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37723CLIEN
오늘 올린 글처럼 저녁에 후배 부부가 데려 온
두식이라는 아기냥인데 ..
쇼파에 좋아하는 이불 깔아 줬더니 무서운지
책상 아래 서랍 뒤로 줄행랑을 ㅠㅠ
이제부터 가까워지고 잘 지내야 하는데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37723CLIEN
오늘 올린 글처럼 저녁에 후배 부부가 데려 온
다져진 과거, 소중한 오늘, 희망의 내일
어디고 숨어 있을만한 아늑한 곳 마련 해주면 잘 들어가 있을것 같습니다.
기다려보세요
프로 집사가 적극 추천하는 수의사샘입니다.
그럼 조용히 자기가 나와서 냄새 맡고 구경하고 그래요.
짧으면 몇시간 길면 며칠 걸릴지도 모르지만
쳐다보고 자꾸 아는 척하면 더 숨고 도망가는 듯 합니다.
근데 진짜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자가격리 일주일 동안 종일 같이 붙어 있어야 하니 좀 친밀해질 기회가 생긴 거 같습니다.
식사나 배변 활동중에도 되도록 신경쓰지마시고요... 워낙 경계심이 많은 생믈이기는.하지만
호기심도 강한 생물이라 안전하다 행각하면
알아사 다가옵니다.
자연스럽게..어느순간 내 옆에 와서 꼬물딱지처럼 붙어있을거에요..
울 냥이 처음 데려왔을때 꼬물거리던 생각나서 ㅋㅋㅋ 그때가 그립고...
부럽네요.
아직 어리니 오래 숨어있진 않을 것 같아요. 잘 적응해서 집사님 품에 얼른 안기길 바라요.^^
저희 냥이도 초반에는 퇴근하고 찾아보면 빨래통 안에 숨어있고 했어요.
저도 냥이 데려오고 첫 날은 침대 밑에 숨어서 안나오더라고요
둘째날도 머 딱히.. 그랬는데
새벽에 침대에 뭔가 우다다다 날아다니는 바람에 깼답니다
이제 자기 집이다 싶었는지
침대 위로 날아서, 제 얼굴을 밟고, 목에 기대서 자더라고요 ㅋㅋ
(계)두식인가요?ㅋㅋ
안전한 거 확인하면 금방 귀찮게 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