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저도 푸바오 좋아하고
현실성은 없지만 다시 볼 수 있으면 좋죠.
근데 성금은 그렇다쳐도 서울시 예산은 왜 나오나요 ㄷㄷㄷ
대체로 어이없어하고 일부 과몰입자의 비현실적 청원이라는 의견이지만
현 서울시장이라면 할 지도 모른다는 반응도 제법 보이는 게 웃프군요.
뭐 포퓰리즘적 세금 낭비 정책에는 도가 튼 사람이라..
동물판에서 대표적인 세금낭비 사업인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도입에도 그 사람 공이 크죠.
재임 1기때 서울시에서 시행한 게 이후 중앙정부 차원의 시행에 큰 영향을 줬으니..
총선 국면에서 동물세 도입은 반대하면서 공공동물의료보험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야 한다는 전직 국회의원 주장도 봤고,
동물에게 (실제로는 수의사, 동물단체 등 이익단체에게) 세금이 들어가는 걸 아까워해서는 안된다는 기사 등..
동물에 관계되면 세금 쓰는 걸 우습게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간만에 판다들 영상이나 보러가야겠군요
국민세금 참 쉽게 쓰네요 그돈으로 사회적 약자나 돕지
저런의견에 찬성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네요
희귀 멸종 위기종도 아니고
생물학적으로 이미 멸종 했을 종.. 동물원용 그 이상 이하도 아니구만
동물에 세금 들어가는건 식량용 가축에나 한하지 무슨 의료보험에 뭐에 그런 우수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요
물론 하고 싶으신 분들끼리 돈 모아서 하시는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국내에 한마리도 없는 코알라가 더 낫겠어요.
보고싶으면 가서 보든가 해야죠
번식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관리해야하는데
왜 데려오자는건지…
참 생각들이 단순해요
귀엽고 이쁜거 이해하지만
팬더가 푸바오뿐인것도 아닌데 굳이요..?
제발 푸바오 띄우기 그만요.
푸바오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펀딩받아서
데려오든지 말든지…..
이준석 푸바오 그만좀요.
잘 키워서 되돌려 주고.. 잘못되면 외교문제로까지 비하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다수의견은 무시하고....대단합니다.
언제 까지 우리품에 둘수 없다면
피같은 세금으로 데려오자는 발상이 놀랍네요
이게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쓸 세금 있으면, 당장 생계가 힘들어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나 지원해줘라!!는 말이 그냥 쏟아지네요.
청원한 사람이 서울시 관계자나 관계자 지인 아닐까라는 생각이 그냥~막 그냥~ 드네요.
오늘은 백바지 입고, 헌인마을 가서 생태탕이나 사먹어야 겠어요!!!
그냥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이고
중국정책 상이나 현실적인 문제로 실현가능성도 제로에 가깝습니다.
클리앙 회원분들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혐오를 조장하는 대상은 혐오의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혐오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대상의 혐오를 조장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근데 누군가가 혐오해주세요. 하는 글에 동조한다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분열되는 결과를 맞이할겁니다.
아.. 네.. 🫢
‘혐오무새’라는 표현이 왜 생겼는지,
여혐무새 원툴인 메갈, 워마드가 왜 혐오주의 집단으로 간주되는지는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쯤 되면 좀 측은해지네요.
‘고양이 혐오’, ‘여성혐오’ 를 입에 달고 사는 혐오 조장 집단에 관련해서 조만간 글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자에 대해서는 이미 글 쓴 적이 있긴 해요.
캣맘들의 일반인 대상 혐오 범죄에 관해서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28363CLIEN
여유가 된다면 종합해서 쓰겠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진보 진영을 갈라치기하는지도요.
일단 하나 얘기하자면, 모든 걸 ‘여성혐오’ 라고 하는 그 집단이 바로 범인입니다.
저걸 추진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화내도.
자기 돈으로 유료임대 하라고 하면 안 할 거면서 ㅋㅋ
중국의 정책 때문에 어짜피 안 되겠지만 소수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투입하는 건 안 될일이죠.
윗 분 댓글처럼 관람료로 갚을 수 있다면요.
이 놈의 정권이 대중관계를 망쳐 놓아서
뭐라도 상징적으로 연결해 두는 것이 다음 민주정권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TMI 저는 너구리 처럼 생긴 레드 팬더 좋아합니다. 그냥 팬더는 불호.
푸바오는 전생에 무슨 지은 죄가 많아서 이 나라 저 나라 끌려다니며 가족같이 의지했던 사육사랑 헤어지고 또 새로운 사람 만나서 적응해야 하고, 그냥 팬더가 멸종위기 종이라 중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면, 이 나라 저 나라 선물하지 말고 중국에서 키우면서 보고 싶은 사람들은 여행 가는 김에 보고 오는 거로 하면 좋겠습니다.
근데 중국도 웃기네요. 어차피 지들도 실내에서 키우면서 뭔 멸종위기종이라 중국에만 있어야 한다는 논리인지.
언제부터인가 중국은 참으로 싫은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럴 세금 있으면 우리나라 복지예산에 쓰이는게 더 낫죠.
지금은 돈 얼마를 준다고해도 중국서 절대 임대 안해줄껍니다.
정권바뀌면 그냥 델고가라고 할거에요.
기다리면 됨.
그 동물이 하필 중국특산물인게 더 마음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