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는 여론조사를 많이 신뢰했고 누가 여론조사 안믿는다 그러면 미개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여론조사는 참 신뢰감이 제로네요.
특히 김기현 관련 윤 관련 여론조사 보고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경원이 1위다 하며 갑자기 뜨니까 바로 그 다음날 김기현이 압승한다고 여론조사 나오고, 안철수가 앞선다는 말 나오니 바로 그 다음날 또 김기현이 압도적 1위로 나오고.
윤이 개삽질을 하면 마치 쉴드라도 치려는 듯이 여조 지지율이 오히려 오르더라고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검찰도 못믿고 법원도 못 믿는 나라에서
곽상도 50억 무죄, 김학의 무죄 나오는 나라에서
그깟 여론조사가 뭐라고 철썩같이 믿고 신봉해야 하나.
아무리 과학적인 방법으로 하고 뭐 하고 해도
운영하는 건 사람이니까요..
믿을 게 아무 것도 없는 세상이 됐네요.
오늘 부로 여론조사 같은 건 그냥 안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무엇이 옳고 그른가만 생각하기도 벅차기도 하고요
이재명 대표를 법으로 옭아매기가 점점 한계에 오니까
여조 밴드웨건 효과에 기레기 합창 코러스 넣어서
정치적 압박 해서 대표자리에서라도 끌어내리자, 조국처럼 묻어버리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어림없죠. ㅎ
여조 신경 끄고 집회나 열심히 나가렵니다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한두번도 아니고 매 사안마다 내뱉으면 뭐 이제 우리도 개무시하는 게 답이란 생각이 듭니다.
검찰도 법원도 다 개판인 나라에서 여론조사만 유독 공정하리라 기대하는 게 어찌보면 우스운 일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법원이고 검찰이고 다 갖고 노는 정권이 국민 여론 조작하기 딱 좋은 여론조사만 손 안댄다는 걸 믿기가 힘들죠..
이제 착한 호구짓은 그만해야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주 윤석열과 국힘당 지지율이 얼마나 나올까요? 확실한 것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나온다는 겁니다.
국민수준이 이정도라는 걸 받아들여야죠..
저도 저 사건 이후로 트라우마처럼 설문조사를 마냥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선동당하는 국민이 생각보다 많고요 ㅠㅠ
생각했었나요? 다 질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거죠...
시장을 거스르는 섣부른 정책은 괜히 실탄만 날리는 꼴이 될거고,
이전 폭등했던 전세의 재계약 시기인 올 하반기에 역전세난이 심화되고,
모든 경제 지표가 악화되며, 정권의 지지율은 폭락할 겁니다.
그전까지 야당을 해체시키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동원하겠지만, 백약이 무효가 될 겁니다.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장난질도 소용이 없게 될 겁니다.
어떻게 가능한지를 과학적으로 밝혀 내보려는 의지를 내보이더라고요.
그렇게 흔들리는 이유가 비주류의 무책임한 반란 때문인지, 당권파의 리더십 부재 때문인지는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고, 시간 지나면 어느쪽 탓인지 금방 밝혀집니다.
정파를 떠나 이런 데이터마저도 제대로 못 받아들이며 아전인수하는게 자기 지지세력에 도움이 되는 행동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죠.
이런 댓글 보면 한심한게 세부지표는 전혀 보질 않아요 게다가 여조 기간을 보세요 13~15일 이에요
전당대회 기간이라구요
님이나 좀 데이터 잘보고 얘기하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현재 전당대회 진행중이구요 그럼으로 인해 최소 100명이상 차이납니다 응답자가요 그럼 저 추세가 그대로겠지 뒤집어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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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개 Caspercasper (caspercasper)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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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지표니 여론조사 기간이니, 전당대회니 하는 것들이 “여론조사 추세는 거짓말하지 않으니 팩트를 부정하고 아전인수하지 말자”는 제 댓글에 대해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는지 다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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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선은 결과값으로 예측하여 그린 것에 지나지 않아요.
많운 댓글들이 결과를 도출한 데이터 표집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고요.
물을 타는 건지, 약을 타는 건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요.
국짐당 쪽의 얘기라면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먹히겠구나’라고 경각심을 가지긴 해야 할 것 입니다.
purposive sampling?
1. 입장을 바꾸거나 안 바꾸거나는 제가 관여할 수 없는 개인적 영역인 듯 하여 배제하여 답할게요.
2. 위에 예시한 표집방법을 비롯해 통계의 데이터 표집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고 그 방법에 따라 결과값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3. 2의 단계를 심화하여 기발표된 여론조사들이 어떤 데이터 표본에 대한 결과인지를 살펴보세요.
4. 추세는 무엇인가? 차트에서 추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값은 어떤 것인가? 이런 의문도 가져주시고요.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주가를 표본으로 과거 특정 구간의 추세를 그려보고, 그렇게 되는지 안되는지, 안되었다면 어떤 요인이 영향을 줬을지 복기해보는 방법도 괜찮겠군요.)
5. 마지막으로.. 여러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꺼리는 편은 아닙니다만,
대중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과 공개적으로 길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꺼려지는 입장입니다.
물론 나중에라도 그러한 부분이 오해였다던가 신념의 전향 등으로 대중친화적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저는 괜찮아질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더 성숙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표집방법을 어떻게 하면 추세를 바꿀 수 있다는 건지 제가 알아봐야 하는게 아니라 한량모드님께서 설명해주셔야 하는게 맞는거지요. 애초에 상식을 뒤집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 분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추세가 뭐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라,,, 지지율이 한 쪽은 갑자기 늘고, 다른 쪽은 갑자기 줄고 있어요. 그런 걸 추세의 변화라고 말하는 데 무슨 의문이 필요하고 복기가 필요하다는 건지,,, 그걸 데이터 샘플링을 가지고 조작하는게 가능하다는 주장이 얼마나 쌩뚱맞는 건지는 인격을 운운하기 전에 상식의 차원에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뭐 거창한 주장이나 담론을 말하려는게 아니에요. 님의 주장이 수학적으로 가능한 건지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는 거에요.
차트를 보고 추세를 그려보는 것 그게 설명이예요.
인격 성숙은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예요. 제가 그러지 못해서요.
끝으로 대중에게 공감, 난 중요한데... 님은 아니라면 서로 어쩔 수 없죠...
소중한 하루 되세요.
신뢰도, 실력이 드러날 대선총선지선등이 아닌때는..
딱히 열받는 것도 없고요~
마사지 된 저쪽 여론조사 결과에 크게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됩니다.
민주당은 수박들이 내부 총질중이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없고.. 암담합니다.
여론 조사는 언제든지 조작 가능하고 해킹도 가능하다는 건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죠.
기껏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 조사가 무슨 여론 조산지. ㅋㅋㅋㅋㅋ
아직 제 의견이 여론에 반영될 기회가 없네요.
질문 설계가 개판이면 이게 5% 미만 나올텐데 응답률이 높다는 것은 진보쪽도 많이 응답했다는 말로 보이는데.
하... 공과금이 두 배씩 올라도 이재명만 잡으면 된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참담합니다.
여조가 과학이면, 기술적으로 조작도 가능하다는 얘기죠.
국내 여조는 그냥 거르는게 답이고 해외 여조가 더 신뢰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