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의 신지예나 민주당의 페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에 많이들 분노하시죠?
이에 대한 좋은 글을 어떤 분이 써 주셨네요.
민주당 페미 이해하기 - 대중정당이 정체성 정치 소화하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56002
claude.ai 에 이 글을 요약을 시켜 봤습니다.
요약하면, 이 글은 여성운동이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정체성 정치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운동 세력이 민주당 내에 자리잡으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체성 정치의 개념과 특징, 한계점을 설명함
- 민주당 내 여성운동 세력이 정체성 정치를 추구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지적
- 민주당이 대중정당이므로 정체성 정치 세력을 쉽게 제거할 수 없는 이유 분석
- 개인 차원에서 문제적 인사를 솎아내고, 공식문서에서 젠더 용어 배제하는 등의 해결책 제시
-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체성 정치 세력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는 희망 표명
첨언하자면, '여성혐오'나 '젠더' 문제가 아닌 '혐오주의자' 문제로 프레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부분도 공감갔습니다.
참고로, 이 글에 달았던 제 댓글도 복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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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역으로 비판적으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인종, 성별, 종교, 민족, 등의 '정체성 정치' 혹은 '부족 정치주의'는 현실에서 이미 외면할 수 없는 상수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를 적대시, 타자화하는 것을 넘어서 명암을 구분하고 폐해를 극복하는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정체성 정치'는 기존 '계급환원론'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실재하는 다양한 일상의 권력 구조와 억압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관념론적이고 분리주의적 태도로 인해 대중을 파편화하고 무력화하며
현실의 구체적 사회적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또 다른 형태의 추상적 관념의 이념 정치로 변질됩니다.
이에 대한 극복은, 본래 역설적으로 비주체적인 '정체성'의 추상성과 허구성에 비판으로 그 실체를 폭로하는 것과
'면대면'의 사회적 실천 과정을 통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인 존재로서의 개인을 이해하는 상호교차성적 접근이 있겠네요.
그런 맥락에서, 님께서 올려주신 글은 전자의 '정체성 정치의 실체 폭로'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페미 정체성 정치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또 다른 안티페미 정체성의 정치로 빠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나의 가족, 지인'이 2찍이고 꼴페미라 해도 우리는 그의 사회적 말살을 바라지는 않을 겁니다.
그와 함께한 구체적 삶의 순간들이, 그를 단순히 '2찍', '꼴페미'라 규정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면대면 삶의 접촉이 없는 누군가에게 우리는 한 없이 잔인해 질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행위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으로 타인의 말살 역시 정당화하는 것이 파시즘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이 지점에서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페미라는 정체성 정치를 비판하며 또 다른 추상적 허구 정체성 정치에 빠져들지 않도록 경계 해야겠습니다.
참고한 글: 정체성과 더불어, 그 너머의 해방을 향해 - 『오인된 정체성』서평 (박기형) - https://en-movement.net/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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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도 요약시켜 봤는데, 제가 쓴 것보다 낫네요. ㅠㅠ
요약하자면, 정체성 정치는 현실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현상이므로, 이를 단순히 적대시하거나 타자화하기보다는 그 한계와 폐해를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정체성 정치가 기존의 계급 중심 정치이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일상의 권력구조와 억압을 다루고자 했지만, 관념론적이고 분리주의적 태도로 인해 대중을 파편화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추상적 이념정치로 변질되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에 대한 극복 방안으로 정체성의 추상성과 허구성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개인의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인 존재를 상호교차적으로 이해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제시된 글이 정체성 정치의 실체를 폭로하는 의의가 있지만, 이를 또 다른 안티페미 정체성 정치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구체적인 대면 관계 없이 추상화된 정체성에 갇혀 타인을 말살하는 것은 파시즘에 가까워질 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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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쓴 님께서 대댓글 달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풀이파리님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페미 정체성 정치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또 다른 안티페미 정체성의 정치로 빠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쓰셨는데,
사실은 이게 가장 걱정돼서 이 글을 썼습니다.
어제 해당행위가 그 본질이 아니라 '페미'라는 이름이 붙어서, 민주당이(넓게는 우리 사회가) 수용하고 연대해야 하는 마이노리티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의 보편 이념 하에 정체성 정치와 정체성 정치를 구분했고,
공격하든 배격하든 정체성 그 자체를 이유로 삼으면 의도한 바를 이룰 수도 없을 뿐더러 부작용도 크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만약 내 가족이 2찍이나 꼴페미라면, 저는 그 정체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의 주장을 논박하겠죠.
정체성 정치가 그나마 가치를 추구할수 있는 대중정당은 대한민국에서 민주당 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쩌면 영원히 풀리지 않을 과제를 처음 받아들고 이걸 어떻게 녹여내야 하나 당황한 상태라 보입니다.
부디 서로를 부정하지 않는 방법으로 우리 모두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절체절명의 민주주의 위기를 외면하고 그 잘난 '정체성 정치'로 지들 욕심을 채우려는데 누가 공감해줄까 싶네요.
동지들은 멸문지화 당하고 대표는 목에 칼을 맞는 판국인데,
이재정 부센터장의 트롤짓과 역겨운 변명을 보아하니, 기존 당내 여성계 인사들 대다수는 갱생불가시고 적절한 시점에 싸그리 물갈이 해야 된다고 봅니다.
까놓고 최근 몇년간 지들이 여성인권을 위한다는 '진정성'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