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식을 응원하든, 중단을 권유하든, 단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공감하든.. 직접 만나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임시절 윤석열을 신임하고 중용한 것을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의 판단이 어떠했든, 결과적으로 현재 우리 나라는 모든 게 망가져 가고 있고 국민들은 계속 힘들어져만 갑니다. 이런 현실에 과거 임명자이자 국정 최고책임자라면 아무리 현역이 아니라도 국민에게 한 번은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에 이명박정부시기에 조국장관, 유시민 작가랑 북콘서트 비슷한 자리에서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정권초기에 강하게 개혁드라이브를 걸어서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 내용은 제가 고등학생때 유작가 영상 찾아보면서 많이 봤던 내용입니다
근데 문대통령 대통령 되시고는 그렇게 못 하셨다는건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2018년 까지는 재조산하라고 하면서 망가진 나라 되찾는거 이해하는데요, 2019년에는 조국 장관 임명하면서 왜 윤석열이랑 양립시켰는지, 추미애 장관이 적법하고 논리적으로 윤석열 징계시킬때 왜 맨날 언론통해서 국민들은 청와대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이상한 소리들 들어야했는지도 이해안됩니다.
문통께서 취임하시고 청와대 브리핑하시면서 “앞으로 제가 직접 이렇게 인사나 관련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하신게 고1때 봤던게 생생한데요, 왜 많은 사람들이 의문가지고 우려하던 그때는 침묵하시고, 또 애먼사람 희생시켜가면서 까지 하셨는지 꼭 물어보고싶네요.
180석 만든다음 진행 했는데, 그당시 당대표와 민주당 위원장들이 뻘짓을 엄청해서 그래서 이낙연과 그 때 위원장들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거구요.
그런데 평창 올림픽, 남북 화해 무드 같은 굵직한 이슈들 지난 19년에는 조국 장관, 최강욱 비서관, 당 내에 추미애 등 위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지지자들은 이낙연 탓하고 해도 대통령께서 여당 대표, 무슨 위원장 때문에 못하셨다고 이해해줄 제 마음의 여유까진 사실 없습니다. 서민들은 힘들게 하루하루 사는데 권력 가지신 분이 구름 위 신선놀음만 하실 순 없습니다. 대통령에 도전하신 순간부터 “현실”정치 이지 학문의 영역은 아닙니다. 또 조 장관 역시 그런 각오로 뛰어들었고 대통령을 믿었으나 배신당한 그림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평생 학문하던 양반이 정치에 뛰어들었을까요?
의석은 안중요 하고요, 16년 총선도 이겼습니다. 패트 태워서 준연동형 비례제도 하고 심지어 탄핵도 시켰는데 검찰개혁도 했으묜 좋았을것 같습니다
뭔 일만 나면 원인 제공자 보다 민주당 까기 바쁜 것도 그렇고 참 희한 합니다.
속임 당하고 중용한 거 사과하면요? 이건 현직인 윤에게 똥을 주면서 국힘쪽하고 싸우자고 전쟁 한복판에 뛰어들라는 소리 아닙니까.
이미 정치 떠났으면 언급도 하면 안됩니까? 이 모든걸 분통터지지만 지켜드리기 위해 자리에 계실때 아무 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임기는 끝나셨고 정권은 넘어갔습니다. 그 넘어간 정권이 나라 꼬라지 아사리판 내놓고 죽은 사람은 셀 수도 없습니다. 언급도 하면 안됩니까?
과거 작성글 읽어보니, 분탕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17년에 썻던 이재명 지지글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273032CLIEN
첫댓글이 "네 다음 손가혁" 이였습니다
욕을 한바가지로 먹었죠. 이때는 빈댓글 문화는 없었습니다.
장단이 있는 문화죠.
지금의 클리앙이 유지되던 이유기도하고
지금의 클리앙이 만들어진 이유기도하죠
이때 문재인은 고구마, 이재명은 사이다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저두 이재명을 지지했구요.
전과 4범이라, 윤리적인 문제가 이당시 경선에도 이슈였구요,
'아무리 깨끗한 물도, 고이면 썩는다, 물이 흐르게 만들어 주는게 정치, 윤리를 등한시한 것이 현재의 정치'
라는 맥락의 댓글에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구마 문재인을 선택했죠.
위 댓글은 사실 지금의 정치에도 통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어떤게 최선이였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문통을 지지합니다.
문통의 워딩에서 저는 이를 이해해보는데요,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진정한 민주주의 이룩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
정도 입니다
윤석열을 신임한건 그당시 아마도 최선이였을 겁니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1907121102001#c2b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금 전체 대한민국 검사 중에서 검찰총장감을 꼽으라면 윤석열만한 사람이 없다”
자신이 보아온 윤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
“문 대통령이 임명한 것도 대단한 용기다”
이 당시 대부분의 클량인들도 윤석열을 떠받들고 있었습니다.
정두언은 이렇게 인터뷰하고 4일뒤 자살합니다.
저는 자살한 사람이 남기고 간 말은 100% 신뢰합니다.
누군가 선물을 주며 사랑한다고 하면, 의심해볼만합니다
누군가 전제산을 주며 사랑한다고 하면, 그래도 의심해볼만합니다
누군가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 사랑한다고 한다면, 그건 의심할 수 없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인간은 타인의 진정성을 알 수 없다했지만,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사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민주당 죽이기를 하고 있죠.
하지만 문통은 털끗 하나 건드리지 않고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엮을 수가 없습니다.
문통이 몸통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걸 윤석열도 잘 알고있는거죠.
사실 고구마보다 사이다가 답일지 모릅니다.
김영삼 대통령처럼 하나회를 권력으로 해체시켜버리는게 답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권바뀌어서 다시 그 세력들이 나타난다면 그게 해체된건지도 의문입니다.
검찰개혁, 문프의 0번 공약이였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믿습니다. 이번엔 이재명식 사이다 방식의 검찰개혁이 이뤄지길 바라고
결론적으론 저는 정령님의 의견과는 다릅니다
라는 글을 너무 길게 적었네요.
님 논리 대로면 복지라는게 누가 정부를 맡는냐에 따라 차별이 생기는거에요.
의료보험도 복지 개념으로 하니깐 국민들이 의료비에 비용이 덜 드는겁니다.
이걸 복지개념이 아닌 손익계산만 따져서 할려는게 의료민영화 입니다.
태극기부대급 지지자가 좀 있어보여요..
종교적, 묻지마식, 유교선비스탈..yo
다른 의견은 개진할 지언정, 빈댓글은 달지맙시다..
적어도, 같은 편인데 말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69093?c=true#137954639CLIEN
광신도가 좀 있다..뭐 이런 뜻이죠..
이런 류의 글에 빈댓글 달리는거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문대통령이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만나는 순간 많은 것들이 해소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멈추게 할 수도 있고
민주당 내의 소위 수박이라는 자들의 힘을 빼놓을 수 있고
문통을 지지하던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고
민주당 지지자, 중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달을 결집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왜 빈댓글 다는 걸까요...
문통을 언급하면 발작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래요..
아닌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진짜 의견이라도 낚여서 파닥거리는 사람들이라도 같이 험한 말 해가면 투닥 거리는 거 피할려고 빈댓 다는건데 이걸 또 못참아서 한마디씩 하는 건 원래 폐급 인생이라 무시 당하는게 뼈저려서 그런 걸거에요. 현생에서도 무시 당하는게 인터넷 게시판 여포질을 하고 싶어서 분탕을 치는데 또 무시 당하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5497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06167CLIEN
두번째 문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더욱요. 사기꾼을 욕해야지 왜 엉뚱한 사람이 사과하나요..
그리고 문프 때문에 윤석열이 대통령 되었습니까???? 따지고 들면 끝도 없어요.
어느정도 진심이 있다고 생각되서 빈댓에 동참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이던 단식을 중지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 단락은 온갖 고초를 다 당하라고 끌고 나오는 소리인데 님이 지켜주실건가요? 치졸하게 괴롭히고, 전 정권 지우기 하는거 보면 얼마나 열등감 가지고 있는지 모르시진 않을텐데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뭐라고 하면 가만둘 인간으로 보이시나요?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과 별개로 퇴임한 사람을 왜 정치의 한복판에 끌고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프님 대통령 되실 때 부터, 고생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았고,
퇴임이후에는 편히 쉬셨으면 했습니다만
상황이 이모양이다 보니 뭐라도 한말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만 당시 정부로서는 믿을 수 있는 카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나서서 검찰 개혁을 원했을까요?
기회가 되시면 그때의 검찰총장 인터뷰 보세요. 우리 모두 그때의 검찰총장에게 기대도 많았고
인기도 많았습니다.
후폭풍을 걱정하는 것이야말로, 구더기 무서워하는 선비님의 근성일지도 모릅니다..
싸우지않고 이기기에는 상황이 녹녹치않아보여요..
단식 15일에도 굥일당은 꿈쩍도 않하고 있습니다..
촛불을 넘어서는 바람을 일으키려면 이재명 보다 더 영향이 있는 누군가가 움직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골든홀님
속상하고 참담하고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싶은 생각 속에 빙빙 돌고 있습니다.
지금 좁고 아둔하기만한 제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제 주변을 보면 뜨겁게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정치 무관심과 정치 혐오로 돌아섰음을 느낍니다.
욕은 하지만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투표장에서 민주당에게 한표를 주겠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은 그런 분위기와 변화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필요한건 표이고, 국민의 힘보다 딱 1표만 더 받으면 되니까요.
홍남기 아끼셔서 사의도 몇 번이나 반려하시고... 나중에 계산해 보니 "어라? 돈이 남네?" 기억하시죠? 그렇게 걸어 잠근 곳간 열쇠로 현재 대통령과 그 일당이 매일매일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는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정치판에서 "내가 속았다"는 변명이 가당키나 합니까.
"반문=친윤"이라는 등호로 세상을 바라보면 얼마나 살기 편할까 생각합니다. 그 하얗게 표백된 마음이 부럽습니다.
어제 노영민씨가 문통뜻을 전했습니다.......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한들 문통도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분입니다.
분한 마음은 알지만 과한 책임전가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2번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문통 스스로에게 피해가 갈까봐가 아니라 오히려 항문의 정치적 입지만 강화해줄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제스처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때, 그 메시지가 더욱더 무게가 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에게 잘하라고 따져야 하고 비난할 일이 있다면 윤석렬에게 해야죠. 사고친 본인은 두고 주변을 대상으로 삼는..
문대통령이 재임시절에 윤석렬을 검찰로 중용했다고 그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검찰로 중용했던 전임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니? 그것도 민주당에서 대통령 된것도 아니고 국힘당 가서 대통령이 된건데..
논리가 산으로 튀는 분들은 특이하다 싶네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단식현장에 방문하시면 이재명 대표께 큰힘이 될것 같아 좋습니다.
다만 그 이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치적 견해나 입장을 밝히는 것은 반대입니다.
인간 아닌 자들에게 어떤형태라도 먹잇감을 던져주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먼데요. 항상 그러죠 약점을 잡히면 안된다 그게
지금 민주당 수박들이 하는 소리죠 ㅋ
펨코랑 비슷한 사람들로 문재인 대통령과 문파들이 이나라를 윤석열에게 갔다 바치고 본인은 그놈의 선비정신 그래서 본인만 감옥에 안가면 되지? 그럼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힘들고 절망해 가는데 진짜 책임 1도 없는 사람 이재명을 위해서 민주당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어제 노영민씨가 문통 뜻을 전했다고 하는데 이런 떡밥 던져서 갈라치기로 이용되는 게 걱정이네요.
전직 대통령 언론이 노출되면 전면전이니 쫄리면 16년 겨울에 탱크로 밀어버릴까봐 쫄려서 우리 집회는 어떻게 했습니까? 무서워서 차는 어떻게 타나요? 저쪽애들 드럽고 치사하게 나오는거 하루이틀도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은 문통이 전면에서 공격당하면 침묵하실거니깐 애초에 문통이 전면에 안나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하시겠죠.
싸움을 걸어오면 뭉쳐서 하나로 맞서 싸우면 됩니다. 비겁하게 숨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노무현 대통령 잃었잖어요. 그러면 저쪽이 싸움 걸릴일을 안한다는게 아니라 우리 할걸 하면서 싸움 걸리더라도 죽기각오로 맞서싸우는게 맞는거죠.
다만, 사과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무언가 숨은 의도가 의심되기도 하구요
너무 여러개를 어그로성으로 계속 클량 회원들을 무더기로 까듯이 쓰셨네요.
본인은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의 무시하시고 본인 주장만 쓰시면서
대우는 정중하게 받고 싶으신가요?
이전글 보면 세번에 걸쳐 강경한 논조의 글 쓰시고
다음엔 사과하시거나 / 클량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거나 이런식의 후속글을 최근거만 봐도 세개나 보이는데
2020년에 가입하셔서 활동을 해오셨으면
같은 논조나 의견이라도 과하지 않게 또는 저런 강경한 반응이 안오게 글을 쓰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바로 보이는 세개의 글 만 해도 제목이 자극적입니다.
그런데도 정말 이런 반응을 생각하지 않으셨고 건전한 의견 나누기를 기대하신거 맞나요?
문재인 대통령 비판하면 메모하고 득달같이 달려드는거 현 무지성 2찍들이랑 뭐가 다를까요.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건 대한민국의 국민들입니다.
진짜 책임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2찍들이 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이야 윤석열이 대통령인 것이 끔찍하고 당연해 보일 수도 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는 또 달랐습니다.
과거는 정확히 과거의 팩트와 잣대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