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타강사의 수준.jp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81300CLIEN (현재 글 내용만 펑)
위 글은 수능 과탐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윤도영 강사가 지난 대선 시기 윤석열을 지지하고 이재명을 모욕하는 것으로 보이는 캡처된 짤과 윤석열의 사교육 카르텔 숙청에 휘말려 곤욕을 겪는다는 내용의 나무위키 짤을 등치시키고 자업자득이라는 글이 써있었고 여기에 많은 동조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논란이 된 캡처짤
# 해명
https://cafe.naver.com/yoondyedu/2082227
하지만 윤도영 강사는 자신의 카페에 위글 해당 이미지가 합성이라고 해명하고 추후 합성짤을 퍼뜨리고 동조하는 글과 댓글들에 대한 법적 해결을 암시한 글을 올렸습니다.
↑관련 캡처짤에 대한 강사의 해명
# 강사 본인의 합성 주장이 맞나?
네이버 카페 활동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캡처는 글과 댓글이 딱 한 눈에 보이게 그림툴로 여기저기 손을 본 건 사실입니다. 일단 이 부분에서 무언가의 사실 증거로 사용하기 어렵죠.
그래도 내용 자체는 사실 아니었나? 지금은 저 글 올린 회원들은 탈퇴했는지 존재하지 않고 그러므로 댓글들도 당연히 없는데, 강사의 저 시간대 전후로 올린 글/댓글들을 보면 강의관련 뿐이라 뜬금 없기도 하거니와, 강사 본인이 카페공지로 정치글을 엄금하는데 정치글을 삭제하긴 커녕 어울린다는건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합성이라고 밝혔고 이젠 정황상으로 캡처의 조작 합성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이 강사는 2찍인가?
이 강사가 누군지 모르고 캡처만 믿는다면 그냥 2찍이 2찍했네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최근 대략 3년정도 대입판을 기웃거리며 알게 된 이분은...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만 1찍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2찍은 전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원래 디씨에서 1020 주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했던 분이고 정말 다방면으로 성역없이 까는게 많은 분이긴 하지만,
평소 운동권이셨던 한석원 수학 강사님과 막역하게 지내고 공연히 존경한다고 밝히는 점, 직접 올리는 영상과 글(댓글)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스탠스를 보면 2찍일 수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자꾸 자세한 사례를 들지 않고 개인적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분이 2찍이 아니라고 소명하는게 이미 사교육 카르텔 논란 이후 최소한 금전적으로 꽤 큰 타격을 받은 지금 이 상황에서 별로 그분께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_-
지금 이 나라는 현직 검사가 형인 (킬링캠프라는 교재로 유명한) 전국 1타 수학 강사도, 차리지도 않은 사교육 캠프를 차렸다고 세무조사 당하는 미친 상황이죠.
이 미친 상황이 끝나고 기회가 되면 제가 아는, 그래서 그렇게 판단한, 몇가지 에피소드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현재는 그분 내외부적인 이유로 영상(특히 한석원 강사와 함께한 소통영상)과 글들이 많이 삭제됐지만, 아직 살아 남아 있는 그분 본인이 직접 작성한 영상과 글들을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 그렇다면 캡처 합성은 누가?
제 생각에는 높은 확률로 2찍이 디씨 1020에게 영향력이 큰 생명과학 1타강사 윤도영도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정치적 선전을 하기 위해 만든 합성이라고 봅니다.
1찍이 그냥 저 강사에 대한 원한으로 마타도어를 위해 합성했다고 하기엔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이 사람을 2찍으로 만들어서 주고객층 1020이 외면받게 만든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찍인게 과연 큰 흠이었나? 글쎄요... 별로 소득없는 전략이지요.
이걸 왜 지금까지 놔뒀냐고 탓할 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1020에겐 나름 유명인이라서 그런지 이거 말고도 이분 관련 허위 합성짤이 진짜 많습니다... -_-
# 나는 왜 이런 글을 작성하나?
그냥 하지도 않은 일로 억울하게 2찍으로 몰리면 누구라도 억울하고 분통터질 일입니다.
위 캡처글을 올리신 분께 삭제나 이분의 해명글도 올리시길 권했지만 내용만 펑하셔서, 여전히 남은 댓글로 대상이 특정되어 명예훼손이 계속되게끔 방치되는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평소 이분께 입시관련 중요한 팁이나 인생조언으로 적잖은 도움과 영감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갚는 느낌으로 이 글을 씁니다.
# 덧붙여 개인적인 당부
분위기에 휩쓸려서 사실을 알아보지 않고 상대방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니까요.
하지만 또 인간이니까, 자기가 실수했으면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수습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강 강사들보면 엘리트주의,선민의식에 깊이 찌든 유형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저분께서 운영하시는 ‘ 윤도영통합과학시스템 ’ 카폐에 가보면 완전 디시/일베 정도입니다.
‘ 오르비 ’ 라는 학생들 커뮤니티도 비슷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