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의원 하면 떠오르는 게
대의원은 왜 내가 1표를 행사할 때 수십표를 행사하는가,
대의원이 과연 투명한 과정으로 선출되고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대의원들이 민주당의 고위 당직자 선출을 좌우하는 게 말이 되냐는 거예요.
대표적인 예로, 김남국 의원에게 박탈감을 느낀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던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의 선출과정을 봅시다.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06
대의원들에게 맡겼더니 양소영을 뽑아놨네요?
그러니까 제가 대의원을 좋게 볼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이상한 대의원 단체가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대의원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의 주인은 대의원이 아니라 권리당원이라고 주장합니다.
모두가 1표씩 평등하게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개혁을 요구하는 대의원들이 모여서 권리당원 중심의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죠.

민대련이 주장하는 개혁안을 보면 내용이 딱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 뿐이 아니라 행동도 거침이 없습니다.
민대련 서울 대표가 클리앙 바람아래님이신데,
클리앙에 쓰신 글들을 보면 민주당 개혁을 위한 집회 참석은 물론이고,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 전달, 국회 기자회견 등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board/park?sk=id&sv=juneylCLIEN
특히, 이번에 수박 단수공천 금지를 위한 특별당규 개정 청원은 두달 동안 숙의과정과 자문을 거쳐 준비하셨더라고요.
이 청원을 준비하신 바람아래님이 며칠 뒤에 열리는 민주당 혁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서도 물론 위의 내용들을 말씀하시겠지만 다른 당원 분들의 의견들도 최대한 모아서 전달하고 싶어하십니다.
더민주혁신회의에서 진행하는 <(가)당 혁신안 관련 국회토론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시 : 7월 26일(수) 오후 2시
좌장 :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강위원 사무총장
제1 발제는 <민주당 혁신>,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제2 발제는 <민주당 ‘공천’ 혁신>, 조상호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토론자
- 권현문(유튜브 채널 <새날> 대표)
- 김준혁(한신대 교수)
- 노영희(변호사)
- 서재헌(대구시당 청년위원장)
- 바람아래(<민대련> 서울대표)
- 찐파랑(<민민운> 대표)
민주당 혁신안에 대해서는,
- 대의원제 개정
- 중앙위 권한 축소
- 당원 대상 여론조사
- 당원 대상 교육
- 여의도와 당권간 소통 강화
민주당 ‘공천’ 혁신에 대해서는, 특별당규개정 청원 내용을 중심으로 얘기하려 합니다.
댓글에 민주당 혁신에 관하여 전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시면 제가 바람아래님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도 바람아래님이 준비한 청원 동의 안 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 링크 걸어 둘게요.

[청원 참여하기]
대의원제 폐지 청원에 압도적으로 동의해도 가볍게 무시하고…
네, 5만명 달성하면 혁신위에서 논의되고,
15만명 달성하면 개정안을 당헌에 의해 발의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끝나가는 시점이라 15만명은 힘들겠지만 5만명은 넘겨야죠.
https://petitions.theminjoo.kr/23175005A8KKNN2
이 청원 오늘중으로 5만명 돌파하기를 바래봅니다^^ 기왕이면 신기록(79,000명) 세우면 더 좋구요^^
어디서 어줍짢은 국회의원불체포동의안 밀어대는 놈(혁신위,수박)들은 계속 의심의 눈으로 지켜볼 겁니다....
감사합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기에 동의해서 흐름만 보고 있었는데
지금보니 5만이 넘어갔군요
남은시간 팍팍 더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나중에 전략공천이라고 우르르 단수 내버리면 그떄까서 뭐라고 할수 있겟습니까..
전략공천은 특별당규에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청원이 특별당규를 개정하자는 내용이라 특별당규에 없는 내용을 개정하자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전략공천은 당지도부에서 하는거라, 자칫 이재명 대표의 공천권을 빼앗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략공천은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생각하고, 하더라도 당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비례대표에 대한 내용도 특별당규에 없습니다.
당지도부에서 전략공천으로 단수공천 내는게 저번 총선때 단수공천 내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저는 전략공천도 해당 지역에 후보자가 있다면 경선을 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무소속 탈당도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특별당규 청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천권을 공고히 하자라는 특별당규가 아니죠. 국회의원 후보는 당원이 결정하게 하자 입니다. 전략공천으로 단수공천이 가능한 길을 열어주면 다음 대표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됏을때도 길을 열어주게 된다고 봅니다.
실제 특별당규개정안에 전략공천 내용이 없다면 청원내용에서도 지워야 한다고 봅니다.
단수공천은 지역 여론조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오면 지도부의 의지와 무관하게 단수공천이 되는거였습니다. 반대로 전략공천은 당지도부에서 결정하는거구요.
당원들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게 문제가 있다는 말씀은 공감합니다.
전략공천 부분을 개정하려면, 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요청을 해야 합니다. 이후 전략공천과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전략공천도 해당 지역에 후보자가 있다면 경선을 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무소속 탈당도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소수의 인원의 작당히 가능할수록 민주주의에선 멀어진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