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적님 주차할때 시야각이 훨씬 넓은데 다른 각도를 볼 필요가 없죠. 그리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거울도 상에 맺힌걸 보는것이고 디지털 사이드미러도 카메라의 상에 맺힌게 디스플레이로 보는거라 거리감을 못느낀 다는건 넌센스 입니다. 유튜버들이 잘못 말한게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그렇게 생각해버리는것이죠. 사실 사각이 거의 없어서 디지털 사이드미러 쓰다가 일반 거울을 보면 답답하죠.
@엑스베이스님 거울에 반사된 물체를 볼때는 가까운데와 먼데 볼 때 눈의 초점거리가 달라집니다. 디스플레이는 그게 안되고요. 그래서 거리감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레알마끼아또
IP 86.♡.178.239
01-23
2023-01-23 19:49:42
·
@엑스베이스님 거리감 인지에는 parallax(시차視差)라고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뀔 때 거리에 따른 이미지 위치 차이가 나는 게 주요하게 작용하는데요, 거울은 내 머리를 약간 움직임으로서(=관찰시점의 위치 변동) 추가적인 parallax 변이를 즉각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지만 카메라는 무조건 관찰시점이 고정된 상태라서 내가 아무리 움직여봤자 추가적인 거리감 인지를 무의식적으로 얻는 게 불가능합니다.
유튜버들이 보통 원리를 이해 못하고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이 경우는 뒷걸음치다 우연히 맞는 얘기를 주워듣고들 반복하는 겁니다.
좋은날왔으면님 거울은 내 눈으로 직접 보는게 아닌 반사되어 맺힌 거울 자체를 보는것이고 디스플레이도 카메라가 뿌려준 상을 디스플레이 자체를 보는것입니다. 초점은 달라지지 않죠. 이게 잘못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둘다 직접 눈으로 보는 상이 아닌 맺힌걸 보는것인데 이게 다르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거울과 달리 훨씬 광각이고 사각이 거의 없으니 넓은 시야각에서 오는 이질감에 거리감이 아직 적응이 안된다고 하는 며칠 안타본 분의 말이 대부분이죠. 이론적으로나 실제 오랫동안 타신분들이나 거리감은 말이 안된다고 할겁니다.
엑스베이스
IP 115.♡.6.177
01-23
2023-01-23 20:55:14
·
레알마끼아또님 제 말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훨씬 광각이라 머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머리를 고정된 상태에서 거리감을 논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는것이죠.
레알마끼아또
IP 86.♡.178.239
01-23
2023-01-23 21:36:44
·
@엑스베이스님 parallax(시차視差)가 생기려면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뀌어야 하고,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뀌려면 머리나 카메라가 움직여야겠죠? 광각과는 별개의 이야깁니다. 카메라의 위치가 고정된 상태에서는 시야각이 얼마나 바뀌든 parallax의 변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엑스베이스
IP 115.♡.6.177
01-23
2023-01-23 21:41:23
·
레알마끼아또님 머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거울이나 디스플레이나 관찰시점이 안바뀌죠. 거울은 화각이 좁으니 어쩔수없이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디스플레이는 화각이 너무 넓어서 고개를 돌릴 이유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머리를 고정된 상태에서 거리감 이질감이 든다는 말은 오래 안타본 분들의 주장이죠.
궁수자리님 디스플레이로 보는건 화각이 넓어서 머리를 움직이지 읺는다고 계속 첫 댓글 부터 적었습니다만... 거울은 화각이 좁아서 어쩔수없이 머리를 이리저리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죠.
하지만 거리감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고개를 돌리는 화각을 넓게 봐야하는 상황이 아닌 그냥 차선 변경시에 거리감이 디스플레이는 안느껴진다는것입니다. 차선변경의 환경에서는 그냥 거울이든 디스플레이든 고개를 돌리지 않는 상황이고 상이 둘다 고정된 상태고 고로 관찰시점이 변화하지 않는데도 거리감이 디스플레이는 안느껴진다는 넌센스를 말하는데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사실.
@엑스베이스님 지금 적으신 걸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 제가 계속해서 설명하는 parallax(시차視差)의 개념 자체를 이해 못 하신 거 같습니다.
거리감을 얻기 위해 머리를 움직이는 건 시야각의 문제가 아니라,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의 다른 이동거리에 따른 거리감을 얻기 위해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시야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현상이고요.
차선 변경시에도 머리가 미묘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거기서 충분한 시차가 발생하고, 인간의 뇌는 그런 작은 차이를 무의식적으로 증폭해서 인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운전하실때마다 머리를 청테이프로 헤드레스트에 칭칭 고정하고 운전하지 않는 이상 머리가 전혀 안 움직인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차선변경시 숄더체크 안 하시나요;;; 아무리 요새 차들이 블라인드스팟 감지기가 있다 한들...
레알마끼아또님 그게 아니고 일직선상으로 운전을 한다고 가정해보시죠.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하는건 그냥 차선 변경시 조차도 디스플레이는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건데 1차선 변경 자체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은 없죠. 그냥 머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보는데 거울과 다스플레이가 차이가 있냐는 겁니다. 둘다 반사되서 보이는 물체는 보는겁니다. 눈으로 직접 뒤를 보는게 아니죠.
거울에 맻히는 상은 고정이 아니에요... 내 머리의 미묘한 위치 차이로도 상은 바뀝니다... 노면 상태로 차가 살짝살짝 흔들리면서 내 몸이 흔들릴때도 내 머리의 위치는 변하고 그로 인한 거울로 보는 상의 방향도 조금씩 바뀌고 그로 생긴 시차(視差)를 뇌가 무의식적으로 인지해 거리감으로 해석하는 거고요.
머리를 청테이프로 고정하지 않으시는 이상... 사이드미러 볼때 머리의 움직임이 0%라고는 장담 못 하실 겁니다. 카멜레온도 아니고 인간의 눈 구조상 사이드미러를 100% 곁눈질만으로 보려면 정말 엄청난 불편함이 동반될 수밖에 없거든요.
카메라는 반사되는 물체를 보는 게 아니라 고정된 촬영장비에 들어온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뿌리는 거기 때문에, '반사'가 아닙니다. '반사'가 아니기 때문에 미묘한 시차(視差)가 발생하지 않고요.
레알마끼아또님 약간의 흔들림으로 거리감을 느낄정도로 화각이 변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유튜버들이 주장하는게 고작 1차선 변경시에도 거리감? 입체감? 안느껴진다가 문제 입니다. 그게 말이 안되는 지점이고 디스플레이로 보이는 상 자체가 매우 광각이라 오브젝트가 작게 보이는것 때문에 그에 대한 적응 문제이지 고작 1차선 변경으로 거울이든 디스플레이든 머리가 고정되어 있는데 거리감이 안느껴진다? 이건 넌센스 인겁니다.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하기 보단 이 영상 참고해서 한번 보시죠. 처음부터 보셔도 좋고 5분 20초 부터 보셔도 됩니다.
@엑스베이스님 뭔소리에요 제가 찾아봤더니 몇년 전에 폭바 본사에서 '내연 시대의 MQB가 대부분의 폭바 차의 기반이 되었던 것처럼, MEB도 앞으로 폭바 전기차들의 기반이 될 것이다' 라고 발표한 걸 한국 매체들이 영어 실력이 나빠 오역하고는 서로끼리 베껴서 퍼진 겁니다.
이제는 한국에 ID4 출시되었으니까... 본닛 한번 열어 보셨어요? 실물 보셨으면 아실텐데... 언더프레임도 완전 다르고 A필러 시작포인트도 완전 다른 차가 어떻게 내연기반입니까?
그리고 이 유투버 지난번에도 전기차에는 ESC가 아예 없다는 완전 잘못된 내용 퍼트려서 제가 굴당에 글도 한번 썼는데, 여기서도 거리감의 원리에 대해 100% 모르고 얘기하네요. 물론 그나마 이번에는 100% 잘못된 건 아니고, 전체의 매우 일부만 반영한 셈이니 그나마 개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ㅎㅎ 뭔 영상을 계속 링크하시길래 최소한 보도자료라도 되나 했더니 뭔... 영상 지금 보고 났더니 실소밖에 안 나옵니다.
인터넷에서는 전문가가 비전문가를 이길 수 없다던데, 제가 직접 겪으니 참 생경하네요 ㅎㅎ
엑스베이스
IP 115.♡.6.177
01-23
2023-01-23 22:34:56
·
레알마끼아또님 실제 개발자 분이시고 잘못된말 한적 없죠. ESC가 일반 차량과 달리 다 포함된거라 이게 뉘앙스에 따라 달라지는 말이라 결국 저분 하는말이 다 맞는 말이죠. 현업 개발자인데 가짓을 말할까요. 누가 들어도 논리적으로 자세히 강의 하는것도 있고 이상하게 전기차 ESC에 관한 상세한 영상이 나오고나서 부터는 그분들이 버로우 타더군요. 실제 개발하는 분들 보다 키보드 워리어들 말이 맞나 싶으면 그걸 믿으시면 됩니다.
레알마끼아또
IP 86.♡.178.239
01-23
2023-01-23 22:37:18
·
@엑스베이스님 오히려 거꾸로 같은 소리 하던 유투버 채널들이 지적당하고 나서 얼버무리는 걸로 끝났습니다만? 완전히 다르게 기억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거리감 인지 관련해서는 제가 더 전문가일듯 합니다만?
엑스베이스
IP 115.♡.6.177
01-23
2023-01-23 22:50:34
·
레알마끼아또님 그런건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후겠죠. 그후에 다른 영상도 제작한걸로 기억하구요. 그리고 본인이 거리감 인지로 더 전문가로 생각된다고 생각되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죠. 판단은 다른분들이 하겠죠. 저 영상을 보고 거리감은 학습, 적응의 문제라는걸 보고 느끼는게 있겠죠. 특히나 실제 디지털 사이드미러 탑재된 차를 장기간 타본 사람들이 잘 알겠죠. 그 분들 말을 들어보면 답 나옵니다. 얼마 안타본 사람들은 절대 정확할순 없죠.
@엑스베이스님 거리감은 좌우눈의 보이는 시각의 차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거울은 좌우 눈 위치만큼 서로 다른 상을 인지하게 되고 입체감이 생깁니다 평면 디스플레이는 그게 안되요 될려면 3d 디스플레이어여야하죠 좌우 눈 위치 추적해서 각각 다른 상을 넣어주거나 (3d계기판) 3디 안경을 쓰거나 해서요(3d영화관) 운전하시면 사이드미러나 거울을 놓고 좌우 눈 한쪽씩 가리고 봐보세요 상이달라요 따라서 그만큼 거울의 실제크기보다 더 큰 화상을 보게되고 입체감도 얻습니다
klk21님 거울과 디스플레이 둘다 평면을 보는것입니다. 고작 1차선 변경으로는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죠. 그런데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에 의하면 고작 그런 상황에서 거리감이 안느껴진다하니 문제인것입니다. 솔직히 1차선 변경 하는데 머리를 요리조리 빼서 돌리시나요? 그건 아니죠. 그래서 같은 평면을 보는 상태 즉 2D를 동일하게 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이게 같다는 거에요. 직접 머리를 완전 돌려 후방을 봐서 사물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이런 고작 1차선 변경시 상황에서는 둘다 똑같은 2D라는겁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화각이 훨씬 넓어서 머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이 다 보여서 안전하기는 훨씬 안전하구요. 짧게 몇번 타본 사람들이 적응과 학습의 문제지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라는건 넌센스 인거에요. 오래 타보면 거리감이 학습되고 장점이 더 많죠.
@엑스베이스님 거울은 평면을 보는거 같지만 보는 시선을 이동해서 각도를 변화시키면 움짤처럼 parallax시차가 생기구요, 그걸 통해서 전후좌우 사물간의 거리감은 물론이고 그걸 레퍼런스로 다른 사물의 거리감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거울이 보여지는 각도가 광각이어도 이건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카메라를 통해서 촬영된 이미지는 렌즈가 아무리 광각으로 찍었어도 카메라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이상 그냥 그 장면이 평면으로 찍혀있을 뿐이라 그 장면을 사람이 다른 각도에서 본다 한들 찍히지 않은 부분이 보일리가 없죠.. 그래서 거리감을 못느낄 수 있습니다.
OLIVER님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요점은 일부 유튜버들에 의해 1차선 변경시에도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게 널리 퍼진겁니다. 장시간 타보지도 않고요. 1차선 변경시에 머리를 이리저리 크게 움직이시는지요? 움직이는 사람 없다시피하죠. 그렇다면 패럴렉스 효과도 없는겁니다. 그냥 평면 거울을 보는거란 말이죠.
머리를 이리저리 크게 움직일땐 화각이 모자라서 머리를 크게 움직이지 그외엔 그냥 고정이죠. 제자리 좌우 도리도리만 할뿐. 그런데 디스플레이는 머리를 움직일 필요없이 다 보입니다. 사각지역이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동일한 조건에서 무슨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둥 이런건 넌센스란 거죠. 거리감은 그 평상시 조건에서 그냥 학습의 영역, 적응의 영역인겁니다.
@엑스베이스님 네 움직입니다. 어떻게든 반박해서 이겨먹으러고 억지부리는게 절대 아니라 저는 정말로 실제 운전할때 머리를 많이 움직입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광각 아닌 사이드미러 달린 차를 오래 타서 차선 변경할 때 무조건 숄더체크가 습관이라 그렇습니다. 후방카메라 없는 차 주차할 때도 머리가 아니라 가끔은 몸 전체를 움직여서 양쪽 사이드미러로 주차라인이나 차량 주변 사물 거리감 확인하지 않나요??
근데 "디사미는 광각렌즈라서 더 많은 정보가 화면에 보여진다"라고 말씀하신 덕분에 자가당착에 빠지신거 같은데요.. 왜냐면 광각렌즈의 광학적인 특성은 거리감(원근감)을 <<실제보다 과장>>한다는 점이거든요. 망원으로 갈 수록 원근감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특성이 있구요. 카메라 관련서적이건 뭐건 제일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 문장 때문에 여태 주장하신걸 스스로 다 부정하신 셈이에요. 사이드미러에 '물체가 실제보다 가까이 있음' 문구 보신 적 있으시죠? 광각렌즈 사용한 디사미도 똑같습니다. 거울은 시점을 조금 움직이면 보이는 다른 각도의 다른 사물을 기준으로 어느정도 보정해서 가늠이 가능한데 디사미는 그렇게 안되거나 카메라 이동이 고개 까딱하는것보다 훨씬 느리니까 아무래도 거리감이 단점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결론은 - 디사미에서 보여지는건 2d구요, '상대적'으로 거리감이 덜 느껴지는건 빼박 구조적인 한계입니다. - 시야가 고정일 때 광각렌즈라 더 많은 정보가 표시되는건 장점일 수 있습니다만 그걸 구현하려고 사용한 광각렌즈의 특성 때문에 실제 거리감은 이미 왜곡된 상태입니다. - 뇌에서 어떻게 보정을 하는지 정확한 메커니즘은 모르겠지만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적응해서 쓸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도 상용화 했을거구요. - 따라서 개인에 따라 거리감에 대한 상반된 느낌도, 그에 따른 호불호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실제론 안그런데 유튜버들이 헛소리해서 선동당했다고 할게 아니구요. - 그 유튜버들이 틀렸다고는 얼마든지 주장하실 수 있는데, 그걸 위해서 과학적 물리적 수학적 광학적 생리적인 현상과 법칙을 부정하시는건 안됩니다. 다른 분들이 지금 님에게 꾸준히 지적하고 있는 것도 그런 지점이구요.
참고로 저는 자동차 관련 국내 유튜브를 거의 안봐서 님이 말씀하시는 그 유튜버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고 관심조차 없습니다. 지금 이 댓글들 덕분에 디사미 거리감 논란 처음 알게됐습니다.
OLIVER님 1차선 변경시에도 머리를 거울의 화각이 바뀔정도로 크게 움직인다구요? 머리 자체를 제자리에서 도리도리 수준의 좌우로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라 1차선 변경시에도 머리 자체를 크게 움직이는분은 처음입니다만? 그런 운전자를 본적이 없습니다. 전제가 1차선 변경시라 했습니다. 분명. 그리고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계속 이야기하지만 화각 자체가 사각이 없는 수준이라 머리 자체를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고 거리감은 학습의 영역 입니다. 그리고 저 유튜버의 영상의 내용은 이전부터 제가 그렇게 알고 있었고 설명이나 비유를 잘해놔서 참고적으로 보면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매우 쉽게 이해할겁니다. 이것도 도저히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 생각된다면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은 차량들에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많이 달릴때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이 시작될때 이런 다른 생각이나 주장들이 나오곤 하죠. 세월이 흐르면 다시 되돌아보게 될겁니다.
「화각 자체가 사각이 없는 수준이라 머리 자체를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고 거리감은 학습의 영역 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디사미는 카메라를 조절하지 않는 이상 거울처럼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엔 아무 변화가 없으니까 숄더체크는 할 필요가 없겠죠. 제조사도 숄더체크 안해도 될만큼 사각을 커버하는 화각으로 만들어서 출시했을거구요. 저 역시 위 댓글에서 디사미는 적응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던 바입니다.
뭐가됐던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개인적인 의견에 반박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디사미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디사미에 대한 호불호 자체가 없어요. 다만 제 얘기는 그 개인의 주장을 일반화/정당화하려고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엉뚱한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OLIVER님 님이 붙여놓은 영상에서도 머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수준으로 제자리에서 돌리죠. 그건 제가 이미 그런식으로 한다고 했습니다만? 머리 자체가 움직일정도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정도 수준에서는 거울의 화각이 안보이는 부분이 보일정도로 화각이 바뀌지 않죠.
결국 동일한 2D를 보는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차선 병경시에 말이죠. 만약 거울을 쓰는 차량인데 주차시에 창문을 내려서 머리를 창문 근처까지 크게 움직여서 거울의 화각이 크게 바뀌고 하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머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죄우로 도리도리 수준의 숄더 체크는 그냥 기본적인거고 거울의 화각이 안바뀌죠.
OLIVER
IP 39.♡.212.216
01-25
2023-01-25 1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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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베이스님
영상의 제목 : how to change lanes safely while driving 운전하면서 안전하게 차선 변경하는 법
본인 차의 미러에 사각지대가 어느정도인지를 인지하고 그 사각지대에 들어가서 안보이는 차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게 목적입니다. <<눈알만 돌리던 머리만 살짝 돌리던 저렇게 몸을 움직이던>> 사각지대만 확인하면 됩니다.
내차의 사이드미러에 사각지대 없애주는 볼록거울까지 달았다면 눈알만 살짝 돌리면 될거구요, 사이드미러가 광각이면 머리만 돌리면 될거구요, 제가 예전에 타던 차처럼 광각이 아니라면 몸까지 약간 숙이는 정도여야 그 사각지대가 확인된다구요.
님이 디사미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도 알겠고, 저는 그걸 반박하는게 아니라고 자꾸 얘기하는데도, 자꾸 본인의 생각을 기준으로 억지주장을 하는게 답답하단 얘기입니다.
1. 님 성향상 고개만 살짝 돌리는거 알겠는데 그걸 전체로 일반화하지 마시구요 2. 눈알만 돌리던, 고개를 돌리던 거울은 살짝만 보이고 더 많이 보이고 거기 맞춰서 보입니다. 님이 고개 안돌린다고 동일한 2d가 아니라구요.
벽보고 얘기하는건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엑스베이스
IP 110.♡.243.98
01-25
2023-01-25 10:53:53
·
OLIVER님 자꾸 핵심에서 점점 벗어나려 하시는데 저도 영상 한개로 끝내죠. 님이야 말로 일반화를 시키려하지 말고 현업 개발자의 말을 믿으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백수한량
IP 116.♡.160.101
01-23
2023-01-23 1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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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다 싫네요 진짜 ㅋㅋㅋ
추가로 터치식 조절노브들... 그냥 버튼으로 툭툭 누르는게 직관적이고 편한데 말이죠
Aerosmith
IP 116.♡.154.167
01-23
2023-01-23 19:35:08
·
핸들이 땡기면 이륙할거같네요 멋지긴한데...
IP 172.♡.95.45
01-23
2023-01-23 19:35:33
·
전형적인 기어봉 있는 차 10년 넘게 타다 기어 버튼 있는 차 탄지 이제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처음 탈때부터 큰 이질감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 올라오는 얘기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 사례 위주로 올라오다보니 그런 얘기들 위주로 도는 것도 많고요.
테슬라는 일반적인 900도 보다 살작 작게 720도 돌아가긴 합니다.
주차할때 시야각이 훨씬 넓은데 다른 각도를 볼 필요가 없죠. 그리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거울도 상에 맺힌걸 보는것이고 디지털 사이드미러도 카메라의 상에 맺힌게 디스플레이로 보는거라 거리감을 못느낀 다는건 넌센스 입니다. 유튜버들이 잘못 말한게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그렇게 생각해버리는것이죠. 사실 사각이 거의 없어서 디지털 사이드미러 쓰다가 일반 거울을 보면 답답하죠.
거울에 반사된 물체를 볼때는 가까운데와 먼데 볼 때 눈의 초점거리가 달라집니다.
디스플레이는 그게 안되고요.
그래서 거리감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거리감 인지에는 parallax(시차視差)라고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뀔 때 거리에 따른 이미지 위치 차이가 나는 게 주요하게 작용하는데요, 거울은 내 머리를 약간 움직임으로서(=관찰시점의 위치 변동) 추가적인 parallax 변이를 즉각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지만 카메라는 무조건 관찰시점이 고정된 상태라서 내가 아무리 움직여봤자 추가적인 거리감 인지를 무의식적으로 얻는 게 불가능합니다.
유튜버들이 보통 원리를 이해 못하고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이 경우는 뒷걸음치다 우연히 맞는 얘기를 주워듣고들 반복하는 겁니다.
거울은 내 눈으로 직접 보는게 아닌 반사되어 맺힌 거울 자체를 보는것이고 디스플레이도 카메라가 뿌려준 상을 디스플레이 자체를 보는것입니다. 초점은 달라지지 않죠. 이게 잘못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둘다 직접 눈으로 보는 상이 아닌 맺힌걸 보는것인데 이게 다르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거울과 달리 훨씬 광각이고 사각이 거의 없으니 넓은 시야각에서 오는 이질감에 거리감이 아직 적응이 안된다고 하는 며칠 안타본 분의 말이 대부분이죠. 이론적으로나 실제 오랫동안 타신분들이나 거리감은 말이 안된다고 할겁니다.
제 말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훨씬 광각이라 머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머리를 고정된 상태에서 거리감을 논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는것이죠.
parallax(시차視差)가 생기려면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뀌어야 하고, 관찰시점의 위치가 바뀌려면 머리나 카메라가 움직여야겠죠? 광각과는 별개의 이야깁니다. 카메라의 위치가 고정된 상태에서는 시야각이 얼마나 바뀌든 parallax의 변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머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거울이나 디스플레이나 관찰시점이 안바뀌죠. 거울은 화각이 좁으니 어쩔수없이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디스플레이는 화각이 너무 넓어서 고개를 돌릴 이유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머리를 고정된 상태에서 거리감 이질감이 든다는 말은 오래 안타본 분들의 주장이죠.
엑스베이스님은 머리를 차에다가 완전하게 고정하고 운전하시나요?;;;
그리고 화각이랑 parallax(시차視差) 발생에는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다니까요;;;
디스플레이로 보는건 화각이 넓어서 머리를 움직이지 읺는다고 계속 첫 댓글 부터 적었습니다만... 거울은 화각이 좁아서 어쩔수없이 머리를 이리저리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죠.
하지만 거리감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고개를 돌리는 화각을 넓게 봐야하는 상황이 아닌 그냥 차선 변경시에 거리감이 디스플레이는 안느껴진다는것입니다. 차선변경의 환경에서는 그냥 거울이든 디스플레이든 고개를 돌리지 않는 상황이고 상이 둘다 고정된 상태고 고로 관찰시점이 변화하지 않는데도 거리감이 디스플레이는 안느껴진다는 넌센스를 말하는데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사실.
대부분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차선 변경시 안느껴진다고 합니다. 몇번 안타본 유튜버들이 다 퍼트린거죠. 차선 변경시는 거울이건 디스플레이건 머리를 움직이지 않죠. 둘다 화각이 그런 상황에선 충분하니까요.
지금 적으신 걸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 제가 계속해서 설명하는 parallax(시차視差)의 개념 자체를 이해 못 하신 거 같습니다.
거리감을 얻기 위해 머리를 움직이는 건 시야각의 문제가 아니라,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의 다른 이동거리에 따른 거리감을 얻기 위해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시야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현상이고요.
차선 변경시에도 머리가 미묘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거기서 충분한 시차가 발생하고, 인간의 뇌는 그런 작은 차이를 무의식적으로 증폭해서 인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운전하실때마다 머리를 청테이프로 헤드레스트에 칭칭 고정하고 운전하지 않는 이상 머리가 전혀 안 움직인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차선변경시 숄더체크 안 하시나요;;; 아무리 요새 차들이 블라인드스팟 감지기가 있다 한들...
그게 아니고 일직선상으로 운전을 한다고 가정해보시죠.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하는건 그냥 차선 변경시 조차도 디스플레이는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건데 1차선 변경 자체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은 없죠. 그냥 머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보는데 거울과 다스플레이가 차이가 있냐는 겁니다. 둘다 반사되서 보이는 물체는 보는겁니다. 눈으로 직접 뒤를 보는게 아니죠.
거울을 보기 위해 고개를 살짝 돌릴때도 충분한 시차가 발생합니다.
거울에 맻히는 상은 고정이 아니에요... 내 머리의 미묘한 위치 차이로도 상은 바뀝니다... 노면 상태로 차가 살짝살짝 흔들리면서 내 몸이 흔들릴때도 내 머리의 위치는 변하고 그로 인한 거울로 보는 상의 방향도 조금씩 바뀌고 그로 생긴 시차(視差)를 뇌가 무의식적으로 인지해 거리감으로 해석하는 거고요.
머리를 청테이프로 고정하지 않으시는 이상... 사이드미러 볼때 머리의 움직임이 0%라고는 장담 못 하실 겁니다. 카멜레온도 아니고 인간의 눈 구조상 사이드미러를 100% 곁눈질만으로 보려면 정말 엄청난 불편함이 동반될 수밖에 없거든요.
카메라는 반사되는 물체를 보는 게 아니라 고정된 촬영장비에 들어온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뿌리는 거기 때문에, '반사'가 아닙니다. '반사'가 아니기 때문에 미묘한 시차(視差)가 발생하지 않고요.
약간의 흔들림으로 거리감을 느낄정도로 화각이 변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유튜버들이 주장하는게 고작 1차선 변경시에도 거리감? 입체감? 안느껴진다가 문제 입니다. 그게 말이 안되는 지점이고 디스플레이로 보이는 상 자체가 매우 광각이라 오브젝트가 작게 보이는것 때문에 그에 대한 적응 문제이지 고작 1차선 변경으로 거울이든 디스플레이든 머리가 고정되어 있는데 거리감이 안느껴진다? 이건 넌센스 인겁니다.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하기 보단 이 영상 참고해서 한번 보시죠. 처음부터 보셔도 좋고 5분 20초 부터 보셔도 됩니다.
아... 화각(viewing angle)이랑 시차(視差; parallax)랑 연관 없다니까요... 하아아아....
저 트래킹이라고 영화 그래픽 합성 위해 카메라 촬영분 분석해서 제대로 된 거리감이 구현되는 가상의 3D 카메라 만들고, 그걸로 렌더링한 결과물 다시 합성하는 거 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운전하실 때 머리 테이프로 고정하고 하시냐고요... 도대체 어떻게 운전하는 데 머리가 0% 안움직여요. 레이싱 HANS를 해도 약간씩은 움직이는데.
솔직히 지난번에 MEB 관련해서도 계속 잘못된 내용으로 도돌이표 얘기 하시더니 오늘은 거리감으로 도돌이표네요...
MEB도 이전에 다시 찾아봤지만 제가 말했던게 맞았습니다. 더이상 왈가왈부 하기 싫어서 안달았죠.
뭔소리에요 제가 찾아봤더니 몇년 전에 폭바 본사에서 '내연 시대의 MQB가 대부분의 폭바 차의 기반이 되었던 것처럼, MEB도 앞으로 폭바 전기차들의 기반이 될 것이다' 라고 발표한 걸 한국 매체들이 영어 실력이 나빠 오역하고는 서로끼리 베껴서 퍼진 겁니다.
이제는 한국에 ID4 출시되었으니까... 본닛 한번 열어 보셨어요? 실물 보셨으면 아실텐데... 언더프레임도 완전 다르고 A필러 시작포인트도 완전 다른 차가 어떻게 내연기반입니까?
그리고 이 유투버 지난번에도 전기차에는 ESC가 아예 없다는 완전 잘못된 내용 퍼트려서 제가 굴당에 글도 한번 썼는데, 여기서도 거리감의 원리에 대해 100% 모르고 얘기하네요. 물론 그나마 이번에는 100% 잘못된 건 아니고, 전체의 매우 일부만 반영한 셈이니 그나마 개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ㅎㅎ 뭔 영상을 계속 링크하시길래 최소한 보도자료라도 되나 했더니 뭔... 영상 지금 보고 났더니 실소밖에 안 나옵니다.
인터넷에서는 전문가가 비전문가를 이길 수 없다던데, 제가 직접 겪으니 참 생경하네요 ㅎㅎ
실제 개발자 분이시고 잘못된말 한적 없죠. ESC가 일반 차량과 달리 다 포함된거라 이게 뉘앙스에 따라 달라지는 말이라 결국 저분 하는말이 다 맞는 말이죠. 현업 개발자인데 가짓을 말할까요. 누가 들어도 논리적으로 자세히 강의 하는것도 있고 이상하게 전기차 ESC에 관한 상세한 영상이 나오고나서 부터는 그분들이 버로우 타더군요. 실제 개발하는 분들 보다 키보드 워리어들 말이 맞나 싶으면 그걸 믿으시면 됩니다.
오히려 거꾸로 같은 소리 하던 유투버 채널들이 지적당하고 나서 얼버무리는 걸로 끝났습니다만? 완전히 다르게 기억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거리감 인지 관련해서는 제가 더 전문가일듯 합니다만?
그런건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후겠죠. 그후에 다른 영상도 제작한걸로 기억하구요. 그리고 본인이 거리감 인지로 더 전문가로 생각된다고 생각되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죠. 판단은 다른분들이 하겠죠. 저 영상을 보고 거리감은 학습, 적응의 문제라는걸 보고 느끼는게 있겠죠. 특히나 실제 디지털 사이드미러 탑재된 차를 장기간 타본 사람들이 잘 알겠죠. 그 분들 말을 들어보면 답 나옵니다. 얼마 안타본 사람들은 절대 정확할순 없죠.
거리감은 좌우눈의 보이는 시각의 차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거울은 좌우 눈 위치만큼 서로 다른 상을 인지하게 되고 입체감이 생깁니다
평면 디스플레이는 그게 안되요
될려면 3d 디스플레이어여야하죠
좌우 눈 위치 추적해서 각각 다른 상을 넣어주거나 (3d계기판)
3디 안경을 쓰거나 해서요(3d영화관)
운전하시면 사이드미러나 거울을 놓고 좌우 눈 한쪽씩 가리고 봐보세요 상이달라요
따라서 그만큼 거울의 실제크기보다 더 큰 화상을 보게되고 입체감도 얻습니다
거울과 디스플레이 둘다 평면을 보는것입니다. 고작 1차선 변경으로는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죠. 그런데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에 의하면 고작 그런 상황에서 거리감이 안느껴진다하니 문제인것입니다. 솔직히 1차선 변경 하는데 머리를 요리조리 빼서 돌리시나요? 그건 아니죠. 그래서 같은 평면을 보는 상태 즉 2D를 동일하게 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이게 같다는 거에요. 직접 머리를 완전 돌려 후방을 봐서 사물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이런 고작 1차선 변경시 상황에서는 둘다 똑같은 2D라는겁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화각이 훨씬 넓어서 머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이 다 보여서 안전하기는 훨씬 안전하구요. 짧게 몇번 타본 사람들이 적응과 학습의 문제지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라는건 넌센스 인거에요. 오래 타보면 거리감이 학습되고 장점이 더 많죠.
반면에 카메라를 통해서 촬영된 이미지는 렌즈가 아무리 광각으로 찍었어도 카메라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이상 그냥 그 장면이 평면으로 찍혀있을 뿐이라 그 장면을 사람이 다른 각도에서 본다 한들 찍히지 않은 부분이 보일리가 없죠.. 그래서 거리감을 못느낄 수 있습니다.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요점은 일부 유튜버들에 의해 1차선 변경시에도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게 널리 퍼진겁니다. 장시간 타보지도 않고요. 1차선 변경시에 머리를 이리저리 크게 움직이시는지요? 움직이는 사람 없다시피하죠. 그렇다면 패럴렉스 효과도 없는겁니다. 그냥 평면 거울을 보는거란 말이죠.
머리를 이리저리 크게 움직일땐 화각이 모자라서 머리를 크게 움직이지 그외엔 그냥 고정이죠. 제자리 좌우 도리도리만 할뿐. 그런데 디스플레이는 머리를 움직일 필요없이 다 보입니다. 사각지역이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동일한 조건에서 무슨 거리감이 안느껴진다는둥 이런건 넌센스란 거죠. 거리감은 그 평상시 조건에서 그냥 학습의 영역, 적응의 영역인겁니다.
근데 "디사미는 광각렌즈라서 더 많은 정보가 화면에 보여진다"라고 말씀하신 덕분에 자가당착에 빠지신거 같은데요..
왜냐면 광각렌즈의 광학적인 특성은 거리감(원근감)을 <<실제보다 과장>>한다는 점이거든요. 망원으로 갈 수록 원근감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특성이 있구요. 카메라 관련서적이건 뭐건 제일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 문장 때문에 여태 주장하신걸 스스로 다 부정하신 셈이에요.
사이드미러에 '물체가 실제보다 가까이 있음' 문구 보신 적 있으시죠? 광각렌즈 사용한 디사미도 똑같습니다. 거울은 시점을 조금 움직이면 보이는 다른 각도의 다른 사물을 기준으로 어느정도 보정해서 가늠이 가능한데 디사미는 그렇게 안되거나 카메라 이동이 고개 까딱하는것보다 훨씬 느리니까 아무래도 거리감이 단점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내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한 거울은 2d다'라는건 말도 안되는 궤변입니다. 거울 안에 맺힌 상과 거울까지의 거리도 구할 수 있는걸요...
https://javalab.org/mirrors/
결론은
- 디사미에서 보여지는건 2d구요, '상대적'으로 거리감이 덜 느껴지는건 빼박 구조적인 한계입니다.
- 시야가 고정일 때 광각렌즈라 더 많은 정보가 표시되는건 장점일 수 있습니다만 그걸 구현하려고 사용한 광각렌즈의 특성 때문에 실제 거리감은 이미 왜곡된 상태입니다.
- 뇌에서 어떻게 보정을 하는지 정확한 메커니즘은 모르겠지만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적응해서 쓸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도 상용화 했을거구요.
- 따라서 개인에 따라 거리감에 대한 상반된 느낌도, 그에 따른 호불호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실제론 안그런데 유튜버들이 헛소리해서 선동당했다고 할게 아니구요.
- 그 유튜버들이 틀렸다고는 얼마든지 주장하실 수 있는데, 그걸 위해서 과학적 물리적 수학적 광학적 생리적인 현상과 법칙을 부정하시는건 안됩니다. 다른 분들이 지금 님에게 꾸준히 지적하고 있는 것도 그런 지점이구요.
참고로 저는 자동차 관련 국내 유튜브를 거의 안봐서 님이 말씀하시는 그 유튜버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고 관심조차 없습니다. 지금 이 댓글들 덕분에 디사미 거리감 논란 처음 알게됐습니다.
1차선 변경시에도 머리를 거울의 화각이 바뀔정도로 크게 움직인다구요? 머리 자체를 제자리에서 도리도리 수준의 좌우로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라 1차선 변경시에도 머리 자체를 크게 움직이는분은 처음입니다만? 그런 운전자를 본적이 없습니다. 전제가 1차선 변경시라 했습니다. 분명. 그리고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계속 이야기하지만 화각 자체가 사각이 없는 수준이라 머리 자체를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고 거리감은 학습의 영역 입니다. 그리고 저 유튜버의 영상의 내용은 이전부터 제가 그렇게 알고 있었고 설명이나 비유를 잘해놔서 참고적으로 보면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매우 쉽게 이해할겁니다. 이것도 도저히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 생각된다면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은 차량들에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많이 달릴때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이 시작될때 이런 다른 생각이나 주장들이 나오곤 하죠. 세월이 흐르면 다시 되돌아보게 될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727369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5200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44877CLIEN
숄더체크하는 사람 댓글에 다 모여있는데 한번 보시죠...
댓글에도 나오지만 미국에서 면허딸때 필기, 실기에 숄더체크 항목이 있어서 이거 안하면 탈락입니다.... 한국은 면허 간소화 영향인가요 숄더체크를 안할 수는 있어도 아예 모를 수가 있다니 그게 더 충격이네요.
6:30
3:27
퍼온 영상은 두개 뿐이지만 구글, 네이버, 유튜브 등등 숄더체크 검색해보시구요, 1차선 들어갈때 숄더체크 하는걸로 운전습관 꼭 들이세요. 그러다 사고납니다.
「화각 자체가 사각이 없는 수준이라 머리 자체를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고 거리감은 학습의 영역 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디사미는 카메라를 조절하지 않는 이상 거울처럼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엔 아무 변화가 없으니까 숄더체크는 할 필요가 없겠죠. 제조사도 숄더체크 안해도 될만큼 사각을 커버하는 화각으로 만들어서 출시했을거구요.
저 역시 위 댓글에서 디사미는 적응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던 바입니다.
뭐가됐던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개인적인 의견에 반박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디사미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디사미에 대한 호불호 자체가 없어요.
다만 제 얘기는 그 개인의 주장을 일반화/정당화하려고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엉뚱한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님이 붙여놓은 영상에서도 머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수준으로 제자리에서 돌리죠. 그건 제가 이미 그런식으로 한다고 했습니다만? 머리 자체가 움직일정도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정도 수준에서는 거울의 화각이 안보이는 부분이 보일정도로 화각이 바뀌지 않죠.
결국 동일한 2D를 보는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차선 병경시에 말이죠. 만약 거울을 쓰는 차량인데 주차시에 창문을 내려서 머리를 창문 근처까지 크게 움직여서 거울의 화각이 크게 바뀌고 하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머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죄우로 도리도리 수준의 숄더 체크는 그냥 기본적인거고 거울의 화각이 안바뀌죠.
영상의 제목 : how to change lanes safely while driving 운전하면서 안전하게 차선 변경하는 법
본인 차의 미러에 사각지대가 어느정도인지를 인지하고 그 사각지대에 들어가서 안보이는 차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게 목적입니다. <<눈알만 돌리던 머리만 살짝 돌리던 저렇게 몸을 움직이던>> 사각지대만 확인하면 됩니다.
내차의 사이드미러에 사각지대 없애주는 볼록거울까지 달았다면 눈알만 살짝 돌리면 될거구요,
사이드미러가 광각이면 머리만 돌리면 될거구요,
제가 예전에 타던 차처럼 광각이 아니라면 몸까지 약간 숙이는 정도여야 그 사각지대가 확인된다구요.
님이 디사미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도 알겠고, 저는 그걸 반박하는게 아니라고 자꾸 얘기하는데도,
자꾸 본인의 생각을 기준으로 억지주장을 하는게 답답하단 얘기입니다.
1. 님 성향상 고개만 살짝 돌리는거 알겠는데 그걸 전체로 일반화하지 마시구요
2. 눈알만 돌리던, 고개를 돌리던 거울은 살짝만 보이고 더 많이 보이고 거기 맞춰서 보입니다. 님이 고개 안돌린다고 동일한 2d가 아니라구요.
벽보고 얘기하는건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자꾸 핵심에서 점점 벗어나려 하시는데 저도 영상 한개로 끝내죠.
님이야 말로 일반화를 시키려하지 말고 현업 개발자의 말을 믿으시죠.
추가로 터치식 조절노브들... 그냥 버튼으로 툭툭 누르는게 직관적이고 편한데 말이죠
저 처럼 1년에 새차를 한번 할까 말까 하는데
카메라 렌즈만 잘 딱으면 잘 보이겠죠.
딱는 구간도 휠씬 적구요.
근레 출근 하는데 겨울비이고 아직 해가 안떠 차선도 잘 안보이고
사이드 밀러는 더 안보여
유박 때문인가
알고보니 후방열선 해야 사이드 밀러도 같이 열선이 되더군요.
전방 열선 만 하면서 왔는데...
아 왜이리 사이드 밀러가 잘 안보일까 ?
D에 넣고 브레이크 밟은 상태인데 오토홀드 때문에 깜빡하고 그냥 문열면 자동으로 P로 된다든지 등등...
EPB 달린 차들은 EPB 걸어버리긴 하지만요. ㄷㄷㄷ
우리나라같이 조금만가도 이리저리 꺽어야하는 길이 많으면 불편하긴하겠죠
야간, 비오는날 정말 잘보여요.
주차는 후진기어 넣으면 화각이 더넓은 와이드로 바뀌면서 주차선까지 보여줍니다.
차선변경도 깜빡이켜면 보조선 보여줍니다.(주차선이랑은 다름) 차간거리 헷갈릴일 없으세요.
단점은 옵션가격이 비싸다는것 말곤 없어요.
혹시나 고장날시 수리비좀 걱정되는것 하구요.
물리 거울식이 천지개벽할 기술이 되었을텐데요.
저는 대체 이게 발전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