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때 부통령이던 펜스가 자서전 썼나보군요... 이런 사람 방해로 문통이 힘들게 노력하신게 소용없어진거같아서 맘아프네요ㅠ
펜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우선순위는 한반도 통일이었기 때문에 나와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김영남 간 만남을 열망했다(eager for)”고 했다. 2월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사전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펜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출(choreographed)로 인해 북한 인사들과 나는 헤드 테이블에 같이 앉는 걸로 돼 있었다”며 “연회 시작에 앞서 그룹별 사진 촬영이 예정돼 있었는데 아베 총리와 나는 고의로 지각하고(intentionally late)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로 펜스 부통령,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환영사를 마칠 때까지 입장하지 않은 채 별도의 방에서 대기하며 따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올림픽 개막식 때도 펜스 부통령은 “뒷줄 바로 오른쪽에 앉아있던 김여정을 무시했다(ignored)”고 했다. 그는 “당시 아양을 부리던(fawning) 국제 언론들은 한국 전쟁 이후 이른바 ‘백두 혈통’ 중에는 처음 남한 땅을 밟은 김여정을 ‘북한의 이방카 트럼프’라 표현했다”며 “이런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나는 김여정이 수천, 수만 명의 시민을 죽이고 억압한 정권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당시 펜스 부통령은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 아베 일본 총리와 같은 줄에 앉았는데 “다른 자리 배치도 제안받았지만 거기 앉거나 같이 서서 한·미·일이 북한의 공격성에 맞서 단결돼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더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선제타격 운운하는 것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놨으니...ㅉㅉ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73884CLIEN
한국으로 치면 누구라고 해야 할까... 천하람 정도면 얼추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정치에 뜻이 있어서 정교하게 커리어를 관리해간 만들어진 정치인이고
공화당 주류 정치인들에게 초반에 별로 좋은 대우를 못받던 트럼프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던 일세대 마가정치인이고
후반에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면서 자기를 세탁하고는 있으나,
단순히 독실한 기독교신자라는 말로 그를 쉴드치기엔 너무 저질러 놓은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깔 때 화전양면이라고 하는데 원래 외교는 다 화전양면이죠.
자서전 하나 더 출간해 보시죠.. ㅠㅠ
분단대치 이용해 먹고 돈쓰게 만드는게 목적인데...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었군요.
진작 죽어버렸어야할 백두혈통 같은소리에 장단맞춰줬으면 흑역사로 남았을듯
/Vollago
https://archive.is/OJwFe#50%
https://archive.is/7N9V4#37%
당연히 펜스가 옳은판단을 한거죠
갑자기 뭔얘기를 하시는거에요 ㅋㅋ
그럼 제가 똑같이 물어볼게요
설마 백두혈통북한이랑 통일하는게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니겠죠?
/Vollago
아무도 한국의 평화를 바라지 않아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순간까지 끌고온
문재인 대통령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릴 수 밖에요
친구, 우리편, 우정....이런 거 없어요.
힘이나 실력이 있으면 자국이익이나 의지를 관철 시키기 편해지죠.
감정, 인연, 정..
이런 거에 기대거나 휩쓸리면....외교 가장 못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냥 당시 한국정부는 머리를 굴린 것이고....펜스는 얻을 것이 없기에 튕긴 거죠.
스웨덴은 전세계 유일한 북한과 상호 대사 파견과 판문점 파견국가로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외교를 도와 노벨 평화상 수상에 큰 기여를 했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도 긴밀한 협력을 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독일은 분단국이었던 경험이 있고 북한과 상호 대사 파견국으로서 메르켈 전총리 때 많은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문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열일했고 나 펜스는 꼼수를 써가며 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