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은 이혼하지 않으면 성립이 되지 않으니 이혼 후에 양육권을 가져가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내용에 보면 양육권을 엄마가 가져가고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 아빠가 엄마에게 양육비를 줘야 하니 양육권을 자기가 가져갔다는 의미...
실제로 양육권은 아빠에게 있지만 엄마에게로 돌리면 양육비를 줘야 하니 엄마에게 돌리지 않고 아이를 유기...
엄마는 그걸 알리가 없겠죠. 아빠가 이야기해줄리도 없을 거구요.
tronz
IP 222.♡.0.76
05-21
2023-05-21 14:21:52
·
고은재님// 영화같죠? 세상에 이 보다 더 한 일도 많습니다.
이민가고싶
IP 210.♡.6.124
05-21
2023-05-21 15:06:31
·
@tronz님 영화는 뉴스보고 만들어졌을뿐 살다보니 상상이상의 일이 벌어지는게 인간세상이라는 걸 알게되면서 드라마는 안보게 되요. ㅠㅠ
햅번밀크티
IP 211.♡.68.202
05-21
2023-05-21 15:36:05
·
@님 실제로 이 방송 나갈때 지운이 후기 나왔는데 짤에 언급된 대로 아빠가 지가 키우기 힘드니까 이혼한 엄마한테 연락도 안하고 냅다 버리고 튄거 엄마가 방송보고 연락해서 애 데리고가서 사는걸로 짤막히 나왔습니다..
IP 58.♡.153.179
05-21
2023-05-21 17:50:15
·
@님 위 분들이 설명은 했으니,
말 나온김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네요.
보통 우리나라 법정은 어지간하면 엄마가 양육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 아빠가 가져가려면 엄마가 양육하게 매우 어렵다는 뭔가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굳이 아빠가 양육하고 싶다고 했을 때, 엄마는 뭘 했는지, 왜 양육권을 남편이 가져 갈 수 있게 되었는지가,
또 다른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빠든 엄마든 전 둘 다 매우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옹
IP 112.♡.26.69
05-21
2023-05-21 20:10:34
·
@님
엄마가 경제적 능력이 없었을 수 있죠. 살길이 없어서 보육원에 애들 맡겼다가 경제적 능력을 키운다음에 아이 찾아가는 엄마들 얘기 못들으셨나요. 카지노에서 주인공엄마도 그런 케이스.
stala486
IP 118.♡.3.181
05-21
2023-05-21 20:59:07
·
@님
세상엔 슬픈 사연이 많아요
아빠가 저정도로 개차반인데 양육권 가져간건 엄마가 경제력이 없어서겠죠 ;;
여기서 엄마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말랑핑쿠
IP 61.♡.130.22
05-21
2023-05-21 21:04:45
·
@님 엄마가 경제력이 없었을 경우, 아버지가 양육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심지어 제 선배 한 분은, 허구헌날 직장 때려쳐서 제대로 돈 벌어온 적 없는 남편이랑 살다가 (제 선배는 공기업에서 높은 직책으로 계속 일했음) 여러가지 상황을 견디지 못해서 이혼하게 되었는데 남자가 절대 애 양육권을 줄 수가 없다 그러면 이혼 못한다고 해서 애 양육권을 넘기고 이혼했습니다. 근데 남자가 면접교섭권도 거부하면서 이사 가버리고 애를 절대 못만나게 해서 수소문해서 (당시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흔하던 때가 아니었어요) 애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는 애를 붙잡으니까 애가 놀라면서도 냉랭하게, 바람난 엄마가 왜 날 찾아왔냐고. 제 선배는 결코 바람난 것이 아니었고, 재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거든요. 전남편이라는 말종이, 애한테 네 엄마가 바람나서 너 버리고 나가서 내가 너 키우는 거라고 말을 했더라구요. 애가 엄마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는 아빠에게 왜 나에게 거짓말했냐고 대드니까, 전남편이 제 선배에게 전화해서 한 번 더 찾아오면 애 전학시키든가 애 데리고 숨어버릴 거라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했더라고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쎄요 입니다. 제가 그 언니 분이라면 양육권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 이야기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하지만 다 각자 사정이 있으니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모르는 만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본문 이야기에 엄마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부부지간은 대부분 남들은 모르는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인정 못 하실까요?
말랑핑쿠
IP 61.♡.130.22
05-21
2023-05-21 22:07:18
·
@님 무얼 인정하라는 거죠? 저에게 질문하신 건가요?
IP 58.♡.153.179
05-21
2023-05-21 22:12:10
·
@말랑핑쿠님 그 언니 남의 부부 지간에 일어난 일을 다 아실 수 있냐 이겁니다,
IP 58.♡.153.179
05-21
2023-05-21 22:13:02
·
@말랑핑쿠님 그리고 앞에 댓글도 읽어 보세요.
stala486
IP 118.♡.3.87
05-21
2023-05-21 22:17:29
·
@님
댓글쓴 분은 양쪽말 들으셨나요 ?
말랑핑쿠
IP 61.♡.130.22
05-21
2023-05-21 22:19:05
·
@님 그러니 양육권을 남편에게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엄마가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 쓰신 님은 저 부부의 모든 일을 아시나요? 자식을 영화관에다 버린 애비가 부인에게 오죽한 사람이었을지 그건 님도 모르죠. 그리고 "제가 그 언니 분이라면 양육권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 이야기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런 가정도 필요 없고요. 내가 로또에 당첨되면 고아들을 위해서 다 기부하겠다 이런 말은 저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일에 닥쳐본 다음에 말하면 됩니다. 님이 남들 일을 다 이해할 필요도 없고요, 남들도 님이 자신들을 다 이해해주기 바라지 않을 겁니다. 이해 안가면 이해 안 가는 대로 사시면 돼요.
@대로대로님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애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양육비도 주기 싫고 상대방을 끝까지 괴롭히기 위해 양육권 안주면 이혼안해준다며 개판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이러나 저러나 모르는 일이니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야 하는데...
w드레스룸
IP 119.♡.73.103
05-21
2023-05-21 19:10:28
·
@대로대로님 그러게요 글에는 나오지도 않는걸로 함부로 심판하고 2차가해하는 사람들 정말 환멸나네요.
공돌이33
IP 110.♡.55.117
05-21
2023-05-21 21:18:51
·
@대로대로님 잃어 버린 곳이 극장입니다. 애비가 의지가 있었으면 벌써 찾았어야 합니다. 안했다면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버린거죠. 게다가 양육권이 애비에게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안한건 명백한 범죄입니다. 부부간의 사정은 모른다지만 엄마는 모르고 있다가 알고는 자기 책임 다한다고 데려갔습니다. 이정도면 무조건 욕해도 된다고 봅니다.
아 우리아들놈이랑 나이가 같아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저 애비라는 작자는 진짜 사지를 찢어버려야죠. 엄마도 사정이야 있겠지만 방송보기전까지 애가 어떻게 사는지도 알아보지 않았다는것은 애한테 너무나도 몹쓸짓 같습니다. 평생 반성하며 애한테 헌신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애비는 반성을 하던안하던 그냥 나가서 돌아가셨으면..)
IP 58.♡.153.179
05-21
2023-05-21 22:03:52
·
인터넷글에 너무 힘주면.. 둘리배 서운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혐오글에 휘둘리는 내 모습도 볼 수 있고요.
DiorSong
IP 122.♡.179.142
05-22
2023-05-22 00:37:42
·
좀 다른 내용이지만, 못 키울것 같으면 차라리 버리세요.. 학대해서 생명 잃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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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갔다는 것도 독특하고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갔다면 엄마한에 양육비를 줄 이유는 없죠.
실제로는 양육권을 엄마가 가져가고, 아빠가 양육비가 아까워 면접교섭권을 행사해 아이를 데려가 유기했다고 치면, 아이가 실종되었는데 엄마는 뭘 했나 싶고요.
줘야 하니까 자기가 키우는 척 하고 양육비 주지마라 애도 안보여주겠다 한거 같네요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갔으니까 사건의 시점까지는 양육비를 안줬는데,
직접 양육하기는 싫고, 엄마한테 아이와 양육권을 넘기게 되면 그때부터 양육비를 줘야하니까...그냥 아이를 버렸다는 내용 아닌가요?
내용이 그렇다면 엄마는 몰랐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양육권은 이혼하지 않으면 성립이 되지 않으니
이혼 후에 양육권을 가져가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내용에 보면 양육권을 엄마가 가져가고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 아빠가 엄마에게 양육비를
줘야 하니 양육권을 자기가 가져갔다는 의미...
실제로 양육권은 아빠에게 있지만
엄마에게로 돌리면 양육비를 줘야 하니
엄마에게 돌리지 않고 아이를 유기...
엄마는 그걸 알리가 없겠죠.
아빠가 이야기해줄리도 없을 거구요.
말 나온김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네요.
보통 우리나라 법정은 어지간하면 엄마가 양육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 아빠가 가져가려면 엄마가 양육하게
매우 어렵다는 뭔가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굳이 아빠가 양육하고 싶다고 했을 때,
엄마는 뭘 했는지, 왜 양육권을 남편이 가져 갈 수 있게 되었는지가,
또 다른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빠든 엄마든 전 둘 다 매우 문제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경제적 능력이 없었을 수 있죠. 살길이 없어서 보육원에 애들 맡겼다가 경제적 능력을 키운다음에 아이 찾아가는 엄마들 얘기 못들으셨나요. 카지노에서 주인공엄마도 그런 케이스.
세상엔 슬픈 사연이 많아요
아빠가 저정도로 개차반인데 양육권 가져간건
엄마가 경제력이 없어서겠죠 ;;
여기서 엄마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남자가 면접교섭권도 거부하면서 이사 가버리고 애를 절대 못만나게 해서 수소문해서 (당시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흔하던 때가 아니었어요) 애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는 애를 붙잡으니까 애가 놀라면서도 냉랭하게, 바람난 엄마가 왜 날 찾아왔냐고.
제 선배는 결코 바람난 것이 아니었고, 재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거든요. 전남편이라는 말종이, 애한테 네 엄마가 바람나서 너 버리고 나가서 내가 너 키우는 거라고 말을 했더라구요.
애가 엄마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는 아빠에게 왜 나에게 거짓말했냐고 대드니까, 전남편이 제 선배에게 전화해서 한 번 더 찾아오면 애 전학시키든가 애 데리고 숨어버릴 거라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했더라고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다.
한 쪽 말만 듣고 다 아세요?
하지만 글쎄요 입니다. 제가 그 언니 분이라면 양육권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 이야기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하지만 다 각자 사정이 있으니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모르는 만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본문 이야기에 엄마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부부지간은 대부분 남들은 모르는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인정 못 하실까요?
댓글쓴 분은 양쪽말 들으셨나요 ?
그리고 "제가 그 언니 분이라면 양육권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 이야기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런 가정도 필요 없고요. 내가 로또에 당첨되면 고아들을 위해서 다 기부하겠다 이런 말은 저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일에 닥쳐본 다음에 말하면 됩니다.
님이 남들 일을 다 이해할 필요도 없고요, 남들도 님이 자신들을 다 이해해주기 바라지 않을 겁니다. 이해 안가면 이해 안 가는 대로 사시면 돼요.
저랑 가치관이 많이 다르신가 보죠. 딴지거는 사람이 누군가 막 외워 두시나요? 급발진을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이혼 양육권 전문가 아닙니다만 그 아이 엄마가 카지노 주인공 엄마처럼 사연이 있었을 것 같아서 변호를 했을 뿐입니다.
그러는 분은 그 집 사연 다 아세요? 왜 무조건 색안경을 쓰고 엄마도 똑같을 거다라고 단정합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91485?c=true#142460833CLIEN
제 글 다시 보세요. 저 아이가 저렇게 된 것에 오로지 남편만 잘못으로 보기엔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한 겁니다.
엄마라는 그 사람 떳떳한 것 맞습니까? 남편이 사이코패스면 끝까지 아이를 지켜야죠.
저 사이코패스 남편이 갑자기 저랬겠습니까??
그래서 전 둘 다 문제일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겁니다.
@말랑핑쿠님 마음애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엄마라고 생각해 보시고 말씀해 보세요.
그정도로 싸이코 짓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사람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애를 버릴 줄은 몰랐다는게 그 싸이코 아빠와 동급으로 취급될 잘못입니까.
이렇게 여러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본인이 틀릴 수도 있지 않은가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남한테 훈계하기 전에.
댓글 달거면 제가 쓴 위에 쓴 댓글 읽고 엄마의 입장에서 한 번 써 주세요. 자꾸 한 쪽 쏠려 말하지 말고요.
ㅡㅡㅡㅡㅡ 복 붙 해 드 리 죠 ㅡㅡㅡㅡㅡ
엄마라는 그 사람 떳떳한 것 맞습니까? 남편이 사이코패스면 끝까지 아이를 지켜야죠.
저 사이코패스 남편이 갑자기 저랬겠습니까??
그래서 전 둘 다 문제일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겁니다.
@말랑핑쿠님 마음애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엄마라고 생각해 보시고 말씀해 보세요.
그정도로 싸이코 짓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사람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애를 버릴 줄은 몰랐다는게 그 싸이코 아빠와 동급으로 취급될 잘못입니까.
이렇게 여러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본인이 틀릴 수도 있지 않은가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남한테 훈계하기 전에.
ㅡㅡㅡㅡㅡㅡ
저도 복붙해봤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49292&reple=33113915
이 글이나 읽어보세요. 경제력없이 이혼당해야 하는 여성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어떤 댓가를 치러야 하는지. 제가 이래서 전업주부를 함부로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키우는 엄마 입장은 잘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애 엄마인 제가 보기에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뭘 알 수 없다는 겁니까?
아니 그 아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아시길래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정상인지 아닌지 따질 필요없다고 내가 틀렸다고 확정 짓는 겁니까?
저는 인과관계상 이혼에 동의하고 양육권을 넘긴 엄마 쪽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나옹님 저 엄마라는 인간에 대해 뭘 아세요?
이혼 동의하고 양육권 넘겨준 행태는
그 엄마는 아이를 버리고 간 겁니다. 그 사이코패스 남편에게요.
엄마의 입장에서 부정하실 겁니까?
조심스럽지만 혹시 그 아이 입장이셨나요. 너무 분노를 하시는 듯해서. 제가 추천드린 저 글 한번 읽어보세요.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 아이를 키운다는 건 극빈층 아니 그 이하의 삶을 의미해요.
아이에게는 그래도 엄마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저런 싸이코 아빠와 아이를 다시 챙겨간 엄마를 동급으로 취급하시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급 취급한 것이 아니기에 괜찮습니다.
거의 대부분 홀아비는 육아가 엄마에 비해 수 십배는 제대로 못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대단한분들 계시지만..)
아빠나 엄마나 각각 대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특히 아이가 엄마에게 느끼는 그 미묘하고 깊은 안정감은 아빠는 절대적으로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에 동의 못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엄마는 아이를 어떤 향태로든 떠나면 안 됩니다. 떠나는 그 순간 부터 아이는 불행해집니다.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
저 글에 엄마 정보는 없다보니 있는 그대로만 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아이만 참.. 낳기만 했지 너무 이기적기고 나쁜 이기적인 부모이네요.. 마음이 참.. 아픕니다.
일요일인데.. 쉬십시오..
애아빠가 아이를 버릴 줄 알았는데도 엄마가 애를 아빠한테 두고갔다고 주장하시는 건 너무 나가셨다 봅니다. 본글에도 엄마가 깜짝 놀라서 연락하고 아이를 바로 데려갔다고 써 있는데요.
그냥 애아빠가 쓰레기에요. 애 엄마한테 애 주기 싫어서 애를 버린 쓰레기. 그런 쓰레기 생각보다 많아요. 처음 듣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제와 댓글로 시비 겁니까?
‘엄마가 깜짝 놀라서 연락하고 아이를 바로 데려갔다’
이 반응이 평범하도 당연한거죠. 설령 아니어도 그리 써야지 이게 무슨 근거라도 됩니까?
근데 저 글에 엄마가 두고 간 것 말고 뭐 있습니까? 단 1도 없어요. 그러니 버리고 간 거나 두고 간거나 도대체 뭔 차입니까?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쓰레기는 똑같이 많습니다. 여자는 엄마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도 됩니까? 쓰레기에 성별을 왜 붙입니까?
그냥 물어 봅시다. 대답할 수 없겠지만 물어는 보겠습니다.
‘그냥 애아빠가 쓰레기에요. 애 엄마한테 애 주기 싫어서 애를 버린 쓰레기.’
버리고 간 xx은 쓰레기라는 것에 동의하는데,
엄마가 무슨 생각으로 아이를 그 사패에 양육권을 넘겨 줬는지 들어 봤어요?
그 엄마 아는 사람입니까? 그 엄마 살아온 인생을 알고 말하는 겁니까?
모르고 말하신 거죠?
다시 확인해 드릴께요.
아이 엄마에 대해 단 1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엄마는 1도 잘못이 없다는 듯이 이런 말들을 쏟아 내는 겁니까? 무슨 마음인거에요??
자 이제 이와 관련된 건 마지막으로 씁니다.
아빠뿐만이 아니라,
배속에 열 달 키워 낳은 친엄마라면
절대 아이를 버리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불행에 대해,
그 아이 엄마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따라서 아이 엄마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없는 상황임에도
아이의 부모는 둘인데,
왜 아이 엄마를 언급하지 못하게 입을 막느냐 이겁니다.
쫌 가슴에 손을 얹고 가족 생각하며,
자신 있게 본인이 아빠든 엄마든 그 입장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해 봅시다.
저는 절대 어떤 상황이든 아빠가 됐든 엄마가 됐든 죽어도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어떠십니까? 자신이 아이 아빠든 엄마든,
저 상황에 어떻게 하실 겁니까?
애엄마는 애를 아빠에게 맡긴 거지 버린 적이 없습니다. 아빠도 부모에요. 엄마에게만 육아의 의무가 있는게 아닙니다.
‘저 상황에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의 질문에
‘애엄마는 애를 아빠에게 맡긴 거’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무슨 생각하시는지 알겠으니 여기까지로 하죠.
가끔 이혼하는 사람들 중에, 한 번 뿐인 자기 인생인데 하며, 내가 낳은 아기이고 아기도 아기의 인생이 있음에도 입 싹 닫는 모습을 가끔 봅니다.
본인 인생 중요한 것은 알겠고 간섭하고 싶지 않는데,
굳이 아이에게도 좋을 거라는 xxxxxx 소리 는 공개적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심을 속이지 말자고요.
양심이라니.. 참 대화 더 이상 못하겠네요.
애를 낳거나 키워본 일이 없으신 분이것 같고 부모들에 대해 과도한 환상을 갖고 계십니다. 그 기준이라면 어무도 부모가 될 수가 없어요. 더이상 얘기핳 가치가 없으니 원하는 대로 대꾸 안 할께요.
그런데 꼭 저런 쓰레기 같은 게 늙고, 돈 없으면 자식을 찾는다는 거죠.
회개한답시고 교회도 열심히 나갈것이고..
저 아이 아버지는 아동학대로 처벌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혼소송하면 웬만하면 재판부가 엄마에게 양육권을 주지만, 합의 이혼이면 부부합의로 아빠가 키우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 지인은 남편이 이혼을 안해준다고 해서 나중에 찾아올 생각하고 우선 양육권, 재상분할 이런 거 다 포기하고 이혼부터 사정사정해서 해내고 ㅠ
나중에 아이도 다시 찾아왔어요.
이런 케이스 많을 겁니다.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애를 키울 수 있으니.
어머니가 찾아온 이야긴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 공지로 올라왔던 내용인데
방송이후에 후원 이야기가 있었지만,
어머니가 본인이 조금 더 일하면 된다고 거절했다는 것이 좀 애잔하네요.
엄마가 아이 양육권을 가져가지 못한 사정은 본문으로만 봐서는 모르는 겁니다.
모르는 사정에 대해서 엄마도 문제가 있었을 거라고 단정하고 시작하는 분들은 좀 많이 의아하네요.
제 친척 남자분이 경제력(전문직)이 좋아서 엄마가 아들 위해서 양보했습니다.
엄마가 양보하든 법원에서 결격사유로 양육권을 남편쪽으로 손을 들어 주든 하게 되는 게 일반적이니까요.
https://www.nocutnews.co.kr/news/4165966
그리고 혐오글에 휘둘리는 내 모습도 볼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