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미파더님// 이게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만 하고 있다랑 함께 하고 있다의 기분이 다르잖아요. 뭔가 함께 하고 유x클로 매장이 문 닫고..이런 일들이 좀 뿌듯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저처럼 보고 싶어도 참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슬램덩크 후기글들이 너무 자주 올라오니..이제 나혼자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분명 예전같으면 슬램덩크를 보더라도 이렇게 많은 후기글들이 올라오지는 않았을 거 같아서요.
iskwak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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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681
IP 211.♡.79.235
23-01-07
2023-01-07 14:23:20
·
@버미파더님 네 2000년 초반부터 이 닉넴으로 썼다 탈퇴했다 다시 가입했습니다...갈만한 데가 없더라고요..
버미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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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11
IP 152.♡.203.161
23-01-07
2023-01-07 14:25:52
·
@님 기분이야 다르고 길이 더 쉽게 느껴지겠죠. 근데 독립운동가들은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길을 걸었던 게 아니잖아요.
제 말의 요지는 패배감이 느껴지는 언행을 공개적으로 해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기 보다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글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 하나 둘은 몰라도 셋 이상이 한꺼번에 한 방향을 가리키면 사람들이 뭔가 있나 보다 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는데 이게 아무 생각 없이 분위기 타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일조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사실...최근 이곳 클량등에 슬램덩크 글 계속 올라오는거 보고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괜히 즐거운 경험.추억에 재뿌리는거 같아 따로 이런말은 하지 못했었지만 매우 공감합니다. 뭐 개인의 취향...과 소비에 대해 왈가불가 해라 마라 할 수는 없겠지만 굳이 대놓고 봤다 썼다 갔다...공개적으로 말하고 쓰는건 참..그래요. 저는 좀 그렇게 하면 스스로를 배신하는 느낌이거든요. 스스로에게 쪽팔립니다. 저도 어린시절 정말 좋아했던 만화이기에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일부러 외면하고 있습니다.
뭐...기업 불매나 노재팬...등도 대놓고 말해서 진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하는 이들보다 남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안 그러면 대세에 뒤쳐지는거겠다...하는 유행 따라하기식인 분들 (당연히 그 시기 지나면 그냥 유야무야) 이 대부분 이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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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25
IP 106.♡.0.70
23-01-07
2023-01-07 14:26:48
·
시아시언님// 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최근에 진짜 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n차관람까지 올라오는 거 보니 괜히 뭔가 친구한테 배신당한 기분이 살짝 들더라구요ㅠ 뭐..모두 같을 순 없겠지만요. 그래도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든든합니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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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682
IP 118.♡.189.139
23-01-07
2023-01-07 14:23:23
·
아무리 노재팬해도 순식간에 0원으로 만들 수는 없죠 계속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gar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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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683
IP 222.♡.92.129
23-01-07
2023-01-07 14:23:26
·
작가가 우익논란까지 있었는데 안그런 일본인은 없다는 댓글이 달리기도하고.. 안그런 일본인이 없으면 노재팬 더 하면 되는거지 그걸 왜 이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노재팬이라하면 모오~~든 일본 제품 다 불매해야하고.. 하나라도 쓴다 싶으면, 너 노재팬한다더니 ㅋㅋㅋㅋ 이런 식으로말이죠.
그런데, 그건 너무 유치한 사고이고, 편협한 사고죠. 일본 모 장관이 노재팬 비웃으면서 일본 카메라 쓴다고 비웃던데..
두개 살 걸 하나 사는 것도 불매하는거고, 열개 살 걸 아홉 개 사는 것도 불매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줄이는게 더 치명적이기도 하구요.
그걸 겨우 고작 하나 줄였냐고 하는 건, 애초에 불매무용론 주장 용도죠.
남양 아직도 장사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힘들어하고 있죠. 그런데 그게 0 이 아니게 되었다고 효과없다? 소용없다? 모순이다?이러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그렇게 보이진 않네요
최소한 그런 집단 행동이 남양도 그렇고 spc도 그렇고, 사람들이 무섭단건 인지를 하게되었으니.. 효과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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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919
IP 14.♡.109.189
23-01-07
2023-01-07 14:39:56
·
@별명읍슴님 저도 이런게 모든 운동 실패의 1차 원인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의 심리라는게 장기간 투철하지가 않고, 인내심도 크지 않아요. 그렇게 사람들 매국노로 몰아세우면 오히려 반감만 더 커지고 안하게 됩니다.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거만 하는 쪽으로 유도하는게 효과가 큽니다. 원래 100만큼 돈 썼다면 70쓰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치명적이니까요.
데이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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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8739
IP 122.♡.242.175
23-01-07
2023-01-07 15:39:06
·
@별명읍슴님 유니클로 매장 들어가는것도 감시하던 시절이 있었는데....다들 참 많이 유해졌네요^^
@데이드릭님 유니클로는 위안부 관련 광고가 시국과 맞물려 불매를 할 수 밖에 없는 기업으로 낙인 찍혀 본보기로써 이용되고 실제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성공적인 불매운동의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들어가는 것까지 감시하고 조리돌림하는 방식은 좀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건 대중들 심기 건드리기 싫어서 하는 눈치보기 밖에 안되지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전체주의적 사고 길들이기 실험같은 거라고도 보일 정도로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big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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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2561
IP 39.♡.28.86
23-01-07
2023-01-07 20:21:44
·
「@데이드
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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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2662
IP 112.♡.81.91
23-01-07
2023-01-07 20:27:14
·
@데이드릭님
인생의절반은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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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4238
IP 61.♡.126.240
23-01-07
2023-01-07 21:50:18
·
@데이드릭님
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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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18
IP 106.♡.194.84
23-01-07
2023-01-07 14:26:33
·
저도 노재팬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슬램덩크도 보고 싶은데 참았죠.. 그냥 전 슬램덩크를 즐기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노재팬이라도요
마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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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26
IP 223.♡.146.114
23-01-07
2023-01-07 14:26:54
·
남이하든말든 내가 계속하면 됩니다
내불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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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54
IP 219.♡.57.202
23-01-07
2023-01-07 14:28:41
·
어릴때 모르고 일본 문화에 돈 쓴거야 할 수 없더라도 최근 들어서도, 그것도 클리앙 사람들이 일본 문화에 이렇게 열심히 돈 써대는 것이 놀랍습니다. 일본 여행, 슬램덩크, 엘든링...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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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63
IP 39.♡.58.98
23-01-07
2023-01-07 14:29:08
·
중요한 것은 자신은 꺾이지 않는 불매라고 봅니다 독려는 좋지만 강요는 하지 않아야죠
구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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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68
IP 220.♡.96.71
23-01-07
2023-01-07 14:29:21
·
최근에 일본 컨텐츠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바이럴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느낌 갖고있습니다. 양으로 친밀도를 증가시키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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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7776
IP 14.♡.109.189
23-01-07
2023-01-07 14:29:53
·
기존 구매에서 50%만 불매해도 노재팬이죠.. 내가 피곤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노재팬의 효능이 떨어지고 오래 못갑니다. 특히 문화상품은 현실적으로 100% 노재팬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투철하신 분이 아니면... 불매해도 즐겁게 불매해야 오래가죠. 슬램덩크 봤다고 하시는 분들도 다른 쪽으로는 노재팬 하실겁니다.
원래 사람은 이중성입니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말하다가도.. 다른 한쪽에서는 정 반대의 행동을 하기도 하죠.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이중적인 상황을 많이 맞닥뜨립니다.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노재팬이라고 외쳐도… 몇년이 지나고 어느날 갑자기.. 슬램덩크 2부를 만든다고 하면.. 과연 그 노재팬이라고 외친 사람들 중에.. 슬램덩크를 봤던 사람들이… 안볼까요..? 보는 사람들 꽤 많을겁니다. 추억때문이라도 말이죠.
그럼 이 사람들은 왜 예전에 노재팬하자고 외쳤을까요?
간단해요. 그때 그 당시에는 자기는 그 일본제품, 일본여행, 일본작품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얼마든지 그렇게 말할수 있는거죠 지금 슬램덩크 본 사람들에게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 사람들도. 애초에 슬램덩크를 안봤거나 봤어도 ‘팬’이라고 할만큼은 아닌 사람들이기에.. 그래서 관심이 덜하니까.. 슬램덩크 극장판 볼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이고… 그러다가 노재팬인데 사람들은 잘만 보네? ㅋㅋ 에휴..쯧쯧.. 하는거죠
이건 마치 (제가 꾸며 쓴 얘기입니다) 오랜 삼성팬보이가 “난 애플 제품 불매할거야!” 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거죠. 어자피 앞으로도 삼성꺼 쓸꺼면서.. 그렇게 말한다 한들 뭐가 달라지겠어요 ㅋ 애초에 애플제품에 관심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할수 있는것이죠.
노재팬, 불매운동이란건 말이죠. 내가 정말 사고싶고, 보고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꾹 참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관심조차 없고, 구입할 의사도 없다면 그건 노재팬, 불매운동이 아니죠. 노재팬, 불매운동 아니더라도 애초에 관심조차 없었기에 안보고 안샀을테니까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 챙겨라, 노재팬 해라, 불매운동 해라 라는식으로 말하는건 그건 폭력인겁니다.
저는 삼성 제품에 대한 메리트를 못느끼고, 한편으로는 관심이 없기에.. 구입을 안하는것이지.. 불매운동을 하고 있어서 안사는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서로 기분 나쁘게 하는 행동들은 지양해야죠. 나만 잘하면 됩니다. 내 소신껏.
‘이해’ 라는건 말이죠. 나와 전혀 상관없는 제3자에게 일어난 일이 비로소 나에게 일어났을 때.. ‘이해’라는걸 합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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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8040
IP 14.♡.109.189
23-01-07
2023-01-07 14:48:06
·
@-rwxrwxrwx님 동류의 A, B라는 상품이 있을때 예전에는 A,B 둘 다 샀다면 이제 B만 사는 것도 노재팬입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부담가지게 하면 안됩니다. 진짜 이건 꼭 사고 싶은데, 사는거라면 존중해줘야죠.
다만 공간자체가 가진 분위기라던가 방향성 자체가 확실한 커뮤니티다보니 방향성에 반하는 글이나 이상기류를 조장 할 우려가 있는 글을 쓰는데에 있어선... 뭐 빈댓글 감수해야겠죠? ㅎㅎ
bi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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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8343
IP 223.♡.56.71
23-01-07
2023-01-07 15:10:32
·
영웅은 봤지만 슬램덩크는 안 봤습니다.
봇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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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8496
IP 116.♡.34.248
23-01-07
2023-01-07 15:20:51
·
“웬만하면 불매운동” 중입니다. 몇년전 공부할 게 있어서 국산 볼펜 사서 쓰다가 너무 불편해서 몇천원 더 주고 일제 볼펜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필요한 건 사야지요. 그래도 계속 불매운동 합니다. 옆에서 뭔짓을 해도 전 계속 할 겁니다. 일본 출장도 가끔 있는데 아이들이 부탁해도 (병아리빵 같은 것들) 면세점에서 아무 것도 안삽니다. 그런 식으로 삼성, 남양, spc 계속 불매 할 겁니다.
데이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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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78749
IP 122.♡.242.175
23-01-07
2023-01-07 15:39:50
·
@봇대스님 그쵸그쵸 나는 불편하면 일본제품 쓸수있지만 애들은 아무리 갖고싶다고 해도 절대 사주면 안되죠
여러분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성향이라서 감히 말씀드리면 지금 순위는 그렇지만 생각보다 예매율은 높지 않아요 아마 다음주면 상영스크린 많이 내릴것 같아요
캡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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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0093
IP 110.♡.212.22
23-01-07
2023-01-07 17:21:45
·
슬램덩크 보고 일본 여행하면 일빠고 2찍이라는 논리는 참; 이런 극단적 사고방식이 2찍들의 논리랑 다른게 뭔가요? 노차이나는 안하시나요? 지금도 우리나라 제품들이나 문화 컨텐츠들이 점점 일본의 것들을 넘어서고 자연스럽게 대체 되고 있습니다.
grocer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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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0138
IP 223.♡.156.186
23-01-07
2023-01-07 17:25:21
·
그시절 슬램덩크 안본 분 거의 없지요. 아마도 노스텔지어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봐도 되지요.. 안봐도 되는 건 이왕이면 안보면 됩니다. 인생에 큰 대세를 미치지 않으니까요. 집을 사는 문제랑은 다르니까요. 이왕이면 보지 않겠습니다. 강요는 싫지만 이왕이면 안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정말 많이 샀었는데 불매이후 안사도 살아지더라구요.
영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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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0156
IP 117.♡.14.18
23-01-07
2023-01-07 17:26:31
·
이것이 문화의 힘 또는 문화의 무서움 인가 봅니다. 자신이 열광했던 문화 콘텐트 앞에서는 반일도 예외가 되나 보네요.
저는 슬램덩크랑 영웅이랑 비교하는건 좀.... 영웅에 김고은이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부르면서 부르는 노래를 유튜브에서 우연히보고 영웅 볼생각을 완전하게 접었는데요.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자영이 동학농민운동때 조선인들에게 한 이야기와 태도만으로 엄청 싫어합니다. (우리 조선인이 처벌했어야 하는데...) 반드시 두 작품 중에 하나만 보라고 한다면 슬램덩크네요. 일본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여행했던 사람으로 노재팬 이후 일본을 여행후보에도 넣지 않는 1인 올림.
1천만부가 넘게 팔린책은 30-40대 중 반이상은 읽었다고 봐야 겠지요 판매량 오늘 알았네요
소똥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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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021
IP 211.♡.188.183
23-01-07
2023-01-07 18:32:04
·
@야채튀김님 당시 대여점도 성행이었으니 어쩌면 그 이상 봤을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대여점에 신작 몇권 들어오면 진짜 동네에 몇명이 빌려 보는지 ㄷㄷ
ABEL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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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206
IP 172.♡.95.41
23-01-07
2023-01-07 18:49:41
·
씁쓸하지만, 슬램덩크나 플스나 무조건 불매로 요구하기엔 추억과 즐거움이 많이 깃들어 있죠.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불매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램덩크 작가의 극우성향이나 만화내에서의 욱일기 사용 등을 보고 나서 저는 관심을 끊었습니다.
이누야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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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292
IP 122.♡.245.132
23-01-07
2023-01-07 18:56:24
·
아니 근데 슬램덩크는 진짜 많은 분들이 추억의 애니로 생각하는 명작 만화잖아요 저는 별로 안봤지만요 그런 만화가 새 극장판이 나왔는데 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지 않나요? 본인이 일본 불매한다고 해서 불매 동참안하는 사람들은 다 나쁘다 이렇게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깟 영화하나가지고 무슨....
후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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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411
IP 218.♡.228.167
23-01-07
2023-01-07 19:05:53
·
남들이 하던말던 상관없지않나요?
MA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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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490
IP 124.♡.73.226
23-01-07
2023-01-07 19:10:14
·
슬렘 뭐라고요? 그거 만화 맞죠?
potato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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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1503
IP 172.♡.94.46
23-01-07
2023-01-07 19:10:56
·
처음부터 선택적 불매였죠. 스위치 대란, 플스 대란, 포켓몬빵 대란.. 이런 문화적인 유행을 수반하는 것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현정부나 국짐, 뉴라이트, ㅇㅂ, ㅍㅋ 같은 곳에서 빨아주는 일뽕 매국 프레임을 걸러낼 수 있는 건강한 역사의식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 떠나서 영화를 더 잘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한국vs일본이 아니라 영화vs영화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둘 다 안봤습니다.
사유
-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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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닥터스싱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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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3356
IP 125.♡.187.155
23-01-07
2023-01-07 21:08:03
·
@윈드바이저님 어서오세요
레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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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6522
IP 1.♡.137.159
23-01-07
2023-01-07 23:57:04
·
Jay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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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6549
IP 121.♡.251.35
23-01-07
2023-01-07 23:59:02
·
@윈드바이저님
백마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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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2895
IP 223.♡.153.11
23-01-07
2023-01-07 20:39:14
·
정권이 바뀌니 눈치 안보고 가나보네요
미스란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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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3146
IP 211.♡.189.252
23-01-07
2023-01-07 20:53:58
·
영웅 보고 왔는데 다른 사람한테 추천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그냥 안타까워요.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왜 이런 졸작으로 봐야 합니까. 노재팬 운동도 좋지만 이런 영화 봐주면 나중에 똑같이 만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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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3575
IP 119.♡.53.213
23-01-07
2023-01-07 21:19:26
·
여전히! 열심히! 노재팬 하고 있습니다. 불매 강요는 무리겠지만 일본 소비하는 분들이 눈치 보는 상황이라도 지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슬램덩크 봤다는 글만 안 올리면 좋겠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보라빛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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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83662
IP 211.♡.54.172
23-01-07
2023-01-07 21:23:25
·
여기서 불매 안하면 개돼지네 슬램덩크가 어쩌네 하는분 본인은 일본에 일자 담긴거 100프로 모두 불매 하고 계신가요? 물론 유니클로부터 일본제품 멀리하지 했던 터에 이러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 라고 보실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일본에 장사하는것도 안되고 여기서 칭송하는 걸그룹 일본돈 바라보며 일본 진출활동 하는것도 잘못 된것이겠네요.
그때 불매했던 유니클로나 화장품 브랜드 그리고 일본맥주는 우리 조상을 욕보이고 한국인을 비어냥 했죠. 헌데 다케히코 이노우에 선생님도 그랬나요?
참고하시면 어떠실까요?
오늘 노재팬 끝났나 시리즈가 많이 올라오는 분위기네요.
'요새 분위기가 그러니 노재팬을 나부터(또는 나라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고 하는 거랑
'요새 분위기가 그런거 보니 노재팬은 끝난거냐' 라고 하는 거랑은 다른 거 아닐까요?
진짜 요즘 클량도 싫네요..
단지 2달밖에 안된 아이디인데 뭘 많이 아시는 것처럼 써서 의아했어요.
이전 아이디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얼마나 꾸준히 노재팬 댓글을 다셨나 문득 궁금해지네요.
2000년 초반부터 이
닉넴으로 썼다 탈퇴했다 다시 가입했습니다...갈만한 데가 없더라고요..
근데 독립운동가들은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길을 걸었던 게 아니잖아요.
제 말의 요지는 패배감이 느껴지는 언행을 공개적으로 해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기 보다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글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 하나 둘은 몰라도 셋 이상이 한꺼번에 한 방향을 가리키면
사람들이 뭔가 있나 보다 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는데
이게 아무 생각 없이 분위기 타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일조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어이가 없습니다
그 사진 보고싶네요 자위대 참가사진이었나요
일단 뭐든지 중간이라도 해야 보죠.
전 슬램 덩크도 안보긴 했습니다.
그래서 안 봤습니다.
'재벌집'도 안 봤습니다만 유튜브에 올라오는 클립 정도는 보게 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07924?c=true#139949440CLIEN
뭐 개인의 취향...과 소비에 대해 왈가불가 해라 마라 할 수는 없겠지만 굳이 대놓고 봤다 썼다 갔다...공개적으로 말하고 쓰는건 참..그래요. 저는 좀 그렇게 하면 스스로를 배신하는 느낌이거든요. 스스로에게 쪽팔립니다. 저도 어린시절 정말 좋아했던 만화이기에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일부러 외면하고 있습니다.
뭐...기업 불매나 노재팬...등도
대놓고 말해서 진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하는 이들보다 남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안 그러면 대세에 뒤쳐지는거겠다...하는 유행 따라하기식인 분들 (당연히 그 시기 지나면 그냥 유야무야) 이 대부분 이긴 하겠지만요
계속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재팬이라하면 모오~~든 일본 제품 다 불매해야하고..
하나라도 쓴다 싶으면, 너 노재팬한다더니 ㅋㅋㅋㅋ 이런 식으로말이죠.
그런데, 그건 너무 유치한 사고이고, 편협한 사고죠.
일본 모 장관이 노재팬 비웃으면서
일본 카메라 쓴다고 비웃던데..
두개 살 걸 하나 사는 것도 불매하는거고,
열개 살 걸 아홉 개 사는 것도 불매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줄이는게 더 치명적이기도 하구요.
그걸 겨우 고작 하나 줄였냐고 하는 건,
애초에 불매무용론 주장 용도죠.
남양 아직도 장사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힘들어하고 있죠.
그런데 그게 0 이 아니게 되었다고 효과없다? 소용없다? 모순이다?이러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그렇게 보이진 않네요
최소한 그런 집단 행동이 남양도 그렇고 spc도 그렇고, 사람들이 무섭단건 인지를 하게되었으니..
효과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매장들어가는 것까지 감시하고 조리돌림하는 방식은 좀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건 대중들 심기 건드리기 싫어서 하는 눈치보기 밖에 안되지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전체주의적 사고 길들이기 실험같은 거라고도 보일 정도로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서도, 그것도 클리앙 사람들이 일본 문화에 이렇게 열심히 돈 써대는 것이 놀랍습니다.
일본 여행, 슬램덩크, 엘든링...
특히 문화상품은 현실적으로 100% 노재팬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투철하신 분이 아니면...
불매해도 즐겁게 불매해야 오래가죠. 슬램덩크 봤다고 하시는 분들도 다른 쪽으로는 노재팬 하실겁니다.
하고 싶은것만 하자
한쪽에서는 이렇게 말하다가도.. 다른 한쪽에서는 정 반대의 행동을 하기도 하죠.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이중적인 상황을 많이 맞닥뜨립니다.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노재팬이라고 외쳐도…
몇년이 지나고 어느날 갑자기.. 슬램덩크 2부를 만든다고 하면.. 과연 그 노재팬이라고 외친 사람들 중에.. 슬램덩크를 봤던 사람들이… 안볼까요..?
보는 사람들 꽤 많을겁니다. 추억때문이라도 말이죠.
그럼 이 사람들은 왜 예전에 노재팬하자고 외쳤을까요?
간단해요. 그때 그 당시에는 자기는 그 일본제품, 일본여행, 일본작품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얼마든지 그렇게 말할수 있는거죠
지금 슬램덩크 본 사람들에게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 사람들도. 애초에 슬램덩크를 안봤거나 봤어도 ‘팬’이라고 할만큼은 아닌 사람들이기에.. 그래서 관심이 덜하니까.. 슬램덩크 극장판 볼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이고… 그러다가 노재팬인데 사람들은 잘만 보네? ㅋㅋ 에휴..쯧쯧.. 하는거죠
이건 마치 (제가 꾸며 쓴 얘기입니다)
오랜 삼성팬보이가 “난 애플 제품 불매할거야!” 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거죠.
어자피 앞으로도 삼성꺼 쓸꺼면서.. 그렇게 말한다 한들 뭐가 달라지겠어요 ㅋ 애초에 애플제품에 관심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할수 있는것이죠.
노재팬, 불매운동이란건 말이죠.
내가 정말 사고싶고, 보고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꾹 참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관심조차 없고, 구입할 의사도 없다면 그건 노재팬, 불매운동이 아니죠.
노재팬, 불매운동 아니더라도 애초에 관심조차 없었기에 안보고 안샀을테니까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 챙겨라, 노재팬 해라, 불매운동 해라 라는식으로 말하는건 그건 폭력인겁니다.
저는 삼성 제품에 대한 메리트를 못느끼고, 한편으로는 관심이 없기에.. 구입을 안하는것이지..
불매운동을 하고 있어서 안사는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서로 기분 나쁘게 하는 행동들은 지양해야죠.
나만 잘하면 됩니다. 내 소신껏.
‘이해’ 라는건 말이죠.
나와 전혀 상관없는 제3자에게 일어난 일이 비로소 나에게 일어났을 때.. ‘이해’라는걸 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데 까지만 노재팬하는 분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적은 이런 분들을 매국노 취급하는 사람들 + 노재팬 자체를 폄하하는 사람들입니다.
/Vollago
다만 공간자체가 가진 분위기라던가 방향성 자체가 확실한 커뮤니티다보니
방향성에 반하는 글이나 이상기류를 조장 할 우려가 있는 글을 쓰는데에 있어선... 뭐 빈댓글 감수해야겠죠? ㅎㅎ
근데 영웅, 진정한 영웅의 이야기를 어쩜 그렇게 졸작으로 만들었는지 보는 내내 오그라들고 집중 안돼서 중간에 나가고 싶은 마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감독이 안티…
저 순위가 이해는 됩니다.
그치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재상기 시켜주는 발언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엄마가 나무라면 아빠가 다독이고 하는 긍정적인 티키타카 그게 조화롭게 균형을 갖춰왔던 클량이 좋네요
누군가의 자유를 존중해 달라면서 누군가의 주장은 왜 무시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겨우 슬램덩크 봤다고 일빠고 2찍이라는 논리는 대체…몇몇분들은 이런 문구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님 역작용을 노리는건가여?
감히 말씀드리면 지금 순위는 그렇지만
생각보다 예매율은 높지 않아요
아마 다음주면 상영스크린 많이 내릴것 같아요
영웅에 김고은이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부르면서 부르는 노래를 유튜브에서 우연히보고 영웅 볼생각을 완전하게 접었는데요.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자영이 동학농민운동때 조선인들에게 한 이야기와 태도만으로 엄청 싫어합니다.
(우리 조선인이 처벌했어야 하는데...)
반드시 두 작품 중에 하나만 보라고 한다면 슬램덩크네요.
일본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여행했던 사람으로 노재팬 이후 일본을 여행후보에도 넣지 않는 1인 올림.
당시 대여점도 성행이었으니 어쩌면 그 이상 봤을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대여점에 신작 몇권 들어오면 진짜 동네에 몇명이 빌려 보는지 ㄷㄷ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불매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램덩크 작가의 극우성향이나 만화내에서의 욱일기 사용 등을 보고 나서 저는 관심을 끊었습니다.
그거 만화 맞죠?
중요한 건 현정부나 국짐, 뉴라이트, ㅇㅂ, ㅍㅋ 같은 곳에서 빨아주는 일뽕 매국 프레임을 걸러낼 수 있는 건강한 역사의식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돈 안들어갔으니 상관없다고 얘기하는건 지능에 문제있는거 맞죠?
안보곤 못배기는 ㅋㅋ
국산 재료만 쓴다는 이자까야 바글바글하던거 생각나서 역겹습니다
일베충들만 사입은거 아닙니다.
누가 무슨 운동을 하던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불매운동은 매출 10%만 줄어도 타격입니다.
윤석렬도 당선되는 판국에, 뭐 얼마나 이상적인 국민들이길 기대하시는건지...
계속 안가고 안사려구요
참고로 둘 다 안봤습니다.
눈치 안보고 가나보네요
본인은 일본에 일자 담긴거 100프로 모두 불매 하고 계신가요?
물론 유니클로부터 일본제품 멀리하지 했던 터에
이러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 라고 보실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일본에 장사하는것도 안되고
여기서 칭송하는 걸그룹 일본돈 바라보며 일본 진출활동
하는것도 잘못 된것이겠네요.
그때 불매했던 유니클로나 화장품 브랜드 그리고 일본맥주는
우리 조상을 욕보이고 한국인을 비어냥 했죠.
헌데 다케히코 이노우에 선생님도 그랬나요?
영화를 좋아해서 블루레이도 모으는데 블루레이가
소니의 기술이니 사는것도 매국이고
스파이더맨도 봐도 매국이죠.
더해서 현재 제 동생이 화장품 회사다니는데
이번에 일본에 겨우 영업을 뚫었는데 …
수출 행위 자체도 매국이네요.
본인이 일본에 일자 들어가는거 소신있게
다 밴 하시는건 알겟는데요.
머랄까요 나 남양불매 한다고 남양우유 먹는사람보고
개돼지야 하면 기분 좋아할까요?
더해서 나역시도 조미료 안쓴다면서 알고보니
맛소금 치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권유는하되 지나친 비난은 오히려 좀 아닌것 같아요.
불매하면 왜 완벽히 다 배제해야 하죠?
그냥 하나만 덜 사면 되죠.
일본에서 돈 벌어오는 걸 왜 싫어하죠? 자본주의인데요.
이 글 본문 어디에 일본소비에 대한 비난이 있었나요?
비난은 하나도 없는데요?
어디에서 비난을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15000원에 콜라팝콘 생각하면 국뽕보다는 추억이 우선이죠.
물론 안중근의사님은 존경하고 이노우에는 트레이싱작가 주제에 잘난척하는거 싫어합니다.
슬램덩크 외에는 베가본드던 그 훨체어농구 만화던 재미 없어 보다 말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