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창업주도 현재 대표이사도 일본인이잖아요. 비슷한 이름의 다른 국내회사 '엘마트'가 아니라 '롯데마트'로 본인께서 올리신 글에 쇼핑몰페이지 캡쳐이미지로도 떠 있고요.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착각하신 걸까요? 하지만 그 다음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37547CLIEN 에는 '우리나라 말고 니네 나라 가서 장사했으면 좋겠다' 라고 본인께서 쓰신 글이 있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일본 영화본 사람들이 문제라면, 일본 회사 마트가서 뭔가를 구입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그 때는 불매운동 한창 활발할때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7:24:23
·
@님 제 과거 글을 뒤져서 일본의 롯데마트를 이용한 부분을 찾아내셨군요. 네 롯데마트 이용 죄송합니다. 과거의 저도 개돼지 였습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개돼지 안하려고요.
@보솜이물티슈님 네,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격한 표현을 쓰신 분들의 지난 행적을 보면 대부분은 딱히 결벽을 느끼시지 않아도 될텐데 왜 그렇게 경계를 하시나 싶어서 찾아보곤 합니다. 그런 과거행적들을 보면 강한 부정은 약간의 긍정이라는 말도 생각나고요. 아무튼 경솔한 생각이나 표현은 모두를 위해서 조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솜이물티슈님 네 누구를 위한 것이냐면 바로 님을 위한 것입니다. 배트맨 비긴즈를 영화 대사를 보면 '누군가를 규정하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라고 말하잖아요. 어휘사용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으신다면 결국 과거의 행동으로 자신 스스로를 규정하게 되는 우를 다시 반복하게 되는 것 아닐까 라고 조언 드려봅니다. 님 말씀대로 정신을 차리셨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위해 노력해야겠죠.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7:45:00
·
@님 일본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이 있다 무수히 다수의 회원들이 토로하여도 그 고귀한 추억 슬램덩크만 예외네요. 님의 그 멋진 말로 포장하는 것이 일제가 아님을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보솜이물티슈님 뭔가 포인트를 잘못 짚고 계신 것 같은데요. 님 댓글의 문제는 일제 비판을 했다는게 아니고, 표현이 수위가 선을 넘었다는 겁니다.
추억의 큰 부분이든 뭐든 그건 그 사람들 사정이고 그렇게 말하신 글에 제가 비판 댓글을 달았던가요? 각자의 표현의 자유가 있고, 님께서도 의견 존중해달라고 하신 것처럼 각자의 표현의 자유는 존중해야합니다. 지적하고 싶은 건 '개돼지'라는 표현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느냐는 겁니다. 표현이 심했다고 말하는 것을 자꾸 일제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네요. 그래서 과거 글까지 소환해서 본인도 그랬으면서 상대를 그렇게 심한 표현으로 말해도 되느냐라고 역지사지를 생각해보시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7:54:25
·
@님 모공에서 매일 정치적인 분노와 혐오표현이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템버린 치는 분과 술주정뱅이가 불편하지 않아요. naver ㅋㅋㅋ 님께서는 그러한 불편함은 수년간 현재까지 잘 참았지만 일본에 대한 날선 표현 3글자에는 오히려 매우 비판적이시네요.
@보솜이물티슈님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이런건 삭제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의견 존중 이전에 인간 존중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7:58:25
·
@어두운바람님 불편으로 인한 일본인의 고소고발은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IP 121.♡.219.32
02-16
2023-02-16 18:02:37
·
@보솜이물티슈님 님이 불편하든 말든 그건 제 알바가 아니고요.
그 교육공무원 이었던가요? "국민은 개돼지" 라고 발언했던 사람이요. 그럼 그 표현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쓴 표현의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토씨까지 똑같은 발언인데요. 그걸 비판한 사람들은 그의 표현의 자유를 침범한게 아니라 그의 표현이 수위를 넘었다 라고 생각해 비판했던거구요.
지금 님의 논리는 일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럴만한 사람들이니까 그런 표현을 썼고 불편하지 않고 문제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국민은 개돼지'의 경우 그 사람들이 국민에 포함되니까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보솜이물티슈님 슬램덩크를 재밌게 본 사람인건 맞습니다. 명대사와 작품은 여전히 아낍니다. 일본 쉴드는 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제 지난 글들 뒤져보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쿠팡 많이 쓴다고, 쿠팡 쿠폰을 많이 뿌려서 쿠팡에 넘어갈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쿠팡이 택배노동자들이나 물류노동자들을 열악한 상황으로 몰아놓고 산재사고에 책임을 지지 않는 쿠팡 경영진을 옹호하는 것과 똑같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슬램덩크 봤다고 개돼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말을 들어야할 당연함이나 그런 말을 할 자유가 누구한테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본을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8:33:04
·
@님 님 말을 100% 이해 못 하는거 아닙니다. 슬램덩크에 대해 불편을 토로한 수많은 회원이 있음에도,
n회차 관람, 보는게 승자, 감동의 눈물, 등등등등등 벼라별 소리를 다 하고서 게시판을 점유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혼자 감동하시고 재밌게 보시면 누가 칼 들고 쫓아가나요? 본인들은 남들 불편한 짓 다하면서 남의 입까지 막는게 되려 과하다 는 생각은 안드는걸까요?
저도 슬램덩크 감상 및 권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개봉 바로 다음 날 보고 그 날 저녁에 쓴 것입니다. 만약 개봉 전부터 슬램덩크 감상나누는 글을 자제하자 라는 의견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아니 그냥 개봉 당일부터 있었다면 저도 글을 올리는데 주저했을 겁니다. 무슨 의미로 자제하자는 건지도 알고, 그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자각했을테니까요.
저는 그 개봉 당일 다음날 한 번 봤다는 이유로 그 주 주말에 배신자와 개돼지가 되어야 했습니다. 불매운동이라면서 선택적으로 위선을 떠는 인간이 되어야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당시 그것들을 날서게 비판하는 글 한 두개인가에 댓글논쟁도 했습니다만, 제가 불쾌한 만큼 불편한 마음도 있었을테니 그 이후론 크게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썼던 글에도 댓글을 안 단 것도 그 이유입니다.
그런데 뭐, 솔직히 님을 포함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제가 정말 한 번만 본건지 여러번 본건지 알수도 없고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확인할 방법도 없고 뭣보다 확인할 이유도 없고 마음도 없죠. 냅다 내 불편한 마음을 해소해야하니까 혐오표현 쓰는 겁니다. 왜? 나는 상식적인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저들은 그걸 배신한 사람들이니까. 선과 악으로 쉽게 바라보는 거죠. 그러니 내가 욕을 해도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 되고 저들은 그걸 먹어도 당연한 사람들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다. 누가 그럴만큼 결벽합니까.
그렇다고 제가 뭐 니들도 다 똑같아 이런 얘기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잘못된 건 비판받아야하고 욕 먹어 싼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중간에 불쾌해져서 님 글까지 뒤적인 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도찐개찐 얘길 하려는게 아니었습니다. 님 말씀은 니들도 볼 수 있고 재밌게 본 사람도 있고 이런 저런 사람 섞여있을텐데 우리는 불편하다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걸 말하시는 분이, 상대방을 개돼지라고 말하면서 무슨 배려를 할 수 있습니까. 좋은 말로 '불매운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N차 관람 같은 걸 너무 대놓고 얘기하진 맙시다' 정도로 쓰셨다면 저도 이렇게까지 댓글을 달진 않았을 겁니다. 암튼 그런 걸 같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18:55:31
·
@님 적당선에서 의견교류가 되었다면 못본척 넘어갔을 것입니다. 귀멸의 칼날. 사실 그게 뭔지도 잘 모릅니다만, 일본 애니인걸 알아도 못본척 말도 않습니다. 티끌이니까요.
그런데 슬램덩크는 못본척 넘어가려 해도 너무 지나쳤습니다. 너무. 아직 열심히 일제불매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들과 저를 조롱하듯이 감동에 눈물이 났다. 또 보러 가겠다. 너도 빨리 봐라. 라는 부분에서 여러 사람들의 뚜껑을 열리게 한 것이지요.
슬램덩크가 조용히 지나갔다면, 저역시도 슬램덩크 책을 수차례 본사람 입장에서 입 닫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만약 이 정도로 슬램덩크에 대해 쓴 글이 있었다면 저도 그건 조롱글처럼 보였을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제 기준에 맞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나 기준에 대해 저는 간섭할 권리도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님과 비슷한 기분을 느껴도 저는 저렇게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났다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뭐 대인배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 때 시간이 남아돌아서 정성껏 쓴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저는 노력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정말 마지막 댓글입니다. 기분 푸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곱블린
IP 165.♡.230.251
02-16
2023-02-16 23:19:15
·
@보솜이물티슈님 와 드디어 이말을 써먹는군요. "님 말이 맞습니다^^"
보솜이물티슈
IP 125.♡.192.218
02-16
2023-02-16 23:22:01
·
@곱블린님 앞뒤 없이 그리 말씀하시면 일본에 진심인분? 고노다로를 실천하는분? 이라고 저도 제맘대로 정의해야죠.
cdh8983
IP 211.♡.195.3
02-16
2023-02-16 16:33:31
·
씁쓸하네요.
testdrake
IP 118.♡.41.148
02-16
2023-02-16 16:35:32
·
뭐 추억으로 보는분들도 게실꺼고, 각자 할수있는 선에서 하는건데 그걸 욕하네요?
하이고야
IP 220.♡.211.205
02-16
2023-02-16 16:37:19
·
종편이 시작되고.. 어린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채널에 일본애니메이션을 몰아 방송한 덕분입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 추억팔이랍시고 본다는데... 요즘은 또... 그 뭐냐... 스파이패밀리가 유행하더구만요.. 우리나라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하는 작업이 시급해보입니다. 저는 능력이 없어가지고.. 능력있는 분들은 얼른얼른 작업진행 해주세요.. 저는 작품들 나오면 돈주고 사서 보겠습니다.
@bbidorimom님 이미 IP사업으로 돈이 되는 드라마, 영화를 만들고 있죠..애니는 돈 안되서 쉽게 만들어지진 않을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백귀신참
IP 1.♡.110.154
02-16
2023-02-16 16:46:32
·
@bbidorimom님 애니는 수익성 한계가 명확해서 디즈니처럼 조단위로 벌어들이는 클래스가 아니면 적극 투자하기 그렇죠. 일본애니 한번씩 한국에서 인기몰이하는거 좋아보이지 않지만 일본 포함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컨텐츠가 훨씬 큰 인기를 얻는거 보면 위안이 됩니다. 당장 일본내에서도 웹툰 보는 사람 점점 늘어나는데 라인이랑 카카오가 시장 점유하고 있죠 ㅋㅋ
의견 존중하고요. 제 의견도 존중해주세요.
네 가서 먹어주니까요.
필요한게 있으면 스스로 하세요. "해줘" 하지 마시고요.
말씀이 맞는데 일제엔 그게 좀 어렵고 급발진 되네요.
일제분노가 선택적이라고 말하신다면 "네"
정의를 입맛대로 하시는거 같네요. 동의가 어렵습니다.
발언이 제가 어디서 들어본 느낌인데 굳이 님 과거글을 들춰 보거나 하진 않을께요. 별 가치가 없어보여서요.
님 말씀을 들어보니 일제 만화를 극장에서 돈주고 몇번씩 눈물 흘리며 본 분들 입장에서
제 발언이 굉장히 경솔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님 말씀이 맞습니다.
20년 7월에 롯데마트에서 뭘 구입하셨다는 글이 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37166CLIEN
그 회사...창업주도 현재 대표이사도 일본인이잖아요. 비슷한 이름의 다른 국내회사 '엘마트'가 아니라 '롯데마트'로 본인께서 올리신 글에 쇼핑몰페이지 캡쳐이미지로도 떠 있고요.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착각하신 걸까요? 하지만 그 다음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37547CLIEN 에는 '우리나라 말고 니네 나라 가서 장사했으면 좋겠다' 라고 본인께서 쓰신 글이 있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일본 영화본 사람들이 문제라면, 일본 회사 마트가서 뭔가를 구입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그 때는 불매운동 한창 활발할때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과거 글을 뒤져서 일본의 롯데마트를 이용한 부분을 찾아내셨군요.
네 롯데마트 이용 죄송합니다. 과거의 저도 개돼지 였습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개돼지 안하려고요.
님의 열정을 잘 보았습니다. 누구를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추억을 자극하여 미안합니다
일본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이 있다 무수히 다수의 회원들이 토로하여도
그 고귀한 추억 슬램덩크만 예외네요.
님의 그 멋진 말로 포장하는 것이 일제가 아님을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추억의 큰 부분이든 뭐든 그건 그 사람들 사정이고 그렇게 말하신 글에 제가 비판 댓글을 달았던가요? 각자의 표현의 자유가 있고, 님께서도 의견 존중해달라고 하신 것처럼 각자의 표현의 자유는 존중해야합니다. 지적하고 싶은 건 '개돼지'라는 표현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느냐는 겁니다. 표현이 심했다고 말하는 것을 자꾸 일제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네요. 그래서 과거 글까지 소환해서 본인도 그랬으면서 상대를 그렇게 심한 표현으로 말해도 되느냐라고 역지사지를 생각해보시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모공에서 매일 정치적인 분노와 혐오표현이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템버린 치는 분과 술주정뱅이가 불편하지 않아요. naver ㅋㅋㅋ
님께서는 그러한 불편함은 수년간 현재까지 잘 참았지만 일본에 대한 날선 표현 3글자에는 오히려 매우 비판적이시네요.
애~매 합니다.
이런건 삭제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의견 존중 이전에 인간 존중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불편으로 인한 일본인의 고소고발은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그 교육공무원 이었던가요? "국민은 개돼지" 라고 발언했던 사람이요. 그럼 그 표현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쓴 표현의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토씨까지 똑같은 발언인데요. 그걸 비판한 사람들은 그의 표현의 자유를 침범한게 아니라 그의 표현이 수위를 넘었다 라고 생각해 비판했던거구요.
지금 님의 논리는 일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럴만한 사람들이니까 그런 표현을 썼고 불편하지 않고 문제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국민은 개돼지'의 경우 그 사람들이 국민에 포함되니까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안불편하다고요 ㅎㅎㅎ
님이 뭐라고 모든 질문에 답을 바라십니까? 그건 과욕이시죠.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이 좀 급발진을 했다 인정했는데,
끝까지 흠집 내려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직 일본 쉴드를 친건 최소 제쪽은 아니라서요. 재밌는 댓글이네요 ㅎㅎ
가족과 제 전재산을 걸고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단, 슬랭덩크만 일본 불매운동에 예외로 인정해 주는듯한 묘한 분위기에 좀 짜증난 회원이 급발진을 한것은 맞습니다.
근거를 들고 2찍 몰이를 한다면 근거를 밝혀보세요.
롯데마트 이용에 대해 후회를 이미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용 하지 않습니다.
되돌이표 같지만 저는 현재 일본 쉴드를 치지 않습니다. 디케이님은 현재 일본 쉴드를 열정적으로 치고 있지 않나요?
일본 비판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1찍이면 안타까운 맘이지만요.
제가 잘못 판단했나봅니다. 디케이님이 열정적으로 일본 쉴드와 슬램덩크를 아끼는 사람으로 오해 한 부분 말입니다.
쿠팡 많이 쓴다고, 쿠팡 쿠폰을 많이 뿌려서 쿠팡에 넘어갈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쿠팡이 택배노동자들이나 물류노동자들을 열악한 상황으로 몰아놓고 산재사고에 책임을 지지 않는 쿠팡 경영진을 옹호하는 것과 똑같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슬램덩크 봤다고 개돼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말을 들어야할 당연함이나 그런 말을 할 자유가 누구한테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본을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님 말을 100% 이해 못 하는거 아닙니다.
슬램덩크에 대해 불편을 토로한 수많은 회원이 있음에도,
n회차 관람, 보는게 승자, 감동의 눈물, 등등등등등
벼라별 소리를 다 하고서 게시판을 점유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혼자 감동하시고 재밌게 보시면 누가 칼 들고 쫓아가나요?
본인들은 남들 불편한 짓 다하면서 남의 입까지 막는게 되려 과하다 는 생각은 안드는걸까요?
저도 슬램덩크 감상 및 권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개봉 바로 다음 날 보고 그 날 저녁에 쓴 것입니다. 만약 개봉 전부터 슬램덩크 감상나누는 글을 자제하자 라는 의견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아니 그냥 개봉 당일부터 있었다면 저도 글을 올리는데 주저했을 겁니다. 무슨 의미로 자제하자는 건지도 알고, 그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자각했을테니까요.
저는 그 개봉 당일 다음날 한 번 봤다는 이유로 그 주 주말에 배신자와 개돼지가 되어야 했습니다. 불매운동이라면서 선택적으로 위선을 떠는 인간이 되어야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당시 그것들을 날서게 비판하는 글 한 두개인가에 댓글논쟁도 했습니다만, 제가 불쾌한 만큼 불편한 마음도 있었을테니 그 이후론 크게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썼던 글에도 댓글을 안 단 것도 그 이유입니다.
그런데 뭐, 솔직히 님을 포함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제가 정말 한 번만 본건지 여러번 본건지 알수도 없고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확인할 방법도 없고 뭣보다 확인할 이유도 없고 마음도 없죠. 냅다 내 불편한 마음을 해소해야하니까 혐오표현 쓰는 겁니다. 왜? 나는 상식적인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저들은 그걸 배신한 사람들이니까. 선과 악으로 쉽게 바라보는 거죠. 그러니 내가 욕을 해도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 되고 저들은 그걸 먹어도 당연한 사람들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다. 누가 그럴만큼 결벽합니까.
그렇다고 제가 뭐 니들도 다 똑같아 이런 얘기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잘못된 건 비판받아야하고 욕 먹어 싼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중간에 불쾌해져서 님 글까지 뒤적인 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도찐개찐 얘길 하려는게 아니었습니다. 님 말씀은 니들도 볼 수 있고 재밌게 본 사람도 있고 이런 저런 사람 섞여있을텐데 우리는 불편하다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걸 말하시는 분이, 상대방을 개돼지라고 말하면서 무슨 배려를 할 수 있습니까. 좋은 말로 '불매운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N차 관람 같은 걸 너무 대놓고 얘기하진 맙시다' 정도로 쓰셨다면 저도 이렇게까지 댓글을 달진 않았을 겁니다. 암튼 그런 걸 같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적당선에서 의견교류가 되었다면 못본척 넘어갔을 것입니다.
귀멸의 칼날. 사실 그게 뭔지도 잘 모릅니다만, 일본 애니인걸 알아도 못본척 말도 않습니다.
티끌이니까요.
그런데 슬램덩크는 못본척 넘어가려 해도 너무 지나쳤습니다. 너무.
아직 열심히 일제불매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들과 저를 조롱하듯이
감동에 눈물이 났다. 또 보러 가겠다. 너도 빨리 봐라. 라는 부분에서
여러 사람들의 뚜껑을 열리게 한 것이지요.
슬램덩크가 조용히 지나갔다면, 저역시도 슬램덩크 책을
수차례 본사람 입장에서 입 닫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임계점을 건드린 것이 누구였을까, 천천히 돌이켜 보면서 상대방을 이해 했으면 합니다.
만약 이 정도로 슬램덩크에 대해 쓴 글이 있었다면 저도 그건 조롱글처럼 보였을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제 기준에 맞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나 기준에 대해 저는 간섭할 권리도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님과 비슷한 기분을 느껴도 저는 저렇게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났다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뭐 대인배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 때 시간이 남아돌아서 정성껏 쓴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저는 노력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정말 마지막 댓글입니다. 기분 푸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앞뒤 없이 그리 말씀하시면
일본에 진심인분? 고노다로를 실천하는분?
이라고 저도 제맘대로 정의해야죠.
각자 할수있는 선에서 하는건데 그걸 욕하네요?
어린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채널에 일본애니메이션을 몰아 방송한 덕분입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 추억팔이랍시고 본다는데...
요즘은 또... 그 뭐냐... 스파이패밀리가 유행하더구만요..
우리나라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하는 작업이 시급해보입니다.
저는 능력이 없어가지고.. 능력있는 분들은 얼른얼른 작업진행 해주세요..
저는 작품들 나오면 돈주고 사서 보겠습니다.
탬버린은 요즘 대만에서 인기 몰이중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