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해 누가 썼던 글 한 두 개만 콕 집어서 보고는 그게 작성자의 전부인양 판단하며 작성자의 다른 글에 아무 표현 없이 그 글을 갖다 붙이거나, 아무 의견 없이 빈댓글을 달아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이렇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시대에, 궁금하거나 이의가 있으면 그런 댓글을 달면 될 것이지, 왜그렇게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건지..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모두가 점잖고 고상한 척은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치졸한 댓글놀이나 하는 것 같네요. 하버마스 같은 사람이 보기에 얼마나 불쌍하게 여겨질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첨엔 신경쓰여 빈정거리는 댓글로 응수도 했지만, 관리자가 그걸 또 싫어하시니 이젠 그냥 무시하려 합니다.
뭐, 세상엔 2찍도 있고,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법이니까요.
이 글에 또 옛날 제가 쓴 뇌과학 관련 글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하소연 글 같은 거 긁어오고 싶어할 분들 계실 거 같은데요, 갖다 댓글놀이 하기 전에 좀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궁금한 거 있음 뭐든 질문하시구요!
알바가 진짜 없는게 아니라서 필터링 역할은 하는 것 같지만 민주당에 불리한 얘기는 하나도 못하는 분위기이긴 하죠
게시판에 정치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는 싫으면 '읽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의 무리와 빈댓글로 발언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무리는 서로 교집합이 없는 다른 '일부"들인가봅니다.
그 글 중에 20대는 아직 성인으로 대접받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제 생각은 다릅니다만, 저와 다른 의견이라도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에게 여러 생각중에 왜 내 주장이 옳은지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이 다른 생각들을 듣지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20대의 뇌가 발달 중이다 혹은 성인이 되어가는 상태다 라는 명제는 과학적으로 사실인 이야기입니다. 근데 20대 초반의 이야기이고 그래서 20대 후반도 있는데 너무 성급하다... 란 이야기라면 몰라도 그걸 가지고 화내시면 안될 것 같아요.
빈댓글은 예전에 댓글 알바들이 분란글을 올리면 받은 댓글 수에 비례해 알바비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알바가 의심되는 글을 발견하면 실속 없이 알바비만 소비하게(혹은 알바비 받기 어렵게) 할 의도로 내용 없는 댓글을 남겼던게 시작입니다.
결과적으로 작성자의 입을 다물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은 ’알바/분란유도/2찍 의심되니 주의 바람‘이라는 뜻입니다.
절도 싫은 스님은 내보낼수 있구요.
자세한 사연은 모르겠으나, 그만한 이유가 있겟죠.
그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네요. 역시나네요.
"얼른 가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yana77CLIEN
???
이전세대 20대보다 뇌발달이 떨어지고
퇴화된 20대라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20대들이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