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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맞벌이 4개월차..아내의 사고구조가 이해가 안되서 깝깝하네요. 112

7
2023-01-09 14:12:48 수정일 : 2023-01-09 14:28:57 1.♡.10.189
gmmk11

이전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47021CLIEN

요약:

0. 결혼전 제가 진짜 열심히 모아서 서울에 집 1채 가지고 결혼..구축 17평아파트

1. 아내가 동네도 후지고.. 큰 집을 사자고 몇년을 졸라서 사고싶은 집 사라고 함

2. 사자마자 부동산 절벽으로 기존 아파트 전혀 안팔리는 상황(단지 최저가로 내놨는데 아예 보러오지도 않는다고..)

3. 다행히 제 기존 월급 + 산 집에서 나오는 월세를 이러저러 하면 130만원이 모자람

4. 본인은 전업주부가 맞다고 결혼 직전에 퇴사한 아내가 맞벌이하면 되니 걱정말라고 하고 9 to 6 직장 취직

 - 윗 링크에 관련 에피소드


이하 본문

---------------------------------------------------------

12월말에 통장정리를 한번 했습니다. 매월 이자만 내고 돈을 한푼도 못 모으면 죽도밥도 안되니 이자내는 와중에 돈을 착실히 모아서 친척들한테 빌린 원금도 하나둘씩 갚고 해야지. 하면서 엑셀로 주욱 정리를 하는데요.


10월 초에 아내 취직하기 직전에 제 마이너스 통장 인출가능액이 -550이었는데, 12월말에 -200만원밖에 못뽑느다고 나오는겁니다.

돈이 오히려 줄었어요- -;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계산을 해보니


월 기준

아내가 직장에 나가서 버는 수입: 아내 월급은 185만원

아내가 직장에 나가는데 드는 비용(제 통장, 카드에서 나감)

 - 하원도우미 60만원(7살 유치원 하원+미술학원 등원+미술학원 하원+저녁식사 비용 60만원을 제 어머니께 드림)

 - 회사 점심 35만원( 세상에.. 비용처리 안된대요. 근처에서 밥먹고 커피도 꼬박 마셨네요)

 - 택시요금 5만원(퇴근할떄 몇번 너무 힘들어서 명동에서 미아리까지 택시탔다네요.

 - 지하철 요금 5만원

 

직장에 다님으로써 발생하는 비용 월 105만원

월급 185 중, 제 통장에 입금한 돈 월 100만원 


세상에..본인이 일하는것때매 새로 발생한 비용은 105만원인데 100만원 입금하고 말았네요. 3개월간..

나머지 빨리 달라고 하니 오랜만에 취직하고 돈벌어서 옷과 가방이 없다고 옷/가방 사고, 친정 조카들 용돈주고 언니들한테 인사치레하고 했답니다.


이자를 막는데 필요한 돈 130을 달라고 하니 오히려 마이너스를 내고 있었네요.

매월 이자비용 130이 계속 마이너스통장에서 나가고 있던거죠.



저는 처음에 185만원 직장에 취직을 했다길래

식비는 회사서 나올거고... 교통비 5만원..하원도우미 비용 60만원에.. 나머지 딱 이자막는데 쓰면 맞겠구나. 약간 모자란건 내가 좀 더 아끼지 뭐

얼추 생활은 되겠네 했는데- -;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한겁니다.



어제 이걸로 손으로 종이에 적어주면서 산수를 이해를 시키려고 하는데 나오는 반응이


'나를 너무 압박하지 마' 입니다.


속으로.. 뭐지 저지능인가? 경계선지능이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입밖으로 내진 않았고요.


더 이상 이야기해봐야 진행이 안될 것 같아서 한참 안먹고 있던 자낙스 0.25 두알 먹고 바로 잤습니다.


아내가 직장에 다님으로써 금전문제를 하결하지만 아이들의 희생은 어떻게 하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금전문제도 전혀 네버 해결이 안되고 있었네요.

그냥 허탈합니다.


아둥바둥 기를 쓰고 살았는데 지금 결과는 마이너스통장 200만원 남았네요.

gmmk11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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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2]
댕냥꿍
IP 61.♡.110.182
01-09 2023-01-09 14:14:58 / 수정일: 2023-01-09 14:17:57
·
아내분이 회사에 도시락이라도 싸가셔야 겠는데요... ㄷㄷㄷㄷ

본인이 벌린 일이니까 그정도 노력은 해야되는데요.. 흠..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27:57
·
@SecurID님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라고 했는데 아마 안지키겠죠. 아내한테 준 제 카드는 바로 회수 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절벽을 향해 달리는 레밍인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28:40
·
@iStpik님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서 그만둬야하나 생각이 점점 강해지네요. 아마 제 행동에서도 티가 날텐데...
믹네코이
IP 106.♡.195.155
01-09 2023-01-09 14:16:24
·
정말 힘들겠네요 ㅜ.ㅜ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29:47
·
@믹네코이님 진짜 힘들어서 자낙스 꺼내서 다시 먹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자를 메꿔야할지 잠도 안와서요.
ringocolor
IP 157.♡.90.218
01-09 2023-01-09 14:16:28 / 수정일: 2023-01-09 14:16:43
·
저희 형이 저에게 털어놓은 속내랑 비슷하네요.... 이혼하려면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애 없을때인 지금 빨리 하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gmmk님은 일이라도 나가시지... 형네는 결혼하자마자 일 그만두고 살림도 1도 안하고 집에서 논다 그러더라고요.. 참.... 흔히 말하는 취집이..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0:06
·
@ringocolor님 빠른 선택 하시길 빕니다. 다시는 저와 같은 불행한 유부남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ringocolor
IP 49.♡.207.184
01-09 2023-01-09 15:50:08
·
@gmmk11님 형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와이프는 결혼을 한게 아니고 자기를 먹여 살리는 새 아빠를 찾은거라고…
삭제 되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0:57
·
@라바나님 가정이 행복하려면 재정적으로 균형잡히도 돈 가지고 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서 즐거움을 쌓아가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기초중의 기초가 왜 흔들리는지.. 이걸 설명하고 납득을 시켜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보이스메일
IP 211.♡.156.202
01-09 2023-01-09 14:19:49
·
외벌이를 하고 있는입장에선... 어렵겠지만 이경우는 하원도우미를 안쓰시고 와이프분이 중간 비는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제일좋은데... 이게 저도 와이프도 계산해봤는데요, 아이때문에 경력단절이 생겨버리니 와이프가 아무리 취업을해도 벌수있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근데 왠만한 중소기업은 중식대 안주잖아요. 그거에 하원도우미 생각하면 취업을 안하는게 낳더라구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2:36
·
@보이스메일님 말씀하신 것이 딱 제 생각이랑 맞습니다. 지난 글을 보면 제가 9 to 6 하지말고 오전오후에 잠깐 할 수 있는 알바를 하나나 두개정도 하면서 100만원정도 버는건 어뗘냐고 했다가 불같이 화내고 결국 멀쩡해보이는? 직장에 취직하더라고요. 그 결과가 이자비용 130만원은 커녕 오히려 5만원 마이너스를 내고 있고요..
웃남이
IP 106.♡.158.116
01-09 2023-01-09 14:21:15
·
힘내세요........... 아마 여기 계신 인생 선배분들이 다 겪은(?) 일이 아닐지.. ㅠㅠ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3:05
·
@웃남이님 당장 이자비용 130의 난관은 어떻게 넘길지 지금 너무 가슴이 쫄려서..안정제 먹고 있습니다- -; 마통 추가확대도 안된다는데
빅티켓
IP 59.♡.200.146
01-09 2023-01-09 14:21:54
·
철저하게 계획해서 지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와이프분들이 꽤 계시죠 (제 경우도 비슷...)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3:51
·
@빅티켓님 이 간단하고 중요한게 왜 안되는거지? 하는 의문이 계속 드네요. 이게 안되면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이 지속성이 안되는데요. 마치 숨쉬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건데 이걸 설명하고 납득을 시켜야하는것도 웃기고요.
할러
IP 220.♡.229.177
01-09 2023-01-09 14:22:26
·
코로나 여파로 생각보다 도시락 싸는 분들이 많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7:25
·
@할러님 네 저도 당장 오늘부터 도시락싸서 다니라고 말을 해놨는데 모양빠진다고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진짜 안싸가지고 갔을겁니다. 제가 먼저 출근해서 확인이 안되네요. 일단 제 카드는 뺏었으니 알아서 먹겠지요..
뒹굴거려
IP 222.♡.81.66
01-09 2023-01-09 14:23:47
·
음... 지난글도 보고왔는데요, 진짜 머릿속이 복잡하실 것 같네요..
다만 자꾸 아내의 잘못이고 아내의 책임.. 이런식으로 구분해서 탓하면 해결되는 건 없고 원망만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내분도 본인 잘못같아서 티를 많이 못낼 뿐이지 gmmk11님보다 더 속상할 수도 있구요..
당장은 점심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닌다던가...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는게 우선이겠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8:52
·
@뒹굴거려님 끝난 것은 끝난 일이고, 아내가 계속 공동책임 주장해서 그것도 그냥 이제는 넘어갑니다. 다만 130만원이 비고.. 아내가 그부분에 대해서 책임지고 메꾸겠다고 해서 앞으로 어영부영 되겠거니 했는데 이게 안되네요. 이자에 기여하는 부분이 0을 넘어 -5만원이라니.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39:43
·
@토글님 9 to 6 기준으로 얼추 200미만은 그냥 집에 있는게 나아보입니다. 10시-5시 알바라면 뭐라도 하는게 이득이고요.
어머
IP 66.♡.126.27
01-09 2023-01-09 14:25:34
·
가계부를 쓰게 하시는게 어떤가요
돈 관리 마인드가 없으면 답이 없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40:38
·
@어머님 가계부 아내가 신혼초에 쓰겠다고 하고 한달을 제대로 쓴적이 없어서, 제가 분기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매월은 제가 너무바빠서 힘들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매월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당장 마통 빵꾸나면 카드 못막고 난리나니까요...
야하하하
IP 61.♡.249.83
01-09 2023-01-09 14:27:21
·
첫달이라 조금 더 썼다고보고 또이또이 되는 정도면
아내 분도 나가서 사회생활 하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애 낳은 엄마라고 무조건 집에서 애 보라는 법도 없잖아요?
아이들의 희생인지 모르겠는데 아이들도 엄마아빠가 행복한 걸 더 바랄겁니다.
무조건 집에서 자기들 봐주는 것 보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41:59
·
@야하하하님 3개월째 100만원넘게쓰고 100만원 입금해서..매월 이자가 130만원씩 390만원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첫달이라면 당연 이해가 가지요...

아이들의 희생은 열이 39도인데 어린이집에 가야만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또 정서적으로 미래에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두렵고요.
carius
IP 62.♡.4.67
01-09 2023-01-09 14:46:46
·
야하하하님// 집에서 애만 보라는 글이 아닌것 같은데요.;;;;;
야하하하
IP 61.♡.249.83
01-09 2023-01-09 14:58:27
·
@gmmk11님 이번이 전부가 아니었군요... 변화가 필요하긴 하시네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2:53
·
@야하하하님 말씀 감사합니다.
통닭뜯는즐거움
IP 121.♡.144.17
02-02 2023-02-02 16:02:17 / 수정일: 2023-02-02 16:02:32
·
@야하하하님 글을 굉장히 잘못 읽으셨군요.
Ivory
IP 118.♡.6.240
01-09 2023-01-09 14:27:26 / 수정일: 2023-01-09 14:29:34
·
아내분이 그래도 나가서 일을 하려고 하시는데…
너무 아내탓만 하시지 마시구.. 같이 힘내보자 이 비용은 이렇게 줄여보자 같이 상의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여기에 글 쓰시는거 보단…
누구탓 누구탓 하는게 소용없고 부질없는거 아실테니까요..

주제넘게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Vollago
pil0teer
IP 54.♡.119.16
01-09 2023-01-09 14:33:09
·
@Ivory님 저도 이 생각입니다. 아내분 쓰시는 비용중에 점심과 택시 줄이면 최대 20만원정도 현재보다 덜 쓰실 수는 있겠네요. 취직 후 2-3개월간은 옷도 사고 하면서 씀씀이 좀 늘 수 있다싶고, 이제부터 씀씀이도 관리하고하면서 쭉 일하시면 그래도 맞벌이가 도움이 될듯합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44:54
·
@pil0teer님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달이라도 쓰는 돈 빼고 착실히 130씩 달라고 해놨습니다.
lipton7
IP 119.♡.254.58
01-09 2023-01-09 14:27:31
·
아오 내가 돈벌고(?) 있으니까 더이상 잔소리 하지마!!!! 그거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45:26
·
@lipton7님 사실은 돈을 버는게 아니고 5만원씩 까먹고있는건데요..ㅎㅎ 난감합니다.
nariyada
IP 1.♡.209.117
01-09 2023-01-09 14:30:13 / 수정일: 2023-01-09 14:33:48
·
힘내세요.

저도 와이프가 맞벌이 엄청 힘들다고 가사분담 더 하자고 그러는데
연말정산시 제가 합산하려고 보면 1년 소득이 500만원도 안되네요.

거기에 미용실, 옷, 커피 등등하면 왜 일하나 싶지만
뭐라고 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일주일간 냉전이라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46:25
·
@nariyada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상황이 저런데 미용실에 50만원 선불넣어놓고..조카 책사주고.. 이게 대체 뭐하는건지- -; 당장 200만원 남은 마통 막히면 카드연체되고 신용도 박살나고 마통한도 축소되고 다 망가지는데요. 왜 이게 이해가 안되는지.
피실
IP 114.♡.89.243
01-09 2023-01-09 14:31:24
·
저번글 보고왓는데
글쓴이님 수입과 지출에 대한 내용 없나요?
어찌됐던 집 구매했고 월세받고
아내분은 수습기간 지나면 240정도 수입이 온다고 하는데
이번달 부터는 그럼 다 매워지는거 아닌가요?

또한가지 등,하원 도우미가 글쓴이분 어머니라고 하시는데
왜저녁식사비용이 들어가는건지;

본인도 직장다니시면서 월급으로 본인에게 들어가는비용이 하나도 없는건가요?
집산게 무조건 아내잘못이라고 깔고 손해봤다는 생각이 너무 박혀잇는거 아닐까요

지금 집값이 올라서 기존집 매매도 잘풀리고 했더라면 더행복하지않았을까요
결과론적이지만 너무 나는 잘하고있었는데 너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났다 이런식의 생각이 너무 심하신거같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50:40
·
@피실님 전장연 시위때매 지각이 너무 많아서 3개월 수습기간 후에 정식고용을 못해주겠다고 해서 다시 2개월 프로베이션 들어갔습니다. 저도 희망이 좀 있었는데 무참히 무너졌네요- -;

제 부모님은 비용관련해서 엄청 철저해서 간간히 와서 놀고 밥먹고가는거는 괜찮아도 매일 맡기고 밥먹이는건 비용처리해야한대서 동의하고 드리고있습니다. 생판 모르는 남한테 맡겨도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친족 간에 돈이 오고가는게 낫다고 봐서요.

저는 교통 통신 식비가 전부 회사에서 정산되서 매월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딱히 없습니다.

제가 제공하는 집과 환경에서 살았으면 되는데 본인이 일을 나서서 벌이고 수습도 못하고 있으니 저는 어찌할 바가 없네요.
없다고요우
IP 172.♡.95.45
01-09 2023-01-09 14:31:25
·
놔두세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4:53:28
·
@없다고요우님 아내가 메꾸겠다던 130을 대체 어디서 메꿔야하나 고민이 많네요. 요즘 한창 동북선 지하철공사장에 야간신호수 모집하던데 퇴근하고 그거라도 해야하나.. 전기자전거로 배달을 뛰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없다고요우
IP 172.♡.95.45
01-09 2023-01-09 16:56:31 / 수정일: 2023-01-09 16:56:43
·
@gmmk11님 그걸 님이 왜 하세요. 그냥 놔두세요. 책임질려고 하지 말고 책임지게 하세요.
iskwak79
IP 211.♡.79.235
01-09 2023-01-09 14:32:29 / 수정일: 2023-01-09 14:39:23
·
10월초면 고작 월급 3번 정도 받았을텐데 너무 단기적으로 가정을 이끄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집에만 있다 나가면 초창기 비용은 좀 감안해 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초창기는 없는 월급 치는게 낫구여 맞벌이 좀 해보시면
그래도 같이 구르면 외벌이 아끼는 거 보다 빨리 늘어요
애 어릴땐 일부러 손해보더라도 경력 안끊기려고 여자들 일해요 넘 초조하신 그 마음도 알겠지만 일어난 일이고 다시 얘기하셔서 월급 입금할 금액 타협하시고 좋게 해결하시는 게 ..
이혼할 것도 아니고 님 맘에 맞게 안 돌아간다고 뭐라 할 수 없는게 결혼생활이잖아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00:08
·
@나무곽군님 그런것을 다 고려해주기에는 이제 신용한도가 220만원 남았습니다. 회사도 그렇고 가정도 운전자금, 긴급소요 이런것이 필요한데 월급받고-카드값 나가고- 월세들어오고, 학원비/유치원특활비 나가고..이런 현금흐름에 어느정도 여유가 필요한데 다 고려하면 지금 언제 엥꼬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말씀대로 당장 올해부터라도 정상적으로 `비용빼고` 100이나마 입금이 되면 파국이 좀 늦춰질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생활에 연관되는 돈 관련은 당연히 밸런스가 맞춰서 돌아가고 전혀 싸울 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걸로 설득을하고 달래고 해야한다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기지 생각하면 잠도 안오고 그러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jj34
IP 111.♡.143.33
01-09 2023-01-09 14:33:29 / 수정일: 2023-01-09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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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직장 생활 하면 지출이 늘죠. 옷과 신발은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사야 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185만원에 5만원 교통비 빼고 다 받겠구나 생각 했던게 좀 놀랍네요. 그리고 맞벌이 정착 되면 외벌이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낫긴 합니다. 잘 버텨보세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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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34님 130을 달라고 한건 제 계산미스였다 쳐도 직장나간다고 3개월간 매월 100만원을넘게 쓰고 100만원을 입금한거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럼 가정에 전혀 기여를 안한거나 마찬가진데요.
월급이 오르건 마인드가 고쳐지건 조금이나마 이자 갚는데 기여를 했으면 하네요.
caliph
IP 210.♡.39.177
01-09 2023-01-09 14: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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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도 피곤하시겠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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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인코그니타님 마통 한도 다 되서 카드 연체되고 신용떨어져서 대출회수되고 하면 아내도 훨씬 더 피곤할겁니다.
soulscape24
IP 222.♡.66.98
01-09 2023-01-09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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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의사 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구매한 월세 나오는 아파트를 정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달 이자 내면서 숨 막혀서 스트레스로 인한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도 일에 대해서 집중 못 하시는 것도 두려우실텐데
정리하시면서 맞벌이는 유지하시면서 부동산 공부 진행하시면서 기회를 잡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가면서 이자에 숨 조여오는건 이럴려도 내가 사는건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야 여러가지 보입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05:42 / 수정일: 2023-01-09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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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cape24님 총각떄 산 아파트만 매물로 내놨는데 말씀대로 산 집도 매물로 내놓고 둘중하나를 빨리 처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마통한도 다되서 카드를 못막았을 때 생기는 불상사가 당장 이번달, 다음달에도 일어날 수 있는 걸 생각하니 제정신이 아닙니다. 약도 다시 먹고 있고요...

제가 구축해놓은 완전히 안정적인 환경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결혼부터가 잘못인지... 여러가지 생각이 너무 많네요 결혼전 산 서울에 집 한채, 상장사 외벌이, 아이 둘, 저축은 많이 못하지만 대출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살았는데요.
미스테리알파
IP 211.♡.108.34
01-09 2023-01-09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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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회사에서 점심 비용처리는 대부분 안됩니다
지금 저 교통비와 식비는 직장다니며 어쩔 수 없는 비용이죠

하지만 아내분이 애초에 받는 금액이 많지 않고
그렇다고 집에서 육아만 하면 그거대로 불만이실 것 같습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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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알파님 제가 첫 취직때부터 식비/통신/교통비 비용처리 해주는 회사만 다녀서 설마 식비도 안나오나 했는데 이부분은 제가 세상을 너무 좁게 본 것 같네요.

근데 130중에 단 50이라도 도움을 주면 좋겠는데 오히려 3개월간 비용만 더 쓰고 있으니... 마음이 타들어가네요.
길을가다가
IP 110.♡.119.31
01-09 2023-01-09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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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분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right
아니면 남편분 맞습니다. hit

와이프님께 앞으로 아끼자고 하세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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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가다가님 앞으로 식비랑 택시비 아껴서 같이 이자비용 갚자고 했습니다..휴
통닭뜯는즐거움
IP 121.♡.144.17
02-02 2023-02-02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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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가다가님 글 내용이랑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네요.
한량같은사람
IP 220.♡.218.221
01-09 2023-01-09 14: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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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후진 동네가 싫어서 이사오신건데
도시락 싸가라 씀씀이 꽉 줄여라 이러면 하기가 힘들겁니다
무리하게 일 벌리는거 같은데 사랑안하냐 나한테 돈 아까워하냐 이런 말 들으면 난감해지겠죠
그렇다하더라도 생활비로 준 카드 압수하는건 좀 지나쳤다고 봅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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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지망님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 가오가 안산다네요..제 메인통장말고 다른통장에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1주에 15만원씩 채워주려고 합니다. 본인이 통제 못하면 통제를 위임해야죠...
통닭뜯는즐거움
IP 121.♡.144.17
02-02 2023-02-0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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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지망님 부부는 둘다 성인이고, 본글 상황에서 '나 사랑 안하냐 돈 아까워 하냐' 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미성숙 인간에 가까운 반응이죠.
sirtaiji
IP 210.♡.26.176
01-09 2023-01-09 14:43:09
·
솔직히 그냥 본인밖에 모르시는 분같습니다
딱 90년대 사랑이뭐길래 드라마에 나오는 대발이 아버지 같으시네요
구축에서 신축으로 옮긴 혜택은 같이 누리실텐데 거기에 대한 비용 부담을 단순히 주장했다는 이유만으로
와이프한테만 전가시키시는것도 무리라고 생각되구요
와이프분도 단순히 이자비용만큼 돈을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관계를 가지는 삶이라는게 중요한겁니다.
모든걸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시고 남들한테 거기 동조해달라는거
별로 좋게 보이지 않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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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taiji님 지금 5.5억을 순대출로 빌린 상황입니다.그 와중에 마지막 보루인 마이너스통장이 220만원 잔액이 남았고 매월 130씩 마이너스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월급-카드값-월세-이자비용 이렇게 통장에 들럭날락하는 돈을 생각하면 200정도는 계속 증감이 있다 치면 삐끗하면 카드연체나고 신용떨어지고 마통한도 줄고 그야말로 망합니다.

사회생활 물론 중요하지만 가정을 지속가능하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통닭뜯는즐거움
IP 121.♡.144.17
02-02 2023-02-02 16:12:19
·
@sirtaiji님 본글의 정보로만 판단하자면, 배우자가 일 하는 것이 '자아실현' 이 아니라 불난 집에 불 끄기 위해 같이 공동으로 뛰어든 격인데 상황에 맞지 않는 댓글 아닌가요? '집에 왜 불이 났느냐'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으니 논외로 삼더라도, 같이 불끄러 들어간 배우자가 그 집에서 한가하게 차한잔 하는 모습인데 말이죠. 이상한 댓글입니다.
iskwak79
IP 211.♡.79.235
01-09 2023-01-09 14:44:57
·
근데 본인이 예측한 반응이
안나온다고 부인을 “속으로.. 뭐지 저지능인가? 경계선지능이었나?”
이렇게 생각하고 사이트에 털어놓는 남편분도 좀 너무하시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1-09 2023-01-09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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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곽군님

저는 글쓴 분 이해합니다. 와이프가 남편과 아이들을 재정파탄으로 몰아간다고 느껴서 공포를 느끼고 계신 거죠. 사실 돈이 어디서 하늘에서 뚝 떨어지진 않습니다. 생활비가 모자라면 빚을 져야 하고 그 빚에 이자가 붙고 수렁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 형편에 대해서 와이프는 현실을 보지 않으니까요. 클리앙 사람들은 재정문제에 대해서 너무 위기의식이 없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뭐 설마 빈곤층 되겠어? 하는 마인드들인데 저는 누구든 돈관념이 없으면 빈곤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로제아
IP 223.♡.165.198
01-09 2023-01-09 14:55:28 / 수정일: 2023-01-09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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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곽군님 저도 그부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정말 속으로만 생각하고 치웠어야 할 모욕적인 발언을 굳이 꺼냈군요.
iskwak79
IP 211.♡.79.235
01-09 2023-01-09 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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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우님 그럼요 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죠..그래도 가족인데 남이 보는 게시판에 적을 정도면 과연 가족 관계가 맞는건지...갑을 관계는 아닌지..의심이 가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1-09 2023-01-0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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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곽군님

그건 그래요. 저는 글쓴 분이 재정상태에 대해 가지는 공포심을 이해했습니다만은... 인간관계로 보자면 누가 누구를 얕보고 비하하면 상대방도 그걸 분명히 느낍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글쓴 것도 잘못이지만 둘이 계속 살 거라면 아내의 인격을 존중해야 돼요. 안 그러면 같이 살 이유도 없고 남보다 못한 사이인거죠.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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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곽군님 돈을 벌고 이자를 막고 소비를 줄여서 원금도 조금씩 줄이고.. 그래서 아이들 학원비도 확보하고 가정을 계속 굴러가게 하는 것은 정말 너무 당연해서 마치 숨쉬는 것과 같은데, 이것을 설명하는데 이해도 못하고 감성에 호소해봐도 안되고... 너무 황당한거죠. 숨쉬는것을 어떻게 설명하지?

'자 너 사고싶다고 한 집을 사기 위해 5.5억을 빌렸어. 그리고 내 월급의 여유돈, 받는 월세에 더해서 너가 새로 벌어오는 돈 130을 가지고 이자를 막아야 겨우 현상유지야, 근데 왜 130은 안주고 오히려 105를 더 쓰고 100만 채워놨니? 이러면 135가 마이너스잖아'

조곤조곤 설명을 해도 전혀 알아듣지를 못하네요...
iskwak79
IP 211.♡.79.235
01-09 2023-01-09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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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님 생각해보니 -5.5억은 정말 겁이 나시겠네요 그래도 원래 아파트 파시면 적어도 남들이 내는 1주택 대출만큼만 남으니까 너무 속태우지 마세요 건강상하면 다 끝난 거에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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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곽군님 말씀감사합니다. 그 전에 -220남은 마이너스통장잔고가 먼저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진짜메뚜기
IP 112.♡.169.122
01-09 2023-01-09 14:47:12 / 수정일: 2023-01-09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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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식비는 좀 안일하셨던 게 생각보다 식대 10만(올해부터 비과세 20만으로 오르긴 했습니다만) 주고 알아서 하라는 회사들이 너무 많아서요...
그나마도 연봉에 포함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겠죠

택시만 최대한 줄여보자고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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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메뚜기님 제가 첫직장부터 식비/교통/통신비가 실비지급되는 데를 다녀서 좁게 보 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비는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포기하던가 도시락싸서 다니라고 해야겠어요...
진짜메뚜기
IP 112.♡.169.122
01-09 2023-01-09 18:01:17
·
@gmmk11님 화이팅입니다 잘 되실 거에요
gmmk11
IP 1.♡.10.189
01-12 2023-01-12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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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메뚜기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왓뜨
IP 61.♡.126.77
01-09 2023-01-09 14:49:08
·
취업직후 초기비용이 계속드는건 아닙니다. 계산이 본인 위주인 것 같아 말씀드려요.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21:51
·
@왓뜨님 지금 재정상황이 5.5억 풀영끌이고, 마지막보루인 마이너스통장 잔고가 220이 남았습니다. 아내는 치장을 하거나 조카나 언니한테 뭘 해주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 130이란 것도 제월급의 여유분+받을 이자 해서도 안막아지는 부분을 아내가 본인이 벌어서 막겠다고 한 부분이에요...
IIIxe
IP 125.♡.213.14
01-09 2023-01-09 14:51:31 / 수정일: 2023-01-09 14: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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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댓글들 보니 진짜 힘든게 남자들이에요.
이러니 결혼들을 안하지 싶다 생각듭니다.

돈에 관련한 개념은 사람들 쉽게 안 바뀝니다.
못 벌수록 더 자존심은 강하기 마련인게 사람입니다.
그나마 남은게 그거라서 자존심만 강하죠.

저도 일을 하지만, 가끔 자기실현 같은 거창한 주제를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대부분은 자기 생존을 위한 충분한 돈을 버는게 우선이지,
꿈 실현 이런 거는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야 가능한 것인데,
핑계를 대는 거죠. 이건 꿈이고,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거니 적게 벌어도 괜찮아.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경력이 쌓이고, 미래에 더 벌 희망이 없는 한
이 일 저일 반복하다가
점점 할 수 있는 일의 선택지와 수입은 줄어드는 악순환이 되죠.

젊을 때 정신치라고 잘 해도 될까 말까인데 말이죠.

돈을 버는 게 울타리인고 가정을 지키는 No. 1 일순위죠.

이걸 더 해내는 아빠한테 다른 책임까지 지우겠다는 댓글들을 보면 기도 안차네요.

이거는 일하는 소한테 집안청소까지 다 시키겠다는 건데
그러식으로 다 써먹다가 그 잘벌던 돈 마저 타격 있습니다.

소잡는 칼로 닭잡으라고 쓰는 거 아닙니다.
부인이 소잡는 칼이면 임무교대를 하면 되는데
자기 능력은 안 키우고 능력있는 남편이 더 하라는 식이 말도 안되는 댓글들을 보면
진짜 결혼 잘 해야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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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추억님 말씀 감사합니다. 본문에는 안썼지만 본인도 맞벌이라고 저한테 가사랑 육아를 상당히 넘겼습니다;. 본인 힘드니 작은아이 저녁은 제가 9시에 퇴근해서 주기..(큰애는 어머니께서 6시에 주심), 방청소, 빨래, 주말에 본인 쉬어야하니 아이들 둘 데리고 외출하기 등등..

저도 지금 약에 다시 손대고 있는데 이러다 뭔일 나지 싶습니다. 어제 자낙스 2알 먹었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큰일 날 뻔 했거든요;
IIIxe
IP 125.♡.213.14
01-09 2023-01-09 16:07:00
·
@gmmk11님
예 많이 힘드실 거라 생각되빈다.

부부간의 갈등은 어느 한쪽이 설득한다고 되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터득한 방법은 "내가 더 잘살기" 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운동하고, 내가 애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이렇게 내가 잘 살면 됩니다.
같이 잘 사면 좋지만, 그게 어려우면 한 사람이라도 잘 살고,
내가 행복해하는게 따라올거면 오고 말면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먹으셔야지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남편분까지 매몰되면 더 힘들어집니다.

법륜스님 영상을 수시로 보면서 내가 마음의 행복과 평화를 찾는게 제일 우선으로 하시면 어떠실지요.
그러면 당장은 힘들지만, 조금씩 해법이 보이실 겁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3:26
·
@팜의추억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평정심..일상을 유지하려고 말씀처럼 엄청 노력중인데 그것을 넘는 압박이 오니 대처가 잘 안되네요...
sweft
IP 59.♡.216.65
01-09 2023-01-09 14:52:23 / 수정일: 2023-01-09 15:11:21
·
서울 좋은 입지의 넓은 집
본인의 멋진 직장(멋진 커리어 우먼)

와이프분께서 뭔가...멋진 생활을 하고 싶으신 것 같네요.
멋진 생활을 하고 싶어질 만큼 기존에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을 테고요.

와이프분은 그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남편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와이프 본인이 개입해서 본인의 멋진 생활을 영위해도 그 안정적인 시스템이 잘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고요.
(우리집은 여유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남편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잘 굴러가서 여유가 있었던거지,
실재로 생활에 여유가 있는 건 아니라서, 뭔가 하나만 틀어져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인데,
이걸 와이프분은 이해를 못하니
"나도 좀 내가 하고 싶은거 멋지게 하고 살자. 너만 멋지게 사냐?"
가 되는 것 같네요...

와이프가 시스템을 이해를 못하니 남편분은
"이걸 왜 이해를 못하지? 바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고요.

근데, 또 와이프 입장에선 "나는 니가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춰서만 살라는 거냐?"
가 되어버릴 수 있어서 남편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 와이프 입장에선 명령받는 것 같아서 더 반발하고 싫어질 것 같네요.

가뜩이나 본인이 멋진 커리어우먼으로서 자립적인 생활을 꿈꾸고 있는데,
남편이
"내가 만들어놓은 틀에서 나가지 말라."
고 하면 뭐....받아들일 리가 없겠죠.

극약처방일 수 있지만, 한번 통장에 빵구가 나서 연체금 나오고
와이프 본인의 신용등급이 깍이네 마네 하는 위기를
겪어봐야 제대로 현실을 인식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아...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서울 멋진 집에 살면서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커피 들고 다니면서
그러고 살만한 집은 아니구나...
아직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구나....
하고 스스로 느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로 와이프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까....마트 캐셔나 알바 같은거 하라고 하시면 안되요...
그거 핵전쟁 스위치입니다....
남편이 와이프 자존심 건드리지 마시고, 스스로 깨닫게 하셔야 합니다.
gmmk11
IP 1.♡.10.189
01-09 2023-01-09 15:27:31
·
@sweft님 아..아내의 사고가 이렇게 흐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그럴듯하네요. 써주신 가설 기반으로 다시 접근해보겠습니다.

말씀주신 극약처방은 지금 대출5.5억에 은행이 3.5억이라 어느하나 빵꾸나서 신용도 하락하는 순간 도미노 지옥입니다. 말로 잘 타일러 봐야죠..
NIKKOR
IP 222.♡.148.75
01-09 2023-01-09 16:51:46
·
@sweft님

굉장합니다 이전글까지 보고 딱 이댓글 내용대로 이야기 하고싶었거든요..
NIKKOR
IP 222.♡.148.75
01-09 2023-01-09 16:52:47
·
@gmmk11님

힘내세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3:40
·
@NIKKOR님 말씀 감사합니다.
zqpm
IP 211.♡.158.173
01-09 2023-01-09 14:53:06 / 수정일: 2023-01-09 14:53:57
·
아이들을 위해서 라는 말를 지속적으로 하시는데
이렇게나 와이프의 삶과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이시면
아이들양육에도 좋은영향을 끼치긴 어렵지 않을까요
주양육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아이들한테 분명 영향을 끼칩니다.
갑작스런 지출에 원망스러운맘은 이해하나
부부는 한배를 탄 한팀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가족의 행복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5:23
·
@ramga님 최대한 아이들에게 영향 안가도록 집에서 다툼을 피하고, 아이들이 누리는 것들은 그대로 유지시켜주려고 엄청 노력해왔습니다..근데 학원도 줄이고 식비도 줄이고 해야할 타이밍이 온 것 같네요.
만렙삼촌
IP 106.♡.192.69
01-09 2023-01-09 15:04:52
·
에휴 힘내세요. 그나마 이전글을 보니 4달째부터는 수습딱지 떼고 월급 오른다고 했으니 이제 마이너스는 안나겠네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5:50
·
@만렙삼촌님 수습기간에 전장연 시위로 지각이 많다고 정직전환이 안되었네요- -; 2개월 추가라는데 그만다니라고 하고싶어요. 진짜 답답해서...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1-09 2023-01-09 15:05:12 / 수정일: 2023-01-09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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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식비 밖에서 안 쓰는 입장이긴 해도 밥 사 먹고 옷 산 것까지 뭐라 하고 싶진 않고, 그 정도 벌어올거면 아이 등하원 본인이 하면서 하루 4-5시간 알바하는게 나은 거 아니에요? 동네 마트나 편의점을 나가는 게...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1-09 2023-01-09 1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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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님

직업을 통해 얻는 건 돈 많이 아닙니다. 전문성과 커리어, 적성과 사회와의 교류도 중요합니다.
이 글쓴이 집의 문제는 와이프 직장이 일하는 시간 대비 월급이 적다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와이프가 현실을 인정하려고 들지 않고 재정 문제에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사는 걸로 보여요. 집은 재정이 파탄으로 가든 말든요. 그런 태도가 속 터지는 거죠.
아이들 키울 때는 와이프가 번 돈 전부 돌보 비용으로 다 나가거나 오히려 마이너스여도 경력 때문에 맞벌이 하는 집도 많습니다. 문제는 태도예요. 왜 꼭 그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생활비를 감당하고 어떻게 이자를 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건지 그런 생각이 있냐 없냐의 문제죠.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1-09 2023-01-09 1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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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우님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다고 일을 안한거고 당장 급해서 얻은 일자리로 생각되어서요. 경력과 전문성을 보고 선택한 직장인지부터가 모르겠어서 말이죠. 그런 게 아니라면 지출구조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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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님 저도 첨에 9시출근 6시퇴근 아니고 10시부터 4시까지 너 하고싶은 알바 해라고 했더니 진짜 미친듯이 화를 내더라고요; 그렇게 버는게 순수익으론 더 나을텐데..
Cromin
IP 115.♡.16.99
01-09 2023-01-09 15:11:44 / 수정일: 2023-01-09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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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줄여 나가고는 함께 논의 해 봐야 하는 일인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아내분에 대한 존중이 전혀 보이지 않은데 이게 아내분이 그렇게 반응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지능인가 같은 단어를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해도 쉽게 툭툭 쓰시는것도 그렇고 "내가 제공한 환경에서 입 다물고 잘 살았으면 되는데 니가 일 벌렸잖아" 같은 시혜적인 태도가 계속 되는건 별로 두분의 관계에 그리고 문제 해결에 바람직한것 같지 않습니다. 더해서 멀쩡해 보이는 직장에 취직해서 계속적으로 근무 경력을 쌓는편이, 단시간 아르바이트보다 지금 당장은 마이너스 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재정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 훨씬 플러스 일 수 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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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in님 당장 이번달부터 망하냐 마냐의 압박이 와서 휴머니즘을 발휘할 여지가 좀 없습니다.. 저도 이런 사람 아닌데 안타깝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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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술사님 저도 왜 이러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 뭐지? 싶습니다. 일단 카드 이번달 돌아오는거 막으면 상담도 알아봐야겠습니다.
Luckyseo
IP 15.♡.42.174
01-09 2023-01-09 15:26:25 / 수정일: 2023-01-09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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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이 까마득한 부채 상환 때문에 글쓴이분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이러지 않으셨겠죠. 두분의 관계 개선을 위해 우선은 빚의 압박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1번임으로 구매한 상급지 최대한 빨리 정리하세요. 대출금 때문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행을 감내하는 건 너무 슬픈일 입니다. 상급지 빨리 정리하시고, 빚도 정리하시고, 두분이서 미래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논의해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힘내세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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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eo님 네 당장 이번달 카드값부터 큰 위기인데 이걸 갚는다해도 그 다음달에는 개선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뭔가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말씀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너키빅키잔아
IP 182.♡.151.198
01-09 2023-01-09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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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보고 남편분 태도가 너무 하다 싶었는데
현재 재정 상황은 비상사태네요.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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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문자는님 당장 이번달 카드값부터 비상사태네요 잔금 220에 카드청구 270...
이사도라던컨
IP 175.♡.144.76
01-09 2023-01-09 1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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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 읽었을 때도 느꼈지만
원글님 댁 상황이 나아지려면 원글님의 시각 내지 태도를 조금 조정하시면 해결 될듯합니다.
오로지 원글님 초점은 좋게 말해 집안 재정상황, 솔직히 말해서는 단돈 130만원 마이너스 되는데 집중되어있네요.
그래서 그 원인이 오로지 아내분 잘못이고 결과적으로 노력을 하기 위해 직장을 구했지만
역시 그 돈을 메꾸기 전까지는 동네 설거지 일을 구하는 게 나아보일 만큼 아내 잘못으로 느껴지는 듯 요.
조금 장기적으로, 최소한 넉달째 되는, 아내분의 수습기간이 지나는 그 기간만큼이라도 인내력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더 멀리보면 아내분의 직장생활이 안정되고 더 먼 미래를 바라볼 만큼 자존감을 되찾게 하시고,
이 집안 돈 문제는 너따위가 해결할수 없어의 마인드에서
아내 조금이라도 힘써주니까 해결되어가고 있네 라는 원글님 자신을 바꿔보셔야 할듯요.
사람이 돈으로만 살수 없고 아내도 억만금을 준다해도 설거지 파트타이머는 싫을 수 있습니다.
가정은 두 사람이 같이 해결해나가는 공동체이니까
아내분도 주도적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는 연대감을 갖게 해주세요.
니까짓게 얼마나 벌어? 파트타임일 하고 애나 잘봐라 하는 눈꼽만큼의 시그널도 집안 경제상황이 남일처럼 만드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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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던컨님 당장 잔고 220인데 카드청구 270이라..제가 여유있게 휴머니즘을 가지고 기다려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원래 이런 사람이 아는데요..군대에서도 욕한번 안하고 보살소리 듣고 진짜 참을성 많고 여유있었는데.. 지금은 약으로 마음을 다스리게되니..사람이 너무 몰리니 이상해집니다.
뭉야
IP 106.♡.131.31
01-09 2023-01-09 17:14:00 / 수정일: 2023-01-09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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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너무 압박하지마...

아내입에서 이런말이 나오면.. 더이상 대화가 진행안되죠. 남은건 싸움.전쟁?

남일같지 않아 적어봅니다. 저는 해결책을 못찾았어요.. 그나마 깨달은건 아내는 내 적이 아니다! 정도?..건투를 빕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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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야님 이 긴박감이 전혀 전달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대체 왜 이럴까? 이런 의문이 드네요...
요즘은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이상 접촉을 안합니다. 집에도착하면 9시30분-10시인데 8시경에 안정제먹고 들어가자마자 간단히 씻고 잡니다..

말씀감사합니다.
acidmon2ter
IP 180.♡.206.247
01-09 2023-01-09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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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문제로 마음 고생하는 거 타인은 이해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직장과 가정사이에서의 아내분 입장 이해하려면 힘드실거에요. 가치관이 서로 안 맞는 겁니다. 이런 글 계속 올리시는 걸 보면 마음의 정리가 진행되는 중이라는 건데, 나중엔 어떤식으로든 아내분에게 어떠한 결정을 강제하게 되는겁니다. 그 때가 되면 본인의 입장만을 얘기하시되 타인의 결정은 존중해주어야만 합니다. 잘못된 결정이라도 본인의 책임으로 해결하도록 하세요.

하고 싶지 않은 얘기이지만 마지막 문장을 위해서 적어봅니다. 만약 이혼을 생각하신다면.. 경제적 안정감을 원하신다면 아이들 거두시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후 아이들 엄마한테 양육비 받으시구요. 반대로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환경을 쥐어주고 싶으시다면 그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어집니다.

많은 가장이 이혼후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지게되는 순간부터 경제적으로는 엄청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아직까지 가정내에서의 갈등 중이라면 그나마 경제적으로는 풍족한 편이고 가정내에서의 조율을 포함 선택할 여지가 많다는 겁니다.
gmmk11
IP 1.♡.10.189
01-11 2023-01-11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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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산칼님 그 가치관이라는게 가정경제가 원활히 돌아가게는 해놓고 나서 서로 맞춰가고 고민해나가야하는 문제같습니다. 당장 망할판인데 본인은 플렉스하고있고.. 오늘 또 추가로 본인카드를 막아달라고 문자가 왔습니다..저한테 100만원주고 남은 85만원을 넘는 카드값이 본인카드에서 나왔대요...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 눈물이 왈칵 쏟어지더랍니다...

써주신 미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경제적으로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휴
paxtecum1892
IP 119.♡.27.19
01-09 2023-01-09 1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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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을 순 없지만 유사한 경험담입니다. 사고가 터지면 수습하기 위해 감정보단 이성이 먼저 작동하는데 제 경우, 자신을 먼저 챙기지 않는다?처럼 감정적 시각으로 먼저 보더라구요. '나도 이렇게 노력했고 잘 안 되서 나도 속상한데 왜 나를 더 힘들게 해?' 이런 느낌적인 느낌...큰소리도 없이 상황을 조목조목 따졌더니 치밀함?을 느꼈나봐요ㅠㅠ 제 배려와 이해가 부족했나 싶어서 다독여 주면, 그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하는지 비슷한 일이 또 생겼을 경우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갑니다. 백번 양보해서 한두번은 실수라 쳐도 반복 되는 건 스스로 깨달야 하는데 언제까지 실수라 여겨주고 다독이며 살아야 하나..가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특히나 돈 문제는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구요. 예측불가능한 불확실함에서 오는 저의 불안함이 어쩌면 이 문제의 핵심이었는지도 모르겠기에 조심스런 결론입니다만. 어쩌면 답은 둘 중 하나입니다. 온전히 받아들이고 포용하던지 포기하던지...감당이 가능하면 포용을 하겠지만 사람마다의 수용능력, 허용범위는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입니다.
gmmk11
IP 1.♡.10.189
01-12 2023-01-12 09:28:22 / 수정일: 2023-01-12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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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WA2002님 경험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위에도 계속 덧덧글을 달았지만, 가정 경제 돌아가는거.. 빵꾸 안내고 생활을 지속하게 하는거는 정말 사람이 숨쉬고 밥먹고 응가하는..자연스러워야하는 행동인데 이거를 힘들어 설득해야하고, 이해를 못하는 사람을 이해해보려 노력해야하고.. 많이 지치네요.

저에게도 결정의 순간이 다가오고있는 것 같습니다.
라그하
IP 122.♡.94.180
01-10 2023-01-10 0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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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이 충분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시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지난 번 글과 이번 글을 보면 아내 분을 너무 몰아붙이시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계속 비하적인 용어나 '타이른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내는 님 자식이나 부하, 학생이 아니에요. 소통은 대화와 이해지, 타이름 같은 시혜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아내는 지금 자기가 사자고 한 집 때문에 눈치 보고 계실텐데 그걸로 계속 쪼아댄다고 생각하니 서로 합리적으로 대화가 될까요.

아내가 무슨 명품 가방을 샀다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악바리로 절약을 한 것도 아니지만 크게 낭비를 하신 것도 아닌데 카드까지 뺏으신다는건.... 솔직히 말해서 지나치신 겁니다. 지난 번 글의 댓글에서 대응이 지나치시다는 글에 '아내가 먼저 잘못해서 제가 그런겁니다' 식의 반응이 많으시던데, 부부 관계가 무슨 함무라비 법전도 아니고요. 글쓴 분은 그런 의도가 없으실지 몰라도 아내분 자존감은 지금 계속 깍여나가고 있을거에요. 너가 잘못했어, 너 때문이야, 너가 이렇게 생각이 없어. 대화와 태도에서 계속 이러시고 계시니 자길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날카롭게 반응하고, 자기 좀 그만 압박하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글쓴분이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정말 아둥바둥 살고 계시니, 그렇게 못 사는 부인에게 화가 나실 수도 있지만 굉장히 잘못된 관계로 가는 것 같습니다. 부부 상담 같은걸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요. 재정 부분에서는 글쓴분이 100% 맞기 때문에 글쓴 분의 입장도 공감은 가지만, 부부 간의 적절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mmk11
IP 1.♡.10.189
01-12 2023-01-12 0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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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하님 제가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220이 아니라 300이라도 남았었다면 말씀대로 더 휴머니즘과 공감을 발휘할 여지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벌써 이번 달 카드값은 270이고..대출총액은 5.5억에 이자가 월 305만원..제 월급에서 소비를 줄여서 최대한 막고 남은 이자가 130..

3개월간 마통에서 이자가 나갔으니 돈을 빌려다가 이자를 낸 셈이 되고요. 이제 그것도 .못내게 생기는 정말 끝이 다가오고 있어서.. 부부간의 공감보다는 희생과 협력이 더 필요한 순간 같습니다.
carius
IP 211.♡.151.99
01-10 2023-01-10 0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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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달아주신분들 많으시지만.. 풀 영끌에 마통 220남은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지 이해 못하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qwer1101qw
IP 172.♡.95.17
01-10 2023-01-10 1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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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us님 다들 남의 얘기니까요.. 저만 해도 사실 실감은 안 납니다.. 그냥 잘 해결 봐라 하는 게 전부겠죠.. 사실 풀영끌에 마통 220이면 진짜 경제 파탄 나기 직전인 상황에.. 자칫 한 달, 한 번만 빵꾸나도 나락으로.. 작성자분도 한 번 충격요법이 도미노로 와르르 될 거라 하시는데..
gmmk11
IP 1.♡.10.189
01-12 2023-01-12 09:32:29
·
@carius님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클리앙엔 여유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너그러우신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나라구
IP 1.♡.253.69
01-19 2023-01-19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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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내 지출 줄이고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아이들이 있고 해서 고정지출이 상당한 상황에서는 절박합니다.
예전에 혼자 살때 돈 없어서 반찬 살돈도 아까워서 김치만으로 며칠 버티기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나고, 그런 상황이 다시 닥친다면.... 이젠 아이들도 잇어서 지출이 상당한데 못 버틸 거같아요.
힘 내시라고 말씀 드릴수밖에 없겠네요.
소풍이
IP 211.♡.83.94
02-02 2023-02-02 17:12:30
·
저는 솔로고 월급쟁이 입장에서 2억 5천도 숨 쉬기 힘든데 5.5억은 참 힘드시겠습니다
거기에 결혼도 하셨고 자녀까지 있으시니...
대출 원리금은 놔두고 서라도 각종 공과금까지 오르니 더 힘드실 거 같습니다
제가 글쓴이 입장이라면 최악이지만 집 or 이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 게 최선인 것 같고
일단 사는 게 먼저인 것 같아서 지금 상황에서 힘내라는 말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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