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고장나서 둘다 가본 경험이 있는데...
확실히 분위기나 직원응대는 후자가 낫더라구요.
일단 전자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오다보니 억지, 진상 블랙컨슈머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라고 언성이 높아지다보니 분위기가 살벌할때가 가끔있더라구요.
그리고 접수응대 직원들도 케바케지만 너무 딱딱하고 사무적이고요.(그래서 왠만하면 키오스크 접수로 합니다.)
반면에 후자는 활기차기도 하고, 확실히 젊은층이 많다보니 전자에 비해 블랙컨슈머들도 적은거 같고, 무엇보다 지니어스들이 먼저 다가와 접수해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a/s 받기는 후자가 나은거 같아요.
* 추신: 여담으로올해 아이폰 13, 13미니 타입c로 리뉴얼되고 가격도 소폭 인하한다던데....15프맥으로 갈지 23울트라 메인으로 냅두고 가격떨어진 13미니 타입c 버전 세컨으로 들일지 고민좀 해봐야겠슴다.
삼성 서비스센터는 늘 시장처럼 복작거리긴 하는데 늘 기사님들이 유도리있게 잘 처리해주셔서
큰 돈 나올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뭐 몇년 전 올라왔던 애플코리아 빅서게이트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24979CLIEN
#윤석열탄핵
그 지니어스를 보니 지니어스에게 자체적인 판단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이 많이 주어져 있긴 한거 같았습니다. 전 as는 기대도 안하고 조언이라도 얻으려 간거였는데 대뜸 리퍼해준다 해서 당황했었죠.
(앞선 다른 지니어스가 특별히 1회에 한해서 as해주는거고 동일증상으로는 as더이상 절대불가능하다고 내부전산에 제 서명과 같이 입력해둔건 신경쓰지 마라며 본인 판단하에 문제가 있는걸로 보이고 해결될때까지 몇번이든 as가능하다고 제가 뭐라 하기도 전에 리퍼승인 내리더리구요 케바케가 심했습니다ㄷㄷ)
그리고 수리모드로 하고 가니 패턴이나 비번도 안 물어 보네요. 꼭 수리모드 하고 가세요.
에어팟 프로 소음(걸을 때 딱딱 거리는 소음) 때문에 애플 매장을 방문했으나. 로보트 처럼 대답하는 애플 직원들 보고 답답하고 화나서 쥭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프롬프트를 바꿔서 질문을 해도 외워둔 규정만 언급하는 기계같은 인간들 보고.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삼성이 좋죠. 기사님들이 적절한 유연성도 있으시구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