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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15년 근속이라는데 이상하네요… 88

190
2023-12-30 06:15:49 수정일 : 2023-12-30 11:30:12 175.♡.250.142
s0und0ne

IMG_9715.jpeg

15년 근속 축하금을 받았습니다.

동기들 중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 받았을 겁니다.

물론 많은 금액도 아닙니다..

 

근데 이게 기분이 이상하고 답답하네요;

 

졸업하자마자 나름 대기업 취업해서,

어머니 병원비도 다 내고,

해외여행도 가보고,

차도 사고,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지금은 옆에서 이제 5살 아들과 와이프가 자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를 들리겠지만..

 

이 일을 내가 20년은 더 해야되는데 할 수 있을까?

점점 먹어야되는 약은 늘어가는데 그때까지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날 써줄까?

돈을 더 벌어야 되는데…

나도 조금은 쉬고 싶은데

뭐하려고 내가 이렇게 하는걸까?

야근 안하니까 월급이 확주네..

유치원비는 왜 이리 비싸지?

 

오만 잡 생각이 계속 드네요ㅎㅎ

 

와이프는 회사생활을 안해봐서,

이런기분을 전혀 이해못하고…

 

이런게 40대 가장이 잠못드는 이유인건가요?…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내신 모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저도 잘 지나갈 수 있겠죠??^^;;

 

쓰다보니 이 글보면 회사에서 누군지 알만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정신차리면 펑하겠습니다

 

아래는 크리스마스에 저희 집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ㅎㅎ


추가..

와이프가 아무말 없이 틀어준 노래입니다^^

우리같이 힘내요!!

https://youtu.be/P_7vOvz44-Y?si=Tin66i3poDmF8cCA

s0und0ne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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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8]
곰돌이1호
IP 112.♡.86.34
12-30 2023-12-30 06:20:12 / 수정일: 2023-12-30 06:20:32
·
저도 제주변에도 댜 같은 걱정 중입니다 ㅠㅠ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해요. 힘들지만 기운냅시다. 근데 사진은 안보여요 ㅎㅎ
s0und0ne
IP 175.♡.250.142
12-30 2023-12-30 06:23:52
·
@곰돌이1호님 그렇겠죠? 덕분에 사진 다시 올렸슴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6미리
IP 211.♡.220.186
12-30 2023-12-30 06:22:27
·
같은 회사를 3년 이상 다녀본적도 별로 없어 그거만으로도 대단해 보여요.
저도 내년 걱정에 자다 깨서 이 글을 보네요
같이 힘내요. 응원합니다.
s0und0ne
IP 175.♡.250.142
12-30 2023-12-30 06:24:52
·
@6미리님 능력이 좋으신거죠! 와이프는 이직도 하고 하라는데… 그게 쉽나요..
카브릴로
IP 14.♡.126.42
12-30 2023-12-30 06:26:10
·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그렇게...
살아 내 가는 것 같네요..
s0und0ne
IP 175.♡.250.142
12-30 2023-12-30 06:27:44
·
카브릴로님// 제가 평생 들어왔고 제일 무서워하는 말입니다.
“성실한” 성실한 무기징역수 너무 무섭지만 부인할수 없는 말이네요…
NIRMATA
IP 221.♡.154.31
12-30 2023-12-30 08:39:30
·
@카브릴로님 엌 ㅋㅋㅋㅋ 저 부르셨습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natty
IP 221.♡.154.145
12-30 2023-12-30 06:38:08
·
직장인 가장이라면 다들 드는 고민이죠. 누가 뭐래든 특히 큰 회사에서 오래 자리를 지키고 계시다면 적어도 그만큼의 실력이 있으신겁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15년 근속 축하드립니다.
와우틀즈
IP 211.♡.81.105
12-30 2023-12-30 06:47:38
·
외벌이세요? ㅠ 너무힘드실듯
NULLNONE
IP 121.♡.80.78
12-30 2023-12-30 06:51:51 / 수정일: 2023-12-30 06:52:14
·
40줄 들어가면 누구나 같은 생각드는것 같아요ㅜ.
무엇보다 이제 암이라는게 남 이야기가 아닌시기죠.ㅜ
건강 관리 잘하십시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그렇군요
IP 58.♡.42.12
12-30 2023-12-30 07:46:38
·
어쩌겠어요. 그게 우리 운명인걸요... 가족없이 혼자 살아도 일은 했을거 아닙니까. 받아들야야지요. 15년가 열심히 사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저력으로, 그 생존력으로 앞으로도 잘 하실거예요. 걱정 마시고 일이 있을 때 일할 수 있게 건강관리 잘 하십시다. 아 너무 힘들어서 출근 중에 차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이나 했으면 좋겠다 (혹은 그 이상의 무서운 결말) 생각드시면 잠시 쉬세요. 그거 정말 힘들 때 드는 생각이래요.
귀태건희석열
IP 1.♡.144.167
12-30 2023-12-30 07:46:47
·
시간이 가고 그만큼 늙는건 싫은데 주위에 정년 퇴직하시는분들 보면 부럽네요.. 군대 제대하는거 같아요.. 저도 빨리 제대하고 싶네요... 저도 조만간 근속 15년 되는 40대 중반입니다.. 이직을 한번 했어요..
네이트
IP 211.♡.180.50
12-30 2023-12-30 07:49:16
·
할수있다 없다…보다는 꾸역꾸역 해내고 버티는 거죠
퇴근후_파란하늘
IP 58.♡.119.167
12-30 2023-12-30 07:53:13
·
저역시.. 그러다보니 25년이 지났군요
고장난페달
IP 117.♡.20.41
12-30 2023-12-30 07:58:09
·
많은 분들이 그렇게 과정을 거치는거 같아요
전 10년 주기로 권태기가 오던데 3번을 넘걌네요
/Vollago
깜딩이A
IP 210.♡.65.2
12-30 2023-12-30 07:58:35
·
우와 15년근속도 뭐 주나요
저흰 10 20 30만 줍니다.
3년전에 10년근속 받았고, 들어올때 3년차로 들어왔으니
대충 경력으로는 저와 비슷하네요.

근데 아기 구강기 언제 끝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세상에_없는_생각
IP 121.♡.155.131
12-30 2023-12-30 08:03:18
·
저도 올해 1월이 근속 15주년 이었네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셨군요. 근데 일년 지나니 고민도 다 까먹었어요.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탈퇴한회원입니다
IP 211.♡.203.183
12-30 2023-12-30 08:03:32
·
저도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가장입니다
내년부터는 야간근무를 안하는 부서로 옮기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급여가 얼마나 줄어들런지..
gaudian
IP 59.♡.15.120
12-30 2023-12-30 08:03:44
·
토닥토닥토닥..
eugenestyle
IP 203.♡.218.34
12-30 2023-12-30 08:09:25
·
딱 고민이 커지는 가장의 나이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삭제 되었습니다.
파란 장미
IP 111.♡.126.36
12-30 2023-12-30 08:17:02
·
40대 중반을 넘어가는 생계형직장맘입니다.
지금 회사 근속 17년 들어가네요.
그나마 일본에서 외자계회사라
여자라도 이 정도 버티는 거 같긴 해요.

이런저런 생각에 힘드시더라도 잠은 푹 주무시길 바래요.
내 몸이 내 마음이. 재산입니다.
아리아리션
IP 122.♡.210.159
12-30 2023-12-30 08:18:35
·
축하합니다~ 저도 한 15년 남았네요 ㅎㅎ
crome999
IP 121.♡.46.113
12-30 2023-12-30 08:18:58
·
힘내세요. 지난 11월 1일에 21년 되었습니다.
5년만 다니겠다고 다녔는데, 5년째 되는 해에 결혼하고, 육아에 아파트 융자금덕분에 근속기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앞으로 13~15년 더 일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직장은 그냥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긴 합니다만, 열정은 빼고, 최소한의 책임감, 적당한 의무감으로만 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innae
IP 118.♡.15.254
12-30 2023-12-30 08:22:10
·
가장의 의무도 좋고 가족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고 본인의 삶도 조금씩 챙기세요. 본인은 누가 챙겨줄까요? 저도 얼마전 입사기념일에 얼마남지않은 동기들 몇이 모여서 고기구워 술한만 하기 아쉬워 케잌잘라서 먹었습니다
프로잡담러
IP 116.♡.75.19
12-30 2023-12-30 08:23:12
·
축하드립니다. 사진 없었으면 제 앞자리 사람인줄 알겠어요. 어제부터인가 15년 근속 휴가 들어갔더군요. 여긴 눈이 안오는 동네라 다른 분인거 같네요 ㅎ 내년에도 더 잘될겁니다~
태풍태양17
IP 175.♡.37.157
12-30 2023-12-30 08:27:39 / 수정일: 2023-12-30 08:30:25
·
4학년 중간입니다. 저는 조깅을 추천드려요! 달리면 힘나고 튼튼해 지고 걱정은 잊혀 집니다! 정말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running/18386570CLIEN
매콤한커피
IP 116.♡.98.118
12-30 2023-12-30 08:28:11
·
끝까지 뛸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은, 그 불안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에게(특히 아내에게) 꼭 이야기하시 길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못 뛰어도 괜찮다고, 든든히 응원하는 가족이 있으면, 불안한 가운데서도 최대한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들판에서
IP 218.♡.223.20
12-30 2023-12-30 08:30:03
·
번아웃 초기시네요.
친한 동료들 있으시다면 이야기 많이 하세요.
narcism
IP 218.♡.25.63
12-30 2023-12-30 08:30:38
·
얼마전 근속 20주년이었습니다. 요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은퇴 후 계획을 미리 세워놔야 하는데..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ㅠㅠ
벅스라이프
IP 125.♡.120.178
12-30 2023-12-30 08:32:28
·
그러다 임원 승진하게 되면 20년이 아니라 1~2년 뒤엔 내가 여기 있을까를 걱정하며 살게 됩니다. 그냥 하루하루 묵묵히 살아내는 수 밖에요
야채튀김
IP 118.♡.13.183
12-30 2023-12-30 08:33:01 / 수정일: 2023-12-30 08:39:00
·
나보다 연봉 적은 젊은 친구 2명 쓰는게 더 효율적인데 하는 생각도 들면서 … 막 그러신 시기 같네요.
꼰대 욕들 하는데 전 아버지부터 선배들까지 앞세대 분들 존경합니다.(나도 저렇게 보이겠구나 저렇게 되겠지…)
윤아시우아빠
IP 115.♡.89.238
12-30 2023-12-30 08:33:11
·
저도 조만간 20년이 되고, 앞으로 10여년 더 남았는데.. 가끔 저도 앞으로 더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20년도 버텼는데 이거 못버티겠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힘내시고, 우리는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 잘 챙기시구요.
40대의 끝에 서 있다보니 이 시기에 건강상의 문제로 낙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이팅~
사랑합니다2
IP 113.♡.138.159
12-30 2023-12-30 08:33:47 / 수정일: 2023-12-30 08:34:35
·
이제 그만 발리에 가서 해변가에 작은 호텔을 사시고,
아침에는 파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낮잠을 잔 후, 학교에서 돌아 온 아들의 숙제를 봐주세요
요것바라
IP 111.♡.67.85
12-30 2023-12-30 11:38:00
·
@사랑합니다2님 얼마면 될까요 ㅎ
사랑합니다2
IP 113.♡.138.159
12-30 2023-12-30 12:29:49 / 수정일: 2023-12-30 12:30:19
·
1억에서 5억이면 되겠어요
더 커지면 돈 번다고 또 고생하십니다
개구락지왕눈이
IP 223.♡.204.2
12-30 2023-12-30 08:47:48 / 수정일: 2023-12-30 08:48:38
·
네, 그렇게 시간이 흐릅니다. 그냥 시간이 간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런 고민 사이에서도, 그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또 앞으로 계속 갑니다.
그러다보면 정신없을 때도 있고, 문득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와이프와 많이는 아니고 조금은 얘길 하면서 또 한발 한발 앞으로 갑니다.
아들도 큽니다. 투덜투덜해도 아빠가 열심히 사는 사람이란 것만 이해해줘도 고맙습니다. 그렇게 또 부모님의 입장도 배워갑니다.
열심히 사는 분들은 막연한 두려움은 잊으셔도 됩니다. 20몇년 전쯤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내가 종신보험이란 것을 들고 돈을 낼 수 있을까 언제까지 안밀리고 낼까를 걱정했었습니다.
자기가 힘들어지지 않게 스스로에게 상과 시간을 주면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잘 가고 있는 자신에게 고마워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담요는따뜻해
IP 172.♡.46.206
12-30 2023-12-30 08:48:42 / 수정일: 2023-12-30 08:52:43
·
극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매일같이 탈출을 꿈꾸는 무기징역수입니다. 지켜줘야하는 누군가가 있는 한, 대안이 없는 한 또 하루하루 버텨야겠지요. 힘내봅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초코바
IP 211.♡.197.185
12-30 2023-12-30 08:56:47
·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애를 봐서 앞으로 20년 이상은 더 일해야하는데 정년이....

근데 우린 20년이 아니라 당장 몇 년 앞이 걱정이잖아요 ㅠㅠ
아티짱
IP 223.♡.73.55
12-30 2023-12-30 09:01:45
·
저도 18년차인데 언제까지 회사에서 계속 일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정신차리고 앞으로를 대비해야할때라고 생각만하고 있네요
seohyun
IP 118.♡.12.176
12-30 2023-12-30 09:04:03
·
30년 근속 가즈아! ㅠㅜ
아웃
IP 211.♡.238.214
12-30 2023-12-30 09:05:54
·
16년차입니다.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전 초등생이라 이제 15년 남았습니다.
빵구똥쿠
IP 116.♡.43.77
12-30 2023-12-30 09:09:27 / 수정일: 2023-12-30 09:16:35
·
육아휴직 마렵네요 ㅎㅎ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회사 다니는 것에 회의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sshifeed
IP 1.♡.247.49
12-30 2023-12-30 09:10:49 / 수정일: 2023-12-30 09:10:59
·
저는 독거노인으로 직장 14년차네요. ㅎㅎ 힘내세요.
매일한가한
IP 111.♡.71.193
12-30 2023-12-30 09:12:13
·
이곳 90%의 가장 분들은 다들 같은 마음이실겁니다. ㅜㅜ
s0und0ne
IP 175.♡.250.142
12-30 2023-12-30 09:15:33
·
아이랑 2시간 로봇 변신! 하다보니 이렇게 많은 댓글을 ㅜㅜ
오늘 하루도 이번주도 내년도 무사히^^;;;;;
감사합니다!
돌이팡
IP 14.♡.61.192
12-30 2023-12-30 09:23:30
·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그럴꺼구요
헬로키티요
IP 110.♡.247.75
12-30 2023-12-30 09:34:24
·
열심히 달리신만큼 쉼표가 필요한데 현실에서는 한계가 있기에 한번씩 그런 시기가 오는거 같아요
가정과도 대화 많이 나누시고 동료분들과 한번씩 털어내면서 이 시기 넘기시면 다시 또 괜찮아지실 거에요~
저는 비록 그만뒀지만 그때 잘 넘기지 못한걸 후회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Gomgome
IP 211.♡.2.233
12-30 2023-12-30 09:35:43
·
저는 이제 9년차이긴 하지만.....
저걸 다 하고도가정까지 일궈내신 모습이 대단하긴 하면서도....
대기업이니 가능한 배부른(?) 소리 라는 느낌도 듭니다...ㅎㅎ
외벌이셔서 너무 힘들게 달려온 번아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과 삶의 균형?을 절묘하게 지켜내는게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같아요...
가능할 지 모르지만 내년에는 좀 더 쉬엄쉬엄!! 흘러가길 기원합니다.
우리의
IP 218.♡.146.152
12-30 2023-12-30 09:38:45 / 수정일: 2023-12-30 09:39:06
·
열심히 살아오신 15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20년 직장생활의 제 경험상

결국은 본인이 최우선입니다



훗날

아쉬움과 미련,

‘왜 나만을 위한 건 없었지?‘라는 마음이

남지 않으시길
에스군
IP 114.♡.135.32
12-30 2023-12-30 09:50:04
·
15년이상 다닐 정도로 좋은 회사라고 느껴집니다. 저도 머기업 다녔었지만 좋지않아서 이직했었거든요. 다른 머기업으로 이직 준비도 할 예정이지만.. 정말 오래 정착할 정도로 워라벨좋고 금액도 좋은 직장 찾기가 쉽지않네요. 24년에는 같이 힘내길 바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ravity
IP 211.♡.91.225
12-30 2023-12-30 12:13:10
·
@매직뮤직님 말씀도 맞지만 세상이 변한 것도 맞다고 봅니다. 요즘 외벌이로 애 하나도 아닌 애들을 키우려면 소득이 매우 높거나, 주거나 교육 등 지출을 매우 줄여야 하는데 그게 내 맘대로 다 되는 건 아니니깐요.
베르느고
IP 182.♡.130.12
12-30 2023-12-30 10:05:35 / 수정일: 2023-12-30 10:06:09
·
걱정이 될 나이가 맞네요..그래도 지금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보통은 미래를 위해서 당장에 오늘 하루를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을 열심히 즐겁게 살면 미래는 그리 걱정하지 않을 써도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필립K딕
IP 118.♡.237.243
12-30 2023-12-30 10:14:45
·
저도 근속 20년 다 되어가지만 올해는 유달리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비슷한 고민을 해오기도 했고요. 결국 상당한 경제적 자유가 많은 고민을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방법/실행력 모두 녹록치가 않죠.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자체가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굴려주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날 오실 겁니다. 물론 지금도 좋은 날이고요 :)
roshuan
IP 211.♡.91.6
12-30 2023-12-30 10:17:58
·
누가 써줄걸 생각하기보다 쓸 사람일 수 있게 단련하는게 좋죠.
스파이크
IP 223.♡.40.34
12-30 2023-12-30 10:28:38
·
처지가 같아서 공감합니다 글은 지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40대 유부들 위안을 받을거에요
나의 나라
IP 110.♡.160.27
12-30 2023-12-30 10:34:09
·
너무 공감되어 댓글을 적어봅니다.
저도 벌써 21년차 40대 후반이네요. 밀려나지 않기위해 녹슨 머리로 기술사공부를 시작했네요. 버티고 노력하다보면 이룰수 있겠죠.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81.241
12-30 2023-12-30 10:39:26
·
같은 고민 합니다^^
아하맨
IP 180.♡.6.106
12-30 2023-12-30 10:40:14
·
힘 내시죠.
작년, 난생 처음 이직 제안을 받고 회사를 옮겼습니다.
근속 20주년을 6개월 남겨둔 시점이었는데, 정말 고민 많이 되더라구요. ㅎ

우리 모두, 잘 할 거라 믿습니다. ^-^
모기혼
IP 121.♡.114.239
12-30 2023-12-30 10:40:53
·
그렇게 하루하루 쌓여 48을 앞두고 있습니다.
충분히 더 잘 해내실 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시케인
IP 180.♡.11.42
12-30 2023-12-30 10:46:26
·
고생 하셨습니다.
당분간 , 맛있는거 자주 드시고 , 혼자만의 시간도 좀 더 보내 보세요

최근 여행에서 만난 분이 공기업 정년퇴직 한달 전 이였습니다.
이 사회와 가정에서 본인의 역활이 이제 끝났다 라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속이 다 시원해 하시는걸 느꼈습니다.
(이제 날 더 이상 찾지마! ,, 난 군말 없이 다 해냈으니까!!)

앞으로의 남은 과제는 와이프와 사이 좋게 지내서 연금이 줄어 들지 않는 것이고
그 연금으로 적당히 잘 사는 거라고 하는데
더 큰 어려움은 지금부터라고 위로 드렸습니다. ㅋㅋ
깅건이도이찌
IP 219.♡.96.178
12-30 2023-12-30 10:47:44
·
우리 남편도 지금 40대 중반인데 이런 생각을 했었고 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남편이 짠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솔직한 글 고맙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저는 일을 시작했는데 남편이 계속 자기 언제부터 쉴 수 있냐고ㅎㅎ 진심인거 같아서 무시했.....저도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일상의소소한행복
IP 106.♡.244.226
12-30 2023-12-30 10:53:24
·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나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해오신 거구 앞으로도 잘 해나가시리라 아자아자
CaTo
IP 172.♡.94.46
12-30 2023-12-30 11:01:49 / 수정일: 2023-12-30 11:02:33
·
지난주에 회사 전체메일로 34년 정년퇴임 한다고 메일 왔더라구요 ㄷㄷㄷ
저희 회사는 정년퇴임할때는 수신자 CEO무조건 박는듯
저도 낼모레 20년차지만 부디 저런 전체메일 날려볼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ㅠㅜ
Barakah
IP 49.♡.149.61
12-30 2023-12-30 11:12:00
·
제가 아시는 분은 84년에 수도공고 졸업하시고 한전에 입사하여 2001년 발전사 분리로 인해 현재 한수원에 재직 중이십니다. 임크피크제에 들어가서 회사를 일주일에 두 번정도 나가신다고 하더라고요.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으셔서 군대도 안 가시고 40년을 내달리셨는데, 은퇴 후 무엇을 할지 걱정이 많이 시더라고요.
소바우
IP 121.♡.201.51
12-30 2023-12-30 11:14:37 / 수정일: 2023-12-30 11:14:51
·
큰 변화 없이 잔잔하게 어제 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을 사는 것이 모든 직장인의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엠디주
IP 220.♡.33.65
12-30 2023-12-30 11:18:19
·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도 올해 21년째인데... 앞으로 10년 더 일할 수 있을까?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닥 샘솟습니다. 그러면 현실은...
힘내힘내
IP 83.♡.146.160
12-30 2023-12-30 11:19:05
·
그게 우리 장삼이사의 삶 아니겠습니까. 같이 힘 내보시지요. 화이팅~
절름발이가범인
IP 124.♡.183.51
12-30 2023-12-30 11:35:49
·
장기근속이 양날의 검이죠.
superduper01
IP 220.♡.47.95
12-30 2023-12-30 11:42:22
·
올리신 사진의 뷰가 저희집과 너무 유사해서 순간 이웃주민이신가 했네요 :) 힘내시고 즐거운 열말 보내세요!
감자타다
IP 211.♡.197.194
12-30 2023-12-30 11:50:43
·
중소기업이었던 전회사

10년 근속자들 슬슬나가기

한달 유급휴가 줬었지요
저도 쓰고요

근데 한달쉬니 더 쉬고 싶어하는 직원들도 나오는...ㅋㅋ
전 한 3 년 더 다니다 관뒀지만

한 일주일이라도 제주도라고 휴양 댕겨오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istD_어토
IP 39.♡.206.31
12-30 2023-12-30 12:02:53
·
40대시면 수면위대장내시경도 받으시고 건강 챙겨 가면서 일하세요. 저 올해 생애 처음 동네 병원에서 받았는데 선종 발견 돼 큰 병원 가서 입원 후 수술로 제거 했어요.
내시경 몇 년 전 일찍 했으면 동네에서 쉽게 제거 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키웠죠.
근속 축하드려요.^^
마훈네
IP 39.♡.25.92
12-30 2023-12-30 12:21:30
·
배부르고 등따시면 잡생각이 나고
그게 좋은 쪽으로 풀리지 않으면 신세 한탄을 하게 됨니다.
욕 먹게지만. 배부른 소리로 들려요.
근로자 중 상위 1프로 정도의 상황으로 보이는데
꼭 가난을 도둑맞은 느낌이...
빵빠레킬러
IP 121.♡.112.45
12-30 2023-12-30 12:22:08
·
이글은 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배경, 같은 이유로 저 역시 불안과 답답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위의 격려도 받고.. 정신차리고 잘 해보자란 스스로의 최면을 걸어보지만.. 20.30대 때의 막연한 기대와는 다른, 바로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변해버린 몸뚱아리가 현실인지라... 정신승리하기도 쉽지는 않네요.
이럴땐 비슷한 사람들끼리 공감하는게 가장 좋겠다 싶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임재범의 '살아야지' 라는 노래가사가. 개인적으로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눈물 한바탕 흘리는게 저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해색주
IP 218.♡.98.47
12-30 2023-12-30 12:26:38
·
제가 비슷한 고민을 3년전에 했습니다. 성실한 무기 징역수 같다고 말이죠. 그때가 그 회사를 19년째 다니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2021년에 회사 사업부 철수 발표 나고 40대 중반에 갑자기 회사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왔고 2년전 퇴사하고 작년초에 이직한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3년 전에는 어떻게 여기서 10년을 더 버티지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쫓기듯이 회사를 나가게 되다보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제가 느꼈던 감정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시는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3년 전에 저런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그 시절이 많이 그립더라구요. 좀 쉬시고 주변 사람들도 챙겨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211.♡.197.197
12-30 2023-12-30 12:38:44
·
같은 커리어를 중소기업으로 시작한 사람은..

같은 상황을 월 200, 300만원을 받으면서
고민합니다...
Ghostcat
IP 119.♡.30.204
12-30 2023-12-30 12:38:58
·
제가 쓴글 인줄 알았습니다. 많은 공감과 위로 받고 갑니다
로엔
IP 211.♡.202.40
12-30 2023-12-30 12:45:01
·
저도 첫회사 15년 근속이 올해였네요.
늦게취직해서 나이는 많지만 정년까지 가봐야죠!!

다같이 화이팅하시죠!!!
noxnsam
IP 112.♡.35.140
12-30 2023-12-30 12:50:03
·
15년 근속
쉬운 게 아니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dosl
IP 222.♡.138.249
12-30 2023-12-30 12:54:52 / 수정일: 2023-12-30 12:59:41
·
17년 근속하고 내년에 18년차에 들어서고, 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직급만 올라가고 직책은 아직 없는데(리더x)
그런것또한 걱정입니다.

자신만의 장점도 있고 그걸 잘 알것 같은데
앞으로의 10년이 너무 걱정이네요....

이런생각은 모두 하고 삽니다.
주위의 동료나 믿을 만한 선배와 술한잔하면서 위로 받고, 용기 내었으면 합니다.


퇴근하면서 가끔 듣는 노래 추천 드립니다.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리에르
IP 218.♡.47.148
12-30 2023-12-30 12:55:05
·
직장인은 30대 후반즈음에 끝내고 프리로 돌아선 케이스입니다.
전 인생에서 잘한게 그나마 일찍 직장생활 때려친 것 같습니다.
김루키
IP 183.♡.70.97
12-30 2023-12-30 13:13:12
·
전 프리랜서라 바로 내일이 불투명합니다 지금은 찾아주는 사람도 많고 인기도 많아 잘 벌고 있지만 일의 특성상 일한 만큼만 벌고 바로 일이 없어 질 수 도 있는 직종이라...ㅠㅠ 가끔 그냥 회사 들어가서 월급 받으며 살면 얼마나 안정적이고 좋을까 생각해 보는데...역시 사람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지요 ㅠㅠ
soydiosa
IP 218.♡.236.232
12-30 2023-12-30 13:15:32
·
life goes on..

15년 근속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넘 깊게 생각마시고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앞으로 가시지요.

얼굴도, 님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치치파더
IP 110.♡.173.219
12-30 2023-12-30 13:31:59
·
92년 1월에 시작해서 한번 이직했는데요.
아마도 이곳에서 몇년후면 30년 채우고 정년을 맞이하게 되겠네요.

가장이라는 자리가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리기에 그런 고민을 하게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50초반까지는 항상 머릿속에서 나가지 않는 고민일겁니다.

그럴때 주변 동료와 친구들의 공감들이 큰 힘이 되더군요. 나를 한번 돌아보고 나를 먼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타인도 나처럼 스스로 사랑하고 존중받을 사람이란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진정한 사회인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 계획위주로 걱정하는 것보다는 순발력을 위주로 성장하면서 걱정보다는 긍정적인 기대로 삶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한참 좋을 때입니다. 물론 50대도 그렇구요.

다 잘되더라구요. 걱정마세요.
사진찍는개발자
IP 223.♡.23.1
12-30 2023-12-30 13:59:07
·
대단하신 겁니다.

중소기업 다니며 버티는 40대 가장도 있습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버텨보는거죠.
플라워85
IP 125.♡.61.89
12-30 2023-12-30 14:04:01
·
저는 외벌이로 직장을 다닐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대략 3백만대

그래도 그나마 한국인평균 외모에 중간 이상은 하겠다 싶었고, 볼링을 치면서 외적으로 괜찮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목소리도 준수한 편이라.. 영업에 뛰어듬..

현재는 6~8백대 평균 유지중.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죠 . .
uwobj
IP 112.♡.97.184
12-30 2023-12-30 14:14:35 / 수정일: 2023-12-30 14:15:29
·
다 살아집니다. 너무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하지 마시고 현재의 순간 순간을 즐기는데 집중하세요. 5살 아들의 사랑스럽기만 한 모습은 다시는 볼수 없습니다. 물론 마눌님의 미모도요...
영원회귀
IP 121.♡.21.226
12-30 2023-12-30 14:39:29
·
가장이 짐이 시지프스의 바위처럼 무겁습니다. 끝나지 않는 저주 처럼요. 그래도 더 좋은 날이 오겠죠.
모래
IP 117.♡.17.38
12-30 2023-12-30 16:01:29
·
저도 26년째 직장생활하고 있네요. 운이 좋아서 그나마 안정적인곳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정년까지 과연 잘 버틸수 있을지는 언제나 걱정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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