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문 글을 써 보는데... 댓글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 예상되어서 쓰면서도 좀 괴롭네요.
길복순 일베 논란이 있어서 캡쳐 화면 보고 영화도 봤습니다.
길복순 안 보신 분들은 내용 중에 스포가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제 주장을 먼저 말씀드리면 '명확하게 일베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입니다. 그리고 일베몰이의 폭력성을 충분히 고려해서 일베몰이를 함부로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것 두가지입니다.
일베라고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살인 청부하는 장면의 봉투에 지역 묘사 논란 : 순천-전라의 봉투는 하급 킬러(국내파)에게 주는 봉투였고, 서울-코리아나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는 A급 킬러(월클)에게 주는 봉투였습니다. 인장 색깔과 봉투의 사이즈도 달랐습니다.
2. 김구, 안중근 킬러 묘사 - 전도연이 딸에게 학교에서의 근황을 묻자, 딸은 학교에서 10만원권 지폐에 들어갈 위인을 선정하는 토론을 했다는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거론된 위인들의 공통점이 모두다 살인자라는 점이라고 말하고, 이에 전도연이 움찔 놀랍니다. 그리고 뒤이어 딸은 '그래서 자기는 (어차피 살인자 중에 고르는 거라면) 논개를 택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장면은 짧게 지나가지만, 엄마가 킬러임을 숨기고 있는 상황에서 살인 얘기가 갑툭튀로 나와서 전도연이 놀라고, 위인과 살인을 연결지어서 살인과 도덕성을 뒤틀어 생각하게 하고, 딸의 성적 정체성까지 암시하는 등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장치로, 감독은 매우 적절하게 넣은 장면이라고 흐뭇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초 일베 저격했던 글의 내용으로 변성현 감독이 일베라고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이 글을 최초에 쓴 사람은 이전의 변성현 정치색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일베 증거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 같고, 이른바 정치병자라고 일컫는 정치 과몰입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위인과 김구나 안중근 같은 민족 영웅을 살인이라는 키워드와 붙였다는 것만으로 일베 낙인을 찍는 것은 영화에 성폭행 강간 살인 장면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피씨충과 다름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님말고 식의 주장이지만, 글쓴이가 한 행위와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써 봤네요)
물론 제 해석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알고 보면 변성현 감독이 찐 일베이고 정말 치밀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려고 준비한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럴만한 개연성이 위의 두 장면으로 어느 정도 확신이 드냐고 한다면... 전 5%도 채 안 될 것 같네요.
저는 일베 저격 자체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 중에 일베가 있어도 바로 손절 칠 텐데 유명인 중에 일베를 하는 인간이 있다면? 당연히 널리 알려져야 하고, 그는 어떤 방식으로든 그 자리에서 '삭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일매국노나 성범죄자, 음주운전자, 학교폭력 가해자가 버젓이 유명인으로 활동하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요.
그렇지만 일베는 싸이코패스, 핵폐기물, 예비 범죄자들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일베로 모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폭력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일베 저격되었는데 사실은 일베가 아니라면 해명의 과정에서 그들이 겪는 고통은 누가 보상합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일베 저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동시에 매우 가혹한 폭력입니다. 따라서 만장일치로 동의할 정도의 개연성이나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함부로 일베몰이를 해서는 안 됩니다. 길복순에 나온 증거장면들은 제대로 영화를 본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일베라고 확정지을만한 결정적 증거라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이런 글을 함부로 올릴 것이 아니고 적어도 주변인들과 의견을 나누거나 아닐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했어야 합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증거를 가지고 공개된 장소에서 일베 저격글을 올리는 행위는 일베 그 자체에 비교해도 비빌 정도로 아주 아주 참혹하게 나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은 악마라고 전제를 깔아서 누구도 함부로 반론을 제기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손쉽게 가하는 폭력입니다. 그리고 그런 글에다가 본인의 두뇌와 시간을 제대로 쓰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고 폭력에 기꺼인 동참하는 사람들도 역시 그 죄는 가볍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발좀 자제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베 저격의 무게와 폭력성을 충분히 생각하여 어떤 글이든 신중을 기하셨으면 합니다. 중언부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변성현 감독의 전작인 킹메이커를 보지 않았다면, 저도 짤만 보고 그럴듯한데? 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커뮤니티 글만 보고 쉽게 판단하고 폭력을 행했던 전력과 가능성을 가진 인간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전제하는 것은 아닌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안 보신 분들은 킹메이커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나온 한국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고, 변성현 감독의 필모 중에서도 단연 최고이며, 한국 정치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작품입니다. 김대중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고요.
p.s.2. 죄송하지만 육아에 바쁠 시간에 잠깐 짬 내서 쓴 글이라 피드백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 의심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보통은 의심 받은 사람은 조심을 하기 마련이거든요.
제가 가능한 추측은 의심 받으면서 확신 받지 않는 경계를 즐기는 경우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감독의 단순 실수라고 해도, 평소에 뭘 보고 다니는지는 충분히 짐작하게되는 대목이죠...
대구-경상 , 부산-경상 이런거 본 적 잇으신가요?
'전력'이 있으면 '우연'은 없다라는 편이어서요.
피드백이 의무도 아니죠..
그리고 김구 선생님과 안중근 의사를 살인자라고 비하하는건 꽤 유명한 그쪽 논리입니다. 여기서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예요. 제 생각에는 창작자인데 그걸 몰랐다고 하는 쪽이 더 말이 안됩니다.
(추가)조금 더 덧붙이자면, 넷플릭스에 올라오는건 기본적으로 전세계에 공개된다는건데, 거기에 자국의 위인을 살인자라고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면 과연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창작자에게는 책임이 없을까요?
그리고, 전세계에 공개되는 영화에서 자국의 위인을 어떤 식으로 묘사한다고 그게 악영향을 미치나요? 극중 대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이 살인을 했다는 행위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서 그들이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영웅과 도덕성을 비틀어 본 것 뿐이죠.
(추가)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감독이 일베라고 낙인찍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이 일베랑 똑같으면 당연히 행동에 대해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세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딱히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뭐랄까 너무 지나치게 긍정적이시군요. 영웅과 도덕성을 비틀어 본다는건 너무 참신해서 뭐라 말씀드릴게 아예 없네요.
다만 단지 살인과 도덕성을 뒤틀어서 생각하게 하려는거라면
김구선생님 안중근 의사 말고 다른 인물을 넣었어도 상관 없었다고 생각해요
영화하나로 감독의 성향을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생각이 깊은 사람은 아닐거 같다는 짐작은 듭니다
그리고 위인을 넣어야 되는 장치로 꼭 10만원권에 들어갈 인물을 한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논란을 안 만들고 얼마든지 설정 할수 있는 장치이고
조금만 생각하면 애초에 이것이 논란이 될지 아닐지도 알수있습니다
오히려 굳이 논란 거리가 될 인물인 김구선생과 안중근의사를 넣는게 더 이상합니다
그 정도로 생각한다면
일베충이 아니라 해도 거를만합니다
클리앙 회원끼리는 "(상대방을 지칭하며)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같은 혼잣말도 회원 비난이고, 어그로나 병자 지칭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박제랑 물타기하실까 첨언하자면, 클리앙의 모든 박제글은 대상에 대한 가치판단을 댓글 포함해서 극력 배제하고 있습니다. 특정 회원이 누구인지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제가 글을 쓰면서 원글을 쓴 사람 때문에 내가 이런 글을 쓰는 거라고 그 분 탓을 한 적은 없네요. 저도 흉내내서 해 봤을 뿐이에요. 누군가가 커다란 짱돌을 함부로 던지길래 옆에서 보고 있다가 왜 짱돌을 던지냐며 저도 그 사람에게 짱돌을 던진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제 발언이 문제되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런 게 미러링이니까요.
/Vollago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맞아, 당신들은 우리에게 그렇게 해줬지. 그러나 그게 우리도 당신들에게 그렇게 해줘야한다는 논거는 못돼.
그건 (그 때 그렇게 해준 것, 지금와서 그 얘기를 하는 것은) 당신들이 멍청하다는 증거일 뿐이야."
- 파울 요제프 괴벨스 -
이 기사내용으로보면 더이상의 판단의 유보가 필요한건가? 생각되는데요
이 기사도 악의적인 짜깁기인가요? 누가 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홍어는 주변인들 증언으로 감독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심상정 지지라던가 그런부분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급진적인 성향인거 같긴합니다
덕분에 겉멋이 좀 심하게 든거 같기도 하고요
그 부분은 영화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도 아니었고, 도움이 되지도 않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베 활동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베들과 다를 바는 없어 보이네요.
이 SNS 글은 보셨나요?
이 글 보시고도 그러시는지,
아니면 이건 외면하시려나요?
그리고요...
이런 글 썼으면 피드백도 좀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멀쩡한 사람들의 의견을 폭력운운 하셔놓고는 근거들이대는 사람들 나오는데, 피드백도 없으시면 그거 역시 심각한 폭력 아닐까요?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겠죠
하지만 전 확신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일베 저격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 다수는 클리앙이나 딴지를 이상한 집단으로 보기도 하죠. 그게 너무 싫습니다. 좌측에 너무 치우치 과격한 정치과몰입자들 취급 받는 것이
일베몰이를 조심하라고 할 에너지를 창작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쪽으로 생각하고 그쪽으로 쓰는게 일반적인 사고방식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아무거나 다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키즈_리턴님
해당 장면은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 지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그 이름에 살인이라는 단어가 결합되는 것 자체가 불쾌한 것이 마땅하니까요.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 그 내용을 묘사하는 방식에 어떤 모욕이나 폄하가 담겨있지는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그렇습니다. 해당 장면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인이 살인자라는 모순을 얘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기에 전두환 이승만이 들어갈 여지는 없었습니다. 굳이 저걸 넣었어야 했는가 라는 지점에서 좀 불편했지만, 저것 말고는 딱히 더 나은 장면이 상상되지 않았다면 창작자로서 저걸 안 건드리겠다고 저 장면을 빼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을 때 저 감독은 그래도 그냥 넣겠다라는 판단을 한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로서는 그 판단을 존중해 주고 싶습니다.
본문에 "위인과 살인을 연결지어서 살인과 도덕성을 뒤틀어 생각하게 하고,"
이런걸 표현의자유라는 명분을 가지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위인을 살인으로 펌훼하려는 의도로 보여서 역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반전없는 플랫한 영화가 현실에 반전을 만드는군요
요
영화라지만 여튼 독립운동가를 어떤식이든 살인자라고 대본에 나온건 선 넘은거 같네요.
혐오 문법은 사용시 거부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혹정도 제기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것으로 거부감을 느끼지 못 하는 한계선이 구조화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말씀하신 그 부분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편향적 언어란 인간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그 편향성에 따라 각자가 판단하다보면 판정의 기준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단락적이든 충분한 근거가 있는 주장이든 참여자는 던질 수 밖에 없는 것들이죠.
논쟁이 더 해지면 합리적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반복되는 실수들은 결국 그 사람 자체를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심이 깊어가는 쪽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999689CLIEN
공감합니다.
반복성을 봐야죠.
아 누구나 타인의 순수성을 방호할 수 있지만
그 열의가 지나치게 완고하다면?
ㅇㅂ 의심을 방어하는 측의 정당성은 무엇일까요?
영화관계자?
정의수호자?
정의가 일베의심받는 사람에 대한 옹호라면…
갸웃해집니다 왜냐면, 모든 것에는 의도가 있는 법이죠…그냥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키즈리턴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예외없이
이 글보다 앞선 글과 마찬가지로 이미 “어그로”들의
공감대상이 되었더라구요
나름대로 저는 어그로가 끌릴 거 같지만 최대한 모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썼으나 여지없이 댓글들이 날서있네요... 이런 댓글들 받고 기분 좋을 만큼 전 어그로꾼이 아닙니다. 글을 자주 쓰는 편도 아니고요. 마지막 문장에서 '어그로'들의 공감대상이 되었다면서 저를 그런 사람들과 동일시하시는 건 좀 불편하네요
나 일베다 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고
다들 행동이나 보여지는 말로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온갖 형태의 마녀사냥에 반대합니다
당연히 감독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아 참 예전에 이미 여러번 사과하신 경력이 있더라구요…
행동을 본후 영화를 찾아보진 않는데..
제 성향에 맞지 않아서요.
그러나 이 사람은 일베보다는 심상정의당의 이념에 딱 맞는 급진적인 사람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영화 홍보만 된다면, 그 누구든 찬양하거나 욕할 수 있습니다. 길복순 논란 역시 감독이 영화 흥행을 위해 노려봤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불한당 개봉시기가 탄핵 이후임에도
영화 흥행만 생각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다
자신의 영화에 대한 관심만을 원하며 대선을 욕하던 사람이, 다음 영화 개봉이 대선 한 달 전이라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영화 흥행을 위한 것이라면, 감독은 전라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도를 욕하고 독립운동가를 비하할 수 있는 것 같은 이게 이 사람의 정체성이 아닐까요?
이 감독이 하는 발언이나 행동의 성향은 제 생각엔 심상정의당과 일베스러움이 묘하게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더 깊이 알고 싶지는 않고 빅팬인 것도 아니지만, 전 그냥 죽창 들고 일베다 죽여라 하는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심상정의당에 맞는 철학없는 급진주의자요
이것에 관해 게시물을 작성하다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내렸는데
철학없는 급진주의와 일베는 정서적으로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베는 아니지만 일베 의심을 받는 인물들이 문화 예술계에서 종종 보이기도 하고요
즐거운 주말 저녁 시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안부나 강제노역도 영화 내용에 맞으면 써도 되는 단어입니까?
/Vollago
답정너가 남보고 답정너 하지말라고 하는 글이라니..재미있는 글이네요
2. 암살자 얘기를 하면서 극중 흐름상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극우세력들이 항상 얘기하는 안중근 테러 얘기와 맞물려서 여기부터 불편합니다.
음침일베들때문에 하나하나 검증해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그리고 일베스럽다고 해서 일베로 낙인찍히고 공격받고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저 두가지 증거? 들이 일베스러움으로 낙인 찍혀서 고통 받고 앞으로는 일베를 철저히 스스로 자기검열하겠다는 다짐을 해야 할 정도의 성격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보기에 어느 정도 일베스럽다고 해서 그런 과정이 당연하다는 것도 좀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순천은 전남임이 당연히 다 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네요.
김천은 어디에 있는지 다 알까요?
2번은 좀 불편하긴 했어요
변감독을 일베로 모는건 문통 욕을 해서라고 봅니다.
저도 극좌파에 가까운 이라고 봐요.
저 당시 저도 욕을 같이 했지만..지금은 저도 정권 넘긴 문통 욕을 하는 입장이라..여기서 빈댓글 많이 받았죠.
일베 원글 댓글이나 여기 댓글 반 이상은 영화도 안본 이들일겁니다.
일베보단 진중권쪽이라고 보면 얼추 스토리가 짜맞춰지는거 같은데 말이죠
왜 하필 일베는 만장일치여야 하나요?
2. 뭐 어떤게 나와야 '결정적 증거'라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누가 무슨 자격으로 판단하죠?
애초에 불가능한 조건을 전제로 두고 있네요.
님의 글은 그냥 일베 욕하지 말라고 하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판단됩니다.
미러링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딱히 미러링이 욕먹지 않는 행위라하기도 뭣하고,
기술적으로 미러링이 필요한 주장을 하신 것도 아니고....
그리고,
님의 글중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면 굳이 확정지을 수 없다'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일베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일베 확정은 아니겠죠.
단지 많은 사람이 일베라고 생각할뿐. 누가 확정해주겠어요.
저도 뭐 “읽었다고 말할” 수 있고, 어디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하면 그게 다 사실인가요?
에휴...
일베라는걸 탓하는게 아니라, 그런 논란을 일으키는 행동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감독이 일베라서 안보겠다가 아니라, 그 내용이 불쾌하니까 안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냥 영화를 보고 불쾌하고,
일베가 연상이 된다면 본 사람의 감정일 지인데....
굳이 일베 몰이를 하지 말라하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글도 정말 웃기네요.
나무위키가 참고가 될까요.
일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거 같은데
조만간 저도 영화 봐야겠습니다.
이야기는 하지 말았어야하는것 같긴 하네요.
앞뒤가 안 맞잖아요
영화가 ㅈ같던데요
감독의 모든 영화를 봤는데 서사가 다 ㅈ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그게 아니라고 말하면 내가 생각하는게 병x이라 욕하는 영화같더라고요
조리돌림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이런거..
1. 살인 청부하는 장면의 봉투에 지역 묘사 논란 을 굳이 만들 이유가 없답니다. 클로즈업 까지 해서 굳이
순천 -전라 . << 라는 일베 표현을 보여줄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2. 김구, 안중근을 살인자로 빗대어 말하기는 물타기라고 하는거에요. 빗대다뇨.
방송일 20년 넘게했는데 냉정하게 미장센 두컷. 예쁘게 잘 찍었어요.
다 배우한테 기대는. 어디선가 본듯한 기시감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피튀기는거 보고 싶음 차라리 김홍선 감독 밀어주세요. 한국 고어물의 대가가 될겁니다. (개인적 친분때문에 씁니다)
ps. 저도 애 둘 재워놓고 쓰는거라 답글 달지 마세요. 서로 똥글 본셈 칩시다.
국내라서 다르다가 글의 논리였지만 전남 전북으로 부르는게 맞다는 말에 제대로 쉴드 치시지도 못할거 왜 그러셨을까 싶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으로 몰이하지 마라고 하고 본인의 주관적인 내용을 적어가면 사람들이 쉽게 동조할거라는 착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야금야금 스며들며 국민 정서에 독을 타는거죠
지금 대통령이 저래도 지지율이 30퍼센트가 나오는것도 이런 이유때문이죠
몰이하지말라구요?
그럼 언제 뭐라해야합니까?
/Vollago
논란이 되는 거 자체가 당연히 의심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굳이 논란 되는 장면을 넣은 건 분명한 의도가 있는 거구요
상업영화에서 1초 장면도 다 돈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넣을 이유는 없잖아요?
세상을 너무 나이브하게 보시네요
과거 글 다 떠나서 본 영화만 이야기하고
또 다 양보하고 그러려니 넘어가도
‘순천-전라’ 하나만으로 아주 명징한 커밍아웃이라 봅니다.
아니라고 느끼시든말든 제 상식으론 그렇습니다.
순천-전라……ㅎㅎㅎㅎㅎ
이걸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나요?
그러니 굳이 답변드리지 않을랍니다.
서로 믿고싶은것만 믿고, 보고싶은대로 보죠.
길복순 영화감독 머릿속을 찍어보고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한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신데
일베로 단정짓지말라고 타인을 정치병으로 단정짓는 희안한 논리의 글이네요.
우리만 선의를 기대하는...
그리 당하고도 또 속나요?
이바닥에 우연은 없습니다.
“이건 무슨 대사를 이따위로 썼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 저민 그런게 아니더군요
글쓴분의 구도를 만들기 위한 장치는 충분히 더 있을 듯한데요….위인을 실인자랑 역다니요 미치지 않고선…. 전 동의하기 힘듭니다
내가 본 최고의 영화를 만든 감독이 ㅂㅅ새끼일 리가 없어.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정치병자야.“
저한테는 다 비슷하게 들리는 말입니다.
유사한 맥락으로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전라도 것들은 뒷통수를 잘 쳐. 남로당 빨치산 운동권 간첩 빨갱이 새끼들이야. 총맞아 죽어도 싸지.“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을지 모른다는 상황을 만나면 많은 사람들이 인지를 왜곡합니다. 내가 틀리기보다는 남들이 틀린 게 나으니까요. 그걸 인지부조화라고 하지요.
그리고 제가 길복순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일베 증거이 대해서 관대하게 평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니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일베라고 누군가를 규정짓고 규탄할 때는 어떤 기준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누구든 자신의 의견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특히 정치적인 문제에서는 편향적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여기 댓글을 쓰신 분들은 모두 이건 빼박인 증거라면서 어떤 분은 순천전라가 빼박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김구안중근은 말도 안 된다면서 빼박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둘 다 빼박이다. 또 어떤 분은 제 의견과 같이 일베는 아닌 것 같다고도 합니다. 이건 빼박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 영화를 보지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분 나빠서 안 보겠다는 분들도 많죠. 물론 그거야 자기 맘이니 상관은 없습니다. 순천 전라로 표시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전북이라고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게 빼박 증거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분들의 생각이 편향되지 않고 인지부조화이 빠지지 않은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입장에서 님 글만 봐도 알겠는데요?
김구, 안중근 의사의 공통점 이라면서 살인자요?
굳이 킬러 얘기를 꺼내려고 김구, 안중근 의사를
설정에 끌고 온다구요? 일베는 몰라도
비상식적임이 분명한데 웬 정치병자요?
선 씨게 넘으시네요.
저 지점쯤 읽다 내렸습니다.
일베몰이의 폭력성?
정치병자 몰이의 폭력성이 얼마나 교묘한지는 잘 봤습니다.
'일베 몰이의 위험성'을 빙자한 겁박으로 분량 대부분을 할애하셨네요.
안중근의사와 김구 선생님을 어떠한 이유에서건 '살인자'라고 대사치며
그것을 표현의 자유, 또는 앞뒤 개연성이라고 포장해주는건 나이브하거나
현학적 심리하고 생각합니다.
전적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지적하는 사항이라면 보편적인 인식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는 것 아닐까요?
만약 감독이 일베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정도의 인식 수준 + 이슈 사항 미인지라면
생각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맞는 것 같고요.
일베도 자기가 일베라 인정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영화는 지나가는 액스트라 한명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모든 것이 감독의 통제하에 있습니다.
알고 했다면 빼박이지만, 몰랐더라도 무능 혹은 평범이라는 사고 방식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표현의 자유 중요하고 보다 폭넓게 인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표현의 자유라면 죽고 못사는 유럽 어디를 가던 나치와 히틀러 연상하게 하는 모든 것에
맞아죽을 각오 해야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난번에도 일베 논란으로 문제가 되었다면 다음에는 조심했어야 한다는 이제고만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일부러 논란을 키웠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요.
인식은 받아들이는 이의 의지일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