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당 운영하다 매출 박살 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고 그런일이 시발점이 되서 결국 가정이 박살 났네요.
딱한가지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은 짜지 않다는것.
각자 알아서들 합시다.
나보다 작게 한다고 우월감 가지지 말고요.
알량한 손가락 놀림으로 결정 될만큼만 각자의 삶은
간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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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잔인들 하십니다.
식당이 어떻게 망할까요?
월 평균 하루에 100그릇을 파는 식당이 있다고 합시다.
1만원 짜리 음식을 1그릇 팔았을 때 순수익이 2,000원 남는다고 한다면,
음식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그릇 팔 때부터 이익이 남는게 아니라 최소한 50그릇 ~ 60그릇 정도 팔기 시작 할 때부터 이익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61그릇 때 부터 순이익이 4,000원~5,000원 나오는거죠.
그런데 완만하게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대응할 시간이 있는데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완만하게 예전의 60%~70% 정도 회복 한다면요?
음식점 특성상 기본 음식을 준비 안할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식자재를 손질 해놓고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못팔면요? 다 버려야죠.
장사가 되던 안되던 혹시나 사람들이 몰리면 다 쳐내지 못하니깐 최소한의 알바라도 둬야 합니다.
식당 열 때 그냥 시작 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필요한 집기류 인테리어 등등 해서 초기에 투자금이 들어 갑니다.
그리고 돈이 많으면 다행인데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끼고 합니다.
물론 대박 음식점은 투자금 다 갚고 순흑자 상태로 전환 되는게 1년~2년 이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닌집이 더 많죠.
식당이 그렇더라구요. 순흑자 상태로 가는길은 완만하게 올라가는데 순적자로 떨어 지는건 잠시더라구요.
아무튼 장사가 안된다고 바로 접을 수 없는게 가게 계약 기간도 있고요.
가계 폐업 하는 순간 대출 일시 상환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계는 열어 놓습니다.
저요 노재팬이 시작되고 일시적으로 매출이 평소의 10%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들숙 날숙 어쩔땐 평소의 80% 나올 때도 있고 20% 나올 때도 있고...
그러다 마지막엔 그나마 50~60% 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적자가 너무 쌓이다 보니 지켜내기가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지방에 중소기업에 겨우 취업해서 최저임금 수준 받아서 대출금 갚고 생활비도 해야 하고요.
와이프도 벌어도 어쨌던 팍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것들이 불화의 씨앗이 된거죠.
제가 대응이 기민하고 마켓팅이 월등 했다면 다를 수 있죠.
어쨌던 사실은 노재팬 이후 매출 급락 했다는 거고, 그 것이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의 트리거가 됐다는 거죠.
노재팬이 이 모든 상황의 전부라는게 아닙니다. 시발점이 됐다는 거죠.
노재팬 운동이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닙니다.
강하게 하실분은 하시고 약하게 하실 분도 하라는겁니다.
내가 강하게 한다고 함부로 작게 노재팬 운동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세상일은 흑백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나의 정당성 있는 의도가 저 멀리 누군가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거 그건 사실입니다.
몇몇 극단적인 인간들 빼고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틀린 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리앙의 동지들의 과도한 손가락질엔 정이 떨어 졌습니다.
왠만하면 클리앙에 오지 않겠습니다.
지금 하면 어그로가 글싸지르고 튄다고 할까봐 지금 탈퇴는 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시간이 지나면 탈퇴도 하겠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십시요들.
주변에 노재팬할때 일식을 안먹지는 않았는데
별에 별거로 트집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골목식당 나왔던 라멘집도 타격이 컸다더라구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매출에 당연히 영향이 갔을 겁니다.
ㅎㅎㅎ
강치통심님 주변에 없으면 없는건가요??
일식은 일본이랑 상관이 없나봐요?ㅎ
노재팬 초기에는 일본음식 조차 안먹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아~!!! 좀~~!!! 요~!!!!!!!!
사년전 분위기는 지금과는 달랐죠
그리 말해야 시원한가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면 2찍입니까?
사탄: “와.. 이제 보니 나는 선한 녀석이었네..”
남은 이것때문이힘들다는데 진짜 그것 때문에 힘든거 맞습니까?라고 왜 물어보세요?
원하는 글이 아니라서요?
저분 음식을 언제 먹어보셨길래.... 음식을 돌아보라고 지적하세요??
물론 엄청난 맛집이면 노재팬이고 뭐고 타격 없겠죠. 근데 대한민국 전국민이 서울대 나올 수 없듯이.... 음식점이 죄다 맛집일 수는 없어요.
공감하신 분들
아뇨 님같은 사람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거 없네요
진짜 황당하네요 유쥬얼 서스펙트급 반전이네요
눈에 익은 닉도 보이는군요.
진짜 사탄이 울고가겠네요
본인 말에 반박하면 2찍타령이라니
저도 혹시 2찍이나 이런쪽으로 메모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찌되었건 님은 메모해두겠습니다
뭐요 ?? 샤이 2찍 ??
어처구니가 없네요.. 헐..
님. !! 아무리 모니터 보고 키보드에 손가락질 하는거라지만
글 하나하나 쓸 때, 생각 하며 작성하세요.
남의 일 이라고 말 쉽게 하는거 아닙니다. !
요.
지방에서 나이 40대 중반이 회사에서 오래 쓰지 않더군요.
내가 이런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발점이 됐다고요.
다 그런건 아니겠죠
당신 -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laim/17573169CLIEN
클리앙 규정상 쓰면 안됩니다. 신고하면 관리자 삭제 됩니다.
문맥으로 따지는 것이지 무조건 삭제는 아닙니다.
지방에서 좋소에서 경력이 단절 된 40대가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최저 임금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의도적으로 이슈를 피했는데
제목을 보고 결국 들어왔네요.
흠...
화이트리스트를 통해 수출 규제를 했고
위안부에 대해 모른척하고 있고
강제 징용을 깔아뭉게고
독도를 뺏으려 해서
노재팬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일본 정부를 욕하셔야죠
저도 이 글에 공감하는게
노재팬은 일본의 경제보복때문에 시작된 일이죠.
왜 피눈물 난 사람이 없겠습니까...
유니클로 매장도 문 닫은곳 꽤 있었는데..
거기도 한국 직원이 다녔을테고..
여러 개인사에 영향을 끼쳤겠죠..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노재팬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참으로 안타깝네요..
역시 남의눈에 눈물은 짜지 않죠.
노재팬 이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뭐 타임라인별로 얘기 해야 하나요?
그래요. 뭐 나하고 와이프는 그런걸로 다투기 시작 했는데 우리둘이 잘못 했군요.
노재팬이 아니라 뭘로 이래 됐을까요?
국산재료로 한국사람이 한 요리인데 그럴 이유가 있나요?
일식집 안간다고 일본에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니고요.
당시에 공무원들이 감히 일본어 상호를 가진 일식당에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유. 귀찮네요. 며칠전에 목에 줄 감다가 하염없이 울다가 문득 정신이 들어 겨우 삶을 붙들고 있는데 이렇게ㅜ하는 것도 귀찮네요.
그래요 맘대로 물어 뜯어세요.
남들한텐 재미있는 놀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하실분이네???
클리앙만 해도 있었습니다.
친구가 어이가 없어서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 다른 친구들있는 단톡방에서 뒷담(??) 까던데
세상엔 생각보다 지능이 처참한 사람이 있긴 합니다
회사에서 상급자가 아식스 운동화 신고온 직원에게 뼈있는 말을 한것을 봤어요
영향 있을수 있습니다.
내가 그러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이 그러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유튜브 링크의 주인공도 노재팬으로 타격받았습니다.
노재팬 운동이 평범한 자영업자들 힘들게 하려고 한 의미는 아니지만
사이드 이펙트가 생긴거겠죠..
내가 겪지 않고 하지 않았다고 세상에 없는 일이 되는건 아닙니다.
망언이든 머든 외교 정치 경제적으로 주기적으로 쿨타임이 돌아서 환경적 리스크가 많은거 같아여..
어려운 자영업 꼭 재기하셔여!!
남일 같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이전에 건축 관련 일을 하셨는데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지방 신도시 (이제는 세월이 흘러 신도시도 아니네요) 전기 수도 인프라 미리 끌어다가 구축하고 아파트 들어올 부지 닦아놓고 건설사만 끌어오면 되는, 밥상 다 채려놓고 먹기만 하는 상황에서 성수대교 무너지고 삼풍백화점 무너져서 일은 벌려놨는데 한 순간에 아버지 사업이 날아가고, 집이 박살난 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나니까 그래도 살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런데 노재팬과 일식을 엮어서 생각하는 여론은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국과 사이 안 좋다고 짜장면 안 먹나요
힘내세요.
결국 일본 우익 및 쓰레기는 이런 평범한 한국의 시민들조차 피해를 겪게 했군요.
https://www.google.com/amp/s/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19081414184380297
불매운동 초기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일본식 튀김꼬치전문점 A식당 직원은 "불매운동 전에는 하루 100팀 정도 식사를 하러 왔다면, 지금은 60~70팀 정도 오는 것 같다"며 불매운동 영향이 크다고 했다."
이 기사에도 이렇게 적혀있네요
이후에 일식집은 한국인이 하는거니 제외했다는 내용인데 오히려 분위기가 있었다고 봐야 하는 기사 아닌가요?
일식집들 불매 영향이 없거나 운동 초기 영향받던 가게도 매출이 회복하고 있다고 써있죠
일본 음식점은 불매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등 일식 불매가 초기엔 일부 있었지만 분위기가 반전되었다는 논지입니다
일식 불매는 일부 있었지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영향이 있었다는거죠
어쨌든 타격을 받고 회복을 하고 있다는 기사니까요
타격이 없는데 회복을 하진 않잖습니까
업주마다 다르겠지만 회복을 못한 업주들도 있을텐데 그냥 없다고 치부할 수 만은 없습니다
회복을 못한 업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추측일뿐이죠
영향이 있었더라도 부분적이고 일시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누굴 비난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더 진지하게 본인 상황을 얘기 해보시지.
아쉽네요. 힘내세요.
불매운동한다면 물론사케같은 일본술은 안사먹겠지만
그것만으로 일식집 운영이 어렵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북한이 싫다고 평양냉면집이 망하진 않고
중국이 싫어서 짜장면 안먹는 사람 본적 없는데요
제생각에는 불매운동을 싫어하는 일식집 사장님의 넋두리 같아 보이네요..
노재팬 운동 있을 때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사케류를 모두 메뉴에서 빼고 국산 정종으로 다 바꾸고, 일본 재료 쓰지 않는다고 간장도 다 바꿨습니다.
그렇게 노재팬에서 치열하게 살아남더군요.
그 나이드신 사장님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만약 일본의 의도대로 되었다면 우리나라는 반도체산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그것은 우리산업과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한국경제가 위태로워졌을 것이고 그것은 우리의 일상에도 큰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겁니다.
님의 개인적인 일은 안타까우나 노재팬은 그 당시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충분히 적극적으로 참여할 환경이었습니다.
마치 노재팬이 가해자가 된듯한 이런 글은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가해자는 노재팬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일본정치인과 극우 일본인 입니다.
이정도면 병입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선 넘은 경우였습니다
총과 칼을 들지 않았을뿐 전쟁이었습니다
이 글에 날이 서있는 댓글들이 이렇게 많은 것은 좀 의아합니다.
이래놓고 무슨 PC충을 욕할 자격들이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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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xml (javaxml) 맞죠그렇죠 (iknowright) mericrius (mericrius) 래뵤 (huhspunk) 북풍 (blue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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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 (mericrius) 님 illeboy (qawsed123) 님 재롱곰돌 (cigus) 님 도나텔로 (lee8394) 님 룬이 (sinz) 님 한큐나리 (jsk2573) 님 북풍 (bluewater) 님 커피를줄여야할텐데 (1d1coffee) 님 OUTPERFORM (empirica) 님 양참치 (macapen) 님 열쇠관 (hahahame) 님 아이언맨 (cronex) 님 사화랑 (tkghkfkd) 님 GRDCSS (landwir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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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하네~
지금 40대 이시면 앞으로 30년은 더 현역에 있을만큼 대한민국은 노동력 부족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사회에 나온지 절반 정도 지났다고 보심되니
더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초기에 소비침체가 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식집 다닐정도면 고위직 공무원들일텐데..일식집 저녁은 최소 인당 7만원이상 이더군요
공무원들 입장에선 당시 그런 일식집 들락거리기 불편했겠죠
중국 싫다고 짜장면 안먹는거와 마찬가지인데요. 잘못 실천한 이상한 사람들이 문제지만 극히 일부겠죠.
SPC vs 관련업자(개인)
기타 모든 불매 및 저항운동에는 누군가 피해를 입습니다.
개인은 생계가 걸렸고
시민? 은 정의가 걸렸습니다.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문제는
개인 vs 개인의 갈등이 커지는거죠.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정의구현인데 사실상 요원하죠.
저는 신념대로 삽니다. 신념이 전자인지 후자인지는 ㅇㅇ이지만 그대로 실천합니다.
일본 때문에 가정이 깨진거겠죠;;
억울하겠지만 분노의 대상이 잘 못 된 듯합니다.
거짓말 하는게 아닌지 의심부터 하는거 참 소름이네요.
애초에 첫번째 원인은 일본 정부에게 있으므로
일본 정부에게 화살이 가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Spc불매도 소상공인들이 잘못인가요?
첫번째 역시 spc본사 잘못입니다.
테슬라 주가 위기도 마찬가지고요.
해당된 기업의 오너들의 행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궁금한 부분은
일식점의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도 많이 갔을텐데요.
영향이 없다고야 할 수 없지만은 그 당시
분위기 보자면 굳이 일식집까지 안가야하나라는
분위기가 형성된걸로 아는데요?
북한싫다고 우리가 북한평양냉면집 안가던가요?
그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의 케이스를 예를 들어 설명 드리고자 로그인 하였습니다. 저도 노노재팬을 실천하기도 하고 더불어 롯데 제품들도 불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일식을 먹지않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농산품과 수산품으로 만든 음식이기에 일본에게 자본적 이익관계에 전혀 영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본에 경제적 이익을 주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으로도 한번도 놀러간적 없습니다. 일식가서 테라에 초밥 오마카세 먹는거 좋아합니다. 금요일 저녁은 와이프랑 줄곧 이렇게 보내고 집에 귀가 했던것 같아요. 그러니 이런사람도 있구나 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
요즘 세상에 사업 망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사람들도 할 말이 많겠지요. 이제는 국민탓을 하는군요.
조금 다르지만 일베의 “내 인생 망한건 세상 탓” 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일본이 대한민국 입국규제에서 입국금지로 결정했죠
그 이후 . . .노재팬 과열됐고
글 작상자에 사업은 망했고 다른일을 하고 계시죠
누구를 탓하시기 보다
운이 없으신거 같은데요
건투를 빕니다
엄연히 가해자가 따로 있는데...
그 가해자의 행동에 반응한 피해자 스스로를 탓하는건지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특정 업체나 노재팬으로 혼다 차량 계약 취소 하고 여행을 취소 했을 정도로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스시, 즉 공산품/여행과 음식은 비교 자체가 다른거 아닌가요?
물론 직접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다를 순 있겠죠.
노재팬은 일본이 야기한 문제다(o)
안타깝습니다만 화살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 있네요..
알량한 손가락 놀림이라고 치부하기엔,
노재팬의 시발점은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서 지옥같은 광산,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고, 인생을 바치고 평생을 힘들게 살던 수십만의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피해자들
그분들께 제대로된 보상은 커녕, 국가차원에서 등쳐먹다가 강제로 걸리니
그걸 빌미로 잘나가는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을 죽이기위해 오히려 수출제한을 걸어버린
일본 정치인들의 개수작때문입니다.
다수의 한국인들은 직간접으로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그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노재팬 운동을 한 한국인들이 아니라
일본과 그들과 손잡고 자국민을 희생시킨 토왜정치인이고,
일본의 관광산업 종사자들도 피해를 봤으니 그들도 어찌보면 피해자라고 할수 있지만,
그들도 욕할 사람도 한국인이 아니라 자국의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식집이 안된것은 이해하고 안쓰럽지만
그 80이상의 국민들 때문이라고 하니 공감을 못 얻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일식은 일본인이 하는 가게라 아니라 한국인이 하는 곳입니다
일본 불매로 일식집을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기운 내십쇼.
하시는 일 잘 풀리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정확히는 남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는 거 아닌가요?
글에도 분명히 써있는데.. 노재팬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라고
일단 본문부터 잘 읽는게 먼저 같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우리’ 아니면 ‘적’ 이렇게 나누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네요
전체적으로는 같은 입장임에도 몇가지 부분에서 다르다고 ‘적’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클리앙이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되었나 참담함을 느끼네요.....ㅜㅜ
새해인데 모두 잘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