빡의 스멜이 올라오네요. 제 아내가 그래요. 어디 간다고 기껏 여행 준비 다하면 이게 맘에 안드네 저게 맘에 안드네 딴지 걸어요. 이럴땐 남편 분이 나서서 하지 마시고 아내 분 다하라고 하세요. 해도 해도 너무하네 진짜!!
디지
IP 121.♡.117.37
07-19 2024-07-19 09:30:12 / 수정일: 2024-07-19 09:31:17
·
일단 지나간 안좋은 과거랑 현재랑 결부 시킬수록 화만 늘어납니다.
어느정도 지난 일을 잊으셔야 그나마 내가 평안함에 더 나아갈수 있습니다.

결혼생활 시간이 흐르니 그게 낫더라구요...
나의 망각으로 가정의 평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평안함도 찾으세요
민호민준아빠
IP 223.♡.164.224
07-19 2024-07-19 09:38:46
·
아내랑 싸우실 것이 아니라면

생일파티를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고
손 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일파티가 행복하자고 하는 것인데..
뭔가 부딪힘이 있다는 것은
아내의 영역과 남편의 영역이 걸쳐있어서 그럴 것 같아요

상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내랑 같이 갈건지 말건지만 생각하시고
같이 갈거라면
'평생 생일파티 안해도 된다'로
마음을 정리하시는것이 더 나으실 수도 있습니다.

부부간에는 맞고 틀린거 따지다
싸우면 에너지낭비 감정낭비가 심해요.
모두가 손해입니다.
burned
IP 211.♡.188.245
07-19 2024-07-19 10:15:28
·
@민호민준아빠님 애 생일파티를 평생 안해도 된다고요? 아내 위주로 생각하다가 온 가족이 마음 상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223.♡.164.224
07-19 2024-07-19 13:29:08
·
@burned님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셔도 된다는 뜻이에요

가구 인테리어, 돈관리, 경조사
이렇게 마음이 실리는 영역일 수록
영역을 명확히 하시는게 마음 안상하세요

생일파티는 그냥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한다.
-끝-
이렇게 아내의 영역으로 넘기시는 걸 말씀드린거에요. 일하는 거랑 비슷해요.
디티아르
IP 183.♡.178.126
07-19 2024-07-19 09:39:33 / 수정일: 2024-07-19 09:39:56
·
저는 아내분이 남편분을 그냥 내려치기 하고 싶어 하는것 같네요. 아내분이 하는것보다 남편분이 하는것이 더 멋지고 아이가 기뻐하는것 같아 보이니까 괜히 심술이 나고 자신의 가치가 하락하는것을 막고자 남편분 행동을 되도 않는 이유로 트집잡고 내려치기 하는것입니다. 거기에는 근본적으로 사랑의 부재라는 커다란 이유가 있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로로롤4444
IP 182.♡.0.178
07-19 2024-07-19 09:39:38
·
그냥 뭔가 불만이있는것 같은데요

까놓고 얘기해보세요 이런행동들이 이해가안되는데
무슨불만있냐고요

아니면 녹음해서들려주세요
Juzis
IP 118.♡.118.215
07-19 2024-07-19 09:41:27
·
아내분 우울증이 의심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할러
IP 116.♡.3.213
07-19 2024-07-19 09:43:12
·
와이프분이 산후 우울증 같은게 있어보입니다.. 부부상담 받아보시면 어떨지요?
미리마루마루
IP 118.♡.95.192
07-19 2024-07-19 09:44:36
·
성향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전제하시고요
아내의.성향을 인정하면서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세요
각자 하루씩 여행을 다녀오던가
사고싶은 물건을 하나씩 사던가.
한번 제안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뽀로로 케이크 대신 그동안 고생했다고 작은 선물같은걸 하시는것도 좋을껏 같네요

처음엔 저도 서툴러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쉬는 날마다 여행을 다녔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그러더군요. 너무 힘들다고. 쉬는날 집에 있으면 안되겠냐고
그 다음엔 아내가 먼저 제안하지 않는 한 여행계획을 잡지 않았어요.
서로 아이만 생각하고 좋은걸 해주려고 경쟁하다보면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학교다니면 공부방법 가지고 내가 옳네 니가 틀렸네 하면서 싸우게 되요..
아내가 아이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한다던지 장을 본다던지 애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 하면 잘 받아주시고요.. 내가 좀 손해보는것 같더라도 양보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ㅛ
mamakkung
IP 125.♡.247.35
07-19 2024-07-19 09:44:50
·
답답하시겠지만, 그냥 아내가 하자는대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욱아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고 입김도 당연히 더 쎄니 그러려니 하시고요. 6살 되기 전까지는 누적된 스트레스로 애엄마들이 삐딱선 보통 타니 그냥 마이동풍 스킬로 무장하세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아이보다 아내를 더 챙기고 잘해주세요 이상하지만...그래야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아빠로 소문납니다.
HARO
IP 59.♡.90.106
07-19 2024-07-19 09:45:28
·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좀 문제가 있는분 같네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저렇게 말과 행동 못하죠... 좀 아픈분이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식구들이랑 친구들이랑 회사나 기타 다른데서는 또 어떨까 궁금하네요
키즈_리턴
IP 182.♡.116.80
07-19 2024-07-19 09:48:13 / 수정일: 2024-07-19 09:52:23
·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아내분과도 자연만남이 되었든 맞선을 했든 서로 호감과 사랑을 가지고 지냈던 시간이 있으셨을 텐데요. 그 시간을 떠올려 보면서 아내분을 이상한 사람으로만. 또는 극복할 수 없는 거리로 떨어져 버린 사람으로만 생각지 말고 함께 극복할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릅니다.

글 내용만으로 보면 아내분의 발언과 행동은 정상이 아닙니다.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공감이라든가 배려를 1도 담지 않고 비난과 조롱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분의 모든 행동이 마땅치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삶에 의욕 자체가 없거나 육아에 찌들어 피로가 극에 달해 있을 것도 같습니다. 왜 이런 상태까지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분만이 대화로 풀어나가기에는 상당히 상처가 곪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항상 갈등 상황에서 염두에 두는 인생의 격언은 ‘인간은 약하다’ 는 것입니다. 별 것 아닌 사건으로도 하루를 망치기도 하고 돌이켜 보면 별 거 아닌 일인데 마음이 만신창이가 돼 있을 때도 있죠. 그걸 스스로 파악하고 회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부인은 인생의 반려자. 친구로 정말 가까운 사이지만 중요한 사건에서는 서로가 둘도 없는 가해자와 피해자이기도 하죠. 서로의 속내를 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말을 곱게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상과 습관만으로 서로를 판단하다 보니. 오히려 진짜 상대를 못 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두 분이 오롯이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오신 것이 아니라면 남편분이 진정한 대화로 이 상황을 풀어내기도 매우 어랴운 일일 것입니다.

남편분도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아이도 생각하셔서 빨리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전문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제대로 된 곳에 가셔야 하고 1회당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제 경험상 상담만큼 돈값하는 것도 없더라구요.

부디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라거주세요
IP 61.♡.166.10
07-19 2024-07-19 09:53:22
·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지는데 한 분은 이벤트성이고 한 분은 그게 곱게보이지 않는 거에요. 육아는 이벤트로만 되는 게 아닌 거죠. 응가처리냐 풍선이냐... 누가 잘못하고 누가 맞다가 연속되는 건 서로 잘못하는 거더라구요.
milky
IP 219.♡.98.180
07-19 2024-07-19 09:55:45
·
아내의 말에 하나하나 영향받지 마세요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 (마음속-응 너는 그렇구나 난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더 크게보여) 그래 환기해야겠네
뽀로로 케이크 맛 없으니 취소해 -> 그건 내가 먹을게 너 먹고싶은 것도 주문해
파티준비는 너가 좋아서 하는거 아냐? -> (마음 속-사실 맞지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게 나는 좋아 너에겐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이런식으로 서로간에 경계를 세우세요
아놀드준님의 세계와 아내분의 세계는 일부 겹치는 영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인식하세요
두 사람이 아이에 대해 한 마음이 될 때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는 대부분 자식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투영하기 때문이에요. 아놀드준님께서 생일파티의 추억을 더 중시하시고 아내분은 그런 행사가 쓸데없다 보는 이 차이가 아놀드준님에 대한 무시와 불평으로 느껴지시겠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두 사람의 성장배경이 다르고 유년기 가정의 문화가 크게 다른것을 확인하는 과정인겁니다.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자라왔구나"
이 한마디가 아놀드준님을 좀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내분께 깊은 내면 속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부부상담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건 두 사람 다 정서적 에너지가 있고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게 안된다면 에너지가 남아있고 그릇이 더 커다란 한 사람만이라도 꾸준히 상담을 받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저도 비슷한 사례로 상담거부하는 배우자를 위해 오랜기간 상담받고 천천히 변화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어찌보면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일상에서 문제를 인식하시고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시는 아놀드준님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남깁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45:10
·
@milky님 저도 그냥 저만이라도 계속 상담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귀엄둥이
IP 223.♡.188.14
07-19 2024-07-19 10:02:19
·
글로만 봐서는 두분 다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저 어릴적 레고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아이한테 자주 사주었는데, 부부싸움만 하면 저의 만족을 위해서 사준거 아니냐고 합니다. (물론 아이도 레고 좋아 합니다.) 수제비나 케익은 주된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른 무언가가 쌓여 있는데 수제비와 케익은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라 생각됩니다. ' 나 이만큼 힘들어' 이런 느낌. 배우자 분이 상담을 거부하신게 우려됩니다. 글의 내용만으로도 남편 분이 잘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에 맡기지 마시고, 가족전문 상담 받으시면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MacGyver
IP 211.♡.20.164
07-19 2024-07-19 10:04:02
·
그냥 단순히 저 생일파티 이벤트에 얽힌 갈등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자면
세세한 계획에 대해 사모님과 미리미리 대화를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원글을 보니 본인이 애기 생일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으셨다고만 하셨던데,
(제 생각에는) 그런 계획을 사모님과 미리미리 공유하지는 않으신 것 같아서요.

의견충돌이 있더라도, 생일 전에 마무리 되어서 생일 당일에는 해결되어 있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쓰잘데 없는 곁다리 말씀이지만 ㅠ.ㅠ
풍선은 불면 힘들어서 짜증이 배로 나니, 헬륨 가스 추천드립니다. 훨씬 간편하게 힘 안 들고 금방 끝납니다. ㅠ.ㅠ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46:41 / 수정일: 2024-07-20 05:47:45
·
@MacGyver님 헬륨가스 에전에 알아봤는데 비싸더라고요.
아마 물어보면 사지말라고 했을꺼고 안물어보고 샀으면 또 쓸뗴 없는것 비싸게 주고 샀다고 뭐라고 했을 겁니다.
HODONG
IP 118.♡.3.231
07-19 2024-07-19 10:04:21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부부간의 문제는 내밀해서 한쪽말로만은 어떤것도 해결하지도 공감하기도 어렵습니다. 남편이 글올리면 사람들은 아내를 욕하고, 아내가 글 올리면 남편을 욕하죠. 누워서 침뱉는 격입니다.
같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가정을 꾸리겠다 약속하고 결혼했잖아요. 상대방을 이기적인 인간 만들지 마시고 두분이서 마음터놓는 대화가 우선입니다. 두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른거 같으니 맞춰야죠. 맞추기 힘들면 둘중 한명은 양보해야 살수있겠죠.
오뎅다대스까
IP 183.♡.50.20
07-19 2024-07-19 10:05:14 / 수정일: 2024-07-19 10:05:45
·
서로 다른 성향의 분들이네요. 각자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결이 다르구요. 안타깝습니다.
집과 가정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받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공간이 되면 삶이 참 힘듭니다.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라 위로를 전합니다.
하마공
IP 211.♡.146.40
07-19 2024-07-19 10:17:46
·
연애 얼마나 하셨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람은 오래 봐야겠군아 싶긴 합니다.
제트기
IP 222.♡.236.37
07-19 2024-07-19 10:18:01
·
그럴때는 '너 하고 싶은거 해. 난 다른거 할게' 가 최곱니다.
리브팜
IP 116.♡.50.196
07-19 2024-07-19 10:26:21
·
아내분 우울증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Saryn
IP 175.♡.47.71
07-19 2024-07-19 10:26:39
·
"작년에 아기 두돌이었는데 와이프가 케익 준비하기로 했는데 결국 못해가지고 생일파티 제대로 못해주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첫 문단에서 이미 남편 분께서 왜 아이의 올해 생일은 꼭 챙겨주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왜 본인이 주도해서 하려고 하는지가 잘 드러나는데, 아내 분이 꼭 저렇게 초를 치는 대답을 하셨어야만 했는지 저 역시도 매우 이해가 안가네요.

좋은 날이니까 본인 기준으로 조금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도 잘 보냈다가, 끝난 이후에 "준비하느라 고생했어. 그런데 좋은 날이니까 이왕이면 다음에는 케익 좀 더 맛있는 곳에서 주문하는게 어떨까? 내가 다음에는 좀 더 알아볼게" 라던지, "풍선 좋긴 한데 냄새가 좀 나는거 같더라 다음에는 풍선은 빼면 안될까?" 라던지.. 아내 분이 이러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작성자 분께서 참 고생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smileso
IP 59.♡.25.29
07-19 2024-07-19 10:27:52
·
많이 힘드시겠네요...토닥토닥
랭겜
IP 175.♡.236.153
07-19 2024-07-19 10:29:05
·
머 원래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 안사람과 비슷하네요. 아이를 위해 나가자고 하면서도 결국은 자기 가고싶은데 가고 자기 먹고 싶은데 가더군요. 아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이런거는 안갈려고 그래요. 자기가 별로 안좋아해서 ㅎㅎ
관절의패닉
IP 61.♡.30.98
07-19 2024-07-19 10:31:11
·
어내분이 상담을 거부하면 방법이 없네요... 하다못해 심리검사라도 해보자고 꼬셔보는 게 어떠신가요. mmpi와 tci 검사는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의지만 있으면 몇가지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그럴 상황은 또 아닌 거 같네요...

검사 후 자연스럽게 상담으로 넘어가면 좋을텐데말입니다.

그리고 본인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상담을 받아도 나아지는 게 없을겁니다. 심리검사 결과로 상담에 대한 동기라도 생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은.. 정말 힘든 상황인 거 같으시네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0:39:11
·
@관절의패닉님 심리검사 하고 상담받으러 갔었어요
관절의패닉
IP 61.♡.30.98
07-19 2024-07-19 10:47:05 / 수정일: 2024-07-19 10:49:12
·
@아놀드준님 힘드시겠네요... 처가에 물어보실 수 있으면 아내분의 성장과정이나 장모님께서 아내분을 어떻게 키우셨는지 물어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월곡다람쥐
IP 211.♡.146.100
07-19 2024-07-19 10:49:37
·
@아놀드준님 저도똑같았어요 아내가 돈아깝다고 안받으려고해요. 결국 저혼자 받아서 좀 나아졌어요. 아놀드준님이 하고싶은거 상식선에서 밀어붙이세요. 아내는 원래 싫어할거라는거 감안하시고 내맘대로 하다보면 내 불만이 줄더라고요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49:41
·
@월곡다람쥐님 점점 그런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종이군
IP 59.♡.48.126
07-19 2024-07-19 10:31:19
·
아내분이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저희집은 제 아내가 뻐바에 파는 뽀로로같은 캐릭터 케익 사자고 하는데
제가 SPC케익 안된다. 공장빵 맛없다. 캐릭터비용으로 가격대비 더 맛없다. 등등의 이유로
돈 더주더라도 전문 제빵가게에서 맛잇는 케익 사자 하고 마찰을 만들곤 했습니다.
물론 결론은 ㅋㅋㅋ 캐릭터 케익을 사는 것으로 끝나곤 하지만요 ㅎㅎ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15:18
·
@종이군님 캐릭터케익까진 괜찮았어요ㅜㅜ 좀 아쉽지만 그 이후가..
정의로운월급도둑
IP 183.♡.244.174
07-19 2024-07-19 10:36:51
·
아내분께서 육아스트레스+예민하신 기질 이신 것 같은데요
아내분 생일에도 챙겨주시고 외식도 하시고 선물도 사주시고 애정을 표현을 동일하게 해주시면 내년엔 아내분도 다소 변화되지 않을까요. 꼭 생일이 아니어도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이 앞으로 있습니다.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이 참 힘든데 대화가 안 되시니 답답하실 것 같아요. 힘내셔요!!!
azurebond
IP 223.♡.180.130
07-19 2024-07-19 10:37:04
·
미성숙하네요..
따불로
IP 210.♡.233.2
07-19 2024-07-19 10:40:25
·
저도 좀 비슷한 경험이 많습니다. 저는 뭐든 하려는 스타일이고, 와이프는 아무것도 안하려는 스타일입니다.
놀러가서도 귀찮아서 구경을 안가요.ㅋ
제가 혼자서 요리를 하든 뭘 해도 계속 딴지고, 뭐 사온 것도 다 불만이고. 근데, 지나고 보니 그건 아기 키우느라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그런 게 큽니다.
아이가 학교 다니고,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 들면서 와이프가 사사건건 반대하던 것도 없어지고, 부부간 관계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전까지는 아이랑 재미있게 노시고요.
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러했습니다.
전쟁벌
IP 118.♡.63.122
07-19 2024-07-19 10:43:05
·
쓰신글 하나하나가 너무 감정이입 됩니다. 저도 많이 그랬던것 같습니다.
'서운함'
어찌보면 조금은 가벼운 감정표현이지만 하나 둘씩 쌓이다 보면 하나둘씩 포기 하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이거 하면 또 다툼 될것 같고.. 그래서 한발짝씩 멀어져가나 봅니다. 그러다 20년이 넘어선 지금은 반강제(?) 별거 중입니다. 뭐가 올바른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개인의 사정이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저는 요즘 좀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10:06
·
@전쟁벌님 저도 미래가 그냥 빤이 보입니다.
쿠엔틴포체티노
IP 175.♡.197.87
07-19 2024-07-19 10:48:59 / 수정일: 2024-07-19 10:59:12
·
와이프 반응이 번아웃 온 사람들 반응하고 좀 비슷한 느낌이예요.그 특유의 만사가 귀찮은 느낌.
와이프분이 육아하느라 기가 쫘악 빨리셔서 애들과 관련된 일은 최소화하려는 욕구가 강한 상태가 아닐런지.
애들 보라고 한것도 '나좀 쉬자' 그런 느낌인거 같구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08:17 / 수정일: 2024-07-19 11:09:21
·
@쿠엔틴포체티노님 맞습니다. 그것도 그런데 본인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거죠 저를 아이한테 붙일께 아니라. 제가 당장하는일이 없으면 또 문제가.안됩니다. 근데 다른일 중이었자나요 그것도 생일이라 파티준비를.. 그냥 애 잠깐 놔두어도 문제 없습니다. 빨가벗고 있으면 옷좀 입었으면 좋겠지만 억지로 입히려고 하니 에너지 소모가 많이 들고 힘든것이죠 본인의 생각이.. 잠깐 내버려두었다가 나중에 입혀도 됩니다. 본인이 힘듬을 자초하는거죠. 그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것이고 그게 반복인거죠. 저는 기운빠지고 더 하기 싫어지고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어렵다는거에요. 기대치.목표치가 너무 높다는거죠
쿠엔틴포체티노
IP 175.♡.197.87
07-19 2024-07-19 14:50:27
·
와이프 분 혈당 혈압은 괜찮으신가요? 임신당뇨로 혈당이 높아져서 당뇨가 진행된건 아닐런지.혈당 높으면 히루종일 피곤하거든요.

간이 혈당계 당근에서 하나구하셔서(아큐첵이나 케어센스가 무난) 9시간 공복하고 주말아침에 공복 혈당 같이 체크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류넨아이스
IP 175.♡.218.185
07-19 2024-07-19 10:50:10
·
여자들이 다 그렇습니다.
자기 기준대로 육아를 해야하거든요.
그런데...우낀게 예전에는 대부분 여자들이 육아를 하니 남편하고 크게 부딧힐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시대부터 갑자가 남자도 육아를 해야하는 해야 하죠. 그렇기에 부딫히죠.
그냥 젤 좋은건 맘에 안들면 와이프 보고 다 해라 하심되요.
저도 와이프한테 어이없는게, 주말에 와이프가 젤 늦에 일어납니다. 거의 11시...
그사이 애 일어나서 놀면서 밥먹이고 하는거 제가 하는데...
그래놓고 일어나서 하는 말이 그 사이 청소같은거 안하냐고 지X지X 할때 있죠. 문제는 와이프가 전업주부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03:39
·
@류넨아이스님 그럴때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류넨아이스
IP 116.♡.245.203
07-21 2024-07-21 09:19:57
·
@아놀드준님 그냥 무시 합니다.
요리 설겆이같은건 제가 자주하지만, 세탁 청소는 완전 와이프 영역입니다. 설겆이 가끔 해주면 자기가 할거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낀게 자기 영역 청소가지고 저런건 그냥 여자란 생물의 종특인겁니다.
똑바로
IP 61.♡.221.36
07-19 2024-07-19 10:51:40
·
부부문제 전문가 상담을 꼭 같이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로 모르던 부분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상담클리닉 검색하시면 댁 근처에 있을겁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02:48
·
@똑바로님 저도 좀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맘대로 안되어 그렇지
티칠
IP 223.♡.218.246
07-19 2024-07-19 10:54:15
·
제 경우 아내가 ‘보통의’ 엄마입니다. 매년 생일 잔치 챙기고 음식 준비, 사진찍기 등등
엄마라면 으레 챙기기 마련인데, 아마도 맞벌이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네요.
대화가 어렵다 하셨는데, 업무와 육아 스트레스로 기인한 것 같습니다.
그냥 다 귀찮은거죠.
집안일에 육아에 바쁜데 왜 또 일을 만들어서 하고있나. 적당히 해라. 이 심보 아닌가 싶어요.
문제는 그렇다고 그렇게 사람 신경 긁을 필요있냐 하는 부분이죠.
두 분 심정 다 이해는 하지만, 서로 대화로 풀지 않으면 방도가 없습니다.
HERMES
IP 211.♡.174.243
07-19 2024-07-19 10:58:07
·
아이는 기억 못할 생일잔치이지만
아이를 낳은 어머니에게는 아직도 생생한 특별한 날입니다

아이보다는 와이프님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시는건 어떨까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01:30
·
@HERMES님 이미 망했어요. 어차피 제가 애볼테니까 쉬라고 해도 말 안듣기도 하고.. 지금은 할 기분도 안나네요.. 앞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좀 더 성숙해져야 가능할듯
빨간기타
IP 221.♡.52.118
07-19 2024-07-19 11:00:56
·
사실 매일 대화하는 방법밖에 다른 해결책이 없습니다. 개빡쳤다고 계속 적으셨지만 그렇다고 끝내겠다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인터넷에 화풀이글 쓴다고 해결되는것도 없습니다. 저도 정말 힘든 시간들이 있었는데 결국 매일 밤 오랜 대화를 하면서 풀고 싸우고 많은 일이 지나고 난 뒤에 이제야 조금은 서로를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이성과 함께 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1:03:06
·
@빨간기타님 이렇게 회원들 댓글 주고받고, 공감하는 회원, 조언하는 회원, 비공감하는 회원들 의견을 들어보면 마음이 좀 풀어집니다. 당사자와 주고받지 않아도 도움은 되더군요.
멋진상우
IP 27.♡.242.79
07-19 2024-07-19 11:02:12
·
참지 마셔요. 부부간에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참는 사람이 이기는것, 남자가 참아야 가정이 편하다" 이런 조언을 제일 싫어합니다. 여자는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데, 남자는 왜 표현하면 안될까요. 표현하세요. 나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이 사건이 진짜로 심각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고 남자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리막길
IP 39.♡.46.85
07-19 2024-07-19 11:04:03
·
결혼 후에는 눈감고 살고, 스트레스는 나 취미로 풀어야죠. 답이 없습니다. 내려 놓는 수 밖에. 둘만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부모가 개입만 안하면. 힘내세요.
비상9
IP 121.♡.199.22
07-19 2024-07-19 11:12:11 / 수정일: 2024-07-19 11:12:43
·
유독 배우자에게 엄격하고 사사건건 부정적으로 대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른분에게는 다 친절한데 배우자에게만 안친절함.
모두에게 관대한데 배우자에게만 엄격함.
네 저도 겪고 있습니다. -_-;;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1:12:14
·
둘 사이에서 해결이 안되면 외부 개입도 필요해 보입니다. 아내와 장모님 사이가 좋다면 장모님께 사정 말씀드리고 장모님과 아내분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하면서 속내 털어놓는걸 유도해보는건 어떨까요? 리스크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저라면 이렇게라도 해볼거 같네요. 저도 기혼이라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 위로드립니다.
꽃길만걷자!
IP 210.♡.132.130
07-19 2024-07-19 11:14:42
·
육아로 힘들어도 아내분의 반응은 좀 많이 이상합니다. 혹시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는 체력적인 번아웃일 수 있어요. 이 경우에 맞서서 대응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병원에 가셔서 정신건강 체크해보시고 필요시 약처방도 반드시 받으시길. 그리고 필라테스나 피티 같은 거 끊어줘 보세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15:55
·
@꽃길만걷자!님 주1회 가는데 더 하라고 해도 안하네요
왼발의달사람
IP 175.♡.187.74
07-19 2024-07-19 11:21:48
·
두 분다 좋은 의도로 육아를 하고 있는데 기분 나쁘게 나가는 말 한 마디가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대화를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부모의 관계보다. 부부의 관계가 우선입니다. 서로의 힘듦을 알아주고 먼저 한 팀이 되셔요.
경남도지사
IP 147.♡.228.18
07-19 2024-07-19 11:29:48
·
평생 그 스트레스 견딜 수 있을지. ㅠㅠ 안타깝습니다. 얘기 잘해보세용.
조나
IP 175.♡.115.166
07-19 2024-07-19 11:33:54
·
아이가 어리다보니 힘들어서 날카로워져 있을수도 있겠네요.
저희도 초반에는 진짜 별것 아닌걸로 날세우고 그러다가 요즘은 와이프에게 이야기 안 한 5천 사용한 것이, 얼마 전에 걸렸는데 진짜 1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별거 아니네 하고 넘어가더라고요.. ??
오래 살다보면 하나씩 다 이해해주는 시기가 옵니다.
심심맨
IP 219.♡.242.228
07-19 2024-07-19 11:34:12
·
말다툼해봐야 아무소용 없더라구요. 그냥 묵묵히 할 일 하고 시간을 보내세요. 잘 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그냥 자기 할 일 하시고 할 수 있는 것만 하세요. 그렇게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기반성하면서 심리적으로 좀 떨어져 지낼 필요가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집중하시고, 상대에게 뭘 바라지 마세요. 바라면 불만생기는 겁니다.
Asur
IP 122.♡.130.37
07-19 2024-07-19 11:47:16 / 수정일: 2024-07-19 11:47:36
·
아내의 입장의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결혼생활의 긴 스토리를 알지 못하는 제3자가 화자의 입장이 담긴 글에 감정 이입하여 댓글을 달면 결국 이혼으로 귀결되고 본인의 생각이 맞다는 확신을 더 하겠죠

그래서 본인이 모르는 다른 측면의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겁니다 똑같은 게임을 하지만 모두가 4090을 쓸수가 없으니 적절히 옵션을 조정하죠 큰맘먹고 새로운 PC를 장만 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부부생활 힘듭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1:49:30 / 수정일: 2024-07-19 11:49:41
·
@Asur님 네 그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상담을 통해서 객관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으나 그것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었고 와이프가 추가 상담 거부하였고 최근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된겁니다. 와이프랑 대화를 다시 시도해봐야겠죠 그게 잘 안되어서 문제긴 하지만
Asur
IP 122.♡.130.37
07-19 2024-07-19 17:32:59
·
@아놀드준님 상담도 진행 했었군요

다른 생각도 떠오르지만, 쓸떼없는 조언 일 듯 싶습니다

여기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으시고 힘내서 아이가 상처 받지 않게 지켜내세요 이미 심리적 이혼 상태 라고 생각하고 없는데 있다고 아이 봐주는 사람 썼는데 내맘 같지 않고 하지만, 생각 못한 것도 해주더라 식으로 말이죠 잘 모르지만 포기 하지 않고 버티고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시는 것을 보면

여기에는 쓰지 않았지만 아내 분의 좋은 점도 있겠죠

힘 받으시고 스킬 초기화 하시고 베이비 시터를 맞이 하세요 뭘해도 안되면 기대를 낮추거나 기대를 없애는 것 뿐이죠 이 것 을 초월 하는 것이 시간이구요 힘내세요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8.87
07-19 2024-07-19 11:53:13
·
갈등 과 싸움
정상적인 부부라면 늘 함께합니다
싸우고 밉더라도 보듬아 주세요
풍덩길동
IP 59.♡.125.116
07-19 2024-07-19 11:55:19
·
부부의 일은 부부가 가장 잘일이라...
일단 두분이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어릴땐 하루하루가 소중할 때입니다.~~ 그 귀요움을 어찌 그냥 보내시나요~~
(넉실넉실해진 여고생을 가진 아빠의 맘)
호삼촌
IP 119.♡.43.123
07-19 2024-07-19 12:17:40
·
좋은 의도로, 노력해서 하고 있는 것을 두고 완벽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폄하하거나 질책할 때
정말 힘이 빠지죠. 정말 힘이 빠집니다.
GoAhead
IP 211.♡.226.70
07-19 2024-07-19 12:21:18
·
함께 카운셀링을 받아 보세요.
근데 아내 분, 참 비호감이네요.
쥬스n
IP 211.♡.188.98
07-19 2024-07-19 12:32:56
·
나는 나를 버렸다
홍명보 말이 생각나네요^^
힘드신거 너무나 공감합니다
하지만 판을 깰수는 없고.. 대화는 잘 안통하고.. 저는 많은 부분 내려놓고 살고있습니다.. 같이 힘 내봅시다 ㅎㅎㅎ
talataIa
IP 118.♡.85.184
07-19 2024-07-19 12:38:08
·
육아 자체가 힘든거라 아내분 마음속에 뭔가 남아았다 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아이 생일 축하는 생일 축하대로 공들일 일인데 좀 안타깝습니다. 힘 빠지실 거 같구요.

감정의 폭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 두 분다 어느정도 감정정리되면 슬쩍 물어보시지요. 힘든게 있어서 그러는건지 아들 생일 축하는 중요하지 않은건지…

대화로 맞춰가는 수 밖에 없긴 하더라구요.
앤써니88
IP 1.♡.19.82
07-19 2024-07-19 12:38:21 / 수정일: 2024-07-19 12:38:44
·
상대방은 원래 이런 사람인데 내가 몰랐을뿐이죠. 상담받고 치료받는다고 나아질까.. 이건 거의 세상을 바꿔야하는 정도라고 봅니다. 결국 내가 맞출것인가 아닌가의 선택뿐이죠. 글 중간쯤 읽다가 다 못읽고 그냥 내렸습니다. 글만 봐도 괴로워서요
호갱
IP 211.♡.131.188
07-19 2024-07-19 12:40:20 / 수정일: 2024-07-19 13:58:11
·
같이 살려면 배려심, 인정머리 여부가 가장 중요한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장담하는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즉 자제분 취학하고 커가도 내내 부인분은 저러실거고, 저런 일이 있으실 겁니다.

내 자아 버리고 참고 버티면서 가냐 아니냐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버티다 자녀들 성년되거아 출가시키거나 하면 많이들 별거하거나 이혼하거나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일부 댓글 내용들 보면 왜 이 나라 혼인율, 출산율 바닥치는지가 충분히 이해되네요. 그렇게 살거면 혼자 살지 왜 부부니 가족이니 하면서 결혼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울증, 육아스트레스, 번아웃 등 이런 가스라이팅스런 문구의 추측성 핑계는 적당히 듣고 흘리세요. 결국 부인분을 오래 봐오신 본인께서 부인분이 종합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보고 판단하셔야 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단편적으로 얘기하시는 것만 들어봐도 대번에 어떤 사람일지 판단됩니다. 부인분이 지금까지 먼저 사과하신적 있나요? 양보하려고 하신적 있나요? 화해하고자 하신적 있나요? 마음 쓰면서 본인 챙겨주신적 있나요? 잘 생각해 보시면 답은 명료합니다.

아무튼 원글 작성자님 힘내세요.
다람쥐통통
IP 59.♡.186.242
07-19 2024-07-19 12:46:59
·
응???? 이건 선생님도 한번 되집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제가 보기에는 와이프분 평상시에 굉장히 합리적이신 분같아요.이런글 보다 보면 아무래도 글쓴이의 입장이 반영되기 마련이기에 읽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반감이 들기 마련인데 저는 오히려 선생님 행동이 화를 부르지 않나 싶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편들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어차피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데 타협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와이프가 애 위한답시고 제가 싫어하는 브랜드에서 굳이 그 캐릭터 때문에 거기서 사야 한다고 우기면 화가 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수제비 싫어합니다.
호갱
IP 106.♡.165.247
07-19 2024-07-19 12:56:19
·
@다람쥐통통님 부인분 마음대로 하는게 굉장히 합리적인 건가요?^^
spectrum_
IP 1.♡.167.174
07-19 2024-07-19 13:02:54
·
@호갱님 본인이랑 작성자 부인분이랑 성향이 비슷해서 합리적이라 생각하나봐요ㅋㅋ
다람쥐통통
IP 59.♡.186.242
07-19 2024-07-19 14:47:28
·
@호갱님 으음~ 부인분 맘대로 하는게 합리적이라는게 아닙니다
파바에서 뽀로로 케릭터 케익 을 주문하면 3만 언더 정도되는데 저두 얘기 어렸을때 구매 많이 했습니다만 실은 케릭터 게익은 그 모양유지를 위한 제조방식때문에 맛이없어요 하지만 세돌이면 아마도 대부분의양을 글쓰신 부모님들이 드실텐데 저처럼 케익을 잘 안먹는 사람은 아마도 남편분이 어떤 브랜드를 사셨어요 관심없었을겁니다
부인분께서는 아마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실 거에요 그래서 이왕 케익사는거 원하시는 케익을 샀으면 하셨을겁니다 당연히 얘생일인데 엄마가 좋아하는 케익을 사야하냐~라는 부분이 있겠지만 이부분은 감성!
생일인데 케익은 당연히 해줄건데 이왕이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맛있는걸루 사서먹자 이부분 을 가지고 평소에 합리적사고를 지닌분 이라고 지칭한거에요
겨우 그거만 가지고 어떻게 합리적 사고를 지녔다고 말할수 있으냐 하시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
비록 글쓰신 남편분께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우리 와이프가 이런면이 있다고 글을 올렸지만 ,어쩌면 아내분만 지적하는 글이 마냥 기분좋지많은 않을수도 있어요
다른 좋은 방안은 이미 몇백명 이나 되는 분이 써주셨으니
아내분은 괜찮은 좋은 분이시니 아내분 한테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꺼다 잘 얘기해봐라 라고 쓰는 사람도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5:13:32
·
@다람쥐통통님 합리적인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고 이기적인거죠. 그리고 아기 생일에 아기 좋아하는걸 선택하는게 맞는건지? 본인이 좋아하는걸 선택하는게 맞는건가요? 아기 생일에 그럼 아기한테 어울리는 선물을 사는게 맞는건가요? 나좋아하는 선물 사는게 맞는건가요? 뭐가 합리적이라는건지.. 전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다람쥐통통
IP 59.♡.186.242
07-19 2024-07-19 16:10:01
·
@아놀드준님 아이고 아놀드님~ 아닙니다
제말에 그 어떤 정의도 없습니다 부부사이에 당사자 말고 그 누가 이해 할수 있겠습까
그냥 단순히 아놀드님의 소중하신 배우자님께 거든것일 뿐입니다
기분 상하게 해드려서 정말로 제가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19 2024-07-19 16:20:56
·
@다람쥐통통님 저도 죄송합니다. 다른 댓글에는 조언을 다 감사히 받아 놓고 님 댓글에는 왜 발끈했는지 모르겠네요..
다람쥐통통
IP 59.♡.186.242
07-19 2024-07-19 16:30:11
·
@아놀드준님 제가 그렇게 썼나봐요 목적은 그게 아니었어요
아내분 머라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여서...그냥 전 와이프분 이상한분 아니라고 쓰고 싶었나봐요
실은 우리 모두 와이프 순간 화가 날때는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이잖아요 누가 우리가족 머라하면 화나고 하잖아요
이글도 사실 시간 많이 지나고 보면 괜히 썼다 생각들수 있고~
다들 아놀드님 얘기에 많이 귀기울여주시고 마음에 있는 말씀들 써주신것 같아요
당연히 저도 결혼생활 꽃밭만 아니었는지라 ㅎㅎㅎㅎ 어쩌면 이렇게 나름 신혼의 모습 보면서 흐믓하게 미소지으면서 차분한 어조로 작성한다고 한게
글이라는게 아무래도 음성이 아니다 보니깐 보시는 분에 의해 공격적으로 비춰지다보니.. 물론 전부 제 탓입니다
그리고 저두 수제비 싫어합니다 부분은 막판에 웃자는 의미로 농담한거였는데 혹시 깐죽거리게 보셨으면 그것두 용서를...
아놀드준
IP 211.♡.220.180
07-19 2024-07-19 16:32:08
·
@다람쥐통통님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예체
IP 220.♡.141.132
07-19 2024-07-19 12:47:28
·
다른 불만이 이쪽으로 번진듯하네요. 단편적 사건으로만 보면 아내분이 과도해보이지만 글쓴분이 다른 도움은 안되고 일을 벌리는 스타일이라면 아내분은 오히려 피곤할수도 있고요. 중재자를 통한 대화가 필요해보이네요.
MuscleMilk
IP 110.♡.19.25
07-19 2024-07-19 12:58:28
·
저는 솔로라 아내나 남편분의 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챙겨주시는 아빠가 있는 아이는 행복할거같아요. 좋은아빠시네요 ^^ 저는 정말로 생일때 뭐 받아본적이 없어서 냄새나는 풍선도괜찮으니까 누가 뭔가 챙겨주기만 해도 행복할거같은데. 그냥...어린 아들이 되어 생각해봤습니다.
워니원이
IP 175.♡.255.54
07-19 2024-07-19 13:04:48
·
유튜브 법륜스님 즉문즉설 추천합니다.
현명한 조언이 많아요.
아놀드준
IP 211.♡.220.180
07-20 2024-07-20 05: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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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원이님 엄청 들었었는데 다시 또 들으러 가야할 시점인가 봅니다.
gamgoon
IP 106.♡.76.167
07-19 2024-07-19 13:09:21
·
제 친구와 비슷하네요 같이~ 심리상담사를 찾아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제3자가 끼면 좀더 객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레드핏클
IP 223.♡.206.242
07-19 2024-07-19 13:10:05
·
또 오더니 아기 응가하고 옷 안입고 있다고 저보고 애좀 보라고 합니다.

아니 지금 풍선 불고 파티준비하는것 안보이냐고 하니
ㅡㅡ
풍선부는것보다 애 응가갈아주고 하는게 훨씬더 급박하고 중요한겁니다.;;; (저 남자)

그나저나
가끔 애를 봐주는 남편과 (가끔요리. 가끔 파티준비)
풀타임 육아를 해야하는 아내의 스트레스는 넘사벽입니다.....

그걸 이해해줘야 해요...

이해를 못하겠다면 3일만 휴가내고 풀타임 육아해보시면 아주 조금은 이해가 갈겁니다.

+ 아내분이 육아스트레스가 많은것 같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에
여보 너무 고생많지 라며 꽃이나 선물로 위로해주면서
우리서로 조금만 더 따듯하게 이야기해보자 해보세요
우리둘은 한편이라 하구요
케이군입니다
IP 220.♡.0.2
07-19 2024-07-19 13:15:43
·
안 그러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연령대의 아이를 가진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 겪으셨을 거고 공감도 많이 되실 겁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왔고 함께 잘 극복했습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그 당시의 우리는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대화를 해나가시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계속 시도를 해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꼭 어떤 문제가 아니더라도 그냥 연예/정치 , 추억팔이 이런 류의 가벼운 대화를 꾸준히 하시다 보면 되지 않을 까요.

꼭 문제를 해결하는 대화만 대화가 아닙니다. 부부간의 공감대 형성만큼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없더군요.
행복주식회사
IP 175.♡.108.203
07-19 2024-07-19 13:22:15
·
1. 싸우더라도 감정적 상처가 되는 언행은 절대 하지마세요.

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기의 내용은 이혼를 고려할 만큼은 절대 아니며, 우선 질문자 본인의 감정을 많이 내려놓은 후 그 다음이 대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3. 아내분들도 뭔가 다른 부분에서(맞벌이 한다면 사회 직장생활 포함)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 같으니,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해 보이네요.

4. 부부 관계에서는 잘잘못을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그건 더 큰 싸움과 감정의 골만 만들 뿐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면 결혼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꼬인노미아
IP 115.♡.124.179
07-19 2024-07-19 13:23:04
·
글쓴이 글에 따르면 배우자가 나쁜 사람입니다.
연상이나 동갑이나요? 외동딸이거나? 장녀거나...(외동이면 무조건 장녀구나;;;)
저도 참기가 힘들어요. 왜 나를 배놔라 감놔라. 명령투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뭐 맛난거 먹을때!! 그땐 기분이 좋을때니.. 대화를 나눠 보세요~
저는 그렇게 삽니다. ㅎㅎㅎ
설령
IP 121.♡.177.121
07-19 2024-07-19 13:28:53
·
케익. 풍선
그냥 부인이랑 날잡아 잘 애기해 보세요
슬픈존재감
IP 219.♡.100.78
07-19 2024-07-19 13:30:33 / 수정일: 2024-07-19 13:30:42
·
가장 가슴아픈 댓글은 '정상입니다.' 였네요 ㅎㅎ
슈기슈가
IP 58.♡.60.93
07-19 2024-07-19 1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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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쭉보니 맞벌이신거 같은데 아마 아내분이 평소
육아나 집안일 분담같은거에 불만이 많지않았나 예측해봅니다
혼자 맘속에 품고 꿍해있어서 그냥 하는 모든일이 맘에안드는게 아닌지...비슷한 경우를 봤기에
뚜니
IP 118.♡.167.126
07-19 2024-07-19 13:42:15 / 수정일: 2024-07-19 13:43:29
·
결국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거죠. 뽀로로 케이크도 추억 사진도 풍선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은 작성자 님의 바람 입니다. 상대방이 그 바람을 이해해주지 않는게 속상한 것 이구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건 나 혼자 상상한 행복한 미래 입니다. 내가 답을 정해놓고 상대방이 그것에 동조해 주지 않는 이기심일 수도 있습니다. 생일은 꼭 케익이 있어야 하고 남들이 다 하는 것 처럼 난 우리 가족을 위해 이만큼 헌신하고 노력했다는 만족을 위한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가 그걸 기억하지도 않을 것 이고 수년이 지난 후 생일에 케잌이 있었는지 풍선이 있었는지는 그닥 중요한 일은 아닐 겁니다. 그냥 그날 엄마 아빠가 일찍 들어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엄마 아빠와 깔깔 행복하게 놀았다가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케익이 어떤 존재인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냥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이지 그게 엄마 아빠가 나를 위해 더 노력했다는 만족감도 주지 못합니다. 아내가 퉁퉁 거리는 것도 당시는 섭섭하고 짜증나지만 왜 저럴까? 성격이 안좋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뭔가 평소에 맘에 안드는 것이 있으니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그걸 풀어야지 난 생일에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내가 딴지를 거는 행동을 했다. 난 바른 일을 했는데 아내가 그걸 딴지를 걸었다며 난 억울하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글쓴님의 가족이 행복해 지기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모든 것의 대의가 어떤 것 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짜증나는 이유도 나는 가족과 행복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 않아 속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대의에 맞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아이는 케익보다 엄마 아빠가 웃으면서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이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네요. 그럼 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보일 겁니다. 물론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에 일일히 모든 섭섭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도 세상도 모두 완벽한 것은 아니니까요.

무조건 내 생각을 접고 참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상황 대로 하고 싶으면 그만큼 더 노력하고 설득하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귀찮음과 싸우면서 제대로 못 이루는데 남을 설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게 힘들면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 이고 그래도 하고 싶다면 그만큼 설득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이지요. 왜 상대방이 내 맘을 몰라줄까. 내 맘대로 하지 않을까? .. 그건 아마 상대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더 대화를 많이 하시고 더 관찰하시고 더 행복하세요~ 주제 넘게 글을 길게 남겼네요. 글이 맘에 들지 않으셔도 맘 상하지 않으시길..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5:06:35
·
@뚜니님 무슨말인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이게 정답일순 있겠죠.. 근데 지금은 받아들일 맘의 여유가 없네요. 좀 더 고민해보고 상담해보고 하려고요
얼맨
IP 1.♡.106.109
07-19 2024-07-19 13:49:36 / 수정일: 2024-07-19 13:50:03
·
선택의 순간이군요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것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것인가?
nuss
IP 210.♡.53.25
07-19 2024-07-19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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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님 입장에 더 많이 기울어집니다. 노력하는 게 내가 아니라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참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말하면 되는데 잠깐 참는 것도 못 하겠다는 건 이기적인 거죠. 힘드셨겠어요.
다만, 두 분 사이 일을 다 알 순 없으니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아닌 거 같고, 저라면 둘이 대화하기 보다는 상담을 받아보겠습니다. 둘이 대화하는 건 평행선일테니 누구 하나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게 아니라면 답이 없을 거 같고, 이럴 경우 그게 쌓여서 다른 일로 또 터질 거 같아서요.
바라건대, 원만히 잘 해결하시길.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5:03:50
·
@nuss님 저도 상담 받아보고 싶습니다
파란달님
IP 175.♡.241.132
07-19 2024-07-19 13:56:50
·
제가 아는 비슷한 여자분이 있는데 그분하고 비슷하네요..
예전 글을 쭉 읽어보니 장가를 꽤 늦게 가셨네요..부인도 나이가 좀 있으신 상태에서 아이를 낳으신것 같구요.
그분에 예에 빗대어 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약하신게 아닌듯 싶습니다. 체력도 약하고 맞벌이에 피곤한데 아이 보려고 하니 예민해 지구요. 왠지 남편이 하면 나도 해야 할것 같은 의무감도 들구요.. 그러니 남편이 뭔 일을 하면 시비를 걸구요..
여기서 그분이 저희 와이프인건 비밀입니다.ㅎㅎ
같이사는세상
IP 211.♡.205.252
07-19 2024-07-19 14:01:51
·
헤어지세요.
나는나라구요
IP 211.♡.196.228
07-19 2024-07-19 14:18:31
·
살다보면 어느순간에 사로 적응하게 됩니다.
정확히는 상대 행동에 대해 포기(?)를 하게 되죠.
물론 서로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면 이혼(?) 혹은
싸움이 나지만...그냥 그저 그렇게 넘어갈 수 있으면
넘어가는거죠. 서로 미워하거나 싫어서가 아니라
살아온 삶이 다르니 같은 일을 해도 다르게 처리함을
이해한다고 할까요? 나는 치약을 뒤부터 짜는데
상대는 가운데 부터 짜서 쓰고...나는 빨래를 다
때려넣고 빠는데...상대는 속옷, 수건 등등 다 나눠서
하고...
삭제 되었습니다.
ollllllla
IP 59.♡.231.50
07-19 2024-07-19 14:20:30
·
남편이 이런거 준비해주고 가사 참여해준다면 너무 좋고 감사할 것 같은데... ㅠㅠ
보통의 남편들이 와이프한테 다 맡겨놓고 무심하지 않나요....... ?
두 분이 추구하시는 성향 차이가 크신 것 같습니다...
leonis04
IP 61.♡.54.218
07-19 2024-07-19 14:23:55 / 수정일: 2024-07-19 14:24:58
·
아이 2-3살때가 엄마들이 가장 힘든 시기일겁니다..
그러니 이해해 주시고 글쓴이 분도 피곤하고 바뿌실테지만 가끔 시간날 때 두분이서 데이트 여러번 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원래 여자라는 인간이 그렇구나 하고 살아가면 편합니다..
저희 와이프 같은 경우는 저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악의 없는 잔소리 합니다..
오늘 아침 경우도 왜 우유팩을 저렇게 따느냐..ㅋㅋㅋ
우유가 이상하게 흐르지 않느냐...ㅋㅋㅋ
컵에 우유만 들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이런식입니다..
글쓰신 경우의 일들이 하루에 한두번이면 큰일이지만 어쩌다 한두번이면 뭐 ...
이기간 지나가면 편해집니다
규규 :)
IP 202.♡.191.126
07-19 2024-07-19 14:39:20 / 수정일: 2024-07-19 14:46:13
·



시간 되시면 한번 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여성의 사고방식은 남성의 사고방식과는 많이 다르기에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많은 부분에서 갈등이 일어나기 쉽다고 생각해요.
작성자님께서 잘못하신 것은 없지만 옳고 그름을 따져 자잘못이 가려지더라도 그 과정에서 감정적 소모만 이어지면 결국 가족 모두에게 실이 될 수 있습니다.
갈등을 해결하고자 끝을 봐야했던 태도로 여초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저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5:00:36 / 수정일: 2024-07-19 15:00:45
·
@규규 :)님 김달님 아는데 결혼전에 많이 봤습니다.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그니앙
IP 210.♡.67.103
07-19 2024-07-19 14:42:19 / 수정일: 2024-07-19 14:43:27
·
전반적인 댓글들이... 왜 보살이 되라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본인 맘대로 해도 되고요? ...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4:59:17
·
@야그니앙님 저도 이부분에 대한 고민이 젤 많습니다. 어렵습니다. 지금은 암튼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19
07-19 2024-07-19 14:46:21 / 수정일: 2024-07-19 14:47:45
·
아주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왠지 다른 데에서의 근원적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본글만 보자면, 예를 들어 아내분의 생일에 대해 이벤트나 이런 푸닥거리?를 해주시거나 하려고 했던 적이 있나요?
이벤트를 싫어하는 사람일 수 있고,
이벤트를 받고싶은 사람일 수 있는데,
자신은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호불호를 떠나서 남편분 포함 시댁식구들이 생일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신가요? 여기서 집착은 뭘 사달라 해달라가 아니라 일단 다 모여야 한다, "생일날"에는 최소한 이래야한다 등등.... 그렇다면 내리분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근데 조심스러운게 수제비 건을 보면 또 이건 아니고 덮어놓고 거절에 대한 거절같은 느낌이라......ㅠㅠ))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4:57:49
·
@데코보코데이즈님 생일 잘 안챙기는 집안이고 잘 안모입니다. 아기니깐 해주고 싶을 뿐이에요. 아기가 좋아해하는 모습 보고 싶어서 사진도 남기고 싶고
MUSICARTE
IP 117.♡.219.196
07-19 2024-07-19 14:53:34
·
한가지만 쓰자면 제과점이고 뭐고 그 나이 때 아이들은 맛을 잘 알지 못합니다. 제과점 케잌은 본인의 입을 위한 선택이죠. 뽀로로가 아이에겐 훨씬 좋습니다. 제 아들 2살 3살 떄도 빠리바게트에서 라이트닝 맥퀸 케잌을 사줬습니다. 저는 빠리바게트 케잌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아놀드준
IP 106.♡.66.159
07-19 2024-07-19 14:56:29 / 수정일: 2024-07-19 15:28:24
·
@MUSICARTE님 저도 빠리바게트 케익 안좋아합니다. 뽀로로 케익이 거기밖에 안팔아서 그런거지요. 본인 생각을 밀어붙이니 어지간하면 그냥 들어주는것이고
MUSICARTE
IP 121.♡.3.63
07-19 2024-07-19 19:03:57 / 수정일: 2024-07-19 1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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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님 저의 집사람도 제가 아들에게 컬렉션을 계속 사주는 걸 매우 불평하고 불만스러워 했습니다. 그만 좀 사대라고. 전 그냥 밀어붙였습니다. 저와 집사람의 성향이 다르듯, 아들의 성향도 엄마와 다른 거죠. 그걸 자신의 성향과 방향에 맞추려는 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여기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부인을 이해해 줘야 한다고만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닌 건 아닌 거죠. 꼭 양 쪽 말을 다 들어보지 않고도 아닌 거라 판단되는 것도 있는데 말이죠.. 종교 없는 아이들을 자신이 기독교라고 교회로 데려가려는 걸 막아서다 싸워도 부인을 이해해 주고 교회를 보내야 할까요? 나이를 먹고 보니 여자들이 보통 자신의 주변인들이 자신의 편에 서서 시선이나 방향과 완전히 맞춰 주길 매우 바라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래야 하죠? 서로 맞춰야지 그게 일방 통행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이야기를 확실하게 해서 조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번 대판 싸웠었고 시간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며 맞춰 나갔습니다.
뒹굴레차
IP 223.♡.53.38
07-19 2024-07-19 15:28:22
·
어떤 대상에 대한 불만인지, 아니면 행동에 대한 못 마당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관계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상호간에 동등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초가 무너지면 더이상 좋은 관계를 갖기는 힘들어지죠.
그리고 말에 날을 세우게 되면 베인 곳이 잘 아물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이 더 넓고 성숙한 마음으로 해결의 길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 같은 힘으로 당기나 밀면 같은 길을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mechyu
IP 125.♡.68.249
07-19 2024-07-19 16:13:39 / 수정일: 2024-07-19 16:20:38
·
저의 아내도 어떤 불만사를 다른 걸로 표출해서 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배고파서 치킨 시킨다고 해서 '나는 저녁 먹어서 못 먹지만 같이 있어 줄게'라고 했다가 싸운적도 있습니다 이게 싸울일인가? 공대 나온 저로써는 아내 반응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자식에게 전이되고 1인 2역을 해야 하는 완벽한 아빠와 남편이 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은 아내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이어져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해결책은 아내에 대한 관심입니다 아내분이 들어 오면 오늘 무슨 일있었는지 궁금해하고 맞장구도 쳐주고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지금 저의 아내는 서서히 변하더니 지금은 너무 천사같은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보통 이러면 남자들은 더 잘하죠) 아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 기울여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아내가 치킨 시킨다고 하면 저는 '바빠서 지금까지 밥 못 먹었어? 치킨 맛있는 거 나왔어?' 이런식으로 말을 이어 갈것 같내여 물론 이과정에서도 아내의 삐딱한 반응이 나오면 제 감정은 좀 무시하고 오늘 힘든일 있었어? 술한잔 하면서 서로 말즘하자 하면서 더 소통하려 노력했죠 아내도 힘들고 저도 힘듭니다 그런데 아주 조금만 더 아내에게 관심을 주고 참아 보셨으면 합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19 2024-07-19 16:30:41
·
@mechyu님 그러게요 이게 되면 좋긴 할텐데.. 저도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아기 보는데도 힘든데 신경쓰게 하지마라는 말도 듣고 여러가지로 그래서 뭔가 관계 회복으로 가야하는데 또 비난받으니 결국 또 더 악화가 되었네요. 악순환이긴 합니다
흐르는물결
IP 116.♡.93.139
07-19 2024-07-19 16:20:24 / 수정일: 2024-07-19 16:27:34
·
저희 부부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싸웁니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기념일이나 어떤 이벤트에 대한 개념이 달라요.

남편은 평생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거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할아버지한테서 받는다거나, 그래 본 적이 없대요. 생일 때도 어머니가 해주신 미역국으로 땡. 그래서 본인 생일에도 별 관심이 없고, 제 생일 때도 한번도 잘 챙겨주려고 한 적이 없어요.
저는 어릴때 산타할아버지 믿진 않았지만, 막내 동생 속이려는 목적으로 3남매 모두에게 싸구려라도 선물은 주시는 분위기였거든요. 이걸 알아내기까지 무수히 많은 대화를 해야 했습니다. 자기얘기를 잘 안하려고 해서요.

저는 저희 아기들에게 좀더 해주고 싶어서 해마다 트리를 함께 꾸미고, 미리 선물도 몰래 주문하고, 카드도 미리 써 둬요.
여름에 해외 산타 사이트에 편지를 쓰면 크리스마스 때 쯤 집으로 산타답장이 오는 서비스도 이용해 본 적 있어요.
제가 남편에게 원하는 건, 애들 잠든 후 우리도 졸리지만, 24일 밤에 포장을 같이 하고, 카드를 선물에 붙이고, 트리 밑에 놓는 것을 함께 하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다음날 애들이 선물 보고 좋아하면, 함께 기뻐해주는 것. 딱 그것.

그것조차 엄청 싫어해요. 이유는 '나도 못 받아본 선물을 니네가 왜 받아? 그걸 내가 왜 포장해줘야 돼? ' 래요. 평소 아이들 엄청 아끼는 사람인데도 그런 날에 그런 말을 툭툭 뱉습니다. 다음날 애들이 선물 풀어보고서 좋아하면, "어지르니까 정신없다. 깨끗하게 정리들 안하면 다 갖다 버릴거야." 이래요.


아내분 성장환경이나 기념일에 대한 개념 자체가 글쓴분하고 다른 것 같고요.
우선순위 리스트가 두분이 서로 다른 것 같네요.
평소에 대화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아놀드준
IP 211.♡.220.180
07-19 2024-07-19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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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물결님 네 그래서 제 생일 안챙겨주고 다른 기념일 안챙기는것 다 좋고 아이 좀 크면 간단히 해도 좋고 안해도 좋아요. 근데 지금은 아기 생일이자나요. 본인이 물고 빨고 예뻐서 난리 법석인.. 아이때문에 다른건 다 제끼면서.. 본인 안하는것도 오케이 제가 많이도 아니고 풍선 한번만 해보자는데.. 그것마저 딴지
우아한호랑이
IP 220.♡.135.238
07-19 2024-07-19 2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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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준 님 아기보다 어린 20개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엄마 입장에서 아내분을 이해해보자면.. 저라도 애가 응가하고 기저귀 안 입은 채 돌아다니면 그게 더 급할 것 같아요. (저보다 F 성향인 남편에게도 물어보니 기저귀가 더 급한 것 같다고 하네요)

아내분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에너지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신 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남편이 많이 도외줘도 결국 제 책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버거울 때가 간혹 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아내 분의 태도가 정당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람이 이럴 만큼 스트레스가 크구나, 생각하시면서 아내 분이랑 대화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두대
IP 39.♡.28.94
07-22 2024-07-22 16:20:44 / 수정일: 2024-07-22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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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컨설턴트 같은 댓글은 무시하세요.

해결할 수 있었으면 벌써 해결될 일입니다.

본인 마음 가는 길 이미 있으시잖아요.

뭐든 후회 안 할 수 있는 선택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뭐든 능동적으로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느냐?

희생하여 보람 느끼지만
결론적으로 선택할 수 없고
피동적으로 고통 받는 일이 악순환되어
삶이 피폐해지는 걸 감수하며 참고 사느냐?

이런 결정만 남았을 뿐입니다.

어차피 아무리 말해도 말 못 한 이야기가 있을 거 아닙니까

부부지간은 부부만 안다고 했습니다.

하루 빨리 결정하세요. 이런 것도 나중엔 인생낭비라 생각할 겁니다.

순응하시던지 불응하시던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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