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society/109582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8462?sid=102
문제는 고양이 반출로 인해 쥐 떼가 들끓고 있다는 점이다.
마라도에서 캣맘, 동물단체들의 무책임한 급식 행위로 개체수가 수백마리로 폭증한 고양이들이
멸종위기종 뿔쇠오리를 사냥하여 뿔쇠오리가 절멸할 거라는 연구가 발표되었고,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작년 이맘때쯤 고양이 40여마리를 반출했습니다.
매일경제의 이 기사는 고양이 반출로 인해 쥐가 들끓고 있다는,
근거없는 내용을 기사화 했네요.
속내였을까요?
이 기사의 원래 제목은
"짜장면 유명한 마라도에 쥐떼 기승이라니...오리새끼 지키려다 난리났네"
였습니다.
..오리새끼라뇨. 🤬
자극적이고 선동적이며,
명백히 반 생태적인 제목이 너무하다 싶었는지 지금의 제목으로 수정되었습니다.
(MSN에는 여전히 저 제목이네요)
어제 소개한 이 서울시 TNR 효과있었다는 기사도 매일경제에서 유일하게 냈죠.
게다가 논조가 개체수를 조절하려면 인위적으로 먹이를 줘야 한다는,
캣맘 단체들의 황당한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거네요.
이에 대해서는 어제 글에서 기본적인 산수만 할 줄 알아도 말도 안되는 주장임을 적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22521
동물단체 보도자료 수준의 기사가 많고,
이런 기사들의 내용은 뭐 팩트고 뭐고 없는 가짜뉴스 그 자체인 경우가 태반이죠.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79
문화재청 회의 이후 조치가 시작되면 고양이는 마라도에서 가장 가까운 제주도 내 동물보호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아프거나 다친 경우 치료한 뒤 이동된다. 안타깝지만 쥐의 경우 별도 보호는 없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41
마라도에서 고양이를 반출해서 쥐가 들끓고 있다는 주장은
작년 반출 전 기사들만 봐도 거짓임이 확인됩니다.
고양이 반출 전에도 쥐는 많았고,
쥐 역시 뿔쇠오리 알을 포식하기 때문에 뿔쇠오리에게 위협이 되므로
고양이 반출과 함께 퇴치 계획이 이미 잡혀있었습니다.
쥐 퇴치 예산도 작년 추경으로 추가로 잡혔죠.
"안타깝지만 쥐의 경우 별도 보호는 없다."
가 인상적이네요.
동물농장이 지배한 한국에서는 유난히 어떤 동물은 더욱 평등한 법이죠.
특히 최창용 교수는 자신이 수행한 연구를 통해 현재 뿔쇠오리 최대 위협은 고양이라는 점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고양이라는 생물 특성과 마라도의 넓이를 고려하면 먹이 급여 위치를 통한 서식지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의 주식은 쥐보다는 작은 새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섬에서 빼냈을 때는 쥐를 없애기 위해 쥐약을 써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0
그리고 고양이는 들쥐 잘 안잡습니다.
뉴욕에서 이미 고양이가 들쥐의 주 종인 래트를 잘 안잡는다는 게 확인되었고,
마라도에서도 뿔쇠오리 등 작은 새를 주로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게다가 캣맘, 동물단체들이 설치했던 고양이 급식소가 쥐 역시 불려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 사료를 고양이만 먹는 게 아니죠.
실제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쥐떼의 원인으로
불법으로 고양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지목될 정도입니다.
앞서 고양이 전문가인 심용주 서울대 수의과대학원 박사는 <뉴스펭귄>과 인터뷰를 통해 마라도 내 고양이들이 밀집하면서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고양이들이 밥그릇을 공유할 경우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이런 고양이 섬은 고양이에게도 지옥입니다.
모 동물단체 대표가 마라도의 크기도 생각하지 않고
고양이의 활동반경 3, 4킬로미터를 감안해서 급식소를 설치하면
뿔쇠오리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가
그럼 용궁에 급식소를 만들자는 소리냐는 얘기까지 나왔죠.
마라도는 고양이 한 마리 살기에도 좁은 섬입니다.
이런 곳에 급식소 설치해서 수백마리를 방목했으니
고양이들 역시 좋은 꼴은 못 보죠.
전염병, 영역다툼에 시달리고,
애초에 작은 유전자풀인데 고립된 상태로 불어났으니 유전병 문제도 심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곳은 꼬리가 성한 개체가 적죠.
유전적인 척추 기형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냥 방목형으로 애니멀 호딩, 불법 번식장을 운영하는 것과 별 다를 것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고양이 섬에 로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보니
후원금 땡기기도 좋고 관광 명목으로 지자체 지원 받기도 좋다는 거죠.
외래종으로부터 멸종위기종을 지키고 생물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당연한 목표에 더해,
고양이 섬, 고양이 마을 같은 행태가 고양이에게도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인식도 필요할 듯 합니다.
열악한 사설 동물원, 사파리 처럼요.
제가 누누히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캣맘, 동물단체들의 무책임한 급여 행위는
생태계 교란일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학대라는 겁니다.
페타 등 해외동물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캣맘들을 어떻게 얘기하는지도 좀 보시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08600CLIEN
이거 책임질 수 있는 발언입니까?
캣맘, 동물단체들이 자기네들 돈벌이에 방해되는 사람들을 부르는 단어가 ‘고양이 혐오자’죠.
설마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은데,
그렇다해도 선입관을 가지고 글을 읽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그만두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지금까지 올리시는 글들을 메모해가면서 보는데 길고양이 걱정은 아니더라구요”
는 그저 님의 주관적인 느낌에 불과하다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죄송해요. 어떤 사연이 있느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본거고 기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길고양이는 죄가 없습니다.
자연에서 살아가고 죽든 살든 자연의 이치에 따릅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고 정상입니다.
단 캣맘은 정신병자입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개입해 봤자, 생태계가 파괴될 뿐입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등재된 아래 논문을 읽어보세요.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3-42766-6
해당 논문의 첫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고양이들은 남극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서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장 널리 퍼진 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널린 퍼진 덕분에 고양이들은 다양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개체군에 질병을 퍼뜨렸고,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심지어는 많은 희귀종들을 멸종케 했습니다,
그로 인해 고양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침입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을 못 믿으시겠다면 그건 님의 문제이지 과학이 문제는 아닙니다.
"길 고양이 한테 밥 줄 수도 있지 왜 이렇게 난리야?"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길고양이/캣맘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고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다른 정보를 다 찾아보시고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기적이시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습니다.
슬프네요
반면 야생고양이는 최상위포식자에 가깝습니다.
그와중에 최최고위 능력을 가진 인간이 최상위포식자에 근접한 야생고양이를 편들어주면. 생태계 교란종이 됩니다.
"이러니까 여기에 잘못된 개입을 하지 말라는 말"을 지들 혐오라고 인식하는 바보같은 인간들을 보면,
난독이거나, 이해를 잘 못하는 저지능으로 보입니다.
왜 위에서는 아닌척 하다 급발진해서 제발 저리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 글 글쓴이분 글이 올라오는것들 보면 참. 직접적 표현만 없다 뿐이지 혐오 수준이에요. 댓글 등 표현 봐도 그 태도가 드러나고요.
가끔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저처럼 고양이파는 추천글에 고양이 관련 부정적 글 올라왔다 하면 글쓴이가 이번에도 이분이겠구나 싶어요.
계속 보고 있다보면 인터넷 여론 잘 다루는 사람이 적당히 선타면서 혐오 조장한다고밖에 안보여요.
“ 현 글 글쓴이분 글이 올라오는것들 보면 참. 직접적 표현만 없다 뿐이지 혐오 수준이에요. 댓글 등 표현 봐도 그 태도가 드러나고요.”
“ 계속 보고 있다보면 인터넷 여론 잘 다루는 사람이 적당히 선타면서 혐오 조장한다고밖에 안보여요.”
이 댓글도 책임질 수 있는 발언입니까?
그리고 선동, 혐오 조장은 캣맘, 동물단체들이 잘 하는 거 아니던가요?
고양이는 귀엽지만 캣맘은 혐오스럽습니다.
저도 분류해보시지요.
저는 집고양이 17년 키우고 무지개다리 건넜는데도, 길거리 피딩은 반대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렇게 혐오자로 몰아가는 행위야 말로 혐오 조장행위입니다.
정당한 비판을 하는 일반 시민을 악마화하는 행태가 횡행하다보니
(심지어 공청회 등 공적인 자리에서도 자기들에게 비판적인 시민들을 ‘혐오자’라고 지칭합니다.)
캣맘들에 의한 일반 시민 대상 혐오범죄가 상당히 많아졌죠.
살인미수로 징역 12년 복역중인 캣맘처럼요.
캣맘은 지능 문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진심으로요.
그리고 ‘고양이 혐오자’라는 일반인 대상 혐오 표현 뿐만 아니라,
당장 문제의 기사의 ‘오리새끼’라는 표현 등,
캣맘, 동물단체 등 반 생태 진영의
거리낌없는 조류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캣맘혐오를 길고양이 혐오와 동일선상에 두죠?
여기 올라오는 댓글들 전반적으로 보고 말씀드린 겁니다.
댓글에 댓글을 달아 동의하면서 전반적으로 까는군요. 저는 고양이 혐오는 전혀 안보이는데요.
133마리 잡은 작년 추경예산은 3천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업 세부 내역은 확인해봐야겠네요
무슨 캣맘 따위가 고양이를 아끼는 사람입니까
그냥 지 만족 밖에 모르는 머저리지
요며칠 아파트 단지 내에 모가지가 잘려 있는 비둘기 2마리가 발견되었는데 길고양이 짓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길고양이 급식 그릇과 텐트/스티로폼을 치워야 하는데, 캣맘 카페에 관리사무실 전화번호가 공개되어 무차별 전화가 왔다네요. 관리사무실 여직원 울고 불고 난리가 한번 났는데 주기적으로 한번씩 그런다고 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나 고민이 깊습니다.
재물손괴죄와 캣맘 대한 대응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캣맘 카페에 올라온 선동글을 증거로 업무방해로 고발조치하는 것도 고려해보십시오.
처벌까지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압박하는 효과는 있을 겁니다.
고양이 키우는 아이들, 정신분열증 발병 위험 2배 높다? [톡소플라스마증]
4~10세 시절 고양이 노출과 13세 정신병적 경험 사이 연관성, 세계 인구의 약 25%가 감염되는 톡소플라스마증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실명뿐 아니라 나중에 시력 상실, 정신 장애 및 발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고양이 배설물 가방에 임산부가 고양이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경고 라벨을 붙이는 이유. 임산부가 감염되면 수직 전파될 확률이 50% 전후이며, 태아의 선천성 톡소플라스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톡소플라스마증은 면역체계가 심하게 약화된 사람들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AIDS 환자, 장기 이식 중이거나 집중적인 화학 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이 기생충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매일 약을 복용한다.
출처 : 포인트경제(https://www.pointe.co.kr)
https://www.point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43
고양이 키우면 정신분열증 위험이 2배?...연구
1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 퀸즐랜드 주 정신 보건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은 정신분열증을 일으킬 위험이 2배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고양이에 물리거나 고양이 대변에 접촉한 사람은 톡소플라즈마증 질환에 감염될 수 있는데, 미국에서 약 4000만명이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고 정신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727
기사 말미에도 씌여 있지만 읽지 않는 분들이 계실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붙입니다.
"톡소플라스마 기생충의 지속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고양이 주인들은 고양이를 절대로 야외에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들은 저 병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집고양이면서, 외출냥이면 조심해야겠죠.
마눌이 어릴 때부터 거의 20년간 데려와 키웠던 유기묘가 서너 마리인데다, 고양이들에 대한 애정이 많아 이런 저런 공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지만 캣맘은 혐오한답니다.
길냥이들한테 밥주는 캣맘 캣대디는 정말 이해 불가능합니다.
정신병적 나르시스트 기질이 농후하죠.
데려다 자기 집에서 키우시면 좋겠어요.
아니면 본인들 집이나 방구석은 싫고 뭐 ... 아 진절머리 납니다...
이전... 그렇게 안타깝고 불쌍하면 집에 데려가서 키워라 하니...
쌍욕 먹은 전... 캣맘이 밥주던 길고양이 차 바퀴에 깔려서 죽는 걸 직접 목격하고
고양이 허리부터 다리쪽은 떡이 되고...
너무 고통스러운지 너덜너덜한채로 빙글빙글 돌던...
반이 떡이 된 상태로 처참한 모습...
캣맘은 그렇게 밥주던 고양이가 비참하게 죽은걸 ...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마 본인이 죽을때까지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기억이 언제쯤 잊혀질지 모르겠고...
그 XXX은 또다른 길거리 고양이 찾아서 본인 자존감 or 만족감만 채우러 다니겠지요...
어린적엔 개만큼 고양이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몸이 먼저 거부합니다.
누가 혐오를 만드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옳고 고르고 간에 이런 글 안보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군요.
정치글들도 대부분 굥과 국짐당 비난하는 글이죠.
이런 글도 비슷합니다.
정치글에서 비난받는 그들처럼
캣맘, 동물단체들과 정부 부처 역시
그들의 환경, 생태, 동물권적 악행 등 비판받을만 하니 비판하는 것이죠.
그런 글이 불편하시면 읽지 않으시면 됩니다.
굳이 이런 댓글 남기시지 않으시는 게 좋구요.
정치글이 싫다는 글들처럼, 이런 댓글 역시 이미 정치적(?)입니다.
입장을 드러내신 거죠.
본문이 아무렇게나 함부로 남을 비난하고 힐뜯는 글로 보이진 않네요.
그렇다면 캣맘이란 제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사람들이군요.
혐오 표현을 자기네 단체명에 쓰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무책임하게 밥주는 걸 보통 돌본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밥주는 쾌락을 위해 자연스러운 생태와 적정 서식밀도로 쾌적하게 살아갈 고양이의 동물권을 박탈하고 이용하는 것이죠.
?
사회적으로 캣맘이란 단어가 통용되고 있고 스스로도 그렇게 부르는데
캣맘이라고 부르는 걸 꼬리표를 단다고 하시는 게 뭔 말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런 게 비상식적인 분노라면 캣맘 행위 처벌하는 많은 나라들은 참 비상식적인 분노로 가득찬 나라인가 봅니다.
행위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비판을 들어야겠죠.
보통 그런 걸 혐오라고 부르지도 않구요.
어쨌든 본문과 관련성은 없어보이니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 세상에 불만은 많고 --> 세상에 불만 없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인 길고양이 집착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정신병자에 가까운 분들에게는 불만 많습니다.
* 자기 화는 풀고싶은 분들이 --> 아무에게나 화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과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분노합니다.
* 꼭 길고양이 돌보는 분들한테 캣맘 이란 꼬리표를 달며 --> 길고양이를 '돌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기심과 만족감을 충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생태계 파괴행위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캣맘'이라고 부릅니다.
* 비상식적인 분노를 쏘아대더군요.. --> 매우 상식적이고 과학적 논리에 기반한 정당한 비판입니다.
결론 짓자면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을 못 믿으시겠다면 그건 님과 일부 비정상적인 캣맘들의 문제이지 과학이 문제는 아닙니다.
사촌이 운영하는 방앗간에 쥐때문에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쥐가 싹 사라졌어요
생쥐 정도는 잡는데 문젠 래트(시궁쥐)들이죠.
마라도의 들쥐들도 거의 이거구요.
고양이 소변의 펠리닌 성분이 쥐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문제는 이거 악취 성분이라 청소도 제대로 안 하는 수준인 장소가 아니면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새끼때부터 이에 노출된 쥐들은 별로 상관안한다는 연구도 있어서요.
쥐떼에 시달리는 뉴욕, 파리엔 길고양이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만 봐도
고양이가 쥐 억제에 별 도움 안되는 건 알 수 있죠.
모두 너무 마음 아프지 마세요. 너무 아픈 클리앙은 클리앙이 아니에요.;;
밥먹다가 쥐가 밥그릇위로 떨어져 내려도 그런 소리 할랑가 궁금하네요
환경 생태 주제 글들의 일환인데,
고양이, 캣맘 문제가 유독 자주 문제가 되는데 정책적으로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으니,
아니 더 나빠지고 있으니까 당연합니다.
특히 이런 식으로 언론이나 정부 부처(어제 서울시 산수 글은 보셨나요?)가 헛소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때마다 한 소리 할 밖에요
그러다보면 이 정도로 올리게 됩니다.
저도 좀 그만 올리고 싶어요. 상황이 나아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