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기능을 주로 사용하려고 무선 단축키 키보드를 샀는데 쓸만하네요.
다이얼을 잡고 돌리는 것보다 손가락을 얹어서 돌리는 게 적당한데 돌릴 때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손가락에 골무를 끼고 사용하니 괜찮네요.
다이얼을 한칸씩 돌릴 때마다 띡 소리가 나면서 약간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돌릴 수 있네요.
다이얼을 마구 돌리면 띠디디디딕 소리가 좀 시끄러울지도 모르겠네요.
특정 다이얼 기능이나 키 그룹을 바로 선택하려면 드라이버 패널 표시 키를 지정하고 그 키를 눌러서 표시된 드라이버 패널에서 선택한 다음 패널을 닫아야 하는 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지난번에 썼던 아래글의 키보드가 설정을 하려면 사전에 알아둬야 하는 부분이 조금 있고 신경써야 할 게 약간 있는데 단축키 키보드의 설정 프로그램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편인 것 같아서 좋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66010CLIEN


다이얼의 버튼을 눌러 다이얼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키는 그룹별로 다르게 설정하여 키 그룹 전환 키를 눌러 키 그룹을 선택할 수 있네요.
다이얼 기능이나 키 그룹을 선택할 때 현재 어느 것이 선택되었는지 표시됩니다.
다이얼 설정 화면과 키 설정 화면에서 여러 키를 함께 지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A, B, C, Ctrl + A로 설정하면 ABC가 입력된 후에 Ctrl + A 단축키가 입력됩니다.
설정 화면 위쪽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프로그램마다 사용하려는 키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네요.
배터리 사용 시간이 300시간으로 약 12일인데 하루종일 사용하면서 5일이 지나니 배터리 상태 표시가 5칸 중에 3칸이 남았고 10일 정도 지나니 2칸 남아서 꽤 오래가는 것 같네요.









단축키 키보드를 여러가지로 활용하려고 AutoHotkey를 살펴보니 Ahk2Exe로 스크립트를 실행 파일로 만든 후에 그 파일에서 실행 파일로 만들 때 사용한 스크립트가 아닌 다른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기능이 있네요.
AutoHotkey 도움말에서 해당 기능의 사용 가능 버전을 보니 작년에 이 기능이 추가된 것 같네요.

Ahk2Exe에서 Base File 항목을 새로 추가된 exe로 끝나는 것으로 선택하여 실행 파일을 만든 후에 바로 가기 속성에서 아래와 같이 /script 명령어를 덧붙여서 실행하니 잘 되네요.


스크립트 실행 파일을 실행한 후에 다른 스크립트를 지정해서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2개의 스크립트가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실행 파일의 아이콘은 아래 아이콘을 사용했습니다.
https://icons8.com/icon/12141/file
여러 스크립트를 실행할 때 AutoHotkey의 기본 트레이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으로 바꾸고 싶은데 스크립트를 전부 아이콘을 지정해서 실행 파일로 만들거나 스크립트 내용에 Menu, Tray, Icon , test.ico를 추가해서 아이콘을 바꾸는 건 좀 번거로워서 이 기능이 좋네요.

단축키 키보드 설정 프로그램에서 한영키 같은 건 설정할 수 없어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썼네요.
설정할 때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키까지 포함되어버리니 마우스 휠 클릭으로 키를 입력하도록 해서 F13~F24 키를 입력하는 스크립트를 임시로 만들어서 키를 설정합니다.
MButton::
Send, {F20}
return

이렇게 설정한 단축키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F20 키에 한영키를 지정하여 사용해보니 잘 되고 F21 키와 F22 키에는 특수 문자가 입력되도록 해보니 잘 입력되네요.
F20::
Send, {SC1F2}
return
F21::
Send, ⑴
return
F22::
Send, ①②③
return
그냥 Ctrl + Alt + Shift + A 같은 단축키로 설정해도 되지만 F1~F12 키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꽤 사용하니 제외하고 F13~F24 키가 깔끔하고 보기 좋으니까 이렇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