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겠죠.
네이버까페의 취미활동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커뮤니티가 클리앙입니다.
매일 아침 눈뜨고, 눈감기전에도 보는 곳.
이 곳에서 최신제품, 기술 소식도 접하고
언젠가부터는 정치와 관련된 글을 보며 배웁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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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2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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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거나, 마음을 전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에
불편했던 분들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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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태원참사 49제 집회때.
울음바다였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분들도
함께 흐느끼는 곳이었고요.
용산구청을 바라보며
원망과 분노가 치밀고, 유가족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하염없이, 공감조차 어려운 그 감정.
그 날의 그 공기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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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참사 피해자의 부모님들 중
현 정권에 투표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분들은,
극심한 배신감을 너머 원망을 너머 분노에 치를떨고 계시었고.
지금도 우리가 일상을 사는 동안 여전히 투쟁중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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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글을 올린 취지도 그렇습니다.
“어디에서 착한척이시냐”
“가만히 있으라” 라고 댓글다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도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를 하며
세월호, 위안부, 촛불집회 갤럭시테마를 만들어
무료배포하여 국내외 알리는데 노력하였습니다.
회사에는 세월호 이 후로 늘 현수막이 걸려있고요.
당연히 실명이고, 제 업과 관련된
저의 개인 SNS에는 (인스타그램스토리 / 페이스북스토리)
현 정권뿐만아니라 정치인까지 비판 + 심하게는 욕설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실수로, 또는 어쩔수 없이, 또는 그럴수밖에 없는
보수를 찍은 제 지인들마저 미워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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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총갈없는 전쟁이라는 말씀.
잘 알고 있고요.
제 타겟은 보수표를 건넨 지인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닌
징치인과 관료들을 향해 있습니다.
황희두님(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의 유튜브를 매일 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요.
그 분도 보수쪽이었다가 이제 진보중에도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상황에 분명 보수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염증을 느끼고 진보로 오실수도 있으며
설령 그 시간이 길게 걸린다 해도
우리는 지인들마저 분노로 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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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너무 위태하다보니
다들 날이 서있습니다.
대웅이님이 쓰시는글을 잘 보고 있고 항상 사진 볼때마다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있지만
모든 사람이 대웅이님의 과거 발자취를 읽고 보는게 아니기때문에
그 글 자체만 보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실거에요
상처받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토닥 토닥
저 역시 상황에 맞지 않은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친구가 연락이 왔는데
술이 잔뜩 취해 하소연하는 말에.. 언젠가는 이런 메세지를 나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알게모르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수쪽을 향해있는 기업에, 학교에, 조직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요즘같은때는 마치 죄인이 된것처럼 힘들어합니다.
그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 내라는 말을
그와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의 말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어제 조금은 놀랐지만, 이해할 수 있는 측면으로 바라보며 오늘 용기내어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꼭 언젠가 분노보다는 행복이 앞서는 시점에
함께 토론도 하고, 더 나은 정책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웃고 즐기는
커뮤니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클리앙 말고는 다른 커뮤니티는 생각조차 안하거든요..
꼭 다시 좋은 문화가 만들어져갔으면 좋겠습니다..
공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꼭 우리 행복하고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저도 제 위치에서 멋지게 투쟁하겠습니다.! ^^
하지만 글 쓴 분들 같은 맘을 이용하고 분탕질하는 인간들이 꽤 있어서요
모든 좋은 활동들 감사합니다
한때 잠시나마 정치권에 제 디자인으로 도울 것을 찾아보곤 했는데
같은 진영이라도 마음씀씀이도 다르고, 정의라고 하지만- 잇속이 보이는 일들에
치를 떨기도 했습니다..
저도 앞으로 글을 작성할때 조금은 더 신중하고 조심히
분탕질의 재료가 되지 않게끔 잘 작성하고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