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화여대 총학생회에서 좀 말이 안되는 입장문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는데요
이화여대 총학생회 입장문은 많이 실망스럽네요. : 클리앙 (clien.net)
이화여대 총학에 문제가 많은 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무려 5년동안 후보자가 없어서 공석이었고
2023년 들어 그 5년만에 뽑힌 총학도 각종 잡음이 있었죠.
제56대 총학 후보 둘러싼 정당 유착과 선관위 고소 논란, 그 진실은 < 캠퍼스일반 < 캠퍼스 < 기사본문 - 이대학보 (ewha.ac.kr)
그렇지만
어쨌든 대대로 대학본부의 김활란 비호에 투쟁하던 유산은 지켜야 할 것 아닙니까??
기계적인 양비론을 넘어서서
김활란의 "역사적 평가"는 논외로 해버리고
해당 발언의 맥락과는 상관없이 해당 후보에게만 일방적으로 비난하다니요?
게다가 몇년 묵은 그 발언을 끄집어낸 건 상대당의 흑색선동의 일환입니다.
그걸로 해당 후보자를 비난해요???
그러고도 이화여대 학생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나요??
여튼 입장문에 대해 몇몇 이대생, 졸업생이 그래도 제대로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김준혁 후보의 저 캡처된 발언 부분만 보자면(원본 영상은 제가 못 찾겠습니다), 김 후보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총학은 조직이고 집단인데요. 이에 맞선 소수 학생 개개의 목소리라도 들린다면 전체에 포함시켜 같이 비난하면 안되죠..
상명하복 군대조직이나 월급받는 회사도 아니고 학생들이 뭐가 두려워서 총학이 자기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내밀어서 학교의 명예를 더럽히는데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한 적 없습니다.
지금까지 있는게 다 이유가 있겠죠ㅕ??
수준낮은 입장표명으로 학교이름에 먹칠만 했죠
저런다고 들어 처먹을 일이 없어요.
수준 떨어져서 어떤 면에선 공포감마저 드네요.
아 내 생모도 이대 출신이구나...
물론 대다수의 이대생은 당연 부끄럽게 생각하는 역사라 생각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이대는 <다들> 김여사님의 뜻에 따라 <위안부나 가야할 수준이네요.>는 폭력이죠.
이런 발언이 김준혁 교수에 대한 쉴드나 민주당에 도움이 될까요.
우리 여사님 말씀대로 보수는 보수를 지급하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그대로두되 모두가 잘 볼 수 있도록, 잘못한 행적을 상세히 기록한 석판을 붙여놓는 것이, 진정한 반성과 타산지석 측면에서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조국가지고 서울대 시국선언 했던 회장님 국힘에서 국회의원 바로 시켜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